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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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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공
2.1. 주요 인물2.2. 주민
3. 아이온
3.1. 측근
4. 로츠가르드 학원
4.1. 학생4.2. 그 외
5. 용사 일행
5.1. 리미아의 용사파티5.2. 그리토니아의 용사파티
6. 기타 국가 인물7. 신화적 존재
7.1. 상위룡7.2. 신7.3. 정령7.4. 마족
8. 현세
8.1. 마코토의 친구
9. 기타

1. 개요

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아공

2.1. 주요 인물

이후로는 마코토의 기억에서 본 시대극에 푹 빠져서 사무라이 복장으로 다니며 이름도 마코토가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여성무사인 토모에 고젠에서 따와 지어졌다. 이후로도 시대극에 맞는 전국 시대-에도 시대풍의 물건들을 재현하기 위해 분투 중.
마코토에게 밀렸다고는 하지만 이세계에선 최상위권에 드는 상위룡 중에서도 2번째를 다투는 강자.[2] 상위룡으로서 마법능력과 육체적 능력이 높고, 특히 공간이동과 정신마법에 특화되어 있어 아공과 연결되는 안개문을 열거나 타인의 마음과 기억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사무라이 컨셉상 카타나를 들고 다니지만 사실 검술 실력은 초보자 수준이고 초월적인 신체능력과 마법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현실을 환상으로 만들어 표적을 소멸시키는 수준의 환술까지 사용하며, 이후에는 용맥을 다루는 후츠의 권한까지 받아들여 수많은 사람들을 파편밖에 남지 않은 시체에서 부활시키는 등 엄청나게 파워업한다.
마코토의 행복에 대해 바라는 것은 마코토가 평화로울 것으로, 마코토를 해치려는 무리들을 남몰래 없애거나 세상의 추한 모습을 가려주며, 그가 바라는 것을 그가 바라는 방식으로 얻게끔 돕는다. 또한 마코토가 휴먼과도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그가 휴먼에 대해 차별적인 태도를 갖는 게 고쳐지길 바란다. 그런 면에서 마코토의 외면을 감싸는 이성과 연관이 깊은 캐릭터.
실제로 사실상 마코토의 세력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2인자 포지션이다. 미오 또한 책략에 능하나 기본적으로 눈앞에 들이닥친 문제에 한해서만 생각하는 편이고, 감정이 격해졌을 때는 이성적인 판단도 흐려지는 편. 반면 토모에는 전략적인 큰 그림을 주체적으로 구상할 줄도 알고 마코토의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도 최선의 수를 구분해놓는 이성적 판단력과 정치력이 발달하였다. 게다가 전투와 관련해 전략 전술 능력도 뛰어나, 단순히 힘만 믿고 싸우는 게 아니라 레벨을 뛰어넘는 전투 퍼포먼스에도 조예가 깊다. 레벨 100대의 토아 파티에게 적절한 전술을 코칭해주며 지옥 훈련을 시킨 후 충분히 숙련되었다 싶을 때 일반적으로는 당사자들의 레벨로 무리인 임무를 명령했고 토모에의 훈련을 받은 이들은 이것을 실제로 달성했다.
미오처럼 막무가내 얀데레는 아니지만 마코토에 대한 호감은 분명해서 미오와 티격대는 게 일상이며, 주인이 자신들을 너무 돌 보듯 대한다 싶자 미오와 함께 마코토를 덮치려 한 적도 있을 정도다. * 코모에 토모에의 2번째 분체. 꼬마 토모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토모에 대신 아공의 조사나 주민들의 대응 등을 맡고 있다. 첫 번째 분체는 분체라고만 불릴 뿐 별도의 이름을 부여받지 못한 채로 소멸되었고, 이후 두 번째 분체가 만들어진 후에 코모에[3]라는 이름을 받았다. 바나나를 아주 좋아한다.
원래 지식을 탐구하던 연금술사 출신이며 교육자였던 경험도 있기 때문에 포션 상점의 경영과 아카데미에서의 교육 보좌로 활동하고 있다. 종자 중에서는 최약체라 토모에 미오의 등쌀에 고생 중. 흡수한 반지의 힘을 사용해 전투력을 증폭시킬 수 있으며 상위룡 랜서를 아슬아슬하게 이긴 것으로 보아 레벨 1000 전후인 듯하다. 반지 13개는 각각 고정된 마법이 담겨 있으며, 시키의 기존 실력 내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9번째 반지뿐이라 파워업 떡밥이 깔려있다.
심각한 워커홀릭으로, 리치가 됐을 때 잠을 안 자도 된다는 것을 기뻐했으며 사람으로 돌아온 뒤에도 24시간 일하고 있고 회식 자리에서조차 연구 대상을 찾아 슬그머니 빠져나가고는 있다. 또한 입맛이 특이해서 크림나베 같은 괴식을 좋아하며 술이 취하면 이상한 재료들을 섞어 먹으려 하고 시키가 요리에 참여 안 했다고 하자 마코토가 안심하기까지 한다. 한 가지 음식에 꽂히면 그 음식만 먹는지 나베에 마요네즈를 넣어먹을 생각(...)하는 걸 보고 마코토가 기겁을 한다.
학생들에게 무관심한 마코토 대신 학생들을 보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커졌다. 미남에 고위 마법사인 것 때문에 학교에서 인기가 많으며 특히 마코토의 학생인 아베리아의 구애를 받고 있다. 시키 자신은 아베리아가 재능이 없으며 인체 키메라로서의 소양은 있는 것 같다(...)고 혹평하지만 이후 토모에의 지적을 듣고 그런 평가는 그만큼 자신이 아베리아를 걱정한다는 의미임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한다.
과거의 이름은 '토우다'로, 불의 흉장이라 불렸다는 것으로 보아 그 정체는 십이지신 중 뱀을 대표하는 화신인 등사(騰蛇)인 듯하다. 화신답게 화염 속성의 마법에 능하지만 그 외의 속성마법도 사용하고 검, 창, 언월도, 채찍, 암기, 단검까지 각종 무기를 사용해 마코토가 눈으로 쫓을 수 없는 속도로 움직이는 마법전사다. 계약 전에도 토모에 미오와 맞먹는 힘을 지녔으며 계약한 후에는 외형이 10대 중후반 정도로 바뀌기는 했지만 힘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2.2. 주민


그 외에 인어, 사후아긴, 사이렌, 로크 등 다양한 종족들이 있으나 비중은 거의 없다.

