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2 오지지날판에 등장하는 인물. 엘프족의 족장이었던 젤리거의 첫째 딸이었다. (둘째 딸은 쌍둥이 언니 키아나와 동생 시오렌) 게임 상 묘사되는 모습은 화이트 엘프.
원시인족에서 전령으로 파견되어 젤리거의 궁전에 방문했던 젊은 전사 네투카의 미모에 반하였는데 이를 내색하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상사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게 되었다.
젤리거는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네투카를 찾아 불러와서 뉴얼리와 결혼할 것을 권하였고, 네투카역시 뉴얼리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지 결국 결혼을 하게 된다.[1]
그런데 문제는 결혼한 두 사람이 마음대로 싸돌아댕기다가 단 둘이서 붙잡힌 포로들 구하겠답시고 닥돌을 감행해버리는 바람에 티라노족에게 사로잡혀 버렸다(...). 젤리거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급히 달려와 티라노족 진지를 쳐부셔 버렸지만 이미 딸과 사위는 살해당한 후였는데 그 시체가 어떠했는고 하니 수백 토막이 나서 형체를 못알아 볼 정도였다고... 지못미
그런데 확장팩 더 랭커에 와서는 그냥 잊혔다. 비록 뉴얼리는 죽었지만 그의 자매들인 키아나과 시오렌 등이 열심히 활약하게 된다.
그냥 이래저래 불쌍하고 재수가 없어도 이리 없을 수가 없다는 느낌만 드는 인물...
[1]
이 와중에 네투카를 똑같이 사모했던 에르티나라는 엘프 여인이 네투카를 독차지 하려고 젤리거를 죽이려는 사건이 일어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