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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16:09:07

노숙희

파일:노숙희_20151022_215431000.jpg

1. 개요2. 소개3. 현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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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치어리더 노익장의 상징. 삼성 라이온즈 왕조 시절을 함께 보낸 치어리더계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당시에 놀레벤트 소속으로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들은 대구오리온즈 치어리더도 겸했다. 야구시즌에는 야구 치어리더로, 농구시즌에는 농구치어리더로 활동했다. 그 외에 놀레벤트가 이벤트 회사였기 때문에 놀레벤트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행사 진행요원 등으로도 활약했다.

2. 소개

1981년 10월 29일 생으로 당시 삼성의 에이스였던 배영수와 입단 동기이다. 2000년에 삼성 치어리더 응원단에 합류하여 삼성라이온즈와 인연을 맺으면서 생활을 시작하였다. 삼성 라이언즈와 인연이 깊다는 것은, 삼성이 치어리더 응원단에 관심이 없어 다른 사람은 교체되었는데도 유독 그녀만 교체되지 않았던 것. 그것이 어느정도냐면 데뷔 시즌인 2000년 시즌, 2001년시즌, 2002년 시즌, 2003시즌을 보낸 후 4년차 정도에서 교체될거라 예상했지만 노숙희가 삼성 치어리더중 인기가 높자 교체할 수 없게 되었다. 그 후 2012년까지 무려 13년간 한결같이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응원단을 지켰다. 그간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찬 감독들이 김응용, 선동열, 류중일 등이었고 변함없이 삼성 라이온즈에 처음부터 함께 있었던 것은 입단동기인 배영수 뿐이다.[1]

2005년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뮤비에 김순희[2] 등과 함께 나온다. #
좀더 고화질 버전

보통 치어리더의 경우 몸을 많이쓰는 직업이다보니 30대에는 은퇴하고 구단에서 방출되는데 노숙희는 구단이 치어리더 응원단 관리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은퇴 적령기인 30대 초반을 훨씬 넘어 활동했다. 그야말로 노익장의 투혼이라고 할만하다. 그녀의 20대 시절을 기억하던 팬들이 성인이 되어 대구 구장을 찾아가니 아직도 노숙희가 뛰고있는 것을 보았고 이에 경악하여 구단 프런트에 어떻게 된 사정인지를 문의했지만 프런트는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고 한다. 이에 팬들이 직접 노숙희의 후계자를 찾아다녔고 그 결과 교사에서 치어리더가 된 이연주를 뽑게 되었다. 그리고 구단에서 이수진을 영입하면서 노숙희는 2012 시즌을 끝으로 정든 응원단을 명예롭게 은퇴하였다.

3. 현재 근황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응원단을 은퇴한 지금은, 대행사인 놀레벤트의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리고 팬들에게는 프랜차이즈 스타 대접을 받는다. 한 팀에서 13년간 활동했고 게다가 그녀가 현역으로 활동했던 시대는 삼성이 말그대로 잘나가던 삼성 왕조 시절이었다. 후임자인 이연주, 이수진이 고통받는 것과는다른 케이스.[3] 그 때문인지 대구구장의 마지막 경기에 초청되거나 신경기장 경기에 시구를 하는 등 구단으로부터도 꾸준히 호출받고 있다.

2019년에도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응원단장의 유튜브 채널 인터뷰 영상

인스타그램을 보면, 소속 치어리더들과도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권소영을 업을 때는 고통받는 듯하다(...).

[1] 오죽하면 배영수와 베스트프렌드 아니냐고 할 정도 [2] 1998년 오리온스 치어리더로 시작해서 1999년부터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2007년에 치어리더를 은퇴하지만 2007년까지 어느 정도 활동하다 퇴사했다. 당시에는 최장수 치어리더였다. [3] 장난으로 후배인 SSG 랜더스 배수현 치어리더와 함께 21세기 초 데뷔 치어리더로는 유일하게 우승 반지가 5개 있다 2002 2005 2006 2011 2012 시즌이 그녀가 활동하던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