3. 아이온

3.1. 측근

어린 나이임에도 마차를 몰 줄 알고, 계산 또한 잘 해서 흥청망청 낭비하는 토아의 재정을 통제하고 관리한다.
자신과 같이 미르스로부터 풀려난 루이자, 하자르, 라니나와 함께 파티를 결성하여 마코토 일행과 츠이게까지 동행한 뒤에, 토모에의 가르침을 받아 전술을 익히고 레벨을 올려 결국 토아의 파티는 츠이게에서 제일 강한 모험가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그만둔 라임을 대신하여 츠이게의 톱까지 오르게 된다.
이후 토모에에게 밀정으로 고용되어 휴먼의 국가에 대해 정보를 입수하는 일에 충실하였다. 그러다 마코토에게 하사받은 카타나가 그리토니아의 용사 이와하시 토모키 일행의 눈에 띄는 바람에 뒤를 잡히고 만다. 리리 황녀와 토모에와 교섭 중에 자기도 모르게 이와하시 토모키의 매료에 걸려서 카타나를 넘길 뻔했으나 토모에의 오라에 의해 매료가 풀리자 소중한 카타나를 넘길 뻔했다는 것에 격하게 화를 냈다가 적반하장으로 화가 난 이와하시 토모키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는다. 그 뒤에 자신의 실책을 자책하면서 토모에와 시키에게 죽여달라고 간청하지만 둘의 설득으로 살아서 실책을 갚는 것으로 마음을 먹고 토모에의 피를 받아 권속으로써 계약하게 되면서 휴먼을 넘어서게 된다.
용사들에게 잘 홀리는 캐릭인데, 위의 토모키의 매료에 걸린것도 있고, 13권에서 토모에의 명령으로 히비키 파티와도 동행하다가 히비키 파티에 신경 쓰고 갈팡질팡하다 토모에의 연락도 씹을 정도가 된다. 그러다 본인 힘으로 감당 안 되는 분홍 안개에 쏜 마코토의 힘을 다시 보고서야 역시 난 나리의 힘의 끝을 보고싶다. 라며 상회로 돌아간다. 히비키는 또 원하는 것을 쿠즈노하 상회에 빼앗겼다고 생각하게 되고
상당한 딸바보이며 주인공의 둘도 없는 조력자이지만 보통 창작물의 그런 포지션에 어울리지 않게 선인은 아니며, 죄 없는 사람을 손쉽게 죽이는 냉혹한 악당이다. 애초에 부인과 딸들이 저주를 받은 것도 렘브란트의 악행에 대한 보복. 현재의 상단도 예전의 상단주에게 접근해 신임을 얻어 상단주의 딸과 결혼하는 식으로 얻은 것으로, 상단주의 딸은 연인이 있었지만 상단주에게 결혼 주선을 받은 후 상단주가 죽도록 유도하고 그 책임을 연인에게 떠넘겨 반강제로 헤어지게 만들어 결혼하였다. 그 뒤엔 아내까지도 모리스를 시켜 죽여버림으로써 상단주 자리를 차지하고,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젊은 상단주를 연기하면서 자신의 원래 연인이었던 리사와 우연히 만나서 위로받았다는 명목으로 재혼하여 상회를 완전히 손에 넣은 것. 이 모든 사실을 눈치챈 원래 상단주의 딸의 연인은 렘브란트에 대한 원한으로 타락하여 저주술사가 되어 너도 당해보라고 렘브란트 본인이 아닌 가족들에게 저주를 걸고 죽은 것이다.
이런 사실을 마코토는 전혀 모르며, 토모에는 렘브란트와 모리스의 기억을 읽어서 이 사실을 알아냈지만 마코토에게 이득이 될 자라는 판단 하에 묻어두었고, 실제로 그는 사회에서 마코토의 둘도 없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마코토 본인의 능력이 뛰어나 기대하는 것도 있지만 본인 집안의 구세주이기도 하기 때문에 마코토에 대한 일이면 렘브란트 본인과 그 측근인 모리스가 먼저 나서서 챙겨주는 상황.

