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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데뷔한 베테랑 상업지 작가로 데뷔작은 코단샤 주간 소년 매거진 'p.s 꼭 껴안고 싶어'(P.S.抱きしめたい)다.
작가 경력만큼이나 동인 경력도 오래 되었으며 현재도 활동중. 동인 서클에 작품을 내놓을땐 D-LOVERS라는 네임을 쓴다.
그림실력 자체가 수준급이다. 연재 초기에는 지금과는 달리 그림체가 좀 투박하고 어설펐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캐릭터 작화가 매우 안정되었고 특히 여자 캐릭터를 한마디로 예쁘게 그린다. 무엇보다 이 작가의 특징은 거유를 뛰어넘는 폭유 캐릭터. 가슴 사이즈가 거뜬히 100을 넘기는 여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주된 장르는 주로 순애+하렘물. 모자 근친물도 좀 된다. 폭유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볼수 있다.
대표작인 'Blue Eyes'는 10년 이상 연재를 계속한 상업지로서 이는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총 9권까지 나와있는데 내용 완결이 되지는 않았지만 작가가 다른 작품 연재로 넘어간 상태여서 사실상 종료.[1] 워낙 유명한 작품인데다 한글 식자가 전부 되어 있어서 특히 지명도가 높다. 그 외에 'Dear My Mother', 'Scarlet Desire', 'Sex Drive', W乳れ〜しょん[2] 등의 단행본 작품이 있으며, 2021년 현재에는 월간 만화잡지 Action Pizza에 격월로 'Hot Rod Deluxe' 를 연재하고 있다.
[1]
지금 연재 중인 작품을 종료하면 다시 연재를 재개하겠다 발표한 상태.
[2]
단행본 출판 방식이 특이한데, 1권 2권 이렇게 이름을 붙이지 않고 각 권의 이름이 따로 있다. 대충 보면 'TEEN XXX'가 1권, 'SUPERBOOBS -超乳-'가 2권, 'W titillation'이 3권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