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동산동 인근에 분포하고 있는 섬유직종의 상가거리로, 섬유회관을 바탕으로 양말골목, 타월골목, 동산동 살가게골목, 침구골목 등을 말한다. 통칭 섬유거리, 섬유골목이라고 말한다.2. 상세
대구광역시가 섬유도시 시절 서문시장을 바탕으로 주변에 형성된 골목들이다. 개화기 때부터 형성되어 1980년대 전성기를 맞았다. 물론 지금도 남아있고 성행하고 있는 업체들이 있지만 전성기 때보다 쇠퇴한 분위기이다.2.1. 타월골목
타월골목 문서 참조.2.2. 양말골목
대구섬유거리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건물로, 서문시장 남편, 달구벌대로 북편에 위치해있다. 양말을 도•소매로 판매하는 곳이며 양말업체 여러곳이 줄지어 분포해있다. 1970년대 까지만 해도 각종 양말들을 싸게 많이 구입할 수 있어 성행했으나 최근 인터넷 쇼핑 등의 이유로 전성기 때 100개 가까이 되던 업체가 50개도 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중구청에서 양말골목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청라언덕역에서 나와 달성로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보면 해당 표지판을 볼 수 있다.2.3. 동산동 실가게골목
동산동 실가게 골목은 타월거리 옆 있었던 실가게 전문 특화 골목으로 실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많이 분포해있었다. 전성기 때만 해도 100개가 넘는 업체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20개 이하로 그 수도 많이 줄었다.2.4. 침구골목
서문시장 옆 형성된 골목으로 침구를 판매한다. 90년대 형성된 골목으로 2000년대 들어 명물골목으로 지정되었다. 섬유거리 골목중 가장 성행하고 있는 골목으로 혼수 장만 등으로 수요가 있는 편이다.2.5. 섬유회관
Textile Center정식명칭은 대구경북섬유회관으로 대구 섬유사업의 증진을 위해 1978년 건설된 센터이다. 서문시장 동편, 타월골목과 마주보고 있다. 대구 사람들 사이에서 인지도도 있는 편으로 바로 앞 섬유회관 버스정류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