4. 로츠가르드 학원

4.1. 학생

4.2. 그 외

5. 용사 일행

5.1. 리미아의 용사파티

지구에서부터 주변의 존경을 모으던 엄친딸이었으며 여신에게 받은 카리스마[22]로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그들이 자진해서 목숨을 내놓을 수 있을 정도로 믿음을 심어주는 최고의 리더이자 천재. 실제로 리미아 왕국에서의 히비키의 존재는 절대적인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고, 타국의 인물인 무녀 치야도 언니라 부르며 따라다닐 정도. 천재라는 평가에 걸맞게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뛰어나며, 머리도 좋고 결단력, 지휘력 등도 모두 갖추고 있어서 마코토도 상당히 어려워 하는 상대다. 덤으로 히비키가 소환된 리미아 왕국도 왕부터 신하까지 개념탑재가 되어 있어 사실상 반역이나 다름없는 히비키의 극단적인 주장에도 너그럽게 수용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이상적인 이세계 용사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 마족과의 전쟁에서 나발을 잃은 이후 요리 수행으로 미역과 다시마에 대해 알아보던 미오와 만나게 되고 미오가 요리를 가르쳐달라고 하자 워낙 고귀하게 자란 아가씨라 요리는 해본 적이 없던 지라 난감해한다.
하지만 토모에의 평가에 의하면 "본인이 노력하면 뭐든지 해 낼 수 있는 인재다 보니 남들도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평범한 하위의 존재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천상 윗사람", 미오의 평가는 "먼 미래까지 내다보고 그것을 자신의 손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현재를 바라보고, 자신의 주변을 소중히 하는 도련님과는 어울릴 수 없는 존재"이다. "애초에 소수파인 아인, 마족이 먼저 백기를 들고 노예로 떨어져서라도 일단 종의 안전을 확보하고 그 다음 자신들의 노력으로 대등한 위상까지 끌어올리면 될 일"이라는 주장을 해서 마코토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23] 물론 히비키 입장에서도 "어차피 나쁜 건 여신이니까 여신부터 때려잡고 생각하겠다. 여신이 없어서 혼란이 생긴다면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할 일"이라는 마코토의 무책임한 주장에 어이없어하기도 했으니[24] 결국은 어울릴 수 없는 상대일 듯.[25]
용사로서의 목적은, 일단 마족을 섬멸한 후, 휴먼 세계의 내부에서부터 의식개혁을 일으켜 종국에는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것. 최종 목적(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은 같지만 실행 방법 자체는 마코토와 완전 반대인 셈. 히비키는 내가 영웅으로서 지도층에 들어가 혼자서라도 내부개혁을 시키겠다고 전세계를 상대로 자신감 과잉을 보이는 반면[26], 마코토는 여신을 모시는 휴먼들의 혼란 따위는 상관없고 마음에 안 드는 나쁜 여신을 일단 박살내고 생각하자고 말하지만 사실 딱히 그 뒤의 일을 생각할 것도 없이 여신 박살내고 혼란이 심해지면 아공에 숨어서 신경 끌 생각이다.
원래 소환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미스미가에서는 그래도 유학 갔다며 뻥이라도 쳤지만, 히비키와 이와하시 토모키는 갑작스레 납치 소환을 당한지라 지구에선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겉으로는 정상인인 척하고 있지만 이와하시 토모키에 묻혀 부각되지 않을 뿐 이쪽도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편은 아니다. 11권 기준으로 마코토와 재회했는데, 평소 머리가 잘 돌고 착한 엄친아로 묘사되던 평소와 달리 이때는 속으로 여신이 황야에 던져놓았다는 말에 간접적인 살인이나 마찬가지니까 여신에게 앙심이 있을거고, 여신을 배척하는 쿠즈노하 상회가 리미아와 연관되면 공적으로 몰릴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마족과 쿠즈노하 상회가 부딪혀 둘 다 전멸했으면' 또는 '동향에게는 미안하지만 장래 리미아 왕국에 방해되니 죽어줬으면' 같은 생각을 해댔다. 사람들을 위해 민주주의를 뿌리고 내부부터 바꾸겠다 말한 것치고는 친분이 거의 없다고는 해도 동향에다 캥기는 게 많아보인다는 이유로 일단 전멸을 바라는 걸 보면 이세계에 물들었다 한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천상 윗사람의 태도였다.[27][28]
정상인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작품인 만큼 어쩌면 멀쩡한 측으로 오해받기 십상이지만 첫 대면에 호의로 다가오는 마코토를 상대로 정보를 빼먹을 생각만 했고, 그다음 바로 '얘네 추후 방해되니까 죽어줬으면' 하는 바람에 구체적인 처리 방법까지 모색했을 정도니 절대로 정상인은 아니다.[29][30][31][32]
감이 매우 뛰어나서 히비키가 직감으로 알았다, 라고 서술된 부분은 대개 맞는 편이다.
마코토가 리미아 왕국에 찾아왔을 때 그 근원을 본 후[33] 극도로 경계 중.

5.2. 그리토니아의 용사파티

용사로서 상당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나 마코토와 그 일행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는 수준. 마코토의 종자들에 맞먹는 힘을 지닌 소피아와 싸울 때는 그 불사성 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마구 썰리고, 생명을 깎아내어 발동시키는 궁극기[40]를 썼는데도 제대로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토모에를 보고 반해서 마안으로 조종하려 하지만 먹히지 않고[41], 마코토에게 자기 하렘의 여자를 내놓을테니 토모에를 넘기라고 하다 칼로 위협하지만 오히려 반죽음이 되도록 두들겨 맞는다. 이것 때문에 멘탈이 무너지는데, 이를 본 릴리 황녀가 토모키를 부추겨 더 커다란 힘을 갈구하게 해 인체실험으로 유도한다. 수명을 깎아서라도 전투력을 늘리고 토모에를 조종할 수 있도록 용의 인자를 박아 드래곤에 대한 매료 능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후 로렐 에피소드에서 본인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매료의 힘이 대폭 파워업한 듯한데, 이제 마안이 아니라 자신의 힘이 담긴 향을 피우는 것 만으로 대규모로 사람들을 매료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토모에에 가까운 힘을 지녔을 인간인 오사카베 하루카를 포함해 무수한 인간이 토모키의 꼭두각시가 되어 로렐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특히 토모키가 토모에를 노리고 매료를 드래곤에 특화시킬 거라고 선언했기에 끊임없이 토모에 NTR의 불안요소가 되고 있다.[42] 물론 진짜로 그런 경우가 생길 경우 마코토가 절대로 가만히 있을 리가 없는데다 더욱이 이럴 경우 여신과 했던 마코토가 인간과 적대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인간 측에서부터 깨진 것이기에 여신도 마코토를 적대할 수조차 없으며 이후에는 더 볼 것도 없이 마코토에 의한 인류 대학살이 벌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43]

