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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6:18:03

다크니스(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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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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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다크니스

<colbgcolor=#ffd166><colcolor=#fff> 다크니스
ダクネス | Darkness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K682434602_f.jpg
TVA 1기 설정화 (보기)
파일:xv.png
본명 더스티네스 포드 라라티나
ダスティネス・フォード・ララティーナ
출생 4월 6일 (18세)[1]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직업 크루세이더
소속 카즈마 파티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노우에 마리나 (드라마 CD)
카야노 아이 (TVA, 코노스바 모바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채하[2] (TVA, 코노스바 모바일)
?[3] ( 갓오하 콜라보)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1. 개요2. 외모3. 특징
3.1. 극 변태 마조히스트
4. 스펙
4.1. 초월적인 방어력4.2. 바닥을 기는 절망적인 명중률4.3. 중요한 국면에서 애매한 어그로 능력4.4. 통찰력4.5. 프라이드와 민폐4.6. 귀족 신분
5. 인간 관계
5.1. 카즈마 파티
5.1.1. 카즈마와의 관계
6. 작중 행적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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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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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3기 키비주얼
몬스터에게 공격받을 때 쾌락을 느끼는 방어 전문 여기사. 대귀족, 더스티네스 가문의 영애이기도 하다. 특기는 망상.
쳐 죽여 주마!!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히로인.

카즈마 파티에 마지막으로 가입했으며, 금발벽안에 장신[4] 금수저 미녀. 독실한 에리스 교도이며, 타인을 위해 어떠한 고통도 감수하며 희생정신 또한 출중하여 귀감이 되는 크루세이더.

크루세이더 중에서도 극도로 강한 방어력과 상태이상 저항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카즈마 파티에서 탱킹 역할을 맡고 있다.

아버지의 이름은 이그니스이며 어머니는 오래전에 이미 사망하여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다. 크리스와는 모험가 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이다.

여담이지만 어떤 뚱보 인간 쓰레기 귀족과의 결혼식은 식 당일 무산됐지만 귀족들간의 결혼은 혼인신고를 한 뒤 식을 올리는 거라 법적으로는 이미 기혼 상태였고, 지금은 이혼녀 상태다. 때문에 그걸로 놀림당한 적이 있다.[5] 작품 팬들도 그녀를 바츠이치[6]라고 놀리는 밈이 있다.

이름과는 달리 복장이 밝은 색이다.

2. 외모

주로 천사를 연상케하는 흰색과 노랑 조합의 드러나는 곳 없는 화려한 색감의 갑옷을 착용하고 평상시에는 유니폼 느낌이 나는 사복(와이셔츠+리본+스커트+스타킹)을 입는다. 16, 17권에서는 평소에 입던 흰 갑옷이 아닌 검은 갑옷을 입게 되는데, 성기사임에도 어두운 흑기사의 분위기를 뿜내기도 했다.[7]

항상 갑옷을 입긴 하지만 의외로 거유 속성 보유자. 확실히 위즈보단 작지만 애니판 한정으로 카즈마 파티중에선 가장 가슴이 크다. 원작에서는 아쿠아가 다크니스의 옷을 입었을 때 가슴은 딱 맞지만 허리가 남아돈다고 하는 굴욕적인 장면이 나온다. 1기 OVA에서는 카즈마가 유언으로 자신의 죄상을 고백할 때 다크니스에게 "저택에서 같이 살게 된 후부터 너에게는 가슴밖에 바라지 않아. 너는 가슴이다. 가슴"이라고 말할 정도니.(...)
파일:카즈마 파티 키 비교.png
또한 장신 속성 보유자이기도 한데 키가 상당히 커서 카즈마 파티 최장신이다.

그래도 의외로 여자에 비해 복근이 있다거나 몸이 너무 단단한 것에 대해 좀 의식하고 있는 것 같다. 작중 바닐과 만났을 때도 간파 능력으로 배에 복근이 있는 것 때문에 신경쓰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말하자 반응하거나 온천여행 도중에 달려라 매솔개 무리가 카즈마 일행을 향해 돌진해 올 때도 잠시 기뻐하다가 카즈마의 발언에 자신도 한 명의 여자라며 갑옷이 소량의 아다만타이트가 섞여있기에 그런 것이지 자신의 몸 때문에 아니라고 변명(?)한다. 또 카즈마가 다크니스를 들며 무겁다고 말하자 자신이 무거운 게 아닌 갑옷이 무거운 거라고 제대로 말해달라고 하기도 했다.
"어이, 카즈마. 내가 이렇게 보여도 소녀 나부랭이란 말이다. 단단한 근육이라고 하지 마라. 그거다. 내 갑옷은 아다만타이트도 소량 포함된 특별 주문제지. 분명 그거 때문에 이쪽으로 오는 것이겠지.(카즈마가 불신의 눈으로 보자)지... 진짜다! 그러니까 그런 눈으로 보지마! (울먹이며) 내 몸은 그렇게까지 단단하지 않아!!"
레벨업하며 복근이 더 좋아지재, 갑옷을 경량화해 파티원에게 눈치채이지 않으려 한다. 그런데 14권 일러스트에서는 복근 딱히 보이지 않는다. 사실 일명 다크니스 복근짤도 합성이고[8], 소설과 만화나 애니 통틀어서 다크니스의 복근이 선명하게 그려진 작품은 아직 없다. 무엇보다 방어력에 스테이터스를 몰아줘서 그런거지, 근육이 미친듯이 솟아나서 방어력이 오르는게 아니다. 스테이터스가 신체에 반영되어서 그런 것일 수 있다.[9] 원작 6권에서 내지른 검날을 팔 하나로 막은 시점에서 스테이터스로 몸이 강화되어 튼튼해진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파일:다크니스ㅡ.jpg
파일:다크니스ㅡㅡㅡ.jpg
작중에서 취급은 좋지 않고 애니에서 작화도 영 좋지는 않지만[10] 굉장한 미인이라는 설정이다. 알다프도 다크니스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며서 억지로 아들과 결혼하게 하려고 할 정도. 특히 평소의 포니테일 모습이 아니라 귀족버전의 생머리나 3갈래 땋은 머리의 모습은 이 작품 내에서 최상위 외모로 그려진다. 즉, 융융과 더불어 애니화로 작화의 피해를 아주 크게 받은 인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도 3기에서 확실한 버프를 받아서 제대로 미모를 보여주며 특히 3기 2화에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우아함 그 자체.

3권에서 처음으로 귀족 영애의 모습으로 돌아갔을때 주인공 파티는 물론 일러스트를 본 독자들도 누군지 알아차리는데 시간이 걸릴 정도로 차이가 났으며 6권에선 왕국에서 열린 파티에서 대부분의 남자 귀족들이 다크니스의 외모를 칭찬하며 달라붙는 것[11]으로 볼때 세계관 내에서 어마어마한 미소녀인 것은 확실하다. 또한 6권에서 카즈마가 아이리스랑 몸이 바뀌어서 목욕을 하려고 할 때 생머리의 모습의 다크니스가 나왔는데 일러가 4권 때보다 훨씬 더 수려하게 변해, 엄청난 미모를 드러냈고[12] 정점은 7권의 표지. 웨딩드레스에 생머리인 다크니스의 미모는 당시 수많은 독자들에게 '누구?'라는 의문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특히 같은 권에서 머리를 묶고 갑옷 차림인 모습과 생머리일 때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갭이 상당하다. 그리고 이건 10권에서도 이어진다.[13]

참고로 요리미치 2권에서 일본에 갔을 땐 여배우 스카우트 제의가 왔는데, 하필이면 AV 여배우 스카우트였다.(...)

