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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5:53

노아 오카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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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아 오카포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FC 바젤

FC 아리스도르프에서 축구 커리어를 시작한 오카포는 2009년에 FC 바젤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그리고 2018년 1월 31일에 소속팀과 프로 계약을 채결했다.

프로 계약 이후 5월 19일, FC 루체른과의 홈경기에 출전하면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다음 시즌에는 뇌샤텔 크사막스와의 리그전에서 프로 첫 골을 성공시키면서 1:1 무승부를 도왔다.

팀 감독인 마르셸 콜러의 지도 하에 1군에서 많은 경기를 출전했고, FC 취리히와의 스위스 컵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따는데 일조했다.

3.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20년 1월 31일,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엘링 홀란드의 대체자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3.1. 2021-22 시즌

2021년 12월 8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세비야전에서 후반 5분 카림 아데예미의 컷백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트리며 구단은 물론이고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클럽을 통틀어서 역사상 최초로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큰 업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인상적인 활약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로마노에 따르면 분데스리가로 갈 확률이 높다고 한다. 아마 유력 행선지는 RB 라이프치히, 바이어 04 레버쿠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중 한 팀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이적이 이뤄지지 않으며 한시즌 더 잘츠부르크에 머물것으로 보인다.

3.2.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AC 밀란전에서 골을 넣었다.

2차전 첼시 FC전 역시 추쿠부이케 아다무의 어시스트를 받아서 골을 넣었다. 현재 리그까지 포함하면 6경기 연속 골을 넣는 괴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 괴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리즈 유나이티드 FC,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겨울 리버풀 FC가 원한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25M. 또한 AC 밀란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던 중 4월에 중족골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되었다.

시즌이 끝난 후 별다른 이적 진행 상황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던 중 7월 21일, 갑작스럽게 AC 밀란행 기사가 쏟아졌다. 로마노의 Here we go! 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약간의 링크는 있었으나 이후 이적 보도가 없었기에 밀란 팬들도 놀라워하고 있다.

4. AC 밀란

2023년 7월 22일, AC 밀란으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 예상 이적료는 13~14M 유로. 5년 계약으로 2028년 6월까지. 등번호는 레앙의 이전 번호인 17번을 선택했다.

잘츠부르크가 이적료를 25~30M 유로로 정해놓았다는 보도가 많았는데 거의 절반 가격에 영입이 이루어졌다. 이유는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고, 관심을 보이던 구단들이 오카포가 장기 부상을 당한 뒤 오카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지속적으로 오카포 영입을 원했던 밀란이 이러한 상황을 포착하여 빠르게 영입을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잘츠부르크는 오카포를 꼭 판매해야 되는 입장이었으나 뜻밖에 오카포가 장기 부상을 당하며 저렴하게 판매하게 되었다.

참고로 스위스는 EU에 속해있지 않으나 FIGC가 스위스 및 영국 시민권자 선수를 EU권 선수로 인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오카포 또한 세리에A에서 EU 자원으로 인정받아 밀란은 논이유 자원의 영입 제한에서 여유를 갖게 되었다.

레비치, 오리기가 방출될 것이 거의 확실하므로 그들이 맡았던 센터포워드와 왼쪽 윙포워드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피올리 감독이 공전진을 선수의 개인기량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기에 그와 어울리는 선수이기에 상당히 훌륭한 영입으로 평가되고 있다.

4.1. 2023-24 시즌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 되지 않아 영입 후에는 개인 훈련을 하느라 미국 투어에는 참여했으나 친선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몬차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고 드리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리그 개막전인 볼로냐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했으나 경기가 이미 밀란의 승리로 기울어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팀 경기력이 좋진않았고 이로인해 오카포 또한 존재감이 없었다.

2R 토리노전 후반에 교체 출전 하였으나, 눈에 띄는 유의미한 활약은 펼치지 못 하였다.

3R AS 로마전에서도 후반에 교체 출전했다. 이기고 있긴 했으나 토모리의 퇴장으로 숫자가 한 명 적은 가운데 홀로 공을 몰고 올라가는 등 적절하게 시간을 끌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특유의 드리블로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이 오카포에 대해서 기대하게 만들었다.

