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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10-02 03:09:39

대도서관(방송인)/광고/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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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대도서관이 진행한 광고 및 콜라보에 대한 문서이다.

1. 광고/콜라보2. 주요 콜라보
2.1. 대도서관 vs 넥슨

1. 광고/콜라보

광고중 대다수가 대도서관이 직접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있으며, 종종 JWVID가 영상 제작을 맡는다. (아닌 경우도 있음)

2. 주요 콜라보

2.1. 대도서관 vs 넥슨

지금 몇 명이야! 지금 몇 명인데! ...뭔데 이거?

전체영상

2014년 1월 23일, 넥슨의 모바일 어플인 '넥슨플레이' 스폰 방송이 진행되었다. 그런데 대도서관이 기존의 상품이었던 넥슨캐쉬 100만원을 '1000만원'으로 올리는 합의를 시도했다. 담당자인 손 과장은 '500명도 힘드실 텐데요, 한 번 해 보시든가요 ㅋㅋㅋㅋ' 라며 수락했고, 대신, 10분 안에 추천인 1000명을 달성하면 넥슨캐쉬 1,000만원, 실패하면 대도서관이 '넥슨은 돈슨이 아닙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인증샷을 찍기로 했다.

그런데...

미션을 시작하고 10분이 아닌 고작 '40초'만에 추천인 1100명을 돌파해버렸다.[2][3] 미션에서 대패한 손 과장은 멘붕에 빠졌는지 '잠시 보고 좀 드리ㅗ 올게요'라며 오타를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넥슨은 시청자 100명에게 100,000원씩을 지급하여 약속을 지켰고, 손 과장은 '넥슨은 돈슨이 아닙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영상 말미에 커피 11잔이 늘어진 책상 위로 엎어진 손 과장의 모습 또한 백미. 한편, 이 상황이 고도로 연출된 상황이라는 의견이 있다.[4]

전체영상

그리고 2014년 10월 8일, 2000만원을 건 두 번째 대결이 대씨가문 vs 넥슨이라는 구도로 펼쳐졌다. 대결 내용은 10시까지 'BJ대결용 꿀 플레이박스' 20000개를 매진시키는 것이었다. 역시나, 대결이 시작되고 17분 만에 15000여 개가 팔렸고, 넥슨 직원이 다급하게 '넥슨 사랑하는 분이면 다른 박스 구매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세지를 띄웠지만, 결국 20분 만에 매진, 대정령의 '네 님 짐', 'Loser', 그리고 대도서관의 'GG' 메세지로 대씨가문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 참고로 오히려 이후 쭉 나온 대도서관 광고들이야 말로 엄청난 약빤(…) 상태를 보여주어서 '마약 근절 홍보대사가 약빨았네요'라는 농담성 드립이 팬들 사이에서 개그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2] 10분이 될 무렵에는 무려 4000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는데, 이전 넥슨플레이 최다 추천인 기록이었던 4000여명에 거의 근접했다. [3] 중간점검을 한다면서 잠시 추천인수를 확인하고 보니 이미 1100을 돌파 한것을 보고 본인도 이해가 안된듯 15초 정도 벙찐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나고서야 박수를 치며 웃었지만.. [4] 실제로 넥슨은 판타지x러너즈 판가위 투표 사건처럼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노하우를 갖춘듯 보인다. 게임 회사에서 캐시류는 회계처리상 부채나 비용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손해지만, 이것이 기업 이미지 재고로서 몇십 배가 되어 돌아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대도서관이 넥슨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상품을 얻어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러한 홍보전략이 숨겨졌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스폰 방송은 대도서관과 넥슨, 모두가 윈-윈하는 이벤트였다는 것이다. 시청자들 또한 즐거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