3. 특징

다크니스 : "할 수 있다면 해봐라!... 오히려 해봐라!!!"
베르디아 : "이상한 망상은 그만둬! 내가 오해받잖아!"[14]
다크니스 : "이 듀라한은 역시 꽤 하는 놈이로군! 이 녀석은...아까부터 내 갑옷을 조금씩 깎아내고 있어. 전라로 벗기는 것이 아니라, 어중간하게 갑옷을 일부만 남기고 나를 이 사람들의 면전에서 알몸보다도 선정적인 꼴로 만들어 수치를 주려는 거겠지!"
베르디아 : "응?"[15]
다크니스 : "자, 덤벼라! 마왕군의 능욕이라는 게 겨우 그 정도더냐! 좀 더 강하게 나오라고! 어서!"
베르디아 : "응??"
카즈마 : "때하고 장소는 가리라고! 이 답없는 개변태야!!"
마조히스트도 보통 마조히스트가 아니라, 공격하는 것보다는 공격받는 것을 좋아해 공격에는 전혀 투자하지 않고 방어에만 모조리 투자한, 검도 제대로 못 휘두르는 전위이다. 검을 휘두르면 무조건 빗나가버리기 때문에 결국 혼자서는 얻어맞는 것밖에 못 하는 탱커. 지독한 마조히스트답게 물리적인 고통을 즐기지만, 거기다 정신파괴 마법이나 각종 매도 같이 정신적으로도 고통받는 것을 즐기는 극도의 변태. 아쿠아는 공격력 제로[16]고 메구밍은 하루에 1번만 공격을 하여 제대로 된 딜러가 카즈마 하나뿐이기 때문에 공격을 못 한다는 점이 부각된다.

육체적 고통은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정신적인 수치심은 일단 본인이 먼저 머릿 속에서 상상한 '설정'에 부합하지 않으면 싫어하는, 의외로 쓸데없이 현실적인 마조히스트란 점이 또 특징.[17] 다크니스의 성벽에는 귀족 생활의 극도의 스트레스 탓도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되는데, 요건대 주변 환경과 자신에게 답답함을 느끼던 귀족 소녀 라라티나가 자기 머릿속에서 '다크니스'라는 가상의 자신을 설정하고 그쪽이 매도당하고 욕을 먹는 것을 보며 쾌감을 느끼는 상태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니 설정 밖의 진짜 자신을 건드리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셈. 따라서 대체로 자신의 본명을 부르거나, 자신의 신체를 여성적인 면 이외의 요소로 희롱하는 상황, 그리고 크루세이더나 에리스교 같은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과 그 사상을 부정 당하는 상황은 싫어한다.[18] 또한 다크니스의 쓸모에 대해 나쁘게 말 할 때도 화낸다. 카즈마가 바닐에게 몸을 빼앗긴 다크니스를 쉬운 여자라고 욕하자 바로 의식을 되찾고 버럭하기도 했다. 그래서 카즈마는 다크니스를 갈굴 일이 있을 때는 가벼운 여자라고 하거나 본명을 부르는 식으로 놀린다. 자신이 물건 취급 당하는 건 이전엔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었으나, 막상 당해보니 신선한 맛이 있어 일단은 반기는 듯.

그런데 이런 변태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지 정신력도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 무려 마왕보다 강하다는 바닐의 정신지배에도 어렵지 않게 저항했다. 어떤 면에선 정말 감탄스러운 변태가 아닐 수 없다.

뒤로 갈수록 공로없는 다크니스라고 까이고 있다. 다크니스의 디코이에 꼬이지 않는 상대에겐 차라리 맨손이 나을 정도인 데다, 탱커가 필요한 상황이더라도 베르디아 같이 바보가 아닌 이상[19], 실비아전 처럼 공격도 못하는 다크니스는 무시해버리면 되기 때문에 입지가 굉장히 협소한 편. 그리고 이게 아예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굳어져서 파티원들이 활약없는 다크니스라고 놀릴 정도이다.

그러나 조목조목 따져 보면 베르디아, 바닐, 한스, 실비아, 카오룽즈 히드라, 드래곤 좀비에 이르기까지 다크니스는 꼬박꼬박 역할을 했고, 그렇지 않을 때는 대귀족으로서 카즈마 파티를 지키고 왕국과 교섭하며, 엑셀 마을의 행정가 역할까지 작가가 꼬박꼬박 주고 있다. 엑셀 마을에서는 중증 변태로 알아주지만 왕성과 귀족 사회에서 다크니스는 마왕 토벌에 공이 많고 타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즉, 전투에서는 공격불가능한 방패이기에 처치를 하는 공로는 부족하나 상식을 초월한 방어력으로 일반적으론 부족한 작전을 진행시키게 할 수 있는 인물이고[20], 반사회적 행동을 일궂는 나머지 세 명과는 다르게 영주의 자녀이자 귀족으로써 파티멤버의 현실적인 실무와 뒤처리를 담당하고[21] 멤버들의 범법행위나 예의에 어긋나는 일을 통제하고 교정하는 역할을 훌륭히 할 수 있는 인물이다.[22]

상식이 다소 부족한 면모를 보인다. 홍마족 마을에서 살아왔던 메구밍보다는 물론이고[23], 상황에 따라서 이세계에서 온 카즈마보다도 더 부족해 보일때가 있다.[24] 심지어는 5권에서 그 바보 아쿠아도 알고 있는 상식인 이쪽 세계관 오크는 암컷 오크가 다른 종족들의 수컷을 덮치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단, 이것은 다크니스 고유의 속성은 아니고, 이세계 귀족 여식의 공통인 듯, 클레어도 비슷하다.[25]

개인적으로는 심각한 변태이고 상식도 영 부족해서 그렇지, 그런 결점들만 제외하면, 아예 반사회적인 면까지 있는 다른 3인방에 비해서 변태력이 발동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엔 비교적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26] 카즈마의 평판은 말할 것도 없고, 메구밍은 걸핏하면 싸움질하려 들고 마을을 폭렬로 날리려 들어 머리가 이상한 애라고 불리고, 아쿠아는 다단계 판매를 하는 등 범죄성이 다분한 것에 비하면 다크니스는 대체적으로 상냥하고 이해심이 깊은 성격을 가지고 있고[27] 귀족으로서도 이상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 특히 귀족과의 일에 연관되면 사람이 극도로 침착해져서 다른 파티원들의 트롤 본능을 억제하는 억제제 역할을 한다. M으로서의 변태끼는 오로지 몬스터를 상대할 때 와 카즈마와 엮일 때에만 드러난다. 게다가 몬스터를 상대할 때는 이 쳐맞으면서 버티는 것이 다른 멤버에 비해서는 확실히 객관적으로 도움이 된다.[28] 이 성향을 다른 모험가들이 볼 때는 희생정신으로 보여 의도치 않게 주변 모험가들의 사기를 올려준다.[29]

사족으로 말투는 다나까체를 사용하며, 또한 자신의 아버지, 자신보다 신분이 높은 귀족, 아이리스 같은 왕족을 제외하면 대부분에게 반말을 쓴다.

카즈마 파티에서는 마이너스 전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칼을 가지고 있어도 명중률은 0%대인데다 그나마도 장점이 방어력이니...

사실 원작과 애니판의 인상이 꽤 다른 캐릭터다. 애니판에는 그냥 대놓고 변태로 나오지만 원작에선 본인이 비정상이란 자각 정도는 있어서 변태성을 감추려는 시늉 정도는 한다. 그 와중에 저도 모르게 본심이 튀어나오거나 참지 못하고 본심을 내놓는 일이 다반사라서 소용이 없을 뿐이지 애니판처럼 자제심을 내다버린 캐릭터는 아니었다. 애니판이 캐릭터들의 섬세한 면을 줄이고 개그 요소를 많이 강화한 편인데 원작에서 비교적 성격이 섬세한 편이었던 다크니스가 가장 크게 변질되었다. 애니판에서는 평소 변태짓할 때와 가끔 진지한 스토리가 나올 때의 갭이 굉장히 큰데 원작은 변태짓할 때도 최소한의 기품은 지키려고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차이가 크지는 않다. 카즈마도 다크니스가 귀족 아가씨란 말을 듣고 어쩐지 그런 티가 났다고 납득할 정도였으니. 그나마 원작 재현에 좀 더 충실해진 2~3기에서는 차이가 좀 줄었다.

