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20 03:15:58

다카시나 토야


1. 개요

Toya Takashina / 高階 とうや /

DEAR BOYS의 등장인물. 키 187cm, 포지션은 포워드.

애니 더빙판에서는 최원석. 정발 첫 등장 당시에는 고천, 농구부 합류 이후부터는 쭉 토야로 불린다.

2. ACT 1~3

ACT 1 중후반에 미즈호(서수) 고교에 가입한 식스맨이자 現 농구부의 유일한 2학년.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파워 포워드. 사실상 팀의 준주전이다.

만화책으로는 ACT 18권 기준 겨울 관동대회 신인전이 펼쳐질 무렵에 신원 기자를 오랜만에 만나는 걸로 첫 등장, 동경에서 농구하는지를 물어봤으나 스카웃 제의가 없어서 농구를 쉬고 있다는 점과 아버지의 전근으로 카나가와현에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교내 체육교시 활동 중에 신원(사카키바라 미사코) 기자를 학교 교문 근처에서 만나는 것으로 첫 등장. 그러면서 우리 학교 농구부도 기자님이 취재할 정도이군요라고 대답하였고, 여기자의 질문[1]에 웃는다.[2]

중학 시절부터 전국 올스타였을 정도로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나, 1년 정도 농구를 쉬었기에 체력은 팀 내 주전들보다 약한 편이다. 대신 농구 센스가 상당하며, 올라운드형 플레이어이다. 리바운드 능력도 준수하며, 탄력과 유연성과 같은 바디 밸런스가 좋다보니 직선적인 것보다는 곡선적인 허를 찌르는 플레이를 보인다. 거기에다가 골 밑에서 자주 보여주는 더블 클러치 리버스는 일품. 말 그대로 상대 수비수의 빈틈을 유연성을 살려 미꾸라지같이 파고드는 모습을 장기로 한다.

상남고교의 포시(퓨세 아유미)와는 각자 에비스 중학교와 상남대부속 중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라이벌 관계. 인터하이 지역 예선과 전국전에서 포시와 대결했을 때는 토야답지 않게 긴장하면서 제 모습을 잃고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팀이 가면 갈수록 장신 팀과 대결하는 일이 많아지는 데다 선배인 삼포가 부상도 겪으면서, 주전으로 나오는 일이 더 많아지고 있다. 인터하이에서는 건이 대신 선발로도 나오고 석정이 센터를 보기도.

굉장히 능글맞은 성격으로, 상대에게 정신적인 데미지를 가하는 일도 종종 있다. 지금까지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 게 손에 꼽을 정도.[3] 1부 후반에 팀이 와해될 뻔 했을 때 팀을 다시 하나로 뭉치게 한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능글맞은 겉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상당히 사려깊고 생각이 깊은 면도 있다.

팀내에서 화언 다음가는 득점원 중 하나로 인터하이 전국 8강, 준결승, 결승에서는 중요한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팀 우승에 큰 기여했다.

모델은 아마도 토니 쿠코치. 하지만 가드 급의 패스까지 가진 토니 쿠코치에 비하면 경기 스타일은 차이가 있는데, 팀 내에서 장신이면서 외곽슛도 해준다는 역할만 따온 거로 봐야할 듯.

3. ACT 4

ACT3 마지막화에 탁미로부터 주장 자리를 물려받았다. 등번호 4번.
[1] 미즈호(서수)에 있었어? 농구부는? [2] 이 다음 장면에 바로 근처에 있던 미즈호 남자 농구부 매니저인 두미(안자키 사토미)가 중학교 올스타였던 토야가 미즈호에? 라는 대사가 나온다. [3] 같은 팀의 가본(인지), 포시 등등 토야의 페이스에 당하는 선수는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