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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46

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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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아
파일: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닐리아.jpg
<colbgcolor=#020721,#010101> 종족 다크엘프
성별 여성
소속 에인로가드 검은 거북이의 탑
그림자 순찰대
연극 클럽
학년 1학년→2학년
전공 연금술, 부여마법, 소환마법[1]
첫 등장 7화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선량함2.3. 친화력2.4. 착각계
3. 작중 행적4. 대인관계5. 능력6. 기타

[clearfix]

1. 개요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

2. 특징

검은 거북이의 탑 소속. 제국 북부에서 활동하는 그림자 순찰대 출신으로, 종족은 다크엘프다. 본인의 특기를 살려서 틈틈히 학교 뒷산에서 짐승들을 사냥하고 있으며, 사실상 검은 거북이의 탑의 식량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2.1. 성격

평범한 소시민적인 성향으로, 이한과 친구들의 모임에서 혼자 정상인을 담당하고 있다. 처음 사귄 친구인 이한과 요네르가 벌이는 온갖 기행에 기겁하면서도 차마 거절은 못하고 같이 동참하게 된다.

능력이나 머리는 다 좋은데, 활약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종종 소외감을 느낀다. 그림자 순찰대의 지식을 설파할 때 상대가 잘 들어주면 신이 나서 열정적으로 말하고는 하는데, 막상 그런 이야기에 흥미를 갖는 건 이한 밖에 없다. 또한 이한이 멤버들을 끌어모아 도둑질밤산책을 할 때 까먹거나 조합이 나빠서 부르지 않거나 하면 삐져서 같은 탑의 랫포드에게 끝없는 불만을 토로한다. 이한과 요네르도 이런 닐리아의 뒤끝 있는 성격을 알아서 딱히 필요하지 않은데도 닐리아를 우선 부르거나 혹은 닐리아를 왜 부르지 않는지 핑계부터 만들어낸다.

2.2. 선량함

첫 등장 당시에는 상대가 귀족이라서 살짝 까칠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피를 나눈 친형제라도 맨입으로 거래하지 않는 에인로가드 학생임에도 자신이 잡은 사냥감을 공짜로 나누어 주거나[2] 요네르가 버리려 하는 가이난도를 굳이 챙겨주거나 마부가 가이난도의 마차를 버리고 도망치자 마차를 대신 몰아주겠다고 제안하는 등[3] 굉장한 선인이다. 심지어 흰 호랑이 탑은 검은 거북이 탑과 사이가 나쁘지만 닐리아만큼은 '너무 받은 게 많아서' 공격하지 못한다.

2.3. 친화력

닐리아는 15분 만에 다섯 가문에 초대를 받았다.
938화.

본인의 성향 자체는 아싸에 가깝지만, 주위 사람들은 닐리아가 굉장히 사교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결과물 또한 사교의 여왕에 가깝다. 지나치게 열심히 움직인 나머지 의도치 않게 검은 거북이 탑 친구들과 따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4] 그런데 처음 사귄 친구인 이한과 요네르가 제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귀족 가문 출신인데다, 이한이 해골 교장조차 감탄한 미친 말빨로 곳곳에 인맥을 넓히면서 날린 립서비스가 돌고 돌아서 닐리아가 감당 못할 정도로 부풀어버린 탓에 그림자 순찰대의 어른들과 같은 탑 친구들에게 처세술의 달인으로 착각받곤 한다.[5]

본인이 사교활동에 부담스러워 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교에 실제로 재능이 있는 듯 하다. 1학년 겨울 방학 중 친구들과 가이난도의 저택에 방문했을 때는 저택의 다른 손님들이 닐리아를 만나고 싶어 애태워 한 적도 있으며, 2학년에 진학한 후로는 검은 거북이 탑 선배들을 만나자 닐리아를 마음에 들어 한 검은 거북이 탑 선배들이 클럽에 가입시키려고 하고, 연금술 학파의 불사조 탑 선배를 만나자 불사조 탑 선배들과 친해져서 클럽에 가입시키려고 하며, 무도회장에서 사교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외출 클럽에서 가입시키려 하는 등, 이한과 마찬가지로 여러 클럽에서 서로 채가기 위해 싸움을 벌이는 원인이 되었다.