3.1. 극 변태 마조히스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직업정신 투철한 미녀 크루세이더이지만, 내면은 주체할 수 없는 미친 변태력의 소유자. 극도의 마조히스트이며, 얻어 맞고 괴롭힘 당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작중 최고의 변태다.얼마나 변태성이 강하냐면 첫등장 당시에 사토 카즈마의 파티의 가입하고 싶다고 제안한 이유가 "매일 미녀를 성희롱하며 다니는 글러먹은 파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진해서 찾아온 것이었으며, 스스로 가입 제안을 하지만 거절당하자 오히려 쾌감을 느낀다. 거기에 몬스터에게 공격을 당할때마다 온몸으로 받아들여 기분이 좋다고 말하면서 행복했다고 얘기를 하며, 자신을 납치해 이리저리 괴롭혀 줄 수컷 오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자 실망한다.[30] 간파하는 악마인 바닐이 ' 뇌가 근육인 크루세이더'[31]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근육뇌이다.

사실은 대귀족 가문의 하나뿐인 여식으로 본명은 더스티네스 포드 라라티나(Dustiness Ford Lalatina), 라라티나가 이름이다.[32]

영주인 아버지는 다크니스가 어머니를 여의고 자란지라 크게 간섭을 하지 않았으며, 다크니스의 매니악한 성취향도 알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다크니스의 안전을 걱정해서 다크니스가 모험가가 되려고 하자 심하게 반대했다. 이후 집안 문제에 카즈마 파티가 끼어들어서 도와주면서 카즈마 파티라면 믿을 수 있다고 여기게 되었고, 모험가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신분상의 문제로 제대로 된 친구를 사귈 수 없었고[33] 자유로운 생활도 하지 못했다. 때문에 자유로운 모험을 하는 모험가를 항상 부러워했다. 그렇게 고독한 생활 가운데, 독실한 에리스 교도인 다크니스는 에리스 신에게 자신에게 제발 친구를 내어달라고 열성적으로 기도했으며, 기도가 응답되었는지 크리스라는 여자애를 만나게 되었다. 크리스와 곧 친구가 되어 함께 모험가로써 활동을 시작해나간다. 다크니스는 이대로 모험가로써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지만 아버지는 위험한 모험가 일을 하는 다크니스를 말리려고 해왔다.

그러던 중, 어떤 남자 어린 여자 성희롱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게되며, 소문을 듣고 직접 찾아간 다크니스는 자신이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었다. 마침 그 남자가 있는 파티에서는 상급직을 모집하고 있었으며, 파티에 들어가면 자신이 어떤 일을 당할까 행복한 상상을 하며 가입 신청을 한다. 성격 때문에 여러차례 거부를 받았지만 여차저차해서 정식으로 파티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로써 카즈마 파티 멤버가 모두 모이게 되었다. 괴롭힘 당하기 위해서 파티에 들어간 변태이지만, 이후 파티에 들어가서 멤버들과 가족같은 즐거운 생활과 파란만장한 모험을 즐기게 되며, 본격적인 모험가로써 활약이 시작된다.

4. 스펙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카즈마 파티에서 유일하게 스테이터스가 공개되지 않았다. 스테이터스를 추측하자면 일단 체력이 초월적으로 높고 힘도 일단은 준수할 것으로 추측된다. 은발 도적단 둘의 머리를 각각 한 손에 하나씩 잡았는데, 잡힌 사람이 양손을 동원해도 자력으로는 풀려나지 못했다. 대마법 저항력도 가진 걸로 봐서는 마법력도 의외로 준수할 듯. 물론 마법 저항력만 높을 확률이 다분하고, 실제로 MP 등 이 준수해도 실제로 전투에서 쓰지는 못할 것이다. 애초에 처음부터 신성마법을 아예 못 쓰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의외로 엄연히 성직자라고 언급된다.

4.1. 초월적인 방어력

파티의 탱커이자 성기사답게 몸빵 하나는 최고 수준이다. 마조히스트이기 때문에 오로지 탱킹에만 모든 것을 투자했는데, 공격에 써야 할 포인트까지 모조리 방어력에 돌린 덕분에 어지간한 모험가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어느 정도냐면 갑옷을 벗은 평상복 차림의 다크니스의 방어력이 갑옷을 입고 중무장한 다른 모험가와 맞먹는다. 작중에서 다크니스보다 뛰어난 방어력을 가진 사람이 없어 보일 정도.[34] 그래서 다크니스는 갑옷을 수리하느라 방어구가 없는 상황에도 지장없이 퀘스트에 나서는 일이 잦다.

모험가 여러명을 순식간에 썰어버린 마왕군 간부 듀라한 베르디아를 상대로도 결국 쓰러지긴 했지만 1:1로 꽤 오랜 시간을 버텨냈다. 6권에서는 아예 맨팔로 검을 막았는데도 살갗과 근육이 살짝 베이는데서 끝났다. 이 정도면 칼로 손목을 그어도 피는 커녕 흠집도 안 날 듯하다.

알다프 양자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 여자저차 결투를 하게 되어 도중에 카즈마와 결투를 하게 되었는데 모든 근접전 스펙 면으로 딸린 카즈마가 드레인 터치로 다크니스의 체력을 다 빨아들여 이길...려고 했으나 그 초월적인 방어력과 체력 때문에 바닥이 보이질 않아 잔머리를 굴려서 겨우 이겼을 정도로 체력이 만만치 않다.[35] 이 때문에 가끔 위즈의 체력회복을 위해 카즈마가 다크니스의 체력을 드레인 터치로 옮기는 묘사가 종종 있어서 위즈의 힐링포션 역할을 맡고 있다.

4권에서 아다만타이트나 바위와 같이 단단한 것을 찾아 용감하게 돌진한 후 슬쩍 피해 암컷에게 구애행동하는 달려라 매솔개 무리가 온천여행하러 가고 있는 카즈마 일행이 탑승한 마차를 향해 무작정 돌진해왔다. 원인은 바로 아다만타이트와 같이 단단한 다크니스를 보고 구애행동을 하기 위하여 돌진한 것. 당연히 다크니스는 기쁜 듯이 쳐다보며 역시나 직접 미끼가 되어주었다.

뿐만 아니라 대마법 저항력도 높은지 메구밍의 폭렬마법을 맞고도 죽지 않고 빈사상태로 끝났고[36], 어지간한 인간은 즉사하는 바닐의 살인광선을 맞고도 기절하기만 했다.[37]

여기서 끝이 아니라 상태이상 내성도 비정상적으로 높다. 4권에서 마왕군 간부 중 하나인 한스는 초강력 맹독을 가진 서양식 RPG의 슬라임인데 아다만타이트가 들어간 갑옷마저 녹일 수 있어서 갑옷을 벗고서[38] 유인하는데 그 부식력과 독을 버텨냈다. 이후 7권에서는 히드라에게 먹혀 뱃속에 직접 쳐들어가서 카즈마를 꺼내오기도 했다. 9권에서는 드래곤보다 더 세다는 드래곤 좀비의 물리공격을 탱킹하고도 죽지 않았다.

5권에서는 유이유이의 슬립마법에 한방에 잠드는 등 굴욕을 겪었다. 하지만 레벨이 오르고 마법저항력도 찍은 결과 14권에선 유이유이의 슬립마법에도 잠들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개그 속성인 마조 성향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탱커에게 있어 굉장한 이점이다. 아무리 생명력이 많고 방어력이 높아도 적의 공격을 받아낸다는 건 탱커의 정신을 마모시키기 마련이고 이런 면은 다른 작품의 탱커들에게도 자주 묘사된다.[39] 그러나 다크니스는 예외로 그녀를 죽이지 못하는 공격은 그녀를 강하게 만들 뿐이다. 여기에 파티원들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제심만 갖추어졌더라면 완벽했을 것이다.

