햣코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노 아야.
카게야마 토라코 패거리의 일원. 애칭은 '유밋페'. 학교에서 헤매다가 우연히 토라코 일당을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서 친구가 되었다.
귀여운 얼굴에 몸매 좋은 거유 캐릭터에 맹한 성격. 덕분에 안도 네네나 토라코에게 자주 성희롱을 당한다(…) 본인이 성희롱을 당한다는 자각이 없는 건지, 주변인물들이 성희롱을 걸면 거는 대로 다 당해준다.[1] 또 토라코의 '살짝 도를 넘은' 장난의 최고의 희생자다. 이는 성격이 맹하고 이이즈카 타츠키처럼 딱부러지게 거절하거나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 탓.
이래저래 토라코에게 끌려다니고, 성희롱 당하고 장난 때문에 약간 피해보는 일도 적지 않지만 그래도 토라코와 함께 어울려 다니는게 행복한 모양. 토라코 이야기를 하면서 얼굴을 붉히는 걸로 보면 약간 위험하다. 어떤 점에서는 이 만화의 히로인(토라코를 히어로로 놓고 보았을 때). 입학 초기에 친구를 사귀지 못할까봐 걱정했던 것으로 보아 중학교 때에는 친구가 거의 없었던 듯. 몸매가 좋아서 남자가 알아서 꼬이는 타입이지만 정작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그런 것 같다. 그나마 츠보미야 이노리보다는 낫지만… 성격 탓인지는 몰라도 타인에게 꼬박꼬박 경어를 사용한다. 카자마츠리 토마에게 지적을 당했지만 습관이 됐는지 평범하게 말하지는 못하는 모양.
코바야시 코마의 말에 의하면 은근히 인기가 좋다고 한다.
직접 도시락을 싸오는 것이 매력포인트. 보너스 만화의 메카 아유미는 주변 분위기를 +1 온화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여러 의미에서 모에로운 캐릭터.
33화에서 토라코가 이소룡과 성룡, 이연걸이 같은 가문, 친척이라고 말해준 것을 의심없이 믿어버렸다는 게 드러났다. 이것으로 천연계 확정. 물론 천연+보케에 가까운 오오바 미나토와는 조금 다르다.
성우의 경우, 히라노 아야는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참 히라노의 안티가 극에 달했을때 결정된 캐스팅인지라
카게야마 키츠네와의 관계가 심상치 않게 될 것 같아 보이는 떡밥이 시시각각 나타나고 있다. 분노하는 사람이 꽤 되는 듯.
[1]
등 뒤에서 중학교 때 친구가 인사 겸 가슴을 쥐었는데도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 성격이 내성적인 탓도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