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교체 출전해 여지없이 맹활약을 보여줬다. 요로, 더리흐트, 리산마 셋으로 구성된 2천억짜리 수비진이 본인 한 명 없는 동안 호러쇼를 보이며 마즈라위의 가치만 더 부각된 것은 덤,[3] 교체 출전 이후 맹활약했지만 이미 저 셋과 오나나 키퍼의 호러쇼로 내준 3골을 극복하지 못하고 2:3으로 패했다. 이 경기를 통해 마즈라위가 맨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라는 사실은 더욱 명확해졌으며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달로와 마즈라위의 백업 자원의 보강이 절실해 보인다.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 전반 막판 신들린 탈압박 직후 호일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중 빠르게 흐른 패스를 한번 놓쳐서 기회를 내어준것을 제외하면 흠잡을 점이 없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모든 팬들에게 이번 시즌 맨유 최고의 영입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다른 에이스들은 감독을 어느정도 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마즈라위는 세명의 감독 아래에서 모두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기에 더더욱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수비 진영에서 견고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중원으로 들어오며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고 중앙에서 빌드업도 나쁘지 않았으나, 달롯이 반대 측면에서 토트넘 수비진의 마크 부족으로 적극적으로 오버래핑 한 것과는 달리 같은 측면의 윙어인 안토니가 부진하면서 공격에서는 존재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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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후에도 바로 떠나지 않고 벤치에 서서 다리를 잡고 의료진과 길게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기에 부상이 확실해 보였으나 이후 소식에 의하면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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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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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저 셋의 이적료에 비하면 마즈라위의 이적료는 무려 230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