17권 마왕성에서도 탱킹력이 돋보이는데 마왕이 있는 방에 입장하자마자 드래곤의 배를 뚫고 마왕성의 결계도 찢는 커스드 라이트닝을 마왕군 간부급으로 강력해진 마족들에게 집중 공격을 맞고도 치사하게 무슨짓이냐면서 멀쩡히 뛰어 들어갔고, 그 후 전투중 죽은 카즈마를 되살릴동안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다크니스는 마왕의 측근조차 치를 떨리게 했다. 그도 그럴것이 마왕 혼자 있었으면 모를까 주변엔 마왕군 간부급으로 강력해진 마족까지 10마리 있었던 상황에서 디코이를 쓰며 어그로를 끌었고 마왕전이 전부 끝났을땐 후방 마법직인 융융과 메구밍을 상처하나 없이 지키는데에 성공한다. 측근왈 이 녀석은 철이라도 먹고 사는 거냐고.

웹연재판 마왕 토벌 후의 외전에서는 불사왕의 손길도 먹히지 않았다. 해당 외전에서 더스트와 싸웠는데, 더스트의 공격을 몇 번이고 맞아도 더스트 정도로는 아예 부상을 입는 게 불가능하다. 아쿠아가 치료할 곳이 없다고 다시 한 번 공언한다.

4.2. 바닥을 기는 절망적인 명중률

공격을 포기하고 방어에만 집중한 탓에 공격쪽으로는 정말 최악이다. 단순히 "아쉽다, 부족하다."와 같은 수준이 아니라 아예 타겟을 맞추지를 못한다. 쯔꾸르 게임에선 공격 스킬의 효과가 "맞지 않는다"로 고정돼있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충실히 묘사됐다.[40] 심지어 애니에서의 묘사는 공격이 목표물을 맞추길 거부하는 수준.

작중 무기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해당 무기종류의 이름을 가진 스킬을 배워야 하는데, 다크니스는 이걸 배우지 않아 무기의 명중률이 처참하게 내려가는 것. 카즈마를 예로 들면 한손검과 활 스킬을 습득했다. 참고로 스킬 포인트 요구량은 겨우 1. 사실상 메구밍처럼 딱히 특정 분야에만 철저히 집착하는 것도 아니기에 그냥 레벨 올리면서 검술 스킬이라든가 기타 다른 스킬들을 찍으면 될 듯하나 정작 탱킹 외의 다른 스킬을 전혀 습득하지 않는 이유는, 그 놈의 마조히스트 취향 때문. 하지만 검을 버리고 주먹으로 싸우면 일단 명중은 한다. 맨손은 무기가 아니기 때문에...[41] 7권에서 카즈마에게 주먹을 한 대 날려 강냉이를 털어낸 전적이 있다. 오히려 다크니스 본인의 뛰어난 근력과 튼튼함이 어우러져 수준급의 위력이 나올 것이다.

다크니스 본인도 자신의 체력과 완력이 일반적 수준 이상이라는 것을 알기에[42] 여기서 검술을 익히게 되면 몬스터들이 자기를 공격하기도 전에 너무 쉽게 공격 맞추고 쓰러뜨려 버려서 결과적으로 자기가 얻어맞을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는 이유로 일부러 안 찍는다는 것. 오히려 필사적으로 검을 휘두르면서도 검술 스킬이 없는 탓에 몬스터에게 전부 가볍게 회피당하면 그 무시당하는 듯한 느낌이 또 좋다는 모양.
다만, 어디까지나 명중률이 바닥을 기는 수준인 것이지 공격력 자체는 방어력만큼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높다. 마왕군 간부인 베르디아와 싸울 때 비록 모든 공격이 빗나갔지만 그 여파만으로 바위를 베어버리는 어마어마한 연출이 나올 정도였으며 원작에서 베르디아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마왕의 가호를 받은 갑옷을 일격에 박살내버렸다.[43] 3권에서 마왕군 간부인 대악마 바닐이 빙의하고 명중률 부족이 없어지자 마을 모험가들이 떼로 덤벼도 이길 수 없었다. 그때 바닐이 살인을 안해서 다행이지 제대로 날뛰었으면 시체의 산이 만들어 질 뻔 했다. 극장판에서 폭주한 실비아를 막아설때도 바닐이 다크니스에게 빙의해서 싸우는데 이를 보면 단순 신체능력은 바닐의 흙분신보다 훨씬 높은걸로 보인다.

이런 주제에 정작 명중률 문제로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에는 민감하게 거부반응을 보인다. 어쩌라는 것인지 바닐 자폭 인형을 대상으로 무쌍을 찍을 때는 공격이 맞는다고 좋아했고 바닐한테 지배당한 채로 모험자들를 퍽퍽 날려버린 경험이 좋았다고 한다. 검 스킬을 왜 안 찍는건지 이해가 안 될 수준. 메구밍은 하다못해 마나타이트나 드레인 터치 없이는 상급 마법과 폭렬 마법을 같이 쓸 수 없는 사정이라도 있지, 이쪽은 그냥 자기 취향 고집으로 인한 민폐다.[44]

4.3. 중요한 국면에서 애매한 어그로 능력

방어력은 훌륭하지만 일행의 모험에서 탱킹으로 어떻게 안 되는 적들이 꽤 많이 나와서 묘하게 도움이 안 되는 편. 사실 탱커는 방어력 못잖게 어그로를 끄는 능력이 중요한데 다크니스는 이쪽에는 거의 스탯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능이 좀 있는 몬스터는 아예 다크니스를 놔두고 파티원들에게 돌격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어그로 스킬 "디코이"는 보유하고 있다. 헌데 상대해온 마왕군 간부들처럼 지능이 높은 상대에겐 이게 제대로 안 통해서 사실상 도발 저항인 상대에게 딜이 안 박히니 어그로 관리가 안된다.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상대방의 주의를 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가 자신을 위협적인 대상으로 인식하게 하는것, 즉 강력한 공격을 상대에게 적중시킬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인데 당연하지만 다크니스의 경우 그게 안되기 때문에 어그로가 애매한 것이다. 하지만 10권에서 제대로 밝혀지기로 탱킹을 못 하는게 아니라 성격탓에 탱킹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을 것 뿐이다. 제대로 하라면 할 수는 있다. 성격이 문제라 카즈마만 고생할뿐.

그리고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맞고 싶어서 앞으로 무작정 나서고 자기가 맞는 것만 신경쓰다보니 아군을 지켜주는 탱킹'역할'을 소홀히 할 때가 많다. 이미 언급된 어그로관리가 안되는 상대 빼고도, 디스트로이어전 같이 전투 이외로 활약하지 않는 경우다 적지 않다보니, 나중에는 은근히 따져보면 크게 도움이 안 되는게 아예 캐릭터 속성으로 붙어버린다.

게다가 다른 동료들도 이를 점점 인식해서 이걸 통해서 놀리고 있으며 본인도 이것을 꽤나 신경쓰고 있다.[45]

그래도 다크니스가 없으면 카즈마 파티는 활동을 못한다는 카즈마의 언급을 보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활용 가치가 크다는 뜻인데, 카즈마가 원하지 않게 거물들만 상대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탱 이전에 상대를 생각하면 파티 구성이 매우 빈약하다.

능력치 이외의 결점 때문에 본래 능력이 빛이 바라지만, 게임처럼 보면 의외로 RPG 캐릭터의 탱커로써는 흠잡을 데 없다. 다만, 작풍이 안티 판타지적 마인드가 강하다 보니 활약이 애매하다.