6. 기타 국가 인물

황녀이긴 하지만 어렸을 적 모친을 여의고[44] "휴먼을 총애한다는 여신이 어째서 내 어머니는 죽게 놔뒀나"라며 어긋나기 시작, 결국 마족과 여신을 아우르는 세계 자체에 증오를 품게 된다. 이와하시 토모키가 용사로 소환된 후, 강대한 힘을 갖고 있지만 결국 정신적으로는 15살의 미숙한 꼬맹이라는 점을 간파하고 토모키의 마안에 매료된 척 연기를 하며 암중으로 조종을 하고 있다. 즉 토모키는 자신이 지배자인 줄 알고 있지만 실은 오히려 꼭두각시에 가까운 상황. 외모는 마코토의 취향에 가깝다고 하며, 마코토가 제국으로 들어가는 평행세계에서는 마코토가 리리에게 반하지만 이미 이와하시 토모키를 도구로 사용하며 리리가 인간으로서의 선을 넘어 미쳐버리고 결국 토모키에게 살해당한 것에 안타까워한다. 그 평행세계의 마코토가 지상을 폐허로 만들고 여신마저 죽이려는 데 큰 영향을 미친 듯.
목표는 제국에 의한 세계 지배로, 그냥 마왕을 타도해야 한다는 희미한 생각밖에 없던 토모키를 부추기고 세뇌해 용사는 누구보다 위대하며 마족을 섬멸하고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는 사고를 심어줬다. 이와하시 토모키에게서 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개발하려 했지만 여러모로 실용화가 어려워서 실패했고 대신 화약으로 눈을 돌려 폭탄을 제조하려고 획책 중이다. 위력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다, 투사수단은 이와하시 토모키의 매료에 푹 빠진 사람들을 이용해 인간폭탄으로 쓰면 되기 때문이라나... 이와하시 토모키를 부추겨 인체개조를 하고 쓸 때마다 수명이 깎이는 기술을 쓰도록 해, 이와하시 토모키를 이용해 모든 적들을 죽이고 그 뒤엔 이와하시 토모키도 수명이 다해 죽게 만들 생각이다.
소설판과 만화판의 디자인이 다르다. 소설판에서는 드레스를 입은 공주님이라는 느낌인 반면 만화판에서는 늘씬한 여군인 같은 디자인.
다른 사도인 가이와 함께 리미아의 히비키와 합류하려고 했으나 때마침 아이온의 반란이 벌어지자 아이온 측에 합류해 반란 진압을 돕는다. 또 이어지는 츠이게의 독립운동이 벌어지자 여신을 따르지 않는 츠이게를 아이온에 복속시켜 다시 한번 여신의 가르침을 따르게 하기 위해 츠이게 진압을 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토아에게 뭔가를 하려다가 지나가던 아즈노발과 루트를 만나 싸움을 벌인 후 물러났다. 이후 츠이게의 모험자 일부를 회유해 아이온 쪽으로 이반하게 하는 공작을 벌이기도 하고, 이때 토아의 파티가 이 제안을 거절하자 말살하기 위해 직접 습격하기도 한다.
아이온과 츠이게의 직접적인 전투가 벌어졌을 때 츠이게에서는 황야의 마물을 봉인한 수정을 사용해 아이온군 한복판에 풀어놓는 작전을 수행했는데 이때 아공의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섞여있어 토모에와 에마가 회수를 위해 전장에 돌입했을 때 번개로 습격을 하며 재등장한다. 토모에의 극상성인 붉은 번개를 사용해 토모에를 몰아붙였으나 마코토가 난입해 물리친다. 신기인 낫에 혼을 나눠담아 간신히 생존한 후 이때 나눈 대화를 통해 라이도(마코토)의 최종적인 목적이 여신의 퇴치일 뿐 그 이후의 세상이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심함을 깨닫고 번개의 힘을 사용해 일순간에 리미아까지 도주해 히비키와 가이에게 이 사실을 전하지만 아이온에서 날아온 마코토의 후속타로 결국 혼 한 조각도 남기지 못하고 사망한다.

7. 신화적 존재

7.1. 상위룡

1,000여년 전에 이세계로 건너온 일본인과 맺어져 그와 함께 현재의 모험자 길드를 만들었고 모습을 바꿔가며 정체를 숨기고 계속 길드마스터로 재직 중이다. 현재 쓰는 가명은 파르스. 원래는 여성체였으나 첫 남편과 사별 이후 여러 일본인들과 접촉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지식을 얻던 와중, 남성체가 되어 남성과 성행위를 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고 현재는 남성체로 주로 지내는 중이다. 물론 언제든지 성전환은 가능하며 마코토에게도 "어느 쪽의 쾌감이든 나라면 다 맞춰줄 수 있다"라고 자랑 중. 덕분에 마코토는 물론 종자들에게도 변태 취급을 받고 있는 중이다.
과거에는 규칙에 엄격한 성격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노망이라도 들었는지 극단적인 쾌락주의자로, 루트와 엮이게 되면 반드시 일이 꼬이게 되는 괴짜이자 변태다. 과거 동료였던 이세계인 몇 명과 마코토의 경우 부담스러울 정도의 애정공세를 퍼붓지만, 그 외의 모든 대상은 하찮은 장기말 취급하는 등 성격이 나쁘다. 애초에 모험자 길드를 만든 것도 욕심에 빠진 휴먼이 만용을 부리다 자멸하는 꼴을 보기 위해서였고, 드래곤을 소환하는 엘리시온의 성물에는 낮은 확률로 자신이 소환되어 피아를 가리지 않고 주위를 폐허로 만드는 옵션을 넣었다. 또한 연적이었던 후츠에 대해 동료 상위룡들의 기억을 지워서까지 역사에서 기록을 말소했고, 동료들 중 자신의 남편만이 역사에 남도록 다른 동료들은 나라를 세우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마코토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괴짜이자 변태로서 친하게 지내고는 있지만 그보다 더 깊이 들어가고는 싶지 않은 존재로 보고 있지만, 루트는 때가되면 마코토와 계약을 맺어 종자가 되고 가능하면 결혼하여 그의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하는 중. 이는 예전 자신과 계약을 맺었던, 소환된 일본인 남편과의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기 때문에 이를 잊지 못하고 "마코토군이라면 그 감각을 다시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무 일본인이나 다 된다는 건 아니고, 어차피 100년도 못 살 휴먼과의 생활이고 상대가 죽었을 때의 참기 힘든 상실감을 각오하고라도 사귈 만한 사람에 한정되며 실제로 이미 존재하는 이세계인인 히비키 이와하시 토모키는 실제 만나본 결과 고려대상도 아니라는 듯.
드래곤으로서 지닌 고유의 능력은 흡수로, 다른 상위룡의 힘을 흡수하는 것이 그중 하나다. 천년 전에는 상위룡을 모두 흡수해 신과 같은 힘을 얻은 후 이 세계의 지배권을 여신과 나눌 계획이었지만, 어차피 인간의 신앙은 이미 여신이 독점한 상태고 결혼한 뒤로는 그냥 그만뒀다. 하지만 그 계획의 잔재로 자신의 피가 흐르는 실험체인 소피아를 만들게 되고, 마코토 소피아를 쓰러뜨린 뒤 그녀를 죽이고서 상위룡들의 힘을 회수해 알로 돌려보낸다.
본래 상위룡은 불멸의 존재로서 죽는다 해도 알이 되어 다시 부활하지만 부활할 때는 전생의 기억을 잃는다. 다만 그런트는 비술을 통해 일곱 상위룡 중에 유일하게 기억을 유지하고 부활할 수 있기에 죽음을 그냥 회춘할 기회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본래대로라면 상위룡은 죽고 부활한 뒤 기억을 잃어야 하지만, 소피아에게 흡수된 상위룡들은 과거의 기억은 물론 흡수된 상태나 알에 있을 때 마코토의 능력에 대한 기억도 그대로 갖고 있었다. 그래서 마코토의 힘을 경계하며 그를 지구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귀환의 의식을 가르쳐주고 히비키와 손을 잡아 암약하려 하지만, 결국 발각되어 토모에에게 다시 죽는다. 서적판에서는 마코토가 끼어들어 생존하고 호프레이즈 가의 사건에서 마지막에 주인공 일행과 치야를 태워주게 된다.