2.4. 착각계

Q: 산고리아 꽃의 산지인 제국 남부 해안가의 정치적 불안정이 심해지고 있을 때, 연금술사들은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 하는가?
A: 북부에는 할 일 없는 사냥꾼들이 많은데 이들을 남부 해안가로 보내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니까 몬스터 대처도 잘 될듯... 몬스터가 잘 잡히면 사람들도 행복해지고 정치적 불안정도 줄어들고... 죄송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본인의 실력이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본인이 한 일 이상으로 고평가받는 착각계 개그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사교술이 별로 뛰어나지 않음에도 이한과의 교우관계로 사교의 여왕으로 착각당하는 것도 그 일환이고, 메이킨 가문에서 얼떨결에 작문에 참가했다가 우승하고 그 제안을 실제로 시도하거나, 발드로가드 학생들에게 아이를 낳으면 이름을 닐리아라고 짓겠다는 감사를 받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칭찬을 듣는 건 좋아하지만 지나친 고평가에 대해서는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라서 이런 착각을 받을 때마다 고통스러워하지만, 이한과 마찬가지로 착각의 단초는 본인의 능력으로부터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메이킨 가문에서 뽑힌 글도 본인이 글을 별로 깔끔하게 쓰지 못한 데다 뭐라도 써야겠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적은 터라 좀 없어 보일 뿐 직관적이고 유효한 해결책이 맞다.[6] 덕분에 괜히 귀찮은 일이 생긴 우레걸음 교수가 툴툴대는 것에 뜨끔해하긴 했지만.

3. 작중 행적

우레걸음 교수의 첫 수업에서 도움이 될만한 동료가 필요하다 판단한 이한과 요네르가 같은 편으로 끌어들이면서 친구가 된다.

이한을 해골 교장의 분신에게 데려가기 위해 접촉한 안타곤달스를 간단한 속임수와 부여마법으로 제압한다.

4. 대인관계

5. 능력

주로 산맥에서 활동하던 그림자 순찰대 출신이다보니 산이나 숲에서 활동할 때 매우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 위험한 몬스터는 피하면서 탑의 친구들이 먹을만한 짐승을 추적하고 사냥할 수 있으며, 다른 학생들은 무리를 지어 들어가야 하는 에인로가드 뒷산을 혼자 드나들면서도 아무런 사고도 당하지 않았다.

정령사이자 사육사로서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 착하고 순수한 성격 덕분에 정령이나 희귀한 동물들이 닐리아에게 먼저 친근감을 가지고 접근하는 편이며, 이한의 동기 중 가장 먼저 정령과 계약하기도 했다. 계약한 정령과도 굉장히 친밀한 관계를 보이는데 교수 말로는 평소에도 자주 소환해서 같이 대화를 나눴을 거라고. 유니콘의 경우 처음엔 닐리아를 밀어내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신변의 보호를 위해 이한을 선택했을 뿐이고, 위협이 사라지자 닐리아에게도 친근하게 대한다. 다만 재능은 재능이고, 여러 학파를 듣기 힘들어서 2학년 진급 후 소환마법 수업은 드랍하고 듣지 않게 되었다

부여 마법으로 화살을 만들고, 연금술로 해로운 물약을 만들어 화살촉에 바른 독화살을 이용한다.

6. 기타


[1] 2학년에 올라가면서 과제와 공부가 많아지다보니 다른 과목과 병행하는게 도저히 불가능해서 소환마법은 드랍했다. [2] 이 때문에 이한과 요네르에게서 '이 험한 에인로가드에서 그렇게 다 퍼주면 어떻게 하냐'는 잔소리를 듣고는 한다. [3] 다만 가이난도가 쓸데없이 여덟 마리 말이 끄는 마차를 가져온 탓에 해주진 못했다. [4] 검은거북이 탑 학생들은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닐리아가 순찰대의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해서 단독행동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고 푸른 탑 귀족들과도 친분이 있다보니 쉽게 접근을 못 하는 것. [5] 정작 본인은 방학 때 요네르의 집에서 머물면서 귀족들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곤 매우 부담스러워 한다. [6] 닐리아가 쓰지 않은 이야기가 이것저것 추가되긴 했지만, 원래 이런 건 맨 처음 입안서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보완해서 완성하기에 나중에 무언가 추가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7] 굳이 묘사를 찾자면 이한과의 첫 만남에서 다리와 종아리 근육이 발달하고 손과 손가락에 혹과 굳은살이 있다는 묘사가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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