카즈마가 코볼트에게 죽고 아쿠아, 메구밍, 다크니스를 미츠루기 파티에 넣자, 그들은 대형급 몬스터의 토벌에 재능을 발휘하는 인재라고 하는데, 메구밍이랑 아쿠아는 그렇다치고 다크니스는 절대로 도움이 안 된다. 애초에 상대도 하루만 반짝 활약한 걸 보고 평가한 거라 제대로 된 평가도 아니다.[46]

4.4. 통찰력

변태는 변태를 알아보는건지 작중 다크니스가 변질자, 귀축이라 매도한 인물들은 처음에는 기를 쓰고 부정하지만, 실제로 그렇다는 게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베르디아, 카즈마, 알더프 영주가 있는데 베르디아는 머리통을 굴려 위즈의 치마속을 엿보려 하는 변태신사 듀라한이었고, 카즈마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며 알더프 영주는 여탕 내부에서는 거울로 보이는 창문을 설치하여 몰래 감상하는 음흉한 취미를 가지는 등 악역으로 전부 맞췄다. 딱히 이런 쪽으로만 밝은게 뛰어난게 아닌지라 6권에선 카즈마랑 크리스의 도적단을 단번에 눈치채는 모습도 보여준다. 10권에서도 카즈마 파티에서 유일하게 카즈마로 변신한 도플갱어인 러그 크래프트를 간파했지만 변태 플레이에 흥분해 제 손으로 잡혀들어간다.

애니 3화에서도 다크니스 본인 스스로 "역시 내 안목은 틀리지 않았다!"라고 외쳤다.

4.5. 프라이드와 민폐

매번 쓸데없는 프라이드를 부려서 민폐를 끼친다. 그리고 민폐를 안 끼칠 경우에는 반대급부로 활약은 일절 없다. 물론 민폐를 끼친다고 해서 활약한다는 건 아니다.

맨 처음 이런 민폐를 부린 건 동장군 당시. 본인이 동장군을 상대할 수 있는 실력도 안 되면서 몬스터한테 고개를 숙일 수 없다면서 억지를 부리다가 카즈마를 강제로 고개를 숙이게 했고, 그 결과, 고개를 숙이는 걸 늦은 카즈마가 동장군한테 참수당했다.[47]

그리고 디스트로이어 때도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막겠다고 나섰고, 그 뒤로 일절 하는 건 하나 없었다.[48]

아쿠아랑 메구밍은 민폐를 끼친다고 해도 여신으로서의 스펙이나 최강의 일격으로 반드시 활약을 해보이지만 다크니스는 그런 거 없다. 오히려 비전투 상황에서 후술할 신분을 이용해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 물론 파티가 워낙 극단적이라 얘 없으면 파티가 안 굴러간다.

4.6. 귀족 신분

사실 꽤나 엄청난 스펙이다. 그냥 금수저도 아니고 나라 제일의 귀족의 영애인지라 작중 등장인물에선 다크니스보다 신분이 높은 인물은 손가락에 꼽는데 해봐야 왕녀 아이리스랑 소꿉친구해먹을 정도이며 더스티네스 가문은 일반 시민들에 대한 지지도 높은지라 어지간한 공권력과 얽힌 문제는 다크니스의 지위 덕에 해결된다. 카즈마의 알더프 테러 혐의도 더스티네스 가문의 위광으로 보류로 넘길 정도. 작중 세계관이 봉건제가 보편적이기도 하고, 나중에는 탱킹이나 그런 것보다도 이 신분으로 도움이 되는 일이 점점 많아진다. 다크니스의 귀족 신분이 이용해먹기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 아쿠아는 점토로 다크니스의 신분을 증명하는 펜던트를 위조하려다가 다크니스에게 박살났으며, 메구밍에게는 잠시 빌려달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 신분을 사용하는 것은 동료들이 도움이 되는 상황이나 도와줄려고 할 때 사용을 하긴 하는데 다크니스는 이를 거북하게 여겨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지만 카즈마랑 어울린 결과 점점 권력을 사용하게 되어 7권에서 서류상으로 알더프와 혼인을 했었는데 8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권력으로 조작해 혼인 사실을 없애버렸다.[49] 나중에 가면 윗선들과도 자주 마주치다보니 신분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대표적인게 9권에서 월버그와 싸우는 진지의 병사들이 카즈마네 파티를 무시하는데 카즈마가 "이분은 더스티네스 포드 라라티나님이시다!" 라며 다크니스의 정체를 폭로한다. 병사들은 태도를 바꿔서 카즈마네 파티에게 공손해지고 다크니스는 부끄러워 했다.

10권에서는 펜던트 없이 대놓고 카즈마 파티원들이 "우리들은 다크니스의 지인이다!"라고 떠들어서 월권행위를 하는 바람에 다크니스는 매우 부끄러워한다. 카즈마는 아이리스를 만나러 포털 게이트에 왕궁으로 가려고 문지기들한테 떵떵거리는 것도 모자라 메구밍은 저녁 만찬을 사러 갈때도 들먹였으며 아쿠아도 자신의 취미인 술자리를 갖는데 다크니스 지인이라며 온갖 민폐를 부려서 아무리 마조인 다크니스라도 귀족의 체면이 있는지라 그 사실을 듣자마자 바로 수치스러워 한다.

사실 잘 보면 알겠지만 암만 비호해도 처음이랑 마지막말곤 (캐릭터가 아닌) 능력치만 놓고 봤을 땐 사용하기 참으로 곤란한 캐릭. 계륵 포지션.[50]

귀족 생활을 해온지라 일반적인 상식도 없고 친구도 없고 자유도 없는 시절을 살아왔다. 그럼에도 본작의 다른 귀족들이 대부분 자신의 직위로 무언가를 해결하려 하거나 일반 시민들을 천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해, 다크니스는 진심으로 영지의 사람들을 걱정해주고 신분을 과시하지 않는 올바른 성품을 가지고 있다.[51]

크루세이더로서 모험가 길드에 들어가면 그 끼를 발휘해서 그렇지, 일상생활하는 동안은 가장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알다프를 처리한 다음에는 영주 대행으로서 엑셀 마을에서 일하고 있다. 귀족과 일반인, 모험가 사이에 분쟁이 벌어지면 치안담당 처리반으로 출동하고, 에리스 축제때는 후견인 역할을 했다. 엑셀 마을 모험가들이 돈이 많아져서 일을 하지 않게되자 세금징수라는 카드를 꺼내들어 일을 하게끔 유도하고 인프라 투자까지 일타쌍피로 해결한다. 카즈마 파티 중 누구도 이렇게 성실하지 않다![52]

그러나 귀족이다보니 잘못된 부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예로 6권에서 클레어는 다크니스에게 부탁해서 왕족과 왕국의 기사들은 무조건 정정당당해야한다며 카즈마가 기사단에 이상한걸 가르치지 말라고 하고 다크니스는 카즈마를 붙잡고 작중에서 손꼽히게 화를 낸다.
다크니스 : "클레어 님에게 다 들었다! 아이리스 님께서 네놈한테 이상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군사 및 전투 수업 때 당치도 않은 짓을 벌인다든가. 약은 수법을 쓴다든가 ! 왕족이나 기사단은 모험가와 달리 정정당당하게 싸워야만 한다! 너의 약아빠진 전투 방식을 아이리스 님께 가르치지 마라!"
이것이 말도 안 되는 헛소리인것이 마왕군이 전략전술을 다 써도 왕국군은 무조전 정면승부만 고집해야한다는 것이며 전쟁에서 책략을 쓰는 것을 약아빠진 전투 수법이라며 경멸감을 드러내는 것이다. 당장 왕도가 공격당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당장 죽어나가는 일반 병사들은 안중에도 없는 발언으로 본성이 나쁜 것이 아닌 다크니스조차도 귀족의 사고방식에 물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인명경시를 당연시 여기고 있는 악의 평범성에 빠져있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53]

하지만 이런 모습은 잠시였고, 카즈마와 어울려 다니면서 사고의 유연함이 생겨서 귀족으로써 진정 갖추고 행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진심으로 많이 고민하여 필요에 따라서 악하다고 여겨지는 것에 대해서도 눈감을 수 있는 관용력을 가지게 되었다. 바닐이나 위즈의 경우 사회적으로 영향이 되지 않고 도움을 많이 주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았지만, 12권에서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자로 위장해있던 악마 제레실트를 앞에 두고도 굳이 없애거나 적으로 두려고 하지 않는 등 이전과는 다른 약한 민중의 목숨을 우선시하는 이상적인 귀족으로써 성장하게 된다.[54]

11권에서는 다크니스 본인도 귀족의 권한을 이용해 아이들을 시켜 카즈마에게 가짜 팬레터를 보내는 수법을 쓸 지경이 되어, 카즈마는 귀족인 걸 숨기려고 애쓰던 애가 권모술수를 태연히 쓰는 어엿한 귀족 아가씨가 되었다고 비꼬아서 평한다.

