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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징 색깔: 푸른색, 은백색연관 신격: 달의 3자매, 화신[1], 룩카데바타[2], 나히다[3], 안드리우스
연관 집단: 몬드라는 국가 명칭, 켄리아의 붉은 달 왕조, 물의 정령, 위대한 종족, 지니, 제2시대 선령들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사장 일족들의 고대 문명 등등
2. 사료
2.1. 역사서
조화는 오묘함을 숨기고 해와 달은 길흉을 나타낸다
유일하게 우리를 버리지 않은 분은 「시간의 집정관」이시더라. 그는 언제나 천풍 일월의 도량이며, 그는 모든 즐거움과 분노와 갈망과 혼란의 순간이심이되 그는 모든 섬망의 순간이심이라
하늘에 해와 달이 없는 삶은 비정상이다
서적 백야국 장서 中
유일하게 우리를 버리지 않은 분은 「시간의 집정관」이시더라. 그는 언제나 천풍 일월의 도량이며, 그는 모든 즐거움과 분노와 갈망과 혼란의 순간이심이되 그는 모든 섬망의 순간이심이라
하늘에 해와 달이 없는 삶은 비정상이다
서적 백야국 장서 中
2.2. 유적지
과거 달의 자매들이 다스리던 시대 특유의 건축 스타일이 있다. 남은 유적들의 위치를 매핑해보면, 이들의 권역이 어디였는지 대략적인 추정이 가능해진다.
* 명온 마을 북쪽. NPC 문택 대사 참조.
2.2.1. 벽화
2.2.2. 비경
보통 원신에서 달은 셀레스티아와 하늘에 연관짓는 경우가 많으나, 지하로 통하는 비경에서 달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종종 언급되는 '뒤집힌 하늘' 떡밥과도 연결된다.고대 문명이 몰락함에 따라 한때 번성했던 위대한 하궁의 원림도 땅속에 깊이 묻혔다. 그 속에 있는 고목과 벽돌만이 옛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 여름의 정원
한 여름의 정원
그 후 한동안 땅 위의 사람들은 과거를 잃었다. 그들은 잊혀진 것을 찾으려고 아래를 탐색했다. 고목의 구멍 너머에는 과거의 비밀이 보물로 응결되어 있다.
각인의 골짜기
각인의 골짜기
인류를 이끌겠다는 망념과 탄식이 이곳에 모였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은 곳에 있고, 그에 버금가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움푹 팬 동굴 속에서 달갑지 않은 감정을 토해내고 있다
하늘을 찌르는 땅
하늘을 찌르는 땅
오장산은 이름처럼 모든 오묘함을 숨긴 곳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은 마치 보통 절경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곳에는 하늘과 맞닿아 흰 구름을 토할 수 있는 동굴이 있다
화지 산굴[4]
화지 산굴[4]
산등성이에 우뚝 솟아있는 기점으로 경계비처럼 남과 북, 산과 못의 오래된 폐허를 지키고 있다. 이 문은 마음속에 꺼지지 않는 불꽃을 품은 이에게만 열리며 그들에게 축복을 내린다고 전해진다
산등성이의 파수꾼[5]
산등성이의 파수꾼[5]
2.2.3. 설산
2.2.4. 츠루미
3. 소설, 전설
리월의 향촌에는 오래된 전설이 전해내려 오고 있다: 산속을 배회하는 선령들은 과거 수많은 선인들보다 더 오래된 존재로 아름다운 형체와 위대한 지혜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들이 산림을 돌아다니고 오래된 성을 산책하던 시기는 암왕제군과 수많은 마신들이 싸웠던 시대보다 더 오래됐다고 한다.
어느 떠올릴 수 없는 시기에 선령의 선조들은 밖에서 온 여행자와 만나게 됐고 달의 궁전 세 자매를 증인으로 굳건한 맹세를 맺었다고 한다. 그리고 불과 30일 후 재앙이 일어나 선령과 연인은 흉악한 재앙이 그들의 발걸음을 잡기 전까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천지 사이를 헤맸다. 냉혹한 처벌은 그들로 하여금 영원히 헤어지게 했고 심지어 기억조차도 갈가리 찢어지게 만들었다.