7.2.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기에 휴먼과 마족 같이 이 여신이 창조한 종족들은 지구의 인간보다 기본적으로 아름답다.[48] 하지만 휴먼을 지나치게 편애해[49] 휴먼이 모든 종족을 지배하게 된다.[50] 또한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탓에 이세계는 도서관에 미용 관리실이 갖춰진 수준이며, 우수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결혼 제도를 일부다처제로 규정했는데[51], 피임 마법은 여성이 사용하기 때문에 조건에 맞지 않는 남성은 도태되는 구조다.
외전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마코토의 어머니[52]는 고위 신관, 아버지는 귀족으로 약혼한 사이였는데 어머니 쪽이 마족과 바람을 피운 사실이 알려져 파혼되고 엘리시움에서 추방됐다고 한다. 두 사람을 걱정하고 있던 여신은 그 둘이 각자 새로운 사랑을 찾도록 하려 했으나 마코토의 아버지가 신분을 버리고 마코토의 어머니와 사랑의 도피를 하고, 여신은 직접 강림해 두 사람을 타일렀으나 오히려 이 세상을 떠나 다른 세상으로 보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분노한 여신은 12개의 시련을 통과할 경우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 하지만 정말로 마코토의 부모는 그 시련을 통과해버리고, 여신은 인과와 기억을 조작해 너희들의 불행한 과거도 없었던 일로 해줄 테니 여기서 계속 살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해 자식에게 거부당한 부모 같은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지만 지구로 떠나는 마코토의 부모가 지구의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가지 못할 것을 염려해 2년간 몸을 보호하는 가호를 내리고, 이세계에 적응하지 못할 것을 걱정해 머리와 눈을 일본인처럼 까맣게 바꿔주고서 지구의 말과 글을 자동으로 쓸 수 있게 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성에서 한 글자씩 따서 '미스미'라는 성을 지어준 것도 이 여신. 지구로 떠나는 마코토의 부모가 본 여신의 뒷모습은 평소의 분위기와 다르게 쓸쓸해 보였다고 한다. 이 일로 삐져서 한동안 잠들겠다고 했는데, 23년이나 자는 바람에(...) 그 사이 마족들이 인간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버리고 지구에서 용사를 소환하기로 한 것이다.
이때 마코토의 부모가 떠날 때 거기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을 바치라고 해 자식 중 하나를 바치게 됐다. 다만 본인은 마코토를 용사로 뽑을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던 듯하며 이세계 전이 수단을 받을 핑계로 마코토를 언급한 듯하다. 그래서 마코토의 부모에게 삐진 것도 있고 마코토가 못생겨서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가호도 없이 마물이 어슬렁거리는 세계의 끝에 던져버리고 이후 다른 지구에서 다른 잘생긴 두 인간을 뽑아내 용사로 선발한다. 하지만 이걸로 악연이 끝은 아니고, 휴먼과 마족의 전투에서 휴먼이 수세에 몰리자 마코토를 휙 납치해서 당연하다는 듯이 전투 한복판에 던져버렸다. 나중에 여신에게 저항할 만큼 힘을 기른 마코토가 히비키를 구하라는 말에 안 가겠다고 버티자 마코토에게 쓴맛을 보여주려 하지만, 하계에 너무 간섭한 것 때문에 다른 신들이 따지러 와서 급해지자 이번 전투에서 마족을 몰아내면 휴먼을 적으로 돌리지 않는 한 자신도 마코토에게 손대지 않겠다며 불가침 조약을 내리고 휴먼과 대화하는 가호를 내려준다. 현재는 지구에서 온 신들에게 처벌을 받고 근신 중. 원래라면 마코토가 어떤 짓을 해도 손을 못 대게 되었을 테지만 하필이면 바로 직전 마코토가 여신과 "휴먼에게 구체적인 적대 행동을 하지 않으면 여신도 마코토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계약을 먼저 맺어버리는 바람에 계약에 따라 마코토가 휴먼에게 적대 행위를 취하면 여신도 마코토에게 손을 쓸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마코토가 전력강화를 계획 중이기도 하다.
흔히 이세계물에서 나오는 '사실 신이 제일 나쁜 놈' 클리셰에 해당하나 싶지만 외전편을 보면 재평가된다. 철없고 거만하기는 하지만 피조물을 조지며 즐거워하는 악신까지는 아니고, 자신을 거스르는 필멸자에게 천벌을 내려 괴롭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휴먼 외의 종족에게 냉담해 피조물끼리의 싸움에서 휴먼만을 편애한 나머지 마족과의 전쟁을 촉발시키고 나아가 다른 이종족들과의 분란까지 야기시켰으니 만악의 근원은 맞다.
한편 마코토는 일부러 여신의 제재에 아테나가 동참했다는 사실에 여신의 정체가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가 아닐지 의심하고 있었으며, 이후 여신의 사도인 아르테가 사용하는 기술을 보고 정체를 거의 확신한 듯. "그 여자에게 활로 지는 건 견딜 수 없다."라는 마코토의 발언과 무엇보다 아르테미스가 달의 여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쪽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사도의 이름도 앞 세글자에서 따온 듯
부모와 이세계의 여신 간의 계약에 따라 이세계로 넘어가야 할 마코토에게 상황설명을 해 주고, 혹시나 싶어서 가호와 치트 능력까지 내려주었으며, 황야로 쫓겨났을 때에는 이세계에 간섭할 수 없다는 신들의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마코토에게 연락해 용기를 북돋워 주는 등 말 그대로 대은인이다. 덕분에 이세계의 여신에겐 "그딴 망할 여신", "신이라고 불러주는 것도 아깝다"라며 학을 떼는 마코토도 츠쿠요미에겐 깍듯하며 "이분이야 말로 진짜 신이시다"라며 존경하는 중.

