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온 (Dine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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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멤버[1] | 수원(보컬, 작사, 작곡), ARTLOVEU(프로듀서, 키보드, 작곡, 편곡) |
활동유형 | 혼성그룹 |
데뷔 | 2021년 1월 26일 싱글 Relax |
장르 | R&B, 소울 음악 |
소속사 | 무소속 |
관련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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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컬 수원(Soowon), 프로듀서 ARTLOVEU(아트러브유)로 구성된 혼성 그룹.
작사, 작곡, 편곡 및 앨범 발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R&B, 소울 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음악을 만들고 있다.
작사, 작곡, 편곡 및 앨범 발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R&B, 소울 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음악을 만들고 있다.
다인온 (Dine On)은 '~으로 식사를 하다'라는 뜻으로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린 만찬처럼 따뜻하고 풍미 깊은 음악을 대접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2. 활동
- 43.7: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즈온 2022 뮤지션 10팀 중 1팀으로 선정되었다.
- 라디오작가겸 음악평론가 배순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 MBC 라디오 ‘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 출연했다.
- 2022년 10월 22일 뮤즈온데이 공연으로 오프라인 첫 공연을 진행했다.(선우정아, 온더달과 함께 무대에 섰다.)
3. 음반
3.1. Relax
우리는 때때로 늦었다는 생각에 불안해하고,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에 휩싸여 밤을 지새우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음을 가다듬는 것입니다. 깊은 우울의 늪에서 헤매는 정신을 달래고, 우리를 무너뜨리는 부정적인 감정들에 맞서 이겨내야 하죠. 그렇게 늦지 않았습니다. 다시 앞을 향해 조금씩 나가 보아요. -앨범소개글 中-
삶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불안함에 대해 말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곡이다. 전체 영어 가사로 해석 영상이 있다.
가사비디오
3.2. Do You Remember
왜 우리는 떠나보낸 후에야 그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까요? 당신께 이 곡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을 표현하는 작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뒤늦게 후회하고 아파하지 않도록요. -앨범소개글 中-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화자가 뒤늦게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전체 영어 가사로 해석 영상이 있다.
가사비디오
수원과 ARTLOVEU 모두 이 곡을 작업하던 중, 가족 중 한 분의 장례를 치러야했다.
후렴에서는 "I'm on my way to you[2]"라는 가사가 반복되는데, 수원이 할머니의 임종을 뵈러 달려갈 때의 심정을 담았다고 한다.
후반부에서는 "Won't you give me a chance to say I love you again?[3]"라는 가사가 반복되는데, 수원은 이 부분을 녹음하다가 울었다고 한다.
3.3. Ocean
강렬한 8비트 드럼 위에 Funky한 리듬의 기타와 피아노가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저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곡입니다. -앨범소개글 中-
한글, 영어 가사를 혼용한 곡이다.
가사비디오
라디오작가 겸 음악평론가
배순탁이 다인온 노래 중 가장 좋은 곡으로 꼽았다.
이 곡의 앨범 커버를 촬영하기 위해 수원은 계속 점프를 해야 했는데, 촬영 후 아킬레스건염이 심해져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수원과 피아니스트 Eames가 함께 만들어둔 곡을 ARTLOVEU와 함께 재편곡하여 발매한 곡이다.
3.4. Unreal (feat. Eames)
숨이 턱 막힐 정도로 환상적인 이상형을 만난 후, 온종일 그 사람의 모습만 머릿속을 맴돕니다. 들뜨고 기쁘면서도 간절하고 긴장되는 마음에 두근거림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앨범소개글 中-
Unreal[4]한 이상형을 만나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해낸 곡이다. 도입부의 드럼이 쿵쾅거리는 심장 박동을 표현한 듯하다. 많은 사랑 노래가 달달한 분위기라면, 이 곡은 이상형 앞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불안함을 여러
조성을 넘나들며 해결되지 않는 화성으로 담아내 신선하다.
한글, 영어 가사를 혼용한 곡이다.
가사비디오
유튜브 채널 '
영국남자'의 조쉬 (Josh)가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멋진 경험을 할 때 'Unreal'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채널 구독자였던 수원이 그 단어에 영감을 받아 가사를 썼다고 한다.
수원과 피아니스트 Eames가 함께 만들어둔 곡을 ARTLOVEU와 함께 재편곡하여 발매한 곡이다. 곡의 브릿지 파트에서는 Eames의 멋진 피아노 솔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브릿지 파트에서 작게 들리는 외마디의 목소리들은 모두 수원의 목소리이다.
ARTLOVEU가 Dine On의 음원 중 사운드에 있어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곡이다. [5]
앨범커버는 수원과 ARTLOVEU가 카메라 테스트를 할 겸 스튜디오를 빌려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다가 운좋게 얻어 걸린 사진이다. ARTLOVEU가 찍었고 모델은 수원.
