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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9:11:30

노장돌

파일:도라에몽 한국판 로고.pn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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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比 ノビスケ(노비 노비스케)

1. 소개2. 작중 행적3. 인물 관계4. 미래상5. 여담

1. 소개

도라에몽에 나오는 노진구 신이슬 사이의 아들이다. 일본판에서는 할아버지와 이름이 같다.[1] 노석구 오진숙에게는 친손자가, 신혼길 순이음에게는 외손자가 되는 인물이며 이보다 더 미래에 태어날 노장구가 장돌이의 증손자이다. 성우는 오하라 노리코[2](1979~2005) → 카메이 요시코(2005~). 한국판은 김지혜(2006~2009) → 이지현[3](2010~)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구 도라에몽 '진구의 신부는 누구?' 에서 나오며, 이후 여러 에피소드와 신 도라에몽에서도 리메이크되었을 때에도 등장한다.

분명 노진구와 신이슬 사이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은 되려 이 둘이 아닌 퉁퉁이에 더욱 가깝다고 보일 정도로 상당히 다혈질에 쌈닭인 개망나니 성격을 가지고 있다. 힘도 매우 세고 싸움도 굉장히 잘하는지 아버지의 초등학생 시절로 가출했을 때[4] 퉁퉁이를 때려눕히기도 했다(!)[5] 그러나 역시 어린아이인 만큼 상당히 아이다운 개구쟁이 성격도 갖고 있다.

단행본 기준 6권에서 진구가 자신의 신부를 보러갈 때 처음 등장했으며, 이때는 어른이 된 이슬이가 진구를 자기 아들로 착각하고 야단치다가[6] 장돌이가 들어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7] 아버지 행세를 하려는 진구를 흠씬 두들겨 팬[8]건 덤.[9]

타임 워프 릴 에피소드에서 진구가 도구를 너무 많이 돌려서 순식간에 어른이 되어버렸을 때, 진구가 장돌이 선물로 로봇 개를 준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윽박을 질러서[10] 이슬이에게 한 소리를 듣고서야 자신이 어른이 되어버린 것을 눈치채기도 한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공부는 싫어하는 듯하다. 다만, 장돌이의 경우 진구와는 반대로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닌, 그저 공부를 싫어해서 안 하는 타입이다. 이 때문에 진구는 자기 어머니처럼 장돌이에게 잔소리를 많이 한다. 물론 진구도 머리가 마냥 나쁜거는 아니지만.

공부를 싫어하고 말썽부리는 걸 좋아하는 모습 때문에 자기 아빠[11] 엄마[12]한테 잔소리 듣는 모습이 많다.

구 극장판 동시상영작 단편영화인 '도라미와 미니도라 SOS'에서는 투닥거리는 성격에 걸맞게 럭비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13] 아빠에게 물려받은 어린 시절 아빠가 썼던 책상이 오래돼 잘 안 열린다고 투덜댄다든지 도라미가 오자 어린 시절 아빠의 오랜 친구[14]라 들었다고 알아보거나 앨범 사진을 보는 등 아빠(진구)의 어린 시절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으로 나온다. 평소 괴롭힘당한 쟈이츠비 스네키의 미래 도구로 소소한 복수를 당하며 화내기도 하고 금세 풀어져서 셋이서 미니도라와 미래 도구로 놀다가 위험한 상황에 휘말리지만, 사고 칠 걸 걱정한 진구가 붙여둔 발신기와 도라미의 도구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3. 인물 관계

4. 미래상

나중에는 역시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어른이 되고는 철이 들어서 자기처럼 말썽만 피우는 아들을 꾸짖는 고지식한 아버지가 되는 듯 하다. 한 에피소드 마지막에 도라에몽을 따라 진구 집으로 찾아온 미래 장돌이의 아들이 아빠는 너무 고지식하고 잔소리만 한다고 푸념하자 당황한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흑발인데에 비해 얘는 금발이다.[17] 노장구가 이 인물의 손자인 듯. 신 도라에몽 10기 3화 「진구의 아들이 집을 나갔다?!」에 나왔으며 구 도라에몽 19기 23화 「진구의 아들이 집을 나갔다?!」에서도 다룬 적이 있다.

5. 여담

1인칭은 할아버지, 아버지와 다르게 보쿠가 아닌 오레. 가끔 오레사마도 쓴다.

자신의 증손자인 노장구와 다르게 그다지 핵심적인 인물도 아니고 출연 빈도가 적은 만큼 수입 초기에는 이름이 자주 바뀌었다. 단행본의 <진구의 신부는 누구?> 에피소드에서는 자기 증손자의 이름과 같은 장구, 단행본의 <45년 후...> 에피소드에서는 맹구(...), 구도라의 타임 워프 릴 에피소드에서는 진석이 등. 그러다 구도라 수입판 중후반부부터는 장돌이로 고정되었다. 타임캡슐, 가출 에피소드에서도 장돌이라고 부른다. 신도라에서도 구도라와 다르게 이름 변경 없이 여전히 장돌이라고 부른다.


[1] 차이점은 노비타의 아빠인 노비스케는 원래 히라가나와 한자로 표기했으며(のび助) 노비타 아들인 노비스케는 카타카나로 표기한다(ノビスケ). [2] 어린 시절의 자기 아버지와 같은 성우. [3] 증손자인 노장구와 같은 성우. [4] 원작 만화책에선 단행본 36권에 해당화가 실려있다. [5] 이는 할머니 오진숙의 유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오진숙이 상당한 다혈질 성격인데다가 운동신경이 좋기 때문. [6] 이 때 이슬이가 진구의 엉덩이를 때렸다. [7] 구 도라에몽에서는 도라에몽을 공기 취급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신 도라에몽에선 노비스케에게 쫓기는 노비타와 같이 있는 도라에몽을 알아보기도 한다. [8] 구도라에서는 아예 야구 배트로 때렸다! 상상도 못한 패륜 [9] 그러나 신 도라에몽 10기 3화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확실히 아버지를 알아보았다. 그 이유는 타임 머신을 타고 와서이긴 하지만. [10] 구판에서는 이제껏 나온 성격과는 맞지 않게 눈물까지 보이며 울었지만, 신도라 리메이크판에서는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기만 한다. [11] 정작 진구 본인도 어린 시절에 자기 부모님에게 공부 얘기로 잔소리를 실컷 들었으며, 자기 부모님이랑 다를 게 없는 미래의 자기 모습을 보고 실망한 어린 진구에게 부모의 고충을 털어놓기까지 했다. [12] 주로 막퉁이와 비칠이를 괴롭히는 모습을 들켜 혼나는 경우가 많다. [13] 여기서 장돌이의 럭비 경기를 응원하는 '유카리'라는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해당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여자 친구로 보인다. 여담으로 퉁순이의 딸이다. [14] 도라에몽과 착각했다. 도라미는 가끔 찾아오는 정도. [15] 일본어판에서는 '파파'라고 부른다. [16] 그런데 이건 그럴 만도 한 게 장돌이는 이전에 진구의 어린 시절 모습을 실제로 본 적이 없는데 모르는 소년이 자신의 집 안에 있고 엄마가 그 소년을 자신으로 착각하고 있으니... [17] 구 도라에몽 19기 23화 「진구의 아들이 집을 나갔다?!」에서는 흑발이었다. 또한 신 도라에몽 리메이크 판에서는 갈색 머리로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