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초 연신내로 이사간 뒤 프리머스 시네마로 편입됐던 시절 모습이다. 신촌 시절 사진은 거의 안 남아있다...
1. 개요
1991년부터 2005년 10월까지 신촌에서 영업했던 영화관. 신촌에서는 신영극장, 그랜드시네마와 함께 네임드급 영화관으로 꼽혔다. 2005년 10월 폐업하였으며, 1년 뒤인 2007년 초 연신내에서 프리머스 시네마 산하 '프리머스 녹색' 으로 명맥을 유지하다가 2010년 메가박스 은평으로 바뀌었다.2. 역사
1991년 3개관으로 개장하여 2000년대 초중반까지 신촌 일대에서 네임드급 영화관으로 이름 날렸다. 인근에 있던 신영극장, 그랜드시네마와 함께 신촌에서 제일 매출이 높은 영화관으로 손 꼽혔으며, 특히 근처 연대와 이대에 다니는 대학생들의 수요가 높기도 하였다. 1990년대~2000년대 중반까지 연대, 이대에 재학했던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녹색극장에 대한 추억이 꼭 나올 정도이다.2000년대 대형 멀티플렉스의 등장에도 녹색극장은 여전한 수요를 자랑했지만, 2005년 10월 폐관하고 말았다. 그 후 녹색극장은 프리머스시네마에 합병되어, 연신내로 이사해 2007년 1월 '프리머스 녹색' 으로 재오픈했다. 프리머스 산하에 들어간 뒤로는 위치도 옮겼고 이전의 감성이 사라졌기 때문인지 아예 별도의 역사로 보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2010년 메가박스에 들어가면서 메가박스 은평으로 운영되다가 폐업했다.
3. 창작물
- <이 시간을 처음이라서> 중 단편 <녹색극장>(2019) - 차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