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에(필리아로제 - 가시왕관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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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에

소설 삽화	웹툰

이름(뜻)	노에(이해하다)
생일	2월 11일
나이	43세
체형	163cm, 적절한 나잇살
직업	수도원장
소속	로제 수도원 사육 담당
좋아하는 것	조용한 것, 자연스러운 것
싫어하는 것	시끄러운 것, 억지스러운 것
취미	독서
특기	필리아 전 신학 연구/필리아 후 육아와 가사
이상형	인간은 꼭 짝을 찾아야 하는 것인가
수면시간	7시간
즐겨 읽는 책	경전, 신학서, 철학서, 인문사회분야 학술 전반, 요리책

"이유는 없어요. 그래야겠다고 느낀 것뿐이에요."[1]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필리아: 마이 세이비어~~
로제 수도원의 수도원장. 필리아와 단둘이 살고 있다.[2] 필리아가 엄마로 생각하는 세 명 중 하나.[3]

차분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차갑고 은근히 한 성깔하는 듯하며, 필리아의 현재 말버릇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수도원에서 안정을 찾으면서 조잘대는 걸 배웠는데, 노에와 대사제가 대화하는 걸 보면서 노에가 속으로 대사제한테 격분하는 걸[4] 수도 없이 보다 보니 그렇게 된 것. 다만 노에는 그게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대사제 탓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다.[5]

2. 작중 행적

1부 초반에서 아칸싸에 가기를 거부하는 필리아를 설득하며,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한다. 1부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필리아의 회상으로 간간이 등장하며 그녀의 가치관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을 암시한다. 대표적인 게 '우리(사람)는 신이 아니다.' 라는 것. 언제나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자신의 손이 닿는 데까진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던 필리아에게 해준 말이다. 한창 레오와 기싸움을 하다가 패배해서 지쳐있던 필리아가 반성하고 레오를 좀 더 제대로 직시하는 계기가 된다.

2부 천사가 죽는 밤 챕터에서 필리아와 그녀의 인연이 밝혀진다. 신학생 시절 후배들과 함께 필리아가 보낸 편지를 모아 대사제에게 보냈고, 내버려두면 평생 탑에 갇혀 살아야 했던 필리아를 구했던 것. 아칸싸의 광야에서 교회에 거둬진 필리아의 처분을 논의한 끝에 필리아에겐 평생 탑에 갇혀 격리되어 살거나, 맹인이 되어 자유롭게 살거나의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졌다. 마음을 읽는다는 이유로 또 다시 고통받을 운명이었던 필리아를 젊은 신학자였던 노에가 맡겠다고 나섰고, 대사제의 도움으로 겨우 그 주장이 받아들여진다. 그 대가로 거의 유폐나 마찬가지인 조치[6]를 받았지만. 그 뒤 어째서 자신을 데려왔냐고 물어보는 필리아에게 연민도 동정도 아닌, 그저 자신이 찾아낸 단 하나의 진리[7]에 의거한 신념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답한다. Q&A에 따르면 대사제가 이 과정을 보고 키사(희생제물)였던 필리아에게 필리아(친애)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2부 후반에 카키아 측에서 로제를 습격할 낌새가 보이자 로제의 사제들을 설득하여 피난길에 나섰다가 쓰러져 있던 에키나를 발견해 보살핀다.

[1] 자신을 어째서 데려왔냐고 물어본 필리아에게 한 대답. [2] 왜 수도원에 딸랑 둘만 살고 있느냐는 떡밥이 있었는데, QnA에서야 풀린다. 로제라는 마을은 사실 마을로 위장한 필리아와 노에를 감시하는 사제들이 사는 곳이며, 말이 수도원이지 사실상 유폐이다. [3] 한 명은 자신을 버린 친엄마, 한 명은 자신을 이용하고 상처입힌 카키아, 마지막 한 명이 노에이다. 다만 필리아는 자신은 엄마가 셋이지만 존경하는 엄마는 노에뿐이라고 말한다. [4] '팍씨.', '어쩌라고. 이 꼰대가.' 등등... [5] 대사제는 아무 의도도 예고도 없이 필리아를 종종 곤경에 빠트리고는 했다. [6] 지정된 장소에서 이탈하지 말 것, 지정된 인물만 만날 것, 지금까지의 연구를 모두 중단할 것, 어떠한 저작도 남기지 않을 것, 그리고 그 기한은 평생. [7] 신을 경외하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라.

노에(필리아로제 - 가시왕관의 예언)

1. 개요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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