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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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또 작가 장편 연재 작품
니나의 마법서랍 Nina's Magic Ch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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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6cd,#ffc6cd><colcolor=#e36881,#e36881> 장르 | 판타지, 스릴러 |
작가 | 랑또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1. 05. 17. ~ 2022. 06. 06. |
연재 주기 | 화 · 토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매지컬 스릴러 웹툰. 작가는 랑또.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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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
<colcolor=#000> |
<가담항설> 랑또 작가의
컬러풀하지만 어딘지 오싹한 매지컬 스릴러!
니나는 집앞 골목에서 유치뽕짝한 서랍을 줍는다. 그런데 그 안에 '소원을 적으세요.'라고 적혀있는 유치한 디자인의 카드가 세 장.
'취업하게 해주세요', '50만원만 주세요', '멋진 남친이 생기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서랍으로 빨려들어가는데..?
니나는 집앞 골목에서 유치뽕짝한 서랍을 줍는다. 그런데 그 안에 '소원을 적으세요.'라고 적혀있는 유치한 디자인의 카드가 세 장.
'취업하게 해주세요', '50만원만 주세요', '멋진 남친이 생기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서랍으로 빨려들어가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5월 17일부터 매주 화, 토요일에 연재된다. 유료 연재분은 5회 분량이 제공되고 있다.유료 기준으로 2022년 5월 17일에 본편이 완결되었으며 2022년 6월 6일, 후기가 올라오면서 완전히 완결되었다.
2022년 8월 9일, 유료화되었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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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5월 14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프랑스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Le Tiroir Magique de Nina) (링크)
4. 특징
아동만화가 연상되는 제목과 메인 썸네일, 표지 이미지를 보고 들어왔다가 장르가 스릴러라는 소개문구와 예사롭지 않은 후반부 썸네일들을 보고 뭔가 내용이 시궁창으로 흘러가겠다는 건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나다를까, 이 만화에서 그런 유치발랄한 요소는 서랍과 소원 카드 디자인, 그리고 서랍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변함없이 별과 무지개가 가득한 서랍 속 배경15금임에도 진현재와 이니나의 키스신이 자주 등장하고 칼로 찌르거나 서랍 속에서 진현재와 이니나의 성행위를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상당한 수위를 자랑한다. 심지어 후반부로 갈수록 잔인한 스토리와 연출이 눈에 띈다.
파란색과 빨간색의 빛이 들어오는 연출이 자주 사용된다.
5. 평가
그 동안 랑또의 만화들은 본인도 정의하기 어려워할 정도로 설정과 장르가 복잡했는데, 이 작품은 비주얼이 화사해서 잘 안 느껴질 뿐이지 확실한 스릴러이고 비교적 정의하기 쉬운 만화라는 점에서 전작들과 차이를 보인다.초중반부의 갖가지 개그 설정들을 후반부에 짜맞추느라 다소 번잡한 인상을 주던 초기작들이나 용두사미 결말로 비판받던 가담항설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진행되어 완성도 높게 마무리 되었다.
규모가 큰만큼 아쉬움이 컸던 가담항설의 마무리 때문인지 본작에서는 최소한의 등장인물과 최소한의 설정, 최소한의 주제로 작품을 이끈 결과, 진현재와 서랍의 관계가 드러날 때의 스토리텔링이 약간 불친절한 것만 빼면[1] 딱히 단점이 없는 웰메이드 작품이 되었다.
6.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니나의 마법서랍/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7. 설정
이 만화의 중심이 되는 서랍에 대한 많은 설정이 처음부터 밝혀지지 않고 독자들로 하여금 긴장감 속에서 추측하면서 천천히 알아가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만화를 보기 전부터 이 항목을 읽어 서랍에 대해 파악하는 것은 감상하는 재미를 크게 반감시킬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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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서랍
본 작품의 만악의 근원.
겉으로 보기엔 큐빅이 박힌 핑크색 아동용 완구형 서랍이다. 내부엔 '소원을 적으세요' 라고 적힌 소원 카드 3장이 들어 있으며, 소원을 적고 서랍 안에 넣으면 무지갯빛 섬광이 나온다. 섬광을 만지면 서랍 안의 세계로 빨려들어감과 동시에 자동으로 서랍이 닫히고, 서랍 안의 세계에서 소원이 이루어진다. 서랍 안의 세계는 소원과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어서 다른 걸 하고 싶다면 새로 소원을 적어야 한다.