7.3. 정령

여신에 의해 창조된 권속으로, 상위룡같은 고대의 종족들을 대체해 마법 시스템을 관리한다. 그 때문에 상위룡들은 정령을 싫어한다. 마코토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대규모 마법은 정령의 힘을 빌리며, 일반적으로 마법사가 힘을 빌릴 수 있는 것은 하위정령과 중위정령뿐이다. 상위정령은 여섯 원소에 따라 6명이 있다. 다만 휴먼들은 상위정령이 넷이라고 하는데, 아마 여신의 뜻을 거스른 불의 상위정령과 흙의 상위정령을 제외하고 세는 듯하다.

7.4. 마족

마코토가 꿈에서 본 2번째 평행세계에서는 이와하시 토모키와 마코토가 협공해 제프를 상대하는데 마코토가 처음으로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일격에 국가를 사막으로 바꿀 만큼의 힘을 각성했을 정도라고 하지만, 사고로 루트가 수도에 소환되어 폭격을 퍼부을 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걸 보면 그냥 그 평행세계의 마코토가 약한 것일 수도 있다. 마코토가 꿈에서 본 3번째 평행세계에서는 토모에 미오가 죽은 뒤 3번째 종자 후보로서 언급되며 마코토를 마왕으로 섬기고 있다.