4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도 교체로 출장했으나 망한 밀란의 경기력에 오카포가 할 수 있는게 없었다.

5R 베로나전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나 짧은 시간 동안 훌륭한 전진력과 개인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6R 칼리아리전에서 드디어 선발 출장하여 원톱을 맡았다. 지루와 같이 피지컬적인 플레이를 해야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전반 초반 결정적인 찬스에서 슛이 선방에 막혔다. 풀리식의 컷백패스가 골키퍼에 막혔으나 오카포가 그 공을 따내고 공을 발로 긁어 슈팅각을 만들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밀란 공식 데뷔골. 이후에도 맡은 역할을 잘 해냈다.

7R 라치오전에서는 영향력이 없었던 지루를 대신해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다. 레앙의 미친 돌파에 이은 완벽한 컷백패스를 좋은 자리에서 받아 정확한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골.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후반에 지루와 교체되며 원톱 역할을 맡았다. 순간 전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8R 제노아전에서는 왼쪽 윙어로 선발출장했다. 그러나 특별한 장면을 만들어내지도 못했고 존재감도 부족했다. 특히 결정적인 찬스에서 어설픈 터치로 골찬스를 무산시키기도 했다. 전반 끝나자마자 레앙과 교체되었다.

10R 나폴리전에서는 후반 10분 정도를 남기고 레앙과 교체출장했다. 무조건 이겨야하는 상황이었기에 레앙은 이 교체에 납득하지 못했고 벤치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피올리에게 항의했다. 짧은 시간동안 오카포의 존재감은 없었다.

11R 우디네세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출전했다. 그러나 슛을 때리는 것을 주저하는 등 이도저도 아닌 모습으로 아무런 영향력도 주지 못했다. 밀란은 최악의 부진 속에 강등권 우디네세에게 시즌 첫승을 안겨주며 패배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레앙의 부상이 의심이 돼 교체출전 하였고, 교체출전 하자마자 좋은 궤적의 슛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막히고 말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12R 레체전에서는 경기 시작 10분만에 부상을 당한 레앙 대신 투입되어 왼쪽 윙을 맡았다. 첫번째 골 상황에서 테오에게 좋은 연결을 해주었고 테오의 크로스가 지루의 센스있는 슛으로 골이 들어갔다. 그러나 경기 전체로 봤을때 그닥 임팩트가 있는 모습은 보이지 못했고 레앙의 영향력에 전혀 미치지 못하며 헤매는 모습이었다.

A매치 기간 이후 또다시 부상을 알리며(...)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예선 최종전인 뉴캐슬전을 앞두고 스쿼드에 복귀하였다.

뉴캐슬전 후반 막판 교체로 출전했으며, 들어오자마자 활발하게 필드위를 누비더니, 결국 후방에서부터 올라온 공을 팀원들과 같이 몰고가더니 요비치의 짧은패스를 받은 이후 바로 옆에 있던 사무엘 추쿠에제에게 넘겨주고, 추쿠에제가 이를 환상적인 발리골로 넣으면서 어시스트 하나를 적립하였다.

16R 몬차전에서는 후반 살짝 이른 시간에 교체로 출전해 얼마 지나지않아 지루의 멋진 연계를 받아 정확한 슛으로 팀의 세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골을 넣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또다시 근육부상으로 교체되었다.

복귀 2경기 만에 또다시 부상으로(...) 한달 정도를 쉬게되었다. 복귀하자마자 일어난 일이기에 팬들은 밀란랩에 대해 불신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결국 새해가 되어서 AS 로마전에 스쿼드에 복귀하였다. 팬들은 이제 제발 그만 좀 다치라는 반응(...)이다.