사랑하는 이와 결별하게 된 아름다운 선령과 자매들은 나날이 수척해졌고 아름다웠던 형체조차도 찢기게 됐다. 그들은 산림과 유적으로 흩어지며 작은 생령이 되었고 수많은 것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지혜를 잃었으나 여전히 슬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들은 헤어진 연인과의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산림에 들어선 나그네를 인도하며 과거의 폐허와 오래전에 봉인된 화장함 혹은 해독할 수 없는 시문을 빌려 머나먼 과거의 이야기를 추억한다.
물론 이것들은 전부 기이한 전설로 리월 향촌에서 암왕제군이 나타나기도 전의 아주 오래된 시대에 대한 환상이기에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산림을 떠도는 슬픈 선령이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서적 절운 기문 산령 편 中
어느 떠올릴 수 없는 시기에 선령의 선조들은 밖에서 온 여행자와 만나게 됐고 달의 궁전 세 자매를 증인으로 굳건한 맹세를 맺었다고 한다. 그리고 불과 30일 후 재앙이 일어나 선령과 연인은 흉악한 재앙이 그들의 발걸음을 잡기 전까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천지 사이를 헤맸다. 냉혹한 처벌은 그들로 하여금 영원히 헤어지게 했고 심지어 기억조차도 갈가리 찢어지게 만들었다.
사랑하는 이와 결별하게 된 아름다운 선령과 자매들은 나날이 수척해졌고 아름다웠던 형체조차도 찢기게 됐다. 그들은 산림과 유적으로 흩어지며 작은 생령이 되었고 수많은 것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지혜를 잃었으나 여전히 슬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들은 헤어진 연인과의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산림에 들어선 나그네를 인도하며 과거의 폐허와 오래전에 봉인된 화장함 혹은 해독할 수 없는 시문을 빌려 머나먼 과거의 이야기를 추억한다.
물론 이것들은 전부 기이한 전설로 리월 향촌에서 암왕제군이 나타나기도 전의 아주 오래된 시대에 대한 환상이기에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산림을 떠도는 슬픈 선령이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서적 절운 기문 산령 편 中
몸을 돌려보니 흰옷을 걸친 가녀린 소녀가 보였다. 그녀는 반짝거리는 구슬이 달린 도롱이를 입고 물이 졸졸 흐르는 깨끗한 샘 옆에 서 있었다. 그녀의 금빛 눈동자와 석양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산장의 어른들은 예전에 샘에서 백마가 뛰어나와 선인이 되어 바위 신의 전쟁을 도왔다고 했다. 그러나 그 샘이 어디 있는지, 그 우아한 신수의 이름이 뭔지 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게다가 앞에 서 있는 이 소녀는 도무지 선인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 무시무시한 금빛 눈은 좀 달라 보였지만.
흰옷의 소녀는 교활하게 웃기 시작했다. 금빛 눈동자는 초승달처럼 가늘어졌다.
소녀가 고개를 돌리자 달빛에 비친 금빛 눈동자가 번쩍이며 빛을 뿜었다.
「옛날 옛날에 하늘에는 달이 세 개 였어. 그녀들은 자매였지. 그녀들은 리월항의 기암보다 오래 전에 태어나 바위 신보다도 수명이 길었지.
「달은 시와 노래의 딸이요, 월야의 제왕이야. 그녀들은 은빛 가마를 타고 달을 돌았어. 한 바퀴 돌 때마다 자매가 차례로 왕위를 맡았지. 대재앙이 강림하는 그날까지.
「세개의 달은 모두 새벽을 알리는 별을 사랑했어. 밤이 아침으로 바뀌는 순간에만 자매 중 하나가 어두워지는 별을 뚫고 새벽의 침실에 갈 수 있었어. 이후 아침해가 뜨면 밤의 제왕은 마차를 타고 황급히 사라졌지.
「세 자매는 한 사람을 깊은 마음으로 사랑했지. 서로를 사랑했던 것처럼. 세상이 뒤집어지던 대재앙이 강림하기 전까지 그랬어.