8. 현세

8.1. 마코토의 친구

9. 기타



[1] 드래곤 상태로 마코토의 기억 속에서 본 개의 애교부리는 모습을 흉내낸다. [2] 소피아가 약한 상위룡부터 차례차례 쓰러뜨리고 흡수했는데, 최종 목표인 루트를 제외하면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그론트와 토모에였으며 토모에가 자기 입으로 그론트보다 자신이 더 강하다고 했다. [3] 작은 토모에라는 뜻으로 마코토가 붙여준 이름이다. [4] 뜻은 불명. [5] 다른 세 종자가 자발적으로 마코토를 주인으로 받아들인 것과 달리, 타마키는 본래 츠쿠요미를 섬기고 있었으며 자신의 주인도 아닌 다른 신의 명령에 따라 본 적도 없는 인간을 섬기게 됐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6] 머리가 둘인 검은 늑대에 습격을 당하게 된 것을 마코토가 구하게 되었다. 여행 목적은 신( 토모에)에게 산제물로 가려 했던 것. 물론 실제로 토모에는 그런 거 받은 적도, 받을 생각도 없었고 신의 이름을 사칭해 오크들을 휘하에 두려는 마족들의 수작이었다. [7] 그나마도 적에게 당한 게 아니라 싸우던 와중에 실수로 꼬리를 밟혔다 수준이 대부분.(...) [8] 애니메이션에서는 개체가 많아졌다. [9] 성우는 스기야마 리호, 시바타 메이.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개체는 가족으로 추정. [10] 성우는 누쿠이 유카(왕), 후쿠즈미 사야(보좌). [11] 마차의 짐을 팔아 금화 500냥 = 약 5억으로 바꿨다. [12] 성우는 토라시마 타카아키. [13] 라임의 빈 자리는 토모에의 훈련을 받은 토아의 파티가 대신 차지한다. [14] 모험가를 하던 젊은 시절부터 렘브란트와는 사실상 주종관계였으며, 렘브란트의 첫 번째 아내를 죽인 이후에 은퇴하고자 했지만 렘브란트가 집사로 완전 고용했다. [15] 이 꽃을 주식으로 먹은 루비아이의 눈에서 뽑아낸 추출물이 렘브란트 가에 걸려있던 레벨 8의 저주조차 낫게 해주었을 정도였다. 레벨 8의 저주가 어떤 마법사도 해주할 수 없는 정도의 강한 저주였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한 효력을 지닌 치료제의 주 성분이 되는 셈이다. [16] 하야토(성우: 나카지마 타쿠야), 리디(성우: 토라시마 타카아키) [17] 만들다 실패한 거라 언제 폭파할 지 몰라 따로 버려둔 건데, 그마저도 눈에 들어올 정도로 품질이 좋았다는 의미도 된다. [18]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마코토는 이 일 이후로 만나는 사람마다 무의식적으로 휴먼을 차별하면서 점점 생명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19] 정확히 말하자면 왼쪽 앞부분만 백발이다. [20] 처음부터 고백하는 여학생들을 배척한 것은 아니었다. 마코토 나이의 남자라면 여학생들에게 고백받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어서 참았었는데, 마코토가 자기 재력과 힘만 노리는 그녀들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을 알게되자 배척하기 시작한 것 [21] 성우는 히로세 유우키 [22] 나중에 나온 설명에 의하면 정확히는 '왕권'을 받은 것이며 이와하시 토모키는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매료로, 히비키는 자신을 따르고 싶어지는 카리스마로 나타났다. [23] 앞서 설명했듯이, 노예로 떨어져서 비참해지더라도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기반에 깔려있다. 하지만 여신부터가 자신을 섬기는 애완동물로 창조한 휴먼만 편애하고 다른 종족은 휴먼의 노예로 창조한 것이며, 휴먼의 대부분이 휴먼 지상주의자인 세계이니 노력으로 어찌될 문제가 아니다. 결국은 피바람이 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24] 여신 이외의 다른 신을 만난 적이 없는 히비키와 츠쿠요미, 스사노오, 시바, 아테나 등을 만난 마코토로서는 여신에 대한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다. 여신이 없어도 세계는 문제 없이 굴러가며(애초에 이세계를 관리하던 건 루트를 비롯한 상위룡들이다) 혹은 여신을 대신할 다른 신이 배치될 것이라는 걸 마코토는 알고 있지만 히비키는 전혀 모른다. [25] 사실 근본적으로 히비키도 아인 차별을 싫어하고 여신을 꺼림찍하게 여기는 등 마코토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는 힘의 스케일. 마코토는 여신을 박살내고 세계에 강제로 평화와 평등을 가져올 힘이 있지만 히비키는 여신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당장 몰려오는 마족에게서 휴먼의 평화조차 지킬 수 없는 입장이라 소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 [26] 단 리미아에서 민주주의나 평등주의가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는 모습을 볼 때 아주 허황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27] 애당초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지만 아인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이 어떤 시선을 받냐는 답변에 '극성 애완동물 애호가 취급'이라고 했을 정도다. 초반 아인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단체가 많이 나오는 만큼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답변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 답변을 포함해 마치 왕국에서 태어나 자란 시민처럼 행동하는 부분이 두드러지며 마코토와 대립하는 입장이 된다. [28] 농담이 아니라 진짜 왕국에서 태어나 자란 건지 웹연재판에서는 마코토가 아인의 편을 들고 휴먼들이 너무 심하단 말을 하자 그렇다고 휴먼을 배척하는 건 역차별 드립을 쳤다.(...) [29] 이러한 경위를 기억을 통해 알아낸 토모에는 처음엔 용사들이 마코토의 친구가 되어주길 바랐지만 이와하시 토모키를 포함해 히비키 역시 적으로 인식했다. 마코토의 심중을 염려해 동등한 친구가 생기길 바랐던 장본인이 얘는 안 된다고 쐐기를 박은 셈이다. [30] 물론 마코토와 토모에 등이 있기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만약 히비키가 마련한 방법으로 인해서 라이도우 상회를 비롯해 아크 주민들이 피해라도 입는 날에는 마코토로 인해서 이세계에 존재하는 휴먼족의 멸망을 유도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아무리 히비키가 용사로서 소환되었고 천재적인 재능으로 인해서 어지간한 용사들보다도 훨씬 강하다고 해봐야 여신과는 비교조차 할 수가 없지만 마코토는 아예 여신들 뛰어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둘이 싸워봐야 누가 이길지는 더 설명을 할 필요조차도 없다. [31] 더욱이 애초에 마코토가 자신과 아크 주민을 혐오하는 휴먼족을 상대로 그냥 가만히 있거나 보복을 한다 쳐도 일선을 지키는 이유는 자신을 힘들게 한 여신과 그 추종 세력인 휴먼족을 미워하기는 하지만 여신 스스로가 이미 마코토와 아크 주민 및 그의 관계자들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상태이기에 그냥 넘어가주는 것인데 만약 히비키가 자신이 용사로서 소환된 리미아 왕국을 위해서라고는해도 아크 주민 및 그의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줄 경우 여신이 그렇게 편애하는 인류, 즉 휴먼족에서부터 스스로 약속을 깨버린 만큼 이를 빌미로 마코토가 휴먼족을 박살내더라도 여신 입장에서는 나설 수가 없으며 만약 그럴 경우 여신마저도 끝장 날 수도 있고 혹은 이를 빌미로 히비키를 비롯해서 여신과 대면할 수 있는 인물들 전원이 보는 앞에서 여신을 철저히 박살을 내버리고 그 이후 일을 이렇게 만든 원흉인 히비키를 비롯한 휴먼족에게 그 책임을 물어 처벌을 내릴 수도 있다. 