리그 전반기 평가를하자면,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그놈의 고질적인 부상이 밀란에서도 멏 차례 이어지면서 팬들에게 조금씩 질타를 받고있다. 하지만 막상 선발이나 교체로 출전하면 1인분은 해주는것도 모자라 팀을 위해 열심히 전방압박까지 해주고 좋은 위치선정으로 골까지 몇 번 기록해주니, 막상 욕하기에도 꽤 미안해지는 상황(...). 이러한 점에서 울브스에 뛰고있는 황희찬이랑 케이스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20R AS 로마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왼쪽 윙어를 소화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번뜩이는 플레이를 들어오자마자 보여주는 등, 나쁘지 않은 복귀전을 펼쳤다.

21R 우디네세전에서는 라인더스 대신 교체로 들어와 442로 전술이 바뀌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지루가 헤더로 돌려놓은 공을 정확하게 꽂아 넣으며 극장골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역전 당한 상태에서 투입되어 활발하게 공격하며 분위기를 바꾸었고, 교체로 들어 온 루카 요비치와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다.

22R 볼로냐전에서는 후반 다소 늦은 시간 교체로 출장했고 아무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3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부진했던 로프터스치크를 대신해 출전해 투톱을 형성했으나 아무 영향력이 없었고 돌파도 거의 해내지 못했다. 공을 거의 잡지도 못하고 슈팅조차 하지 못했다. 이후 오카포가 사이드로 가고 교체로 들어온 요비치가 1분만에 골을 기록해 더욱 비교가 되었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3점을 앞서있는 여유있는 상황에서 교체로 투입되었다. 활약할 시간이 꽤 있었음에도 딱히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찬스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25R 몬차전에서는 로테이션의 일환으로 정말 간만에 선발로 투입되었으나 왼쪽에서 혼자 고립되는 상황 속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요비치, 추쿠에제와 함께 말그대로 최악의 쓰리톱이었다. 결국 후반 시작되자마자 레앙과 교체되었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후반 약간 이른 시간에 교체로 투입되었다. 그러나 팀 전체적으로 그다지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26R 아탈란타전에서는 후반 늦은 시간에 오른쪽 윙어로 투입되었으나 특별한 모습을 보일 시간이 부족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카포의 입지가 그다지 좋지 않아 여름에 방출도 가능하다고 한다. 밀란팬들은 오카포가 부상으로 인해 운이 없을뿐 출전시간 대비 골을 잘 넣고 있기에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27R 라치오전에서는 0:0 상황에서 후반 막판 조커로 들어왔다. 레앙의 컷백을 받고 슛을 때렸으나,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의 막혔으나, 리바운드 된 공을 지루가 바로 슛했으나 수비수에 막혔고, 또 다시 리바운드 된 공이 오카포에게 다시 돌아와 이번엔 강력한 슛으로 확실히 마무리 지었다. 참 어렵게도 넣는다 오카포의 극장골로 밀란은 한점차 승부를 거두었다.

28R 엠폴리전에서는 1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레앙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하였다. 경기 시작부터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풀리식의 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드리블도 좋았으며 경기내내 압박하며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29R 베로나전에서는 지루를 대신해 톱으로 선발출전하였다. 경기초반 미친 발리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낸것이 골대를 맞고 나가 골이 되지는 못했다.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성실히 압박을 해주었다. 결국 상대수비의 공을 뺏어내 단독 드리블로 치고가다가 슈팅을 했으나 또다시 골키퍼에 걸리고 말았다. 그러나 그 공이 풀리식에게 연결되며 풀리식이 골을 넣었다. 골은 아쉽게 기록하지 못했지만 훌륭한 활약을 한 뒤 후반 70분대에 교체아웃 되었다.

30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후반 약간 이른 시간에 레앙과 교체되며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공격진에서 특별한 장면을 만들어주진 못했고 오카포도 다소 애매했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전에서 최악의 부진이었던 레앙을 대신해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으나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기엔 다소 시간이 부족했다.

32R 사수올로전에서는 늦은 시간에 출전하였으나 투입되자마자 골을 기록하였다. 밀란팬들은 도대체 왜 오카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냐는 반응도 있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와의 2차전에서는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으나 공격적으로 뭔가를 해보지도 못했다.

33R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 후반 교체 출장했다. 하지만 뭔가를 보여주기엔 시간이 모자랐고 경기에서 패배했다.

