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발매 현황 · 코믹스 · 애니메이션 |
1. 개요
달과 라이카와 흡혈공주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치르니토라 공화국 연방
-
레프 레프스 -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 /
스테판 푸
21세. 치르니토라 공화국 연방 공군 중위. 우주비행사 후보생.
1부 공화국 편의 주역이자 '레프스&루미네스크 쇼크'를 일으킨 공화국의 영웅.
우주비행사 후보로 유력했었던 모양이나 사고를 쳐서 보결로 전락한 상태. 이후 상부에서 어떠한 계획을 전달받게 되고, 그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하게 된다.
노스페라투 계획의 성공 후 보결에서 다시 후보생 신분을 회복하게 되나 이리나와는 헤어지게 된다.
-
로자 플레비츠카야 - 성우:
코마츠 미카코
Роза Плебицкая
22세. 공군 중위. 여성 우주비행사 후보생. 여성의 몸으로 고된 우주비행사 후보생이 된 것에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으며, 인간이 아닌 이리나가 자신들보다 먼저 우주로 가는 것을 시기해서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사실 본인도 이리나 만큼은 아니더라도 남자 후보생들보다 뒤쳐진[2]다는 사실에 초조감을 지녔으며 결국 무리한 끝에 낙하훈련 도중 정신을 잃어서 낙오된다. 하지만 그토록 무시했던 레프가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에 초조감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진심을 털어놓고 이리나에 대한 태도도 사과한다.
-
미하일 야신 - 성우:
히노 사토시 /
조나 스캇
Михаил Яшин
25세. 공군 중위. 우주 비행사 후보생의 에이스. 이리나가 처음 나타났을 때 동요하지 않고 모두를 진정시키는 상큼한 태도를 유지하는 신사지만, 전부 가식으로 내심 속으로는 무시하고 있었다. 이는 레프에게도 마찬가지였지만, 그가 보결에서 벗어나 다시 후보생이 되어 자신과 경쟁하게 되자 초조감에 퉁명스럽게 대한다. 결국 경쟁에서 밀려 레프에게 우주비행사 자리를 넘겨주게 되지만, 레프의 진심을 보고 그를 인정한다.
-
모자이스키 박사 - 성우:
아오야마 유타카
동식물 실험을 담당하는 생체 학자. 이리나를 실험체44로 호칭한다. 겉보기에는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 실험체인 동물들을 매우 아끼고 있다. 이리나에게도 별반 편견을 지니지 않았으며, 실험체라고 부르는 이유는 상층부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
아냐 시모냔 - 성우:
키노 히나 /
제이드 색스턴
이리나의 데이터 수집 담당. 고아. 같은 여성 캐릭터인 관계로 레프가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커버한다. 노스페라투 계획 이후 이리나의 보조를 레프에게서 이어받게 된다.
-
나탈리아 -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
케이틀린 글래스
공동 기숙사 도우미. 레프와 이리나에게 상냥한 태도를 보이며 선한 인상을 보였지만, 그 정체는 국가보안위원회의 감시관, 즉 운송원이었다. 기숙사 도우미는 위장 신분으로 덕분에 요리 실력은 많이 늘었다고 한다. 레프와 이리나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지만, 레프가 간혹 공화국 체재에 불만을 지녔을 때 주의를 주는 등 편의를 많이 봐주었다.
-
사가레비치 부장관 - 성우:
카시이 쇼우토
훈련센터 부장관. 신앙심이 강해서 흡혈귀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마늘을 몸에 두르고 있다.
-
프란츠 펠츠만 - 성우:
야마야 요시타카
열기실 담당 기사. 한 쪽 눈을 가리고 있다. 이리나가 폐기처분 될 때를 걱정해, 레프가 이리나에게 정을 주는 것을 걱정한다. 또한 레프가 우주비행사가 되기를 응원한다
{{{#!folding [스포일러]
}}}
-
효도르 게르기예프 제1서기 - 성우:
오가타 켄이치
Фёдор Гергиев
치르니트라 공화국 연방의 최고 지도자이자 내각총리대신. 작중 설명된 1960년대라는 시기로 볼 때, 그리고 후술할 메치타 계획을 지시한 것으로 볼 때, 모티프는 니키타 흐루쇼프로 보인다. 이전 정권에서 숙청을 통해 인적장비를 낭비했던 점을 어리석게 생각하고 억압적인 운송원을 좋아하지 않는 개화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적국과의 경쟁을 위한 유인 우주선 발사를 강하게 추진하며 이를 위한 준비단계인 라이카의 발사단계에 대해서는, 위협요소를 줄이기 위한 계획 지체를 용인하지 않는 냉정한 지도자의 모습 또한 갖고 있다. 류드밀라 할로바의 말에 따르면 그 또한 경직된 지금의 공화국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어하는 인물로 나타내어진다.
-
류드밀라 할로바 - 성우:
M.A.O
게르기예프의 심복이며 문서담당 서기관. 단 것을 좋아한다. 우주선 발사를 위한 준비과정과 최초의 우주인을 선별하는 과정을 보러온다. 매번, 속내를 알 수 없고 뜻 모를 말들을 하지만, 경직된 연합 왕국과 고압적인 운송원이 힘을 갖는 시시한 세계에 혁명을 일으키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3. 아나크 연합 왕국
-
바트 파이필드
24세. 오퍼레이션 부문 직원. D룸 담당. 2부 연합왕국 편의 주역.