소원 카드에 적힌 소원은 무엇이든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카드에 적힌 소원으로 만들어진 모든 것은 서랍 속에서만 존재 가능한 허구에 불과하다. 서랍 속에서 음식을 배불리 먹고 나와도 현실에선 아무런 포만감도 얻을 수 없으며,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진다고 한들 절대 서랍 밖으로 가지고 나올 수 없다.
소원을 포기하면 백지 상태의 카드가 다시 생기며, 현실로 돌아올 때도 카드를 소모해야 한다. 이 때문에 자력으로 서랍 속 세계에서 빠져나오려면 카드 한 장은 반드시 남겨놓아야 한다. 물론 포기한다는 개념이 애매한 정신적인 소원만 아니라면 이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현실의 시간은 서랍 속 세계보다 2배 빠르게 지나간다. 예를 들어 서랍 속 세계에서 4시간을 보내면 현실에서는 8시간이 지나간다. 만약 서랍 안에서 시간을 배속했다면 현실도 그만큼 빠르게 지나간다. 그 때문에 니나가 잠시 회사에서 잡담하는 사이 퇴근시간이 되어 있는 등 니나의 현실 시간 감각이 이상해졌다는 묘사가 있다.
서랍 안에서 일어난 일들이 현실에서도 영향을 주는지는 애매하다. 사실 소원 이뤄주는 게 허상이면 이 서랍은 그저 주의가 좀 필요한 증강현실 체험에 불과할 뿐인데, 이 현실과의 애매한 연관성이야말로 이 서랍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골때리는 요소이다. 서랍으로 현실의 정보를 알아내려 하면 약간씩 틀리게 알려준다. 예로 서랍에서 알아낸 복권번호로 복권을 잔뜩 사서 긁자 1, 2등은 없고 애매한 3, 4등에만 당첨되었다. 그리고 딱히 현실과 상관없는 소원을 적어도 실존하는 뭔가가 연관된 형태로 이뤄주면서 '혹시 현실에서도?' 하는 착각의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다.[2]
소원을 포기하면 백지 상태의 카드가 다시 생기며, 현실로 돌아올 때도 카드를 소모해야 한다. 이 때문에 자력으로 서랍 속 세계에서 빠져나오려면 카드 한 장은 반드시 남겨놓아야 한다. 물론 포기한다는 개념이 애매한 정신적인 소원만 아니라면 이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현실의 시간은 서랍 속 세계보다 2배 빠르게 지나간다. 예를 들어 서랍 속 세계에서 4시간을 보내면 현실에서는 8시간이 지나간다. 만약 서랍 안에서 시간을 배속했다면 현실도 그만큼 빠르게 지나간다. 그 때문에 니나가 잠시 회사에서 잡담하는 사이 퇴근시간이 되어 있는 등 니나의 현실 시간 감각이 이상해졌다는 묘사가 있다.
서랍 안에서 일어난 일들이 현실에서도 영향을 주는지는 애매하다. 사실 소원 이뤄주는 게 허상이면 이 서랍은 그저 주의가 좀 필요한 증강현실 체험에 불과할 뿐인데, 이 현실과의 애매한 연관성이야말로 이 서랍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골때리는 요소이다. 서랍으로 현실의 정보를 알아내려 하면 약간씩 틀리게 알려준다. 예로 서랍에서 알아낸 복권번호로 복권을 잔뜩 사서 긁자 1, 2등은 없고 애매한 3, 4등에만 당첨되었다. 그리고 딱히 현실과 상관없는 소원을 적어도 실존하는 뭔가가 연관된 형태로 이뤄주면서 '혹시 현실에서도?' 하는 착각의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다.[2]
확실한 건, 서랍이 보여주는 모든 것은 서랍을 계속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 불과하고, 이를 위해 현실의 과거, 현재, 미래와 실존하는 것들을 적절히 이용하고 왜곡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바에 따라 알려주는 규칙이나 나오는 사람이 달라지고, 사용자가 서랍을 사용할수록 현실을 빨아들인다. 다만 현실세계 자체를 서랍이 조작하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가 스스로 착각하게 하여 망치게 만들 뿐. [3]
만약 소원을 빈 사람이 서랍 속에 들어가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이 서랍을 열면 서랍 속의 사람이 사라지고 카드가 복구된다. 다만 들어갔던 사람 자체는 서랍 속의 세상에 갇힌 상태로 계속 존재하긴 한다. 서랍 속에 갇힌 사람은 카드를 통해 다시 현실로 되돌릴 수 있다. 이는 물건을 넣어도 가능하고, 시체를 숨기는 장면도 나온다.