「후에 재앙이 제왕의 마차를 뒤엎고 별의 궁전을 파괴했어. 밤하늘의 세 자매는 서로 반목하며 원수가 되어 죽음으로 이별할 수밖에 없었고, 남겨진 창백한 시체는 차가운 빛을 발했지....」
「늑대 무리는 달의 자식이다. 그들은 대재앙이 가져온 비참함을 기억하고 있지. 그래서 늑대들은 보름달이 뜰 때마다 어머니의 운명을 위해 우는 거야...그리고 늑대 무리와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은 별과 달에서 살아남은 연인으로 곡성이라 불려」
서적 죽림월야 中
흰옷의 소녀는 교활하게 웃기 시작했다. 금빛 눈동자는 초승달처럼 가늘어졌다.
소녀가 고개를 돌리자 달빛에 비친 금빛 눈동자가 번쩍이며 빛을 뿜었다.
「옛날 옛날에 하늘에는 달이 세 개 였어. 그녀들은 자매였지. 그녀들은 리월항의 기암보다 오래 전에 태어나 바위 신보다도 수명이 길었지.
「달은 시와 노래의 딸이요, 월야의 제왕이야. 그녀들은 은빛 가마를 타고 달을 돌았어. 한 바퀴 돌 때마다 자매가 차례로 왕위를 맡았지. 대재앙이 강림하는 그날까지.
「세개의 달은 모두 새벽을 알리는 별을 사랑했어. 밤이 아침으로 바뀌는 순간에만 자매 중 하나가 어두워지는 별을 뚫고 새벽의 침실에 갈 수 있었어. 이후 아침해가 뜨면 밤의 제왕은 마차를 타고 황급히 사라졌지.
「세 자매는 한 사람을 깊은 마음으로 사랑했지. 서로를 사랑했던 것처럼. 세상이 뒤집어지던 대재앙이 강림하기 전까지 그랬어.
「후에 재앙이 제왕의 마차를 뒤엎고 별의 궁전을 파괴했어. 밤하늘의 세 자매는 서로 반목하며 원수가 되어 죽음으로 이별할 수밖에 없었고, 남겨진 창백한 시체는 차가운 빛을 발했지....」
「늑대 무리는 달의 자식이다. 그들은 대재앙이 가져온 비참함을 기억하고 있지. 그래서 늑대들은 보름달이 뜰 때마다 어머니의 운명을 위해 우는 거야...그리고 늑대 무리와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은 별과 달에서 살아남은 연인으로 곡성이라 불려」
서적 죽림월야 中
전설에 따르면 황무지는 신이 없는 대지로 오직 오래된 마신이 남긴 망령의 잔해와 과거 선령이 살았던 텅 빈 궁전만이 남아있다. 고독한 늙은 늑대가 회색 궁전을 지날 때 음악 소리가 그의 귓가에 들려왔다.
「옛날 가을밤의 매미 소리는 추방자의 노래이자 인류 최초의 노래요」
「그들은 모든 형과 신이 머물던 고향을 잃고 오직 노래와 추억만이 남았네」
「최후의 노래하는 자는 최초의 선령으로 천사의 홀에 앉아 피날레를 연주했네」
서적 취객 일화 3권 中
「옛날 가을밤의 매미 소리는 추방자의 노래이자 인류 최초의 노래요」
「그들은 모든 형과 신이 머물던 고향을 잃고 오직 노래와 추억만이 남았네」
「최후의 노래하는 자는 최초의 선령으로 천사의 홀에 앉아 피날레를 연주했네」
서적 취객 일화 3권 中
특별한 시기에 맑은 보석을 통해 과거와 미래, 혹은 누군가의 진심을 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마치 세계의 어떤 장소엔 바다처럼 드넓은 민들레 들판이 있다는 전설처럼. 마치 과거 하늘 떠있던 3개의 달인 아리아, 소넷, 캐넌 자매가 재앙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별했다는 전설처럼.