3.5. 선명해지는 밤 (Starry)
저녁이 되자, 가로등이 하나둘씩 켜집니다. 불빛은 찰랑거리며 어둠에 짙게 깔린 도시를 환하게 밝혀옵니다. 복잡한 일을 뒤로하고 애틋한 당신에게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앨범소개글 中-
다인온이 최초로 한국어만을 사용해 만든 곡이다.
선명해지는 밤의 무드 비디오는 ARTLOVEU가 무료 영상 소스를 모아 직접 편집한 영상이다.
무드비디오
현재까지
스포티파이에서 약 34만의 재생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인온의 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의 첫 소절[7]은 수원이 키우는 고양이를 보며 작사를 했다고 한다.
3.6. 선명해지는 밤 (Minimal Version)
선명해지는 밤 (Minimal Version)은 원곡보다 느린 템포로 적은 악기를 이용해 미니멀하게 편곡한 버전이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 이때 처음으로 영상에서 얼굴을 드러냈다. (
뮤직비디오)
3.7. Joe Goldberg
Joe Goldberg는 넷플릭스 드라마 ‘
너의 모든 것(YOU)’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입니다. 상대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살인까지도 불사하는 주인공. 욕망과 소유욕에 사로잡혀 광기가 느껴질 정도로 상대를 원하는 그의 관점을 참고했습니다. -앨범소개글 中-
Joe Goldberg는 넷플릭스 드라마 ‘
너의 모든 것(YOU)’의 주인공의 이름이다. 작중에서 Joe Goldberg는 자신의 사랑을 이루고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의 주변 사람을 납치, 감금하여 살인까지 이르게 하는 자칭 로맨틱 사이코패스다. 조 골드버그의 관점에서 작사를 했다고 한다.
전체 영어 가사고, 가사 해석 비디오가 있다.
가사비디오
이 곡의 브릿지 파트에서는 강렬한 808 베이스가 화자의 파괴적이고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표현했다고 한다.
다인온의 음원 중 힙합적인 요소가 가장 많이 들어간 곡이다.
앨범 커버를 촬영하던 중 수원은 맨 정신에는 촬영이 힘들어서 현장에서 소주를 마셨다고 한다. 당시 촬영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3.8. Outside
살랑한 바람이 부는 날, 연두빛 공원에 누워 즐기는 피크닉 같은 노래. 이제껏 Dine On의 음악이 짙은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였다면, 이번에는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로 준비해봤습니다. -앨범소개글 中-
Outside는 쉴 때 제대로 쉬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영혼들에게 바치는 노래다. 가끔씩은 멈추고 쉬어가라며. [9]
수원과 ARTLOVEU는 Outside를 끝까지 만들어놓고는 마음에 들지 않아 발매계획을 중단하고 새로운 곡을 만들었다. 그때 탄생한 곡이 선명해지는 밤. [10] Outside는 1년 후에 들어보니 괜찮아서 수정 작업을 거친 후 발매하게 되었다고 한다.
3.9. 처음에 (Every Single Day) (feat. Odett)
아무리 노력해도 때로는 제자리걸음만 하는 것 같아 야속할 때도 있지만, 음악을 향한 마음의 두근거림은 멈춘 적이 없습니다. 연인 간의 사랑을 생각하며 들어주셔도 좋지만, 여러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한 분야를 떠올리면서 들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앨범소개글 中-
공식 뮤직비디오가 있다.
뮤직비디오
피쳐링으로는 여성 보컬 Odett가 참여했다. [11]
2018년에 수원과 피아니스트 Eames가 함께 만들어둔 곡을 ARTLOVEU와 함께 재편곡하여 발매한 곡이다.
처음에 (feat. Odett)의 화자가 말을 건네는 대상은 '음악'이라고 한다. [12] 그점에서 '선우정아 - 구애'와 비슷하다.
가사 중 '너에게 다가가는 나의 걸음이 제자리걸음처럼 느껴지던 그때처럼'이라는 가사는 원래 '너에게 다가가는 나의 걸음이 제자리걸음처럼 느껴져'라는 가사였다고 한다. 곡을 재편곡하는 과정에서 비관적인 느낌을 덜고 희망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수정했다고 한다.
3.10. 처음에 (Solo Version)
‘처음에 (Solo Version)’는 피쳐링 보컬 없이 수원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곡입니다. 원곡보다 조금 더 차분한 버전으로, 기존 팬분들께 선물을 드린다는 생각으로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앨범소개글 中-
4. 멤버
4.1. 수원
- 팀의 보컬이자 송라이터.
- 주로 작사와 멜로디 작곡에 참여하고 있다.