다크니스가 귀족이라는건 엑셀마을에선 이미 다 까발라졌지만 놀림감정도로 받아들여지면서 귀족으로써 행하는 행보 또한 흠잡을데 없기 때문에 세금 징수같은 민감한 사안에서도 다크니스를 비난하는 모험가는 없다.

다만 다크니스 본인 입장에는 이러한 스펙이 큰 부담인게 자신의 파티원들이 신분 가릴 것 없이 막무가내로 나가는 편이라서 상당히 곤혹치르며 그런 파티원을 제지하고 윗사람에게 사과하는 등 고생하는게 다반사다. 특히 애니메이션 3기가 반영되면서 비명을 지르고 굴리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부각된 편이다.

5. 인간 관계

5.1. 카즈마 파티

5.1.1. 카즈마와의 관계

여자를 못살게 구는 적당히 쓰레기 같은 남자가 취향이다. 따라서 카즈마는 다크니스의 이상형 그 자체다.(...) 직접 본인 입으로 들어보자. 정작 카즈마도 다크니스를 이상형으로 바라보고 있다는게 함정
“그리고, 내 취향은 저 사람처럼 내버려뒀을 때 혼자서 모든 것을 잘하는 남자와는 정반대다! 겉모습이 변변찮아야하고 빼빼 말랐든 뚱뚱하든 상관없다. 내가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는데도 다른 여자가 꼬리를 치면 헤벌쭉 거릴 만큼 의지가 약한 녀석이 좋다. 항상 발정이 나 있는 것처럼 여자를 밝히는 건 필수조건이지. 가능한 한 편하게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그야말로 인생을 얕보는 인간 말종이 좋다. 빚이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 그리고 일도 하지 않으면서 술만 마셔대고, 내가 요 모양 요 꼴인 건 전부 세상 탓이라고 불평을 해댈 뿐만 아니라, 나를 향해 빈 술병을 던지며 이렇게 말하는 거다. '어이, 다크니스. 네 야한 몸 써서 돈 좀 벌어와!'············하으응······!!”[55]
<3권(TVA로 2기 4화) 중>
봐라, 귀족된 자로서 언제나 이 카즈마의 음란한 눈빛을 본받는 것이 좋다.[56]
<마찬가지로 3권(TVA로 2기 4화) 중>
그런데 세상 탓이라고 불평하는 부분까진 카즈마의 성격과 거의 비슷하긴 하며[57], 실제로 카즈마가 자신의 취향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한 적도 있다.

파티에 합류한 것도 여자애들을 성희롱한다는 소문이 있는 카즈마만 보고 찾아온 지라, 이미 카즈마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시작한다. 카즈마도 다크니스의 외모만큼은 가장 자신의 취향에 근접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성격이 성격인지라 아무리 카즈마라도 받아들이기가 힘든 모양이다. 10권 기준으로 카즈마는 아직 다크니스를 친한 여자애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호감을 가지면서 중간중간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메구밍[58]과 달리 몸으로 유혹하거나[59] 힘으로 짓누르거나 구타하는 등데레스러운 행동을 한다.

사실 다크니스는 카즈마가 마음만 먹으면 수작을 부려서 어떻게든 다크니스와 그것을 해볼 수 있을 정도로 내심 카즈마가 강력하게 밀고 나가면 엄청난 일을 당할 것이라 두근두근해하지만, 정작 그렇게 실컷 성희롱해놓고선 막상 그렇고 그런 상황이 다가오면 선을 넘을 엄두조차 못내는 겁쟁이(...)인 카즈마 성격상 해주지 않아서 아쉬워하고 있다.

카즈마와 선을 넘을 뻔 한 적이 두 번 있는데, 둘 다 다크니스가 카즈마를 기습하는 방식으로 일어났다. 카즈마는 겁내하면서도 싫어하지는 않은것 같았으나 항상 카즈마가 무드를 망쳐버려서 다크니스가 실망하고 물러나는 식으로 끝나버렸다.[60]

6.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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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그러나 하필 아쿠아와 메구밍의 캐릭터성이 하도 돌출되어서인지 되려 마조히스트 속성 하나만으로는 수수해보이는 기현상이 생기는 듯. 1기 방영 당시 인기투표 결과 6위를 차지했는데, 카즈마 파티중 최하위였다. 이후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메구밍과 아쿠아에 이은 3위에 올랐다. 다만 4위인 아이리스와의 차이는 크지 않다.