서적 쇄몽기진 사파이어 편 中
서적 쇄몽기진 사파이어 편 中
아주 아주 오래 전, 저 멀리 밤의 왕국은 나이트 마더의 통치를 받았다. 밤의 왕국은 죽음처럼 적막한 땅이다. 이곳은 한 줄기 빛도 없으며 나무 한 그루도 없었다. 어둠 속에 숨어있는 추악한 생물 외에 밤의 왕국엔 그 어떤 생명체의 흔적도 존재하지 않았다.
나이트 마더는 모든 죄악의 근원이었고, 그 더러운 죄악은 밤의 왕국을 뒤덮었다. 냉혹한 나이트 마더는 입이 없고 심장도 없었지만 언제나 두 눈을 크게 뜨고 수시로 밤의 왕국을 감시하며 예고 없이 잔혹한 벌을 내렸다. 그녀가 유일하게 견딜 수 없는 것은 먹구름을 뚫고 새어 나오는 달빛이었다. 밖에서 겹겹이 쌓인 어둠의 벽을 뚫고 들어오는 빛이었기 때문이다.
달빛 숲은 나이트 마더의 통치에서 벗어난 유일한 나라였다. 사람들은 이곳에서만 밝게 빛나는 달을 볼 수 있었다. 달빛은 생명에게 은총을 내렸다. 달빛 숲 왕궁의 모든 사람은 피부가 희고 밝은 머리칼에 연한 푸른빛 눈동자를 지녔으며 외모가 아름다웠다. 태양과 격리되어 오랫동안 햇빛을 못 보기도 했고, 달빛의 은총으로 숲 가장자리의 컴컴하고 추악한 생물체와는 달랐다.
서적 하얀 공주와 여섯 난쟁이 1권 中
나이트 마더는 모든 죄악의 근원이었고, 그 더러운 죄악은 밤의 왕국을 뒤덮었다. 냉혹한 나이트 마더는 입이 없고 심장도 없었지만 언제나 두 눈을 크게 뜨고 수시로 밤의 왕국을 감시하며 예고 없이 잔혹한 벌을 내렸다. 그녀가 유일하게 견딜 수 없는 것은 먹구름을 뚫고 새어 나오는 달빛이었다. 밖에서 겹겹이 쌓인 어둠의 벽을 뚫고 들어오는 빛이었기 때문이다.
달빛 숲은 나이트 마더의 통치에서 벗어난 유일한 나라였다. 사람들은 이곳에서만 밝게 빛나는 달을 볼 수 있었다. 달빛은 생명에게 은총을 내렸다. 달빛 숲 왕궁의 모든 사람은 피부가 희고 밝은 머리칼에 연한 푸른빛 눈동자를 지녔으며 외모가 아름다웠다. 태양과 격리되어 오랫동안 햇빛을 못 보기도 했고, 달빛의 은총으로 숲 가장자리의 컴컴하고 추악한 생물체와는 달랐다.
서적 하얀 공주와 여섯 난쟁이 1권 中
월녀성의 정령은 잠시 말을 멈추고 한껏 기지개를 폈다.
어느새 나타난 달빛이 정령의 투명한 살갗을 은빛으로 고루 단장했다.
호박색을 띤 금빛 눈동자의 정령은 다시 한번 장난스럽게 웃었다.
어느 날 밤, 시린은 달의 신을 섬기는 사당의 무녀로 가장한 채 하룻밤 묵어가는 나그네를 만났다.
서적 시루이와 시린의 이야기 中
어느새 나타난 달빛이 정령의 투명한 살갗을 은빛으로 고루 단장했다.
호박색을 띤 금빛 눈동자의 정령은 다시 한번 장난스럽게 웃었다.
어느 날 밤, 시린은 달의 신을 섬기는 사당의 무녀로 가장한 채 하룻밤 묵어가는 나그네를 만났다.
