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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7:37:24

닥터 로보트닉(바람돌이 소닉)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obotnikPointAtHimself.jpg
1. 개요2. 작중 행적3. 밈
3.1. PINGAS3.2. PINESS3.3. 그 밖에

1. 개요

바람돌이 소닉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닥터 에그맨에 대응하는 캐릭터다. 본명은 이보 로보트닉(Ivo Robotnik)[1]

성질이 매우 괴팍하며 난폭하다. 닥터 에그맨과는 달리 삼각형 얼굴이며 엄청난 다크서클이다 못해 역안 같은 눈을 하고 있다.

스크래치, 그라운더, 코코넛, 그 이외에도 많은 로봇들을 부하로 두고있다.

2. 작중 행적

호시탐탐 모비우스를 정복할 생각과 항상 소닉 더 헤지혹을 잡을 궁리만 하고 있으며 부하인 스크래치 그라운더에게 소닉을 잡아오라고 시키지만 소닉이 워낙 지략캐라서 매번 수포로 돌아가며 본인 또한 매화마다 험한꼴을 당한다. 따라서 소닉 더 헤지혹과는 오랜 숙적이다.

부하들에게는 절대로 자비가 없으며 틈만나면 구타에 폭행은 물론이요, 갈굼과 잔소리는 기본이다. 그러나 부하들을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니며 그라운더가 화상을 입었을 때 본인이 직접 고치기도 했다. 다만 부하들에게 동료애는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닉을 잡는 일은 주로 스크래치와 그라운더에게 시키나 스크래치와 그라운더가 실패하면 본인이 직접 나서기도 하는 능동적인 악당이다.

이 작품 한정으로 어머니가 살아있는데, 로보트닉이 쩔쩔맬 정도로 괴팍하고 악당이다. 첫 등장 때부터 로보트닉의 집 앞에서 보초를 서고있던 코코넛을 손쉽게 깔아뭉갠 건 기본이며 로보트닉의 집 문을 간단하게 부수고 들어왔다.
로보트닉 포트리스
모비우스 바위산에 자신의 모습을 본뜬 기지[2]에서 살고 있다. 이 기지는 64화에서 파괴되었다.

몸무게는 360kg으로 에그맨보다 훨씬 많이 나간다.[3]

작중에서 소닉에게서 관광당할 때마다 "I HATE THAT HEDGEHOG!"(그 고슴도치가 싫어!,난 저 고슴도치녀석이 미워 죽겠어!,난 정말 바람돌이가 싫어!)라고 외친다. 여러 명이 외치는 때의 주어가 'We'이고 목적어에 칠리 도그나 다른 대상이 언급되는 등 변형도 있지만, 마지막에 반드시 ' HEDGEHOG'를 넣는다. (모음집) 그리고는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난 소닉이 미워!"로 번역되었다. 또한 설정상으로도이 애니메이션판을 위해 원작 대비 과장된 외모, 과장된 설정이 부여되었다. #

또 다른 말버릇으로는 '프로모션'이 있다. 'R'을 길게 굴려서 "프르르으오모션!"으로 발음한다. 부하들을 독려하는데 쓰이지만 원가 무능해서 승진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슈퍼 로보트닉 편에서 실수한 코코넛을 승진시키지만. 자뻑용으로 자기를 승진시키면서 쓴 " I'll have to give myself a promotion!"이 밈으로 잘 쓰인다.

파일럿 에피소드의 성우는 짐 커밍스, 본편과 특별편의 성우는 가수와 성우를 겸업한 롱 존 볼드리(Long John Baldry). 한국판은 탁재인.

그 곳이 상당히 튼튼하다.

3.

애니메이션 바람돌이 소닉에 북미 한정으로 붙어다니는 몬더그린 명대사들이 있고, 여기에서 신조어가 생겼다. 특히 로보트닉 문서 자체가 생기게 된 근본 원인PINGAS의 창시자가 바로 이 닥터 로보트닉이다.

3.1. PINGAS

"Snooping as usual, I see?"
바람돌이 소닉 27화 《Boogey-Mania》 중에 나온 대사. 스크래치와 그라운더가 문에 기대서 대화를 엿듣다가 문이 갑자기 열려 넘어지자 그걸 보고 어이가 털린 로보트닉이 "평소처럼 엿듣고 있군, 응?"이라고 한마디 한 것이다. 성우 롱 존 발드리가 이국적인 발음을 내기 위해 'i'를 길게 발음하다가 이렇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어 좀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이 대사가 왜 밈이 되었는지 감이 올 수 있는데, 이 'ping as' 부분의 발음이 음경을 뜻하는 영단어인 'Penis'와 똑같이 들리기 때문. 거기다 공교롭게도 '음경'의 스페인어 단어까지도 철자가 'Pinga'로 여기다 's'를 붙이면 그대로 'Pingas'가 된다.

이후로 로보트닉이든 에그맨이든 나왔을 때마다 위의 PINGAS 드립이 자주 나왔다. 영어권 웹에 돌아다니다 보면 할 일 없는 장잉정신 충만한 양덕들이 인간 관악기로 쓴 것을 볼 수 있다. 아래는 활용 예시.

파일:attachment/사본_-04.jpg

아치판 소닉 코믹스의 이슈 205호에서도 이 드립을 사용했다.

그리고 현재의 에그맨 성우인 마이크 폴록도 한 인터뷰에서 이 대사를 재현한 적이 있는데, 이것 역시 꽤 많은 패러디에 사용되었다. 활용 예시
소닉 붐 TVA에서도 저 대사가 그대로 나왔다.

3.2. PINESS

"Happiness is always so much more enjoyable when it's based on the misery of millions."
PINGAS의 자매품. 크리스마스 특별편 《Sonic Christmas Blast》 중에 나온 위 대사에서 '해피니스(happiness)'의 「피니스(penis)」 음절만을 떼어낸 것으로, 이것 역시 PINGAS와 함께 유튜브 풉의 소재로 쓰인다. 'PINESS'와 'PINGAS' 등을 함께 사용한 예제.

그 밖의 PINGAS, PINESS 관련 소재들을 다룬 내용은 하단의 링크 참고.

3.3. 그 밖에

PINGAS 등과 무관한 대사들도 일부는 YouTube Poop 등의 2차 창작 소재로 꽤 쓰였고, 바람돌이 소닉의 에피소드 자체가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1] 발음 상으로는 아이보 로보트닉에 가깝다. [2] 총 2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로보트닉의 모습을 한 황금동상형 건물과 뒤에 있는 평범한 건물로 되어 있다. [3] 에그맨은 128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