[1] 18세 → 19세. 생일이 봄이라 4권에서 7권 사이에서 한 살 더 먹었다. [2] 원판보단 조금 성숙해보이는 톤으로 연기했다. [3] 콜라보로 더빙된 코노스바 4인방 중에서 악평을 받는 아쿠아, 메구밍과는 달리 카즈마와 함께 그나마 낫다는 평이다. [4] 170cm 정도로 카즈마보다 크다. [5] 그 때문에 원래 성격으로는 잘 하지 않는 권력 남용까지 해가며 혼인신고 사실 자체를 아예 없던 일로 만들어버렸다. 즉 서류상으로는 이제 미혼. [6] バツイチ. 호적에 X표시가 있다는 뜻으로 이혼 경험이 있는 사람을 뜻한다. [7] 이는 카즈마가 위즈와 바닐과 함께 동굴에서 털어온 전리품 중 하나로, 크루세이더 전용 갑주라고 한다. 성능도 좋은편. 다만 본인이 크루세이더(성기사)인지라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갑옷이라 고민은 했지만 카즈마가 준 선물이라고 기뻐하며 받고는 이것저것 손보고 입는다. 일러스트 보면 평소랑 풍기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다. [8] SAMPLE이라는 워터마크에서 LE 부분이 사라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9] 애니 1기 9화나 2기 5화에서 나온 다크니스의 복부에 식스팩 그런거 없다. 이외에도 원작 7권에서도 복부는 그냥 매끈하게만 그려져 있다. [10] 2기 4화에서 맞선보러 갔을때의 디자인과 작화는 특히 끔찍하다. 소설 일러에서 보여준 이 당시 복장은 포니테일이던 머리를 풀고 세갈래로 땋았으며 복장은 화려하진 않은 평범한 드레스를 입고 나왔는데 애니에선 이걸 프릴로 장식된 화려한 드레스에 머리는 또 이상하게 해놨다. 그나마 9화에선 전화위복되어서 좀 면했다. [11] 사교계에서는 본성을 완전히 감추는 데다 왕국 최고귀족의 외동딸이니 그런 면도 있지만. [12] 이 당시 모습은 소설을 읽지 않고 일러만 봤다면 다크니스란걸 모르고 지나칠 수준으로 엄청난 미모를 자랑했다. [13] 카즈마를 유혹하기 위해 얇은 네글리제만 입고 술병을 들며 요염한 표정과 자세를 취한다. [14] 한국어 더빙판은 "이상한 망상 좀 하지마! 내가 오해받잖아!" [15]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정말 어이상실한 어투로 "어!?" [16] 언데드 한정으로 최강의 딜러가 되지만 애초에 바보라서 트롤링하기 일쑤다. [17] 흔히들 마조히스트를 고통이란 고통은 종류를 안 가리고 다 좋아하는 괴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페티쉬의 일종인 마조히즘은 원래 자신의 취향에 걸맞은 고통이 아니면 싫어하는 것이 보통이다. BDSM은 기본적으로 마조히스트의 '소원'에 맞는 고통을 새디스트가 제공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며, 이 고통이 마조히스트의 성벽에 맞지 않으면 화를 내기도 한다. 보통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앙탈이 아니라 진짜 취향이 아닐 때 쓰는 암호 같은 것도 정해둔다. [18] 가령, 아쿠시즈교의 총본산인 아르칸레티아에서 에리스교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침을 뱉고 지나가거나 돌팔매질 하는 등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따르는 상황은 자신의 여성성이나 에리스교 그 자체를 부정한 것이 아니기에 반기는 걸 넘어 즐겼으나, 아쿠시즈교 신자가 에리스를 암흑신이라고 부르는 상황에선 그들에게 화를 냈다. [19] 사실 베르디아가 바보라서 당한건 아니다. 이녀석도 생전엔 기사였기에 기사도 정신에 따라 약자들을 지키기위해 달려든 다크니스를 상대해준것. 당시엔 카즈마 파티에 대한 정보도 부실했고. [20] 카오룽즈 히드라 토벌 작전때 수많은 사람들이 도와줬다고는 하지만, 히드라가 누르는 압력을 다크니스가 지켜주지 못했다면 카즈마의 작전은 절대 실행불가능했다. [21] 맥스웰의 영향이었다고는 하나, 아쿠아가 홍수를 일으켜 박살낸 마을의 수리비를 부담하거나, 디스트로이어의 피해를 구제해주기도 하였었다. 아이리스 왕녀와 대면할 때엔 동료들에게 계속 주의를 주기도 하였고, 엑셀마을에서 있어지는 세무적인 업무에는 동료들도 예외없는 엄격한 처리를 진행하였었다. [22] 이게 잘 드러난 것이 8권의 축제의 소동의 처리를 할 때였다. 카즈마가 난동을 피워 체포되었고, 아쿠아는 아직 이 세계에 없는 미래의 범죄를 저질렀고, 메구밍은 축제가 아니어도 걸핏하면 구치소에 갔다 왔었다. 이때문에 멤버들 전원을 호통치며 뒷처리를 하러 직접 나서야 했다. 만약 다크니스 없었으면 이 셋은 진작에 전과기록이 산더미처럼 쌓였을 것이다. [23] 폭렬광에 도발에는 무조건 넘어가다시피하는 메구밍이라 잊기 쉽지만, 카즈마 파티에서 메구밍은 '상식인 포지션'이다. 단, ' '은 엑셀 제일의 변태로 정평이 나 있는 카즈마의 평가고, 엑셀마을에선 이 파티 넷 중에 정상인은 하나도 없다고 찍혀 있다. 뒤로 가면 카즈마조차 융융과 메구밍을 두고 두 홍마족 중 정상인 쪽을 융융이라고 본다. [24] 바닐은 다크니스를 보고 복근뿐만 아니라 뇌도 근육이라고 했다. [25] 다만 아쿠아는 아무리 멍청해도 천계의 여신으로써 자신이 관장하던 이세계의 상식을 최소 몇백년은 보아왔을 것이고, 메구밍 역시 카즈마 파티에 들어오기 전에는 학교의 수업과 다른 파티생활을 하면서 경험을 쌓은 스펙이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메구밍은 최고의 아크위저드를 양성해내는 홍마족의 학교에서도 수석의 성적을 내는 학생이었으므로,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도 상식 자체는 높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26] 멀리 갈 것 없이 마음 편히 내려놓을 수 있는 파티원이나 크리스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크니스가 매우 상식적인 인물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어지간한 사람들 앞에서 다크니스는 상식적이고 올바른 귀족의 모습을 보이며 지낸다. 물론 전투가 시작되고 격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27] 듀라한 퇴치 후 듀라한에게 죽은 사람들에게 눈물 흘리며 애도하는 장면도 있을 정도다. 물론 아쿠아가 다 살려놔서 그 당사자들이 직접 다 듣고 놀림거리가 되었지만. [28] 1회용 익스플로전만 쓰는 메구밍, 언데드계를 제외하고는 민폐덩어리에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하고 전투상황은 악화시키고 돈이나 낭비하는 아쿠아에 비하면 동기야 어쨌든 장기적으로 탱커 역할을 수행해줄 수 있는 다크니스가 탱커 전력감으로는 확실히 좋다. [29] 예를 들어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의 자폭이 가동되었을 때 처음에 모험가들은 도망치기 바빴지만 다크니스가 폭발에 몸을 맡기고 싶어 돌진하는 모습을 폭발하기전에 파괴하러 가는 것으로 오해해 다른 모험가들도 이에 동참하는 효과가 있다. [30] 몬스터가 나타나면 무조건 본인이 몸빵을 하겠다고 말할 정도. [31] 애니 2기 5화에서 [32] 어째서인지 이 세계의 귀족 성은 맨 앞에 오는 듯. 유럽권에서도 헝가리같이 성을 앞에 쓰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전근대에서 성을 가지는건 명문귀족만이 가능한 시기가 있었다. [33] 이 세계에서 금발벽안은 귀족의 특징이다. [34] 단, 14권에서 (사람은 아니지만)신기인 아이기스가 더 튼튼해보인다는 말은 있었다. 아이기스는 마왕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갑옷이니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35] 아예 드레인 터치로 체력을 흡수당하는 와중에도 카즈마를 완력으로 찍어누르려고 했으니 흠많무. [36] 대악마인 바닐조차도 폭렬마법을 맞고 잔기가 하나 줄었다. [37] 그나마도 이건 마법저항을 찍기 전의 얘기고 9권에서 보면 마법저항에 포인트를 투자했다며 카즈마에게 말한다. 이 바닐의 살인광선은 위즈가 맞아도 빈사상태에 빠진다. [38] 한스는 갑옷을 녹이거나 침투해서 공격이 가능해 갑옷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데, 한스와의 싸움전에 약간 파손되었던 갑옷을 카즈마가 고쳐준 것도 있어서 이를 망가트리기 싫어서 벗어버렸다. 애니에서는 그냥 갑옷을 입고 한스의 슬라임 파편이 아쿠시즈교 소녀에게 튀자 그대로 방패가 되어주었다. [39] 예를 들어, 기교대여 <스킬렌더>의 회수기의 탱커는 주인공에게 공포내성 스킬을 빌려쓰고 있었고, 주인공을 쫓아내면서 공포내성 스킬이 없어지자, 압도적인 방어력을 지녔음에도 몬스터에게 공격받을 때의 공포에 의해 심각한 트라우마에 걸려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사실상 재기불능 상태가 되어버렸다. [40] 모바일로 했다면 알다시피 무조건 Miss만 뜬다. [41] "모험가들은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맨손 싸움에서는 다크니스가 유리한 것 같았다.", "......