서적 시루이와 시린의 이야기 中
달의 그림자가 부서졌을 때, 심연 아래에서 짐승 무리들이 나타나 수많은 생령을 갉아먹었다. 그녀가 창조했던 생령들은 아무도 운명의 재앙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재앙의 뿌리는 여전히 초토의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있었고, 죽음의 그림자도 밝고 깨끗하던 달빛을 가리고 있었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천 송이의 달 연꽃이 그녀의 뒤에서 조용히 피어났다. 모든 재앙, 불길, 죽음과 파멸은 그녀의 지혜 앞에서 뒤로 물러섰다. 향기로운 꽃들이 사경에서 다시금 피어났고, 지금까지도 그 꽃들은 아타 하곡의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고, 무성하게 피어난다. 그녀가 노래하자, 폭풍마저도 부드러운 숨결로 변해 그녀의 옷자락에 달린 방울을 스쳐 지나가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냈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천 송이의 달 연꽃이 그녀의 뒤에서 조용히 피어났다. 모든 재앙, 불길, 죽음과 파멸은 그녀의 지혜 앞에서 뒤로 물러섰다. 향기로운 꽃들이 사경에서 다시금 피어났고, 지금까지도 그 꽃들은 아타 하곡의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고, 무성하게 피어난다. 그녀가 노래하자, 폭풍마저도 부드러운 숨결로 변해 그녀의 옷자락에 달린 방울을 스쳐 지나가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냈다.
세상에 흩어진 달 가루가 결국 아침이슬처럼 사라진다 할지라도, 기억에 남은 것들, 모든 아름다운 꿈과 그리움은 진주처럼 모래 폭풍에 마모될지언정 끝내 깨끗한 색을 잃지 않을 것이다.
서적 오래된 나뭇잎 경전 中
하지만 재앙의 뿌리는 여전히 초토의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있었고, 죽음의 그림자도 밝고 깨끗하던 달빛을 가리고 있었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천 송이의 달 연꽃이 그녀의 뒤에서 조용히 피어났다. 모든 재앙, 불길, 죽음과 파멸은 그녀의 지혜 앞에서 뒤로 물러섰다. 향기로운 꽃들이 사경에서 다시금 피어났고, 지금까지도 그 꽃들은 아타 하곡의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고, 무성하게 피어난다. 그녀가 노래하자, 폭풍마저도 부드러운 숨결로 변해 그녀의 옷자락에 달린 방울을 스쳐 지나가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냈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천 송이의 달 연꽃이 그녀의 뒤에서 조용히 피어났다. 모든 재앙, 불길, 죽음과 파멸은 그녀의 지혜 앞에서 뒤로 물러섰다. 향기로운 꽃들이 사경에서 다시금 피어났고, 지금까지도 그 꽃들은 아타 하곡의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고, 무성하게 피어난다. 그녀가 노래하자, 폭풍마저도 부드러운 숨결로 변해 그녀의 옷자락에 달린 방울을 스쳐 지나가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냈다.
세상에 흩어진 달 가루가 결국 아침이슬처럼 사라진다 할지라도, 기억에 남은 것들, 모든 아름다운 꿈과 그리움은 진주처럼 모래 폭풍에 마모될지언정 끝내 깨끗한 색을 잃지 않을 것이다.
서적 오래된 나뭇잎 경전 中
4. 아이템 및 캐릭터 스토리
5. 게임 스토리 내에서의 언급
[1]
달의 여신들이 셀레스티아를 통치했다고 예상되는 제2시대부터 살아왔던 선령 종족이다. 화신의 행적하고 관련된 대다수의 지문에서 달을 언급하며, 4번 겹친 달의 그림자라는 설명으로 창조신과 네 그림자의 존재를 설명했다.
[2]
나히다가 자신을 달에 비유하고 룩카데바타를 태양에 비유하는 대사가 있기 때문에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룩카데바타는 거의 모든 아이템 텍스트에서 달빛하고 관계성이 있으며, 파라컬트 전투에서는 룩카데바타가 지나는 땅에서 천송이의 달 연꽃이 피어났다고 묘사되므로 분명히 달빛의 혈통이다.
[3]
나히다의 명함 이름이 초승달이며,
룩카데바타가 만들어낸 클론이므로 나히다 또한 동일한 특성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4]
지하로 통한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구조상 우리가 아는 티바트의 하늘이 보일 수 없는데다가, 비경 구조가 이 목록의 다른 비경들과 똑같다.
[5]
지하로 통한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구조상 우리가 아는 티바트의 하늘이 보일 수 없는데다가, 비경 구조가 이 목록의 다른 비경들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