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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1:44:35

닉 킹험/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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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시범경기
3.1. 3월
3.1.1. 03월 25일: 인천 SSG전 [승리]
4. 페넌트레이스
4.1. 4월
4.1.1. 04월 03일: 잠실 두산전 [패배]4.1.2. 04월 09일: kt전 [승리]4.1.3. 04월 16일: 대전 LG전 [패배]
4.2. 공백기
5. 방출

1. 개요

2022년 닉 킹험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

2. 시즌 전

2021년 12월 10일 연봉 7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다. # 이로써 한화 이글스는 2022년에도 킹험- 카펜터- 김민우로 이어지는 1~3선발이 활약하게 되었다.

3. 시범경기

3.1. 3월

3.1.1. 03월 25일: 인천 SSG전 [승리]

03월 25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4⅔ 5 2/0 0/0 0 64

시범경기에선 전체적으로 구속과 경기 내용 모두 들쭉날쭉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가 한국에서 출산을 했는데 병 간호를 하느라 몸이 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4. 페넌트레이스

4.1. 4월

4.1.1. 04월 03일: 잠실 두산전 [패배]

04월 0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6 7 5/1 1/0 1(1) 85

4월 3일 두산과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해 김재환에게 홈런을 맞긴 했으나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이 1점도 내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4.1.2. 04월 09일: kt전 [승리]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6⅔ 8 4/0 1/0 1(1) 111

4월 9일 kt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첫 홈 경기 출장이며 팀의 6연패[1]를 끊어내야 하는 무거운 부담을 앉게 되었다.

6.2이닝 4피안타 1볼넷 8K 1실점을 하면서 충분한 에이스 역할을 해주었고 타선은 오랜만에 지원해주면서 선발 첫 승 선발을 신고함과 동시에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 데 큰 공헌을 했다.

4.1.3. 04월 16일: 대전 LG전 [패배]

04월 1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패배 3⅔ 3 6/0 4/0 4(3) 90

4월 16일 LG전에 선발 등판했다. 킹험은 좌타자가 많은 LG 상대로 극도로 약하기 때문에 우려가 있다.

그리고 그 우려는 매우 슬프게도 딱 들어맞았는데 3.2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 4볼넷 90구로 부진, 시즌 첫 조기강판 되었다. 4회에 조기강판되면서 전 시즌부터 이어오던 5이닝 연속 투구 기록도 깨졌고, 팀이 9회말까지 단 2점밖에 득점하지 못하면서 2패째를 기록했다.

4.2. 공백기

4월 22일 전완부 염좌로 1군 말소되었다. 원래대로라면 다음날 SSG전 등판이었는데, 카펜터에 이어 킹험까지 이탈하며 외국인 원투펀치가 모두 부상으로 말소되었다.

카펜터는 슬슬 복귀 시동이 걸리나 킹험이 아직 소식이 없어서 한화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 부진에 빠진 타선 보강을 위해 외인타자 2명도 괜찮다며 프런트가 해외에 스카우터진을 파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한화의 부실한 선발 사정상 건강한 킹험은 LG전만 제외하면 늘 상수가 되어주기에 딜레마에 빠졌다. 닉 킹험이 5월 20일부터 다시 캐치볼을 시작했음을 알리면서 5월 복귀는 무리인 것으로 보이나 6월에는 복귀가 가능하다 기사가 나왔다.

한편 먼저 부상에서 돌아온 라이언 카펜터가 복귀전 이후 재차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먼저 방출되었는데, 킹험 역시나 부상이 재발하기라도 한다면 한화에서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6월 1일에 NC전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복귀 절차를 밟을 예정.

5. 방출

그러나 6월 1일, NC전 불펜 피칭 초반에 다시 통증을 느껴 피칭을 중단했다. 결국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구단의 판단 끝에 바로 다음 날인 6월 2일에 웨이버 공시가 나오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디테일의 차이는 있지만 동료 라이언 카펜터와 거의 같은 테크를 타고 만 셈. 한 시즌만에 다시 SK 시절로 되돌아가고 말았다.[2]


[1] 직전 시즌 포함 12연패 [2] 그나마 SK 시절에는 정규시즌 딱 두 경기에 나올때도 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 반면, 한화에서는 2021 시즌의 활약은 물론이고(LG전 제외) 이 해에도 부상 전까지 좋은 활약을 했다.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아쉽기도 하지만 구단이 외국인 선수에게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현실과 리빌딩이 배척받고 육성형 외인은 제도상 허용되지 않는 KBO 리그 특성상 이별은 불가피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