형인 아론 파이필드는 아나크 연합 왕국의 유인 우주 프로그램 '헤르메스 세븐'에 발탁된 완전무결한 초인이다. 그로 인해 본인은 바트라는 이름보다 '아론의 동생'으로 불리고, 별다른 절차 없이 ANSA에 쉽게 채용된 것도 아론의 동생이라는 타이틀 덕분이었다.
ANSA에 채용된 뒤에도 그리 쉬운 생활이 그를 반기지는 않았다. 우주개발에 유의미한 공헌을 하고 싶어하는 바트의 의지와는 다르게 ANSA 측에서는 바트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우고 싶어했고, 입사 첫날부터 요직이 아닌 컴퓨터실(D룸)의 담당 직원으로 배치시켜 버린다.
그렇다고 D룸에서 꽃길을 걷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D룸의 직원은 바트를 제외한 전원 신혈종족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학대당하고 탄압받는 신혈종족, 그 중에서도 소수자인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D룸에서 인간 남성인 바트는 너무도 이질적인 존재였다. 절대로 녹아들 수 없는 환경에 놓인 바트는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들의 시선은 그리 따뜻하지 않았고, 그나마 D룸의 실장인 카이에만이 그에게 살가운 말을 건넬 뿐이었다.
얼마 뒤, ANSA 본부는 바트와 카이에를 조용히 불러낸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중 일과 외에 새로운 업무를 부과한다. 다름아닌 홍보 활동이었다. 치르니토라 공화국의 '인종차별 비난' 성명 이후 국내의 신혈종족 여론이 끓어오르는 것을 감지한 왕국 측은 우주개발의 최전선인 ANSA에서 두 종족이 함께 힘을 합쳐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그리고 그 적임자로, 아나크 최초의 우주비행사를 형으로 둔 인간 바트와 아나크 최고 명문대 출신이자 ANSA에서 근무하는 신혈종족인 카이에였다.
-
카이에 스칼렛
24세. 신혈종족의 재원. D룸 실장.[3] 2부 연합왕국 편의 주역.
가히 천재라 불려도 무방할 뛰어난 지성을 가지고 있지만, 박해받는 종족인 신혈종족이라는 이유로 ANSA에서는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
지난 발사 당시에는 인간 기술자들의 계산 실수를 정정해 프로젝트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지만, 신혈종족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공을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본인은 항상 웃음지으며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인다. 이는 그녀의 어머니가 했던 유언 때문. 인간들에게 마음의 벽을 만들고 다가가면 상대도 마음의 문을 닫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동족을 박해하는 인간에게도 마음을 열고 대하려 노력한다. 바트의 경우는 문이고 벽이고 없는 특이케이스라고 덧붙이지만.
-
제니퍼 세일러즈
29세. ANSA 본부의 홍보부 직원. 카이에와 같은 대학을 나온 수재. 본래는 사기업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ANSA로 전직했다.
치르니토라 공화국에서 레프와 이리나를 이용해 연합왕국의 인종차별주의를 정면으로 비난하는 듯한 스탠스를 취하자, 이에 아나크 측에서도 바트와 카이에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워 "우리도 이종족끼리 협업을 하고 있다"라고 생색을 내려 한다. 그 실무자로서 바트&카이에와 접촉한 사람이 바로 제니퍼다. 상부의 지시대로 두 사람의 핀업 사진을 찍거나, 신혈종족 분리구역에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하지만 상부의 탁상행정에 답답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치르니토라 공화국의 비선실세인 류드밀라 할로바와 대학 동기이다. 위장 신분으로 입학했기에 "이름도 다르고 국적도 다른 것 같은데"라고 애매한 표현을 했지만, 2권에서 류드밀라가 아나크 대학을 졸업했다고 본인 입으로 밝히기에 사실로 보인다.
-
아론 파이필드
30세. 바트의 형. 연합왕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중령. 핸섬한 외모에 뛰어난 지성, 탁월한 인성의 소유자. 동생인 바트는 형의 그림자에 가려 어딜 가도 '아론의 동생'이라 불린다. 동생을 아끼는 마음도 대단해서, 바트가 우물쭈물 할 때 그에게 조언을 건네는 역할을 한다.
현실에서의 첫 미국인 우주비행사는 프리덤 7호에 탑승한 앨런 셰퍼드 해군 중령이다. 앨런은 이후 아폴로 14호에 탑승하여 인류 역사상 다섯 번째로 달을 밟게 된다.
-
브라이언 데이먼
45세. 오퍼레이션 부문장.
-
미아 트리어들
23세. 신혈종족 여성. D룸 직원.
-
스티브 하워드
일곱 명의 우주비행사 중 한 명. 궤도비행 파일럿. 중령. 현실에서의 첫 미국인 궤도비행 우주비행사는 프렌드쉽 7호의 존 글렌 중령. 존 글렌 이전의 우주비행사는 사실상 사람 탄 ICBM에 가까운 탄도비행을 하였지만, 존 글렌은 실제로 지구를 3바퀴 돌고 돌아오며 지구권 궤도비행을 한 유리 가가린과 동일한 단계의 임무를 수행했다.
-
리베르테 스칼렛
카이에의 어머니. 고인.
-
도미닉 스칼렛
카이에의 아버지.
[1]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리나 인버스 이후로 간만에 맡은 라이트 노벨 기반 애니메이션 주인공이다. 원작에서 벗어난 트라이 부터의 시리즈를 제외한다면 25년만에 맡게 되는 것이며 에볼루션R을 포함한다고 해도 12년만이다.
[2]
그 시대 가치관상 능력적으로 아무리 뛰어나도 뽑힐 일이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3]
이 D룸 자체가 영화
히든 피겨스의 주인공들인 흑인 여자 계산수들이 모티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