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6-25 02:55:15

대갈스틸


조석 유니버스(시간순)
문유 행성인간 묵시의 인플루언서 행성인간2: 행성의 조의 영역
등장인물 | 설정 ( 생명체 · 행성) | 대현아파트
대갈스틸
파일:대갈스틸_개.jpg
특징 머리를 빼앗아
그 머리의 주인이 되는 신체
1. 개요2. 작중 행적3. 신체 특징
3.1. 빼앗은 머리들
4. 기타

[clearfix]

1. 개요

묵시의 인플루언서 등장인물.

불을 뿜는 개의 머리를 붙여서 헌팅트로피 맨으로 위장한 행성인간. 나레이션의 설명을 보아 이름이 콤플렉스인 듯하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묵시백구1.png

담영시에 처음 왔을 때 입에서 불을 쏘는 개를 보고 바로 머리를 빼앗았다고 한다. 그 후 헌팅트로피 맨인 척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불과 전기를 내뿜는 위성연을 목표로 삼는다. 위성연의 공격을 버티며 일본도로 싸우는데, 성연이 은우를 구하느라 틈이 생긴 걸 노려 뒤치기를 하며 "이건…좀 아플거야." 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차를 타고 온 희우에게 치이고 성연의 공격에 당해 머리가 잘린다.

중상을 입은 몸을 이끌고 COTTCO에 갇힌 사슴형 헌팅트로피 맨의 피를 마셔 몸을 회복하고 머리를 빼앗는다. 이후 성연을 쫓아 희우의 아지트에 도달하는데, 희우의 복제품 무리와 싸우느라 시간을 잡아먹는다. 또한 그를 쫓아온 흉내쟁이 우두머리와 그의 부하들까지 나타나 난장판이 일어나는데, 성연과 황복선 콤비에 흉내쟁이들이 당하는 사이 도망치려던 흉내쟁이 우두머리의 머리를 뺏는다.

이후 자신의 정체를 소개하며[1] 현재 강한 행성인간의 능력이 이 도시에 퍼져 자기 같은 행성인간들이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이 그 모든 걸 가지겠다며 우두머리의 능력으로 물량공세를 펼쳐 성연과 복선을 비웃는데,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성연의 능력을 지닌 희우에게 당해 온몸이 불타 죽는다.

3. 신체 특징

머리를 빼앗아 그 머리의 주인이 되는 능력.

황복선과 비슷한 복사 능력이지만, 복사할 수 있는 대상이 행성인간의 능력뿐이고 시간 제한이 있는 황복선과는 달리 조건이 조금 까다로운 점만 빼면 머리를 붙이고 있는 동안은 원래 주인이 누구든 그 능력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빼앗은 머리는 하얗게 변하기 때문에 원본과 구분할 수 있다.

단점은 능력을 복사할 때 상대의 머리를 일일이 잘라붙이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과 머리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 머리를 바꾼다고 지능이나 기억이 변하는 일은 없지만, 동물 머리를 붙일 경우 구강구조가 달라서 말을 할 수 없다.[2]

3.1. 빼앗은 머리들

4. 기타

강아지의 얼굴과 멋진 정장이라는 조합 덕분에 사슴형 헌팅트로피 맨과 함께 묵시의 인플루언서에서 가장 인기있는 수인형 캐릭터. 덕분에 댓글에서도 개간지, 개소리, 개죽음 등 '개' 가 들어간 단어를 즐겨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슴 머리로 교체되어도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있다고 칭찬하는 독자들이 있었으나 흉내쟁이 우두머리의 머리로 교체되고 과묵했던 캐릭터가 말 많은 악당이 되어버리자 한순간에 웃음거리가 되어버렸다. 캐릭터성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헌팅트로피 맨으로 위장하기 위해서 일부러 말을 안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행성인간2: 행성의에서 언급되는데, 재십자 측의 사람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5] 행성의들에게 전투 능력은 별거 아니라고 과소평가 당한다.
[1] 이때 성연이 되고 싶다는 도발을 하는데, 이에 성연은 "훌륭히 자라서 나같은 사람이 되어라"는 개드립으로 받아친다. [2] 처음에 개머리로 등장했을 때는 유창하게 말했는데 이는 불을 뿜는 동물형 행성의 머리를 붙였기 때문. 흉내쟁이 개가 사람과 유사한 구강구조를 가졌다는 묘사를 보면, 이 개도 구강구조가 사람과 유사해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3] 1화에 등장했던 죽은 흉내쟁이 개의 치아구조가 사람과 유사하다는 언급이 있다. [4] 33화에서 자신의 능력을 설명하지만 성연에게는 동물 울음소리로만 들렸고 결국 "뭐래"라는 답변만 들었다. [5] 다만 묵시의 인풀루언서 연재 당시엔 딱히 어디 소속되어있는 모습으로 연출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