저 녀석, 몬스터와 싸울 때도 맨손으로 싸우는 게 더 나은 거 아냐?" 8권에서 나오는 카즈마의 평가. 이외에도 여탕을 엿보는 카즈마에게 펀치를 날리는 등 맨주먹은 잘 맞춘다. 이를 보아 이 세계관에서는 간단한 체술은 스킬 포인트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융융 메구밍에게 체술로 대결 신청을 한 적이 있다. 메구밍이 허구한날 수업시간에 잠을 잔 탓에 체술 실력이 별로긴 하지만 즉 체술은 스킬 포인트가 아닌 학습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42] 어느 정도냐 하면 카즈마와 크리스에게 동시에 아이언 크로를 시전하는 정도. 체력은 카즈마가 드레인 터치를 쓰면서 힘싸움을 했는데도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었다. [43] 다만 애니에선 명중률 0% 기믹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가만히 공격을 기다린 베르디아에게도 명중시키지 못했다. [44] 다만 다크니스가 크루세이더로서 유일한 결함이 이건데, 이게 보완된 시점에서 메구밍의 한방딜에 목맬 것 없이 다크니스를 중심으로 파티를 움직이면 된다. 즉, 보스전이나 군단전이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상황에선 메구밍이 쓸데없어져서 작가가 일부러 다크니스의 문제점을 개선시키지 않았다고 봐야할 듯. [45] 단, 집단전이 되면 어그로를 끄는 능력이 뒤떨어진다는 약점이 많이 상쇄되는데 적이 많아도 무의미한 수준의 명중률을 보이는 건 마찬가지지만 설령 맞지 않는다고 해도 공격 자체가 위협적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으므로 결국 적들은 다크니스를 피해 달아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진형이 흐트러지는 효과를 낳게 된다. [46] 실제로 카즈마 파티는 카즈마 명령만 듣기 때문에 다른 놈들을 붙여놔도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무능이 된다. 예를 들어서 더스트와 파티를 바꿨을 때인데, 메구밍은 카즈마가 말하면 카즈마가 쏘라고 할 때 폭렬마법을 쏘지만, 더스트와 있을 땐 자기 실력을 보여주겠다면서 아무것도 없는데 폭렬 마법을 쏴버렸다. 아쿠아는 위기에 몰려도 평소에 도망치지 않았는데 더스트 파티였을 당시에는 그냥 도망쳐버렸다. 다크니스는 평소에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데 카즈마 외의 파티에선 매번 함부로 몬스터한테 뛰어드냐고 욕먹는다. 그런데, 상술한 내용은 모두, 알고 보면 카즈마도 당해 가며, 죽어 가며 해결책을 고민한 것들이다. 다른 파티라도 마찬가지. [47] 메구밍은 이후 자신의 폭렬마법을 포기하려고 하는 등의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원인 제공자인 다크니스는 이후에 변화한 것도 고민하는 모습도 보이지않는다. [48] 일단 다크니스의 신분상 도망치면 안되는게 맞았다. [49] 물론 알더프는 악마의 힘을 악용하고 있었기에 혼인 자체가 무효로 인정되긴 할 것이다. [50] 실제 작중, 웹연재본에서도 맷집이랑 귀족 신분 관련으로 이런 뉘앙스의 말과 본인도 자학이 나온다. 그렇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는 M짓 덕분에 존재감 자체는 건재하다. [51] 작품이 코노스바라 잊고 넘어가지만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중세 봉건 시대다. 카즈마가 아이리스&클레어를 처음 만났을땐 신분으로 인해 철저한 차별을 당했다. [52] 세금 징수를 긴급 퀘스트를 할 것처럼 모아서 포위한 뒤 세금을 내야 한다고 고지하여서 징수하는 조금 과격하지만 치밀한 작전을 실행하였고, 카즈마의 납세에 대해서도 굉장히 철저히 대비하여 이것저것 치밀한 준비를 많이 했었다. 이러한 과격한 징수에 불만을 품었던 모험가들이 다크니스가 있는 곳으로 몰래 갔는데, 납세한 세금이 고아원과 학교의 운영이라는 굉장히 공정하고 올바르게 사용되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본인이 발벗고 나서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을 보곤 되려 부끄러워하며 태도가 싹 바뀔 정도였다. [53] 계략을 쓰면 전쟁에서 유리한 점이 생겨서 수많은 병사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그것은 모험가의 방식일뿐이지 왕족과 기사단은 정정당당하게 싸워야하며 군사 및 전투적으로도 계략도 써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로인해 병사들이 죽어나가는 수준이 어느 정도냐면 이곳 세상으로 영혼들이 환생을 거부하는 수준이다. [54] 제레실트 본인이 떠보는 식으로 에리스 교도인 다크니스에게 자신을 내버려 두어도 되냐고 물었지만, 청탁병탄(선과 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이라는 것을 카즈마로 부터 배워서 지금은 그럴듯한 위정자가 되어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을 본인의 입으로 당당하게 말하였다. [55] 더빙에서는 몸이라도 팔으라는 원작 대사에서의 뉘앙스를 넣기에는 심의상 곤란했나본지 "매력적인 몸으로 뭐라도 해보지 그래?"로 바뀌었다. [56] 이 말을 들은 발터는 귀족으로써 외모, 성품 할것 없이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인물이다. [57] 사실 카즈마는 딱히 잘못하는 것도 없는데 파티원들이 사고를 쳐대서 빚이 생기는 거라...실제로 바닐이 카즈마가 파티원을 바꾼다면 잘먹고 잘 살 거라며 충고해주기도 한다. [58] 하지만 메구밍은 얀데레성도 강하다. 카즈마가 다른 여자와 썸씽이 생긴 것 같으면 " 내 남자가 못 되겠다면 같이 죽자"는 식으로 눈이 붉어지며 말이 험해진다. 심지어 폭렬마법을 영창해 주위를 기겁하게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59] 바닐이 다크니스의 점을 볼때 장난으로 "동거인인 저 남자가 음흉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을 알면서도 왜 야한 옷을 입고 있지?"라고 물어보자 부끄러워한다. [60] 한 번은 다크니스 복근을 언급해서 다른 한 번은 메구밍의 이름을 꺼내서. [61] 애니에서는 유령의 장난이라는 부분이 삭제되었다. [62] 그런데 이 때 다크니스의 속마음이 나오는데 다크니스는 어느 사이 카즈마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취향까지 바뀌어 버렸다고 한다. [63] 이유는 아니나 다를까 폭렬마법 때문이다. [64] 거기다 상황이 카즈마가 묶여져 있는 상태였기에 누가 봐도 카즈마가 당하는 모습이었으며, 심지어 7권에서 다크니스가 해왔던 유혹을 알고 있는 메구밍 입장에선 다크니스가 강간을 시도한 것으로 확신할 만 했다. [65] 사실은 마왕군 소속의 부하로 도플갱어다. 재상으로 변신한 것은 엘로드 왕국이 베르제그 왕국에게 지원금을 보내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데...문제점은 재상으로 변신한 뒤로 엘로드 왕국의 경제 상태가 너무 좋아졌다고 한다.(...) [66] 물론, 카즈마도 대화 내용을 들었다. [67] 클레어와 레인이 먹였다. 왜냐하면 카즈마와 함께 지낸 아이리스가 말마다 '짱-', '열라-', '대박-'과 같은 왕족으로서는 차마 격식이 없는 말투를 쓰니 장래가 걱정된다면서 억지로 돌려보냈다. 물론, 카즈마도 순순히 따라주지 않아서 전에 가면도적으로 변장해 왕국을 털었던 실력으로 왕국군을 포함한 클레어와 레인을 고군분투하게 만들었다. [68] 카즈마가 위즈 가게에 비싼 물건을 대량으로 사주겠다는 내용인데 그걸 듣자마자 흔쾌히 허락했다. [69] 이건 홍마족이 문제인데 자세한 것은 홍마족 참고 [70] 결혼식도 안 했는데 이혼녀가 됐다. [71] 코노스바 애니의 수위를 감안하면 카야노 아이 때문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으나, 문제는 코노스바가 콜라보로 나온 중국 게임 얼티밋 스쿨에서는 초기에는 같이 목소리가 안나왔던 메구밍과 아쿠아는 패치로 일본 내수판 보이스가 나온 반면 다크니스만 일본 내수판 보이스가 패치되지 않은 걸 넘어서 아예 ???로 표기되었다. # 이 때문에 중국의 압박으로 카야노 아이가 강판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72] 마침 똑같이 다나까체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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