- 백코러스를 많이 쌓는 편인데,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인 Musiq Soulchild와 디안젤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수원은 얼굴 없는 가수가 꿈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식 사진에서는 주로 타협점인 옆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13]
- 극내향형 인간이고 집돌이라 코로나에 걸렸을 때 절친이 '너는 사는게 거의 스님급 동선인데 어쩌다 걸렸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
도랑에 빠져있던 아기 고양이를 구해 키우고 있다.
4.2. ARTLOVEU(아트러브유)
- 팀의 프로듀서이자 키보디스트.
- 주로 작편곡을 포함해 전체적인 어레인징과 프로듀싱 뿐만 아니라 포토샵과 영상편집 등 시각적 디자인도 담당하고 있다. [14]
- 기타를 제외한 모든 악기를 미디 시퀀싱으로 구현해내고 있다.[15]
- ARTLOVEU는 '예술은 너를 사랑한다)가 아니라 '아트(예술), 러브(사랑), 유(당신)'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세가지를 이름에 담았다고 한다.
- 선명해지는 밤(Minimal Version) 영상에서는 일렉기타를 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데, 잘 치지는 못한다고 한다.
- 수원의 말에 의하면 팀의 멘탈을 관리한다고 한다.
5. 여담
- 혼성 그룹이라 연인이 아니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동료는 동료일 뿐 절대 아니라고 한다.
- 둘은 대학교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실용음악과 수업을 청강하러 갔던 ARTLOVEU가 전과생이었던 수원을 만나 친해지게 되었다고. [16]
- Dine On의 이름은 수원이 지었는데, 'Dine On - (곡 제목)'을 하면 해당 곡을 식사한다는 해석이 된다. 청자가 곡을 듣고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처럼 좋은 에너지를 얻었으면 해서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17]
- 모든 곡을 싱글로만 발매하고 있다. 원래는 4곡 작업을 마치고 묶어서 EP로 내려고 했는데, 모두 열심히 작업했는데 타이틀 곡만 주목 받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파서 한 곡씩 발매하는 거라고 했다.
-
데뷔 싱글인 Relax가 ARTLOVEU가 처음으로 만들어본 R&B 음악인데, 뛰어난 실력에 수원이 감탄했다고 한다.
- 세번째 발매곡인 Ocean을 작업하던 중 정식적인 팀을 결성했다고 한다. 그 전까지는 재미로 작업을 한 거라고 한다. [18]
- 공식 유튜브에 다인온 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도 있다. 다인온 노래 모음집
[1]
남성이 보컬, 여성이 프로듀서다.
[2]
당신에게 가고 있어요
[3]
사랑한다는 말을 전할 기회를 한번만 더 주세요.
[4]
비현실적인
[5]
유일하게 마스터링을 3군데나 맡겼던 곡이다.
[6]
당시 플레이리스트 Mood는
브루노 마스 (Bruno Mars),
앤더슨 팩 (Anderson Paak.),
칼리드 (Khalid),
케시 (keshi) 등의 해외 유명 R&B 아티스트들의 곡으로만 이루어져 있었고 한국어 노래는 거의 수록되어 있지 않았다.
[7]
너는 소중해 나에게
[8]
이 라이브 클립에서는 수원 이 후렴의 멜로디를 원곡에서 1옥타브 낮춰 진성으로 부른다. 또한 원곡에는 아웃트로에 기타 솔로가 나오는 반면, 해당 영상에서는 신스 솔로가 나온다.
[9]
정작 본인들도 잘 쉬지 못한다고 한다.
[10]
자세히 들어보면 두 곡의 '오, 오, 오'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같다.
[11]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이다. (
유튜브)
[12]
'내가 너에게서 처음에 들었던 그 목소리 때문에 취해 여기에 있는데'라는 가사에서 보인다.
[13]
턱선이 매력적이다
[14]
대부분의 앨범커버를 직접 디자인했다고 한다.
[15]
한 드러머가 Relax를 듣고 실제 드럼 연주 녹음을 받은 거 아니냐고 착각한 바 있다. 이를 직접 시퀀싱한 ARTLOVEU는 매우 기뻐했다고.
[16]
정작 당시에는 선호하는 음악 장르가 너무 달라 함께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예 못했다고 한다. 그냥 책이나 영화 얘기를 하며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17]
이름의 의미뿐만 아니라 발음도 고려해서 만들었다는데, 영어 이름이어도 한국어로 표현했을 때 발음이 너무 다르지 않은 단어로 찾았다고 한다. 가령 f, th 등의 발음이 들어가는 단어는 피했다고 한다.
[18]
수원이 다른 음악가와의 작업을 중단한 휴식기에 ARTLOVEU에게 한번 해보자고 손을 내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