비록 서랍에서 갖고 나올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거기서 경험한 기억은 남기 때문에, 자신이 서랍에서 직접 이득을 얻지는 못해도 타인을 망가뜨리는 데에 써서 간접적으로 이득을 얻는 건 충분히 성립 가능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뭔가 세뇌시키는 소원을 적어서 남을 집어넣었다가 꺼낸 후 세뇌된 기억이 남아있는 사람을 원하는대로 하는 식이다. 여공주의 남자친구가 영수와 현재에게 돈을 뜯은 것도 서랍 속에서 고문과 협박이라는 기억을 남겨서 자기 말을 따르게 하는 방식이었고, 여공주가 현재를 비슷하게 서랍 중독으로 유도하려 했다.현재는 무슨 죄인가
서랍에 있는 존재를 죽이면 빛을 내면서 소멸하는데, 이는 진짜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서랍 속에 빠진 실제 사람은 다른 누군가가 해당 인물을 꺼내달라는 소원을 쓰는 식으로 빠져나올 여건이 된다면, 정상적으로 현실로 돌아온다.[4] 서랍에서 만들어진 것들이 가짜인 것처럼 서랍에서의 소멸도 가짜인 것으로 볼 수 있다.[5]
만약 소원을 빈 사람이 서랍 속에 들어가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이 서랍을 열면 서랍 속의 사람이 사라지고 카드가 복구된다. 다만 들어갔던 사람 자체는 서랍 속의 세상에 갇힌 상태로 계속 존재하긴 한다. 서랍 속에 갇힌 사람은 카드를 통해 다시 현실로 되돌릴 수 있다. 이는 물건을 넣어도 가능하고, 시체를 숨기는 장면도 나온다.
비록 서랍에서 갖고 나올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거기서 경험한 기억은 남기 때문에, 자신이 서랍에서 직접 이득을 얻지는 못해도 타인을 망가뜨리는 데에 써서 간접적으로 이득을 얻는 건 충분히 성립 가능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뭔가 세뇌시키는 소원을 적어서 남을 집어넣었다가 꺼낸 후 세뇌된 기억이 남아있는 사람을 원하는대로 하는 식이다. 여공주의 남자친구가 영수와 현재에게 돈을 뜯은 것도 서랍 속에서 고문과 협박이라는 기억을 남겨서 자기 말을 따르게 하는 방식이었고, 여공주가 현재를 비슷하게 서랍 중독으로 유도하려 했다.
서랍에 있는 존재를 죽이면 빛을 내면서 소멸하는데, 이는 진짜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서랍 속에 빠진 실제 사람은 다른 누군가가 해당 인물을 꺼내달라는 소원을 쓰는 식으로 빠져나올 여건이 된다면, 정상적으로 현실로 돌아온다.[4] 서랍에서 만들어진 것들이 가짜인 것처럼 서랍에서의 소멸도 가짜인 것으로 볼 수 있다.[5]
서랍을 파괴하면 빛을 내뿜으며 다시 원상 복구된다. 이 힘의 원천은 카드로, 카드가 서랍 속에 없어도 어딘가 존재하기만 하면 서랍은 무적 상태를 유지하지만 카드가 파괴되면 평범한 서랍이 되어 부술 수 있다.
서랍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순 없지만, 서랍에 한 번이라도 들어온 사람은 어떻게든 다시 서랍의 표적이 된다는 현재의 추측은 신빙성이 높다. 다른 등장인물은 본인 욕심 때문에 함정에 빠져들었지만, 서랍의 실체도 모른 채로 서랍 속에 납치됐었던 현재가 여러 상황들로 인해 서랍과 다시 엮이며 결국 직접 서랍에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서랍의 중독성을 느끼기까지의 과정들은 이런
억까가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집요하다. 하다못해 니나도 서랍을 버리려던 시점은 분명 있었는데 도무지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 계속 일어났다. 결국 서랍을 건설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려 하더라도, 일단 사용한 순간 서랍은 집요하게 사용자가 서랍 안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기 때문에 서랍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없다.
그나마 가장 좋은 사용법은 소원 따위 상관하지 않고 쓰레기통으로 쓰는 것. 카드를 써야 워프가 발동하지만 뭐라도 집어넣으면 카드가 다시 복원되니 무한으로 쓸 수도 있는 최고의 쓰레기통이 된다. 도라에몽 주머니처럼 보관함으로 쓰는 것도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이건 다시 꺼낼 때 무슨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다. 대신 카드를 어디다 빼놓고 그냥 평범한 수납장으로 쓰면 안 부서지는 튼튼한 서랍(...) 완성.
