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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0 18:44:44

녹스 아디토레/어록

1. 어록

즐거워 보이구나. 클로이. 아카데미에 입학해서 기껏 한다는 게 천한 놈과 어울리는 거냐.
이름이 검마인가. 가 그 녀석과 계속 어울리려 든다면 아디토레는 놈을 제거하려 들 거다. 검마라.
별로 강해보이진 않는군. 아디토레의 규율을 어기면서까지 이런 녀석과 같이 있고 싶었나, 클로이.
이미 손을 적신 피는 닦아 낼 수 없다. 출생이 아디토레면 영원히 아디토레의 종속인 법이지. 이 천출을 버리고 다시 아디토레로 돌아와라, 클로이.
어이. 천출.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건가? 천출은 객기와 오만도 구분 못 하나 보군. 어딜 감히 그따위 붙이로..!
이 자식 ...! 우선은 ... 그 건방진 혀부터 갈라주마. ... 이새끼가... . 이 기술도 피할 수 있나 보자. 끝났다! !! 이것도... 피했다고...!? ... 클로이 말대로 보통 놈은 아니군. 젠장... . 확실하게 절멸시키려 '까마귀의 가호'까지 사용했는데 당연하다는 듯 피하고 있다. ...너무 속도에만 연연했어... . 녀석의 실력을 보니... 조금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넓은 범위를 단번에 도려낼 수 있는 강력한 한방을 노리자. ...볼수록 화가 치미는군. 저딴 식칼 따위로 잘도... . 전투 중에 무기를 버려? 이 자식이 무슨 꿍꿍이... ?! 이런 미X새끼가...! 그따위 자세로 나를 조롱하는 거냐?! 어디 근본도 없는 거지새끼가 되지도 않는 짓거리를...! 일격에 죽여주마 피를 머금은 홍륜도 앞에서는 그 어떤- 요행... -전혀 보이지 않았...
ㅆ...씨바!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일생을 패배도 모르고 살아온 이 몸을...! 아디토레의 천재인 이 몸을...! 밤이라면 달랐을까? 오늘 밤 기습해서 죽일까? 꺼져! 아디토레 전체를 동원하자! 일족 전체의 힘이라면 그 자식의 목을 베어버릴 수 있다...!
그래. 지금 바로 실행하자. 질서의 가문의 힘과 내 '밤 기술의 정점'을 확실하게 보여-
ㄴ... 너... 넌!이미 먹고 있잖아...! ... . 여... 여기는 어떻게... . 서... 설마 끝을 보려고 온 건가...!? !! ... . 왜... 왜 잘 깍는 건데... . ...! 이 새끼가...! 감히 이 몸을 동정해?! 지금이라면 죽일 수- ... . !! ...!쿠당
컥-! 쳇... . 방심했군.
내, 내가 찾아온 건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다! ... 어차피 클로이한테 말해 봤자 네 귀에 들어갈 건 불 보듯뻔하니... . 그럴 바엔 같이 들어 두는 편이 좋겠지. 그리고 이건 강검마 너와 연관된 일이기도 하다. 아카데미의 원로단. 그들이 강검마, 네 녀석의 처분을 의뢰했다. ... 클로이. 집을 떠나 있던 시간이 너무 길어 감을 잃었구나. 아니군. 여전히 감은 좋구나. 클로이.
- 강검마, 네 녀석이 무슨 일을 벌이고 다니는지 관심 없지만, 원로단은 이상하리만치 네게 집착하더군. 나뿐 아니라 아디토레 내부에서도 위화감을 느껴 일단은 의뢰를 유예하자는 분위기다. 학원장님을 거치지 않고 비밀리에 의뢰한 것도 그렇고. 하물며 일개 생도 처리 의뢰는 우리의 신념에도 어긋나지. 다만, 원로단이 직접 하달한 의뢰인 만큼 무시하기는 어렵다. 압박이 계속될 경우, 아디토레도 어쩔 수 없이 강검마 너에 대한 조사를 강행할 거다. 뭐가 됐든. 클로이. 너도 아디토레의 구성원이니... 알아 둘 필요가 있기에 말한 거다. 전할 말은 끝났다.
클로이 옆에 있을때 가장 행복할거다. 가족인 조차도 녀석의 저런 모습을 본 적 없어. 더 이상 클로이를 다치게 두지 마라.
... . ...하나만 물어 보지. 네 녀석은 어떻게 그토록 강할 수 있는 거지? ... ? ...그게 무슨 말이지? 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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