35R 제노아전에서는 심각하게 부진했던 레앙 대신 왼쪽 윙어를 소화했으며, 레앙보다 훨씬 나은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순간순간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지루의 역전골에서 수비수를 끌어오는 움직임을 통해 지루에게 공간을 만들어주었다.

36R 칼리아리전에서는 부진했던 지루와 교체가 되어 출전하였고, 들어오자마자 팀의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측면에서의 환상적인 드리블을 통해 돌파한 이후, 바로 풀리식에게 컷백 패스를 건네준걸 풀리식이 강력하게 마무리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7R 토리노전에서는 레앙을 대신해 선발 출전하였다. 몇 번 돌파를 보여주며 위협적인 기회도 창출해 냈으나, 아쉽게 공격포인트는 기록은 하지 못하였다. 특히 좋은 찬스에서 슛을 한 것이 덜 감기며 골대를 벗어나는 등 애매한 활약이었다.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골이 필요했던 밀란은 후반에 레앙을 투입하며 오카포를 뺐다. 그러나 정말 심각한 폼이었던 요비치를 빼는 것이 더 맞지 않았냐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오카포의 경기력도 애매했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반응도 있었다.

오카포는 고질적인 문제였던 잔부상이 반복되어, 큰 보탬이 되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투입 시간 대비 골을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음 시즌에는 윙어나 스트라이커 중 어떤 역할을 주로 맡을지 아직 알 수 없다.

4.2. 2024-25 시즌

여러 보도들의 의하면, UEFA 유로 2024의 여파로 인해 몇주간의 휴식 이후 팀의 합류 할 것이라고 한다.

몬차와의 베를루스코니 컵에서 후반전 교체로 출전하였고, 좋은 돌파와 슛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오카포의 좋은 슛이 선방에 막혔으나 튕겨나온 공을 요비치가 밀어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팀은 3:1로 승리하며 2번째 베를루스코니 컵을 들러올리게 되었다.

1R 토리노전에서는 밀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막바지에 교체로 출장하였다. 경기 막판 추가시간에 무사의 정확한 크로스가 오카포에게 연결되었고 오카포가 정확한 원터치 골을 넣어 가까스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경기 시간대비 중요한 골을 상당히 많이 넣고 있다. 오카포를 선발로 쓰라는 반응도 상당히 많아졌다.

2R 파르마전에서는 전경기에 부진했던 요비치를 대신해 원톱으로 선발출장했으나 요비치 이상으로 부진했고, 결정적인 찬스까지 날려버리는 등 답이 없는 경기력이었다. 결국 후반에 요비치와 교체되었다. 밀란은 승격팀인 파르마에게 2:1로 패하며 밀란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오카포의 경기력도 엉망이었던지라 상당한 비판에 직면했다.

3R 라치오전에서도 포워드로 선발출장했다. 포지션상 원톱이었지만 풀리식과 잦은 스위칭으로 왼쪽 윙과 톱을 오가는 모습이었다. 전경기보다 훨씬 날카로운 움직임과 드리블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고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에 교체아웃 되었다. 경기는 2:2 무승부.

4R 베네치아전에서는 후반 이른시간 교체로 투입되었다. 이번에는 원톱이 아닌 왼쪽 윙으로 출전했다. 이미 승부가 기울어진 상황이라 큰 활약은 없었지만 좋은 드리블을 여러번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 경기막판 교체로 출전했으나 뭘 보여줄 시간이 없었고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되었다. 경기는 밀란의 막장 경기력으로 대패를 하고 말았다.

5R 인테르와의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다. 초반에는 오른쪽 윙을 소화했고 경기 막판에는 왼쪽 윙을 소화했다. 레앙에게 좋은 패스를 받아 슛을 했으나 막혔다. 가비아의 골로 2:1로 앞선 경기 종료 직전 추쿠에제의 완벽한 패스를 받아 쉬운 찬스를 맞았으나 그 슛이 빗나가고 말았다. 대부분 좋은 활약을 했던 밀란 선수 중 혼자 못했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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