작가가 후기로 직접 밝힌 이 서랍의 모티브는 카지노이다. 작품 중간에도 현재의 비유적 대사를 통해 서랍이 사실상 카지노와 같은 역할임을 암시한다. 규칙이 있는 척 하지만 그건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눈속임이고 실제로는 규칙이 없다는 점도, 카지노에서 자신들에게 손해가 되면 카드카운팅 하는 사람을 내쫒는 점과 닮아있다.
그나마 가장 좋은 사용법은 소원 따위 상관하지 않고 쓰레기통으로 쓰는 것. 카드를 써야 워프가 발동하지만 뭐라도 집어넣으면 카드가 다시 복원되니 무한으로 쓸 수도 있는 최고의 쓰레기통이 된다. 도라에몽 주머니처럼 보관함으로 쓰는 것도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이건 다시 꺼낼 때 무슨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다. 대신 카드를 어디다 빼놓고 그냥 평범한 수납장으로 쓰면 안 부서지는 튼튼한 서랍(...) 완성.
작가가 후기로 직접 밝힌 이 서랍의 모티브는 카지노이다. 작품 중간에도 현재의 비유적 대사를 통해 서랍이 사실상 카지노와 같은 역할임을 암시한다. 규칙이 있는 척 하지만 그건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눈속임이고 실제로는 규칙이 없다는 점도, 카지노에서 자신들에게 손해가 되면 카드카운팅 하는 사람을 내쫒는 점과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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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컴퍼니
니나가 취직하게 된 회사. 서랍으로 인해 단번에 세 직원이 아수라장에 빠져버린 기구한 회사이다. 같은 회사 직원 셋이나 마법서랍에 휘말리고 회사 이름도 '꿈'이라는 점에서 흑막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했으나, 결국 서랍과 무관한 정말 불쌍한 회사였다. 다만 니나가 서랍의 도움으로 얻은 첫번째 결과라는 점에서, 니나가 서랍에 빠지게 되는 계기를 간접적으로 제공했다고도 볼 수 있다.
8. 단행본
단행본이 제작되었다. 단행본에서도 표지 낚시를 하고 있다. 그 대신 뒷표지는 색감이 어둡다.
이후 정식 단행본으로 발행되어 일반 서점에서도 살 수 있게 되었다.
9. 미디어 믹스
9.1. 달력
2022년 새해에 달력이 나왔다.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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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이 상당히 발랄한 편인데, 아무리 진지한 분위기여도 항상 작가의 말은 발랄한 어투이다.
여러분 왕 귀염둥이! 우리 존재 화이팅! 혀가 나왔다!
- 2022년 만우절 #깜짝반전 포스터는 니나, 현재(?!), 공주가 폐인같은 본편 모습과는 상반되게 해맑은 표정으로 마법소녀 복장을 한 마법소녀물이었다.
- 유료분 기준으로 정확히 1년동안 휴재없이 연재 되었다.
[1]
랑또가 가끔 단편으로 스릴러나 미스테리물을 그릴 때 나타나던 문제이다.
[2]
니나가 서랍과 현실을 혼동하게 된 건 결국 처음에 소원으로 얻은 직장과 남자친구가 모두 실존한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었고, 서랍에서 알아낸 방법으로 실제로 그 회사의 면접에 합격하고 복권에도 당첨되면서 니나는 한동안 서랍으로 현실을 완전히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믿었다.
[3]
예시로 배우 임성빈은 서랍속에서 아주 성격이 나쁘지만 , 실제 현실에서 임성빈은 우연히 만난 니나를 도와주기도 했고 , 나경에게 싸인을 해주는것도 모자라 나경을 구해주고 대신 죽는다. 아이러니하게도 니나는 도움을 받았음에도 임성빈의 성격이 나쁘다고 생각해 서랍속에서 임성빈이 김주임에게 상처를 주는장면을 믿고 그걸 막으려다 임성빈이 죽는다. 서랍의 교묘함과 악함을 볼 수 있는 부분.
[4]
서랍 속에서 소멸했다가 다시 나타난 실제 인물이 그 사이에 어떤 일을 경험하는 지는 묘사된 적이 없고 당사자들이 이야기하지도 않았다. 파일 백업처럼 서랍 세상 어딘가에 계속 존재하긴 하는 듯하다.
[5]
서랍에서 '건강 상태에 의한 자연사'가 가능할지는 후반부에 서랍에 갇혀있던 사람들로 추론해볼 수 있다. 이들은 서랍이 뭔지조차 모르는 피해자들이기 때문에 서랍 사용법도 모르고 뭔가 챙겨먹을 수도 없었을텐데 멀쩡히 살아있고, 심지어 갓난아기도 나온 것을 볼 땐 건강 변화, 성장과 노화 등은 안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