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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05:37:25

다니 소르도

파일:Dani Sordo.jpg
현대 쉘 모비스 WRT No. 6
다니엘 '다니' 소르도 카스티요
(Daniel 'Dani' Sordo Castillo)
생년월일 1983년 5월 2일 ([age(1983-05-02)]세)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소속 팀 시트로엥 토탈 월드 랠리 팀 (2006~2010, 2013)
미니 WRC (2011~2012)
포드 월드 랠리 팀 (2012)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 (2014~)
주요 경력 WRC 랠리 참가 : 182회
랠리 우승 : 3회
포디움 : 54회
단일 스테이지 우승 : 219회
파익스 피크 개조 전기 SUV부문 신기록(9:30.852)[1]
코드라이버 칸디도 카레라 (Cándido Carrera)

1. 개요2.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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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출신 랠리 드라이버.

2. 경력

2014년부터 현대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WRC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시상대에는 많이 올랐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별로 없어 2013년 독일 랠리에서 거둔 우승이 전부였다. 2016년 스페인 랠리 역시 1위로 달리다가 세바스티앙 오지에에게 1위를 빼앗긴 뒤 결국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 경험은 한 번 뿐이지만 오랜 경험으로 기복이 적은 주행을 하면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2] WRC에서 오랫동안 활약 중이었는데 2019년 6월, 사르데냐 랠리에서 마침내 통산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팀에서의 입지가 점점 애매해지던 중 차지한 우승이라 더욱 값진 우승이라 하겠다.

2020년에는 3월 맥시코 랠리에서는 리타이어했으나 11월, 같은 사르데냐 랠리에서 2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는 별도로 차량 개발 엔지니어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뽑는데 최적인 주행[3]을 한다는 후문.

타막(포장도로) 스페셜리스트라는 별명이 있으며, 반대로 그래블(비포장 흙길)에선 그다지 특출난 편은 아니다. 대개 그래블에서 특출난 실력을 선보여 랠리 드라이버의 길을 걷게 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반대되는 특이한 타입. 타막 주행 실력이 매우 뛰어나 그의 타막 주행 영상은 매우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며 성적과 별개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16년도 몬자 렐리 쇼에서 17년도 신형 i20 WRC 타막 테스트 영상
España 2013 Citroën DS3 WRC - DANI SORDO onboard

2019년 와썹맨에 출연했다. 현대차의 지원을 받아 2019년 WRC 스페인 스테이지를 촬영하며[4] 박준형과 소르도가 직접 i20 WRC를 소개했다. 자동차 이야기를 할때만 한국어가 유창해지는 자동차 덕후 박준형이 한국어로 설명하는걸 눈치로 알아듣고 주행 시연 도중 i20 WRC의 범퍼를 날려먹어 미캐닉들에게 혼나는 소르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접 보자.

2020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코드라이버였던 카를로스 델 바리오와 결별했다. 코드라이버인 카를로스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난다며 WRC3의 드라이버와 계약하였고, 카를로스를 대신할 코드라이버로 여러 추측이 오갔는데 최종적으로 스페인 출신의 보르하 로자다(Borja Rozada)와 계약하였다.

하지만 2021년 시즌 첫 출장이었던 몬테카를로 랠리에선 계약했던 로자다가 나오지 않고 이전 시즌까지 같이 뛰었던 카를로스 델 바리오와 함께 했고, 2번째로 참가한 대회 포르투갈 랠리에서는 로자다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여 2위로 끝마쳤지만 이후 사르데냐(이탈리아), 케냐 랠리에서의 잇따른 리타이어로 답답했던 소르도는 결국 코드라이버를 교체하였다.

바뀐 코드라이버 칸디도 카레라와의 첫 출전은 그리스 랠리 4위, 이후 ERC에 현대 i20 R5 차량으로 참가해 틈틈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24년에도 여전히 안정적이고 빠른드라이빙을 보여주고있다 본인보다 더많이 출전한 라피랑 미켈센보다 포인트가 더높다.


[1] 아이오닉 5 N TA Spec 으로 달성 [2] 2017시즌을 예로 들면 포디엄은 두 차례, 둘 다 3위로 입상했을 뿐인데 포인트 짤짤이로 2017년 8월 기준으로 드라이버 순위 5위를 마크하고 있다. 아무리 못 해도 포인트가 들어오는 7위 안으로는 꾸준히 들어오고 있기 때문. [3] 차량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면서도 되려 사고는 거의 내지 않는다. [4] 촬영지를 스페인으로 고른 이유는 소르도가 스페인 사람이라 현지에 팬이 많아 더욱 호의적인 현지인들의 리액션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예상치 못했겠지만 현대 모터스포츠가 스페인 랠리에서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