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angers 영화 | ||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 | → |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 |
<colbgcolor=#000><colcolor=#fff> 노크 : 낯선자들의 방문 (2008) The Strangers |
|
장르 | 공포 |
감독 | 브라이언 버티노 |
주연 | 스코트 스피드먼, 리브 타일러 |
상영시간 | 85분 (1시간 25분) |
개봉일 | 2008년 5월 30일 |
국내 개봉일 | 2008년 7월 2일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영화이다. 900만달러를 투자해 제작되었고, 월드 박스오피스 8,240만 달러의 수입[1]을 기록하여 흥행에 성공하였다.2. 예고편
<colbgcolor=#000><colcolor=#fff> |
예고편 |
3. 줄거리
<colbgcolor=#000><colcolor=#fff> |
영화의 시작은 두 소년이 911에 신고하면서 시작이 된다. |
2005년 2월 11일 새벽4시 1801번지 클라크 로드.
여 주인공인 Kristen McKay와 남 주인공인 James Hoyt는 친구 결혼 피로연이 끝나고[2] James네 여름 별장으로 가게된다. 청혼을 거절당한 James는 우울감에 새벽 시간이지만 친구 Mike에게 태우러 와 줄 수 있는지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 여름 별장에서 두 주인공이 분위기를 살리고 있을때 한 아이가 노크를 하는데,[3] 이때 아이가 이상한 말을 한다.
아이 : 타마라 있어요? James : 아뇨, 다른 집인가 봐요. 아이 : 확실해요? James : 네 미안하군요. 아이 : 나중에 봐요 . 아이를 돌려보낸 James는 담배가 다 떨어진 Kristen을 위해 담배를 사러 차를 타고 나간다. |
- [ 펼치기 · 접기 ]
- 사실 이때 아이가 '나중에 봐요'라고 말 한게 이 영화에서 그나마 최대의
떡밥이었다. 이 아이가 오고 난 이후 노크를 하는 불청객이 늘었고 그로인해 겁을 먹은 Kristen은 James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James가 와도 별 도움이 안되었다. James는 불청객을 보자 Kristen을 지켜주려고 과거 별장에서 아버지가 사냥용으로 쓰신 총을 발견한 후 불청객들을 찾으려 하지만...
James는 총알을 장전하는 방법도 몰랐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샷건 장전을 완료한 James는 창고에 들어가 문을 열고 불청객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그때 마침 James의 친구인 Mike가 도착하고 Mike를 불청객으로 착각한 James는 샷건으로 Mike를 죽인다.
Mike를 죽이고 충격을 먹은 James는 헛간에 무전기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샷건을 들고 나갔지만 자신의 자동차가 박살난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헛간으로 향하게 된다. 이때 Kristen이 James와 함께 가겠다고 하는데 불청객의 인기척을 느낀 Kristen은 불청객의 눈을 피해 기어서 헛간에 도착하고 무전기를 사용해 연락을 시도한다. 가까스로 K-50이란 곳과 무전이 닿았을 때 불청객이 나타나 손도끼로 무전기를 개박살낸다. Kristen은 재빨리 별장안으로 들어갔지만 불청객에게 샷건을 뺏긴 James를 보게 된다.
그렇게 둘은 붙잡히고 칼에 찔린다.[4]
영화 마지막에는 불청객들이 가면을 벗어 던지고 별장을 나와서
'다음번에는 쉬울 거야'
라는 말을 하고, 두명의 어린 기독교인을 만나게 된다. 이 아이들에게 의문의 말을 남긴채 불청객들은 사라지고, 어린 두 아이들은 제임스의 여름 별장에 도착하고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수차례 칼에 찔리고도 살아남은 여주인공이 소리를 지르며 아이의 발목을 잡는다.