특히 히비키의 경우 그 용모를 보면 그냥 죽이기보다는 더 고통스러운 처벌 방법이 많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다. [32] 애초부터 현대에서는 조금만 노력해도 뭐든지 할 수 있어서 사는것이 시시하다고 할정도 하지만 여신의 말에 놀아나 이세계에서 새로운 경험...자극을 위해서 소환된다. 결국 이세계에 소환되고 처음 느끼는 패배감(검은 거미 때의 미오)과 실패(나발의 사망)로 인해서 본인의 자존심이 점점 부셔져가고, 히비키 자신도 아인에 대한 현실도 전혀 모르고 마코토의 말도 제대로 듣지도 않는 주제에, 현대에서 마코토를 약간 부러웠다고는 하지만 같은 학교 학생에 별 볼일 없는 하급생인 마코토가 자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과 히비키가 보기에 현대의 자신 처럼 뭐든지 할 수 있어보이는 힘을 가진 마코토를 보니 질투와 마음 속 깊숙히 현대의 뭐든지 할 수 있는 자신을 되찾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33] 미오(재앙의 검은 거미)의 목에는 목줄이 걸려있고 그걸 마코토가 쥐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게다가 그런 목줄이 두 개 더 보이는데다 마코토 본인에게도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의 모습을 보고 졸도. [34] 미오가 츠이게에 가려던 히비키에게 일식 요리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려고 잠시 츠이게로 가는 길을 안내하며 동행하던 중에 몬스터랑 조우해 싸우는 도중 베르다가 딴 생각을 한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몬스터의 공격을 그대로 받다가 큰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35] 지구의 신들의 눈을 속이고 몰래 데려왔으니 실은 납치에 가깝다. 히비키나 토모키 둘 다 이세계로 갈 것을 본인들이 승낙했기 때문에 지구의 신들도 결국 손을 대진 못했다. [36] 정황상 이세계 전이전에는 잡지 모델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히비키의 친구가 그의 팬이었다라는 소소한 접점이 있었던 모양. [37] 이 마안으로 발퀴레라는 자신만의 하렘+특수부대를 거느리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토모키에 의해 매료되어 죽으라고 하면 웃으며 죽을 수 있는 여성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 외에도 제국의 주요 인물 대부분이 매료의 힘에 걸려있는 상태다. 하지만 너무 강력한 존재에게는 먹히지 않으며 히비키나 치야, 토모에 같이 마안에 내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38] 소피아는 마안 내성이 없었는지 마코토와 싸우면서 그리토니아의 용사는 너보다 훨씬 강했다, 라면서 찬양을 하자 마코토가 "너 정도 되는 존재가 매료에 걸린게 불쌍하니까, 해제해줄까?" 라고 권유. 자신이 매료에 걸린지도 몰랐던 소피아는 그 말에 당황할 정도로 강한 매료이다. [39] 막 이세계에 도착한 마코토를 발견해 동료가 되는 평행세계에서는 마코토에 의해 모든 일이 거침없이 풀리다 보니 본편에서처럼 멘탈이 박살나 엉망진창이 되지는 않지만, 제국의 인간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말을 듣지 않는 황족들을 살해해 직접 황제에 오름으로써 제국을 꼭두각시의 나라로 만든다. [40] 화속성의 대폭발을 일으키며 주위에 무형의 독(저주)가 퍼져나간다는 것과 자기 나라를 두 번이나 위기에 빠뜨린 힘이라는 것을 보면 핵폭발. [41] 처음 마주쳤을 때에는 카타나를 노리고 교섭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매료 능력을 과신한데다 토모에에게 반하면서 둘 다 손에 넣기 위해서 매료를 사용했다. 같이 있던 라임한테는 매료가 먹혔지만 토모에한테는 당연하게도 먹히지 않았으며, 같이 있던 모라가 드래곤임을 눈치채고 사역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그 반작용의 오라에 라임의 매료까지 풀리게 되었으며, 매료에 의해 조종당했었던 것에 분노한 라임이 자신한테 화를 내자 라임을 잡몹 취급하며 신창으로 공격하여 중상을 입히게 된다. 이 태도를 본 토모에한테는 아예 쓰레기 취급을 받았고 토모에도 공격하였지만 토모에의 환술에 의해 빗나가고 둘을 놓치게 된다. 이 때부터 토모에를 모바일 게임의 레어급 캐릭터로 보면서 자신의 손에 넣기 위해 집착하게 된다. [42] 라이트 노벨에서 NTR은 쓰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기는 하지만 이전에도 마코토의 아버지가 NTR당했다는 설정이 아무렇지 않게 나온 전례가 있다. [43] 애초에 여신도 손을 못 쓰는 마코토를 소환된 용사들을 포함한 다른 인류들이 상대할 수 있을 리가 없기에 이 세계의 인류 대학살의 원흉으로서 후대에 남겨질 확률이 높다. [44] 자세한 것은 나오지 않으나 마족과의 전쟁에서 순직했다는 말로 보아 황비이자 기사였던 듯하다. [45] 혹독한 나라이고 마을 주민들은 손님이 아닌 백성이기에 그 나라는 결코 낙원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토모에가 미리 경고하나 마인님이 세운 나라에서 살 수 있다는 말에 오히려 감격한다. [46] 서적판에선 그냥 털린 것도 아니고 마코토가 자신이 말 실수했다는 걸 깨닫고 그냥 난처해하기만 하는 동안 그런트 혼자 분노에 차서 난동을 부리지만 실체화한 마력체를 깨지 못하다 제풀에 지쳐 이성이 돌아왔고, 그 난리를 쳤음에도 일절 타격을 못 준 걸 깨닫고 공포에 질린다. 손을 다친 것도 저 맛간 상태에서 스스로의 힘을 못이겨서 다친 것이라 마코토가 치료해주겠다고 한 제안에 두려움을 감추려고 허세부리며 거절했다. [47] 마코토의 아버지는 그분은 츤데레라서 아들과 만났을 때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는 얼빠진 말을 했다가 부인한테 그게 츤데레로 보이냐는 츳코미를 먹었다. [48] 오죽하면 평범한 외모의 마코토가 이세계에선 코볼트 취급을 받을 정도다. [49] 태어난 아이들에게 저절로 말이 통하는 축복을 내리고, 마법 시스템 또한 여신이 관장하고 있기에 종족의 평균적인 힘은 휴먼이 마족보다 우월하다고 한다. [50] 두 세력이 싸우면 여신의 가호가 내려져 마음에 드는 쪽의 힘이 두 배로 늘어나고 마음에 안 드는 쪽의 힘이 반으로 깎인다. 휴먼 사이에서는 더 여신의 마음에 드는 아름다운 쪽에 가호가 내려져 가호를 받지 못하는 쪽이 항복하는 식으로 전쟁이 이루어졌지만, 휴먼과 휴먼 외의 종족이 싸우면 무조건 휴먼에게 가호가 내려진다. 결국 다른 종족이 모두 휴먼에게 패배해 지배당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 [51] 여기서 서로 사랑하고 후사를 낳는 정실 포지션의 여성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부인 한정이고, 세 번째부터는 집안끼리 연고를 맺기 위한 일종의 첩 포지션이라 따로 아이를 낳을 필요도 없고 불륜도 관대하게 봐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때문에 마코토가 학원 강사로 있던 시절 재산과 뒷배를 노리고 세 번째 이후의 아내로 맞이해달라는 구혼 신청이 쏟아지면서 뜻하지 않게 피해를 입었다. [52] 성우는 오오쿠보 루미. [53] 제프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반란 세력의 이중스파이까지 하고 있다는 언급에서 보듯 제프가 갈아엎기 전 마족의 귀족, 그것도 상당히 높은 가문이었던 걸로 보인다. [54] 물론 마코토 입장에선 종자인 시키가 배신할 껀덕지와 더불어 계약당시에도 겨우겨우 9:1로 맞춰서 계약한 부분이라 개의치 않아 한다. [55] 라미아 [56] 이 때 사용했던 이름이 미란다였던 것으로 보이며, 어렸을 때의 진 로안과도 접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