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C 코믹스의 캐릭터이자 만화 시리즈의 이름[1]. DC 리버스 이후 새롭게 시작된 시리즈다. 평행세계가 아니라 본 세계관인 지구-0에 속해있다.중국에서 만든 '슈퍼맨'이지만 크립톤인은 아니며, 초능력도 기공을 이용해 팔쾌의 힘을 이용해 사용한다.
2. 스토리
본래 불량배였던 중국인 소년 쿵커난은 정부의 주도로 초능력을 얻어 새로운 슈퍼맨이 된다. 자신처럼 중국식으로 재창조된 배트맨과 원더우먼, 플래시를 만나 함께 활약하던중 과거의 비밀을 알게 되고[스포일러] 결국 정부로부터 독립, 저스티스 리그 오브 차이나를 만들게 된다.3. 캐릭터
- 쿵커난(Kong Kenan; 孔極南)/ 슈퍼맨 - 본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일단은 슈퍼맨 패밀리로 구분되는듯 하다[3]. 처음엔 다소 오만방자했으나 슈퍼맨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슈퍼맨(클라크 켄트)을 만나 그에게 조언을 듣기도 했고, 슈퍼맨에게 "뉴 슈퍼맨" 인증을 받기도 한다. 음과 양의 균형을 맞춰야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할수 있는데, 이 때문에 평정심을 잃으면 주화입마해서 폭주하게 된다. 국내 팬덤에서 부르는 별명은 짭퍼맨.
- 왕바이시(Wang Baixi)/ 배트맨 - 중국 정부로부터 배트맨으로 발탁받은 천재 소년. 과학장비를 주로 이용하는건 원조와 비슷하지만 몸매가 뚱뚱한 캐릭터. 로빈은 AI를 탑재한 드론으로, 이름은 로빈봇.
- 펑더랸(Peng Delian)[4]/ 원더우먼 - 중국풍의 여무술가 스타일 캐릭터인데, 정체는 인간이 아니라 백사전에 나오는 청사다. 작중에서 뱀의 형태로 돌아간 적이 있다. 이상주의적이고 인권을 중요시하는 면모가 있어서 안광조를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것에 회의적이었고 그 때문에 중국의 랜턴 군단과 싸우기도 했다.
- 에이버리 호(Avery Ho)/ 플래시 - 센트럴 시티에서 일어난 스피드 포스 폭풍으로 인해 스피드 포스 능력을 얻은 시민들 중 하나. 이쪽은 여성인데, 커난과는 티격태격하는 츤데레 커플에 가깝다. 실제로 둘이 키스하기도 했었다.
- 안광조(Ahn Gwangjo)/ 아쿠아맨 - 탈북자 청년으로 사실 문무왕의 후손이라는 설정. 문무왕의 뼈를 들면 아쿠아맨으로 변하게 된다. 문무왕이 현재 북한의 실상에 분노해 북한의 인민이 죽든 살든 백두산 천지부터 끝없는 홍수를 일으켜 북한에 벌을 내리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안광조는 끝내 거부하고 뉴 슈퍼맨의 팀과 중국으로 도주한다. 하지만 자수(Confess)를 해야 한다고 말하거나 이미 허름한 북한의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상상 이미지가 나오는 등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 중국의 랜턴 군단 - 중국 정부가 새로 가동시킨 군단. 그린 랜턴의 힘을 지닌 수트를 입고 싸운다.
- 칭 룽 - 원래 1930년대에 등장한 전형적인 중국인 악당 캐릭터이다.[5] 작가인 진 루엔 양의 말에 따르면 리버스는 DC의 과거를 재탄생시키는 컨셉이니 DC의 좋은 과거, 나쁜 과거를 모두 받아들이고 과거의 인종차별적인 중국인상과 현대의 긍정적인 중국인상을 비교하면서 보여줘서 얼마나 세상이 바뀌었다는 보여주는 장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