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伊達 稙宗(1488년 ~ 1565년)
일본 전국시대의 인물. 다테 가 14대 당주. 다테 마사무네의 증조부.
2. 생애
지모가 뛰어나서 교묘한 외교력으로 1523년 무츠 국 수호에 임명되었다. 1536년, 169개조에 이르는 분국법을 제정했다. 타네무네는 14남 7녀라는 많은 자녀를 두었고 이들로써 가까운 다이묘들과 양자-인척 관계를 맺으며 세력을 확대해갔다. 하지만 삼남 사네모토를 우에스기 가의 양자로 삼으려 했던 것이 원인이 되어 텐분의 난(天文の亂)이 발발했고, 1548년에 자신은 유폐되고 내분은 종식되었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다테 씨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1565년에 죽었다.인지도는 다소 낮지만, 다테 가문 부흥의 시초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능력자로서, 중압집권화와 인근 다이묘들과의 외교력으로 다테 가문을 오슈의 패자로 군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러나 텐분의 난으로 그가 만든 기반은 상당부분 손상되었고, 텐분의 난 종식 이후에도 그 후유증으로 다테 가문의 세력 확장에 크게 차질이 생겨버린다.[1] 이 후유증은 손자인 다테 테루무네 쯤에서야 회복되었고, 이후 증손주 다테 마사무네 시절에서야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시작하게 된다.
3. 대중 매체에서
노부나가의 야망 창조 |
[1]
타네무네가 확립한 중앙집권화도 상당부분 손상되었고 다테 가문이 이렇게 골골대는 동안 인근 아시나 가문, 소마 가문, 모가미 가문 등이 성장하면서 다테 가문의 오슈의 영향력도 상당히 축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