4. 평가
한국에서는 평점이 4점대로 내려갈 정도로 굉장히 평점이 낮은 영화이다. 이와 비슷한 영화로써 더 퍼지가 있는데[5] 더 퍼지는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을 포함한 여러 행동들이 등장하고 스토리의 개연성을 비롯한 매끄러운 진행이 확보되어 있는 반면 이 영화는 실화요소를 살리기 위하여 화재경보기를 떨어뜨린 채로 둔다거나, 총을 사용하지 못 하는 행동을 보인다거나, 그 외에도 특별히 똑부러지는 대처를 하지 못하는 주인공들의 답답함과 멍청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살인마들이 공격하기 일보 직전에 갑자기 관둔다던지,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지고, 갑자기 사라졌다가 또 다시 갑툭튀를 시전하며 억지로 겁만 주는 장면들에 대해서 관객들은 혹평을 하였다.현실적으로, 실화요소를 살린다고는 하였으나 영화에서 나오는 살인마들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스토리 자체도 그리 현실적인 느낌은 아닌데다가 제대로 흘러가지도 않고 어설프기 짝이 없다. 무서운 가면을 계속 쓰고 있었으면서도 살해할 때에는 굳이 가면을 벗었다는 점과[6] 집의 현관문과 뒷문, 창문, 화장실, 방 구석구석, 심지어 창고까지 다 점령을 해놓고는 살해하지 않고 이유 없이 겁을 주고 여유를 부리며 시간을 질질 끌었다는 점, 갑자기 갑툭튀를 시전하여 겁을 주고 사라졌다가 또 다시 겁을 주며 나타나는 행동을 보였던 부분들은 그저 영화 러닝타임을 채우기 위한 요소로 보일 뿐이다. 영화에서 나온 살인마들은 전혀 현실적인 살인마의 모습이 아니다. 무엇보다 여러 중요 장치들에 대한 설명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 답답한 수준을 넘어 아예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지경인데 대체 왜 주인공 크리스틴과 제임스 커플이 갈등을 빚고 있었는지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애매해서 알기가 힘들며[7] 살인마들은 대체 왜 그 두 사람을 그렇게 집요하게 괴롭히다가 결국 살해하려고 하기까지 했는지에[8] 대한 설명과 묘사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 아예 스토리 자체의 절반은 성립이 안 된다. 이럴 거면 영화를 왜 만들었냐는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나 비평은 날카로웠다. 실화로 내놓은 Keddie 리조트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기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예를 들어, 실화에서는 여성과 아이들로 이루어진 사건이었던 반면, 영화에서는 두 커플이 나온다. 또한, 영화의 배경이 인적이 드문 산골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장면에서 어린목사 두명이 길을 걷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것에서 이미 인적이 드문 산골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화를 반영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영화 속에는 모순과 빈틈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5. Blu-ray Disc와 DVD
Blu-ray Disc는 일반 DVD보다 2분정도 더 길게 나왔다. 여기서 추가 삭제장면을 Blu-ray Disc에 넣었기 때문.6. 실화 내용
Glenna Sue Sharp(당시 36세)는 5명의 아이들과 1980년 11월에 오두막집을 빌렸다. 그리고 1981년 4월 11일 Glenna와 그녀의 두딸 Sheila, Tina(당시 12세), 아들 John(당시 15세), 아들의 친구인 Justin과 이웃집 소녀인 Dana Wingate(당시 17세) 이렇게 6명이 28번 오두막에서 머물 계획이었다.
Dana Wingate와 John은 근처 나무에서 놀다가 오두막까지 히치하이킹을 하며 갔지만, 오두막에 도착한 순간 범죄는 저질러져 있었다.
4월 12일 아침 8시
잠에서 깬 Glenna의 딸 Sheila는 거실문을 열자 Glenna와 John, 그리고 Dana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각 시체들은 손상이 너무 심해 부검을 통해서 신원이 밝혀졌는데, 발견당시에는 전선과 테이프로 묶여진 상태였다. 부검결과가 나온 후 Tina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시신의 상태는 망치로 수차례 내려 찍고 칼로 수차례 찔려 형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 중 Dana는 유독 다른 무기에 의해 내려찍힌 흔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3년 후 오두막이 있던 장소에서 29마일 떨어진 캠프 18 지역에서 Tina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그 지역에서는 Tina의 턱뼈와 다수의 뼈들이 발견되었지만 아쉽게도 다른 증거는 발견하지 못하고 옆집에서 숨어 있어서 살해당하지 않았던 두 아이가 살아남아 정황적 증거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FBI가 수색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국의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 있다.
7. 기타
- 속편인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2018년에 개봉했다.
[1]
2021년 9월 25일 기준
[2]
크리스틴이 제임스의 구혼을 거절한 상태로 분위기가 침울하다.
[3]
이미 새벽 4시를 넘어가고 있을 시간이다.
[4]
찔리기 전에 크리스틴이 '우리에게 왜 이래요?'라고 묻자 대답하기를, 집에 있었잖아.
[5]
1편에 국한된다. 2편부터는 특유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세계관을 소재로 다른 진행이 펼쳐진다.
[6]
가면을 벗었지만 살인자들의 얼굴은 관객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즉, 그들의 얼굴, 그들이 누구인지는 알 수도 없으며,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굳이 가면을 벗었으며, 주인공들은 가면을 벗은 그들의 얼굴을 보며 칼빵을 맞았지만 관객들은 끝까지 그들의 얼굴을 알 수 없다. 맨앞에 집을 두어번 찾아왔던 금발의 여성도 어두워서 가면을 쓰기 전에도 얼굴을 볼 수 없었다.
[7]
상술한 내용에 따르면 친구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크리스틴이 제임스의 청혼을 거절했고 그 때문에 반지를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없고, 환불할 수도 없으니 받아두라고 한 걸로 나오는데 작중 제대로 설명 장치가 되어있지 않아 관객에 따라서는 저 둘이 결혼한 것 아니냐며 헷갈릴 수도 있고 그 커플이 왜 그러는지 단번에 시원하게 알기가 어렵다.
[8]
제임스는 거의 죽은 게 확실해보이지만 크리스틴은 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