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넥서스의 등장인물. 제 25화부터 등장한 메모리 폴리스의 일원.
마츠나가의 명령으로 제3의 듀나미스트인 센쥬 렌을 감시하게 된다.
처음에는 임무를 위해 렌에게 접근하고 있었지만, 서서히 그에게 연정을 품게된다.
직무에 대해서는 내심 갈등하기도 하고, 대상자의 기억을 지운 후 "다시 악몽에 시달리지 않도록"이라고 기도하고 있다. 이러는 이유는 노스펠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야마무라 리코의 기억을 지운 사람이 미즈오인데, 리코가 기억조작의 부작용으로[1] 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무가의 집안에서 예절교육을 받았으며, 외형과는 정반대로 격투전을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정체를 숨기고 렌을 감시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시원스럽게 알려지거나 렌이 넥서스라고 알게 된 후, 그의 몸을 염려해서 메모레이저를 분실하거나 미조로기 앞에서 빈틈을 보이거나 하는등 얼빠진 면이 두드러진다.
제36화에서는 렌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와 함께 라파엘이 기다리는 병원으로 향한다. 렌이 불치병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되었으니 이후엔 둘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걸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이후 배우분인 미야시타 토모미[2]는 울트라 세븐 X 2화에도 출연했고, 울트라 은하전설 외전 울트라맨 제로 vs 다크롭스 제로에서 사로메 성인 헤로디아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1]
본래 기억조작을 하면 '
스페이스 비스트와 연관된 기억'은 날아가고 스페이스 비스트 사건 이전의 기억만 남는다. 그런데 리코는 기억조작이 실패하면서 스페이스 비스트 사건 이전의 모든 기억이 날아가버리고 '노스펠과 연관된 기억'만 남아버린 것.
[2]
현재는 기혼인데, 남편이
굉굉전대 보우켄저에서
아카시 사토루역을 맡은
타카하시 미츠오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