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노나카 쿠루미 / [ruby(野中 胡桃, ruby=のなか くるみ)] / Nonaka Kurumi |
나이 | 15세 |
직업 | 학생 |
소속 | 학생회 |
신장 / 체중 | 148cm / 38kg |
쓰리사이즈 | B76(C) - W51- H77 |
종족 | 인간 |
성우 |
노미즈 이오리 (日) 신디 로빈슨 (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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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나카 유키의 여동생이자 주인공 바사라의 8명의 아내들 중 1명이다. 나루세 미오를 노리는 용사 일족의 자객이었다. 정령을 부리는 정령마술사.2. 상세
유키가 바사라에게 미련을 가지고 있어서 바사라를 미워하고 있었지만[1], 4권을 거치면서 결국 화해하고 바사라 패밀리의 일원이 되었다. 사실 쿠루미도 어릴때부터 바사라를 무척 좋아했던걸로 보이며 유키가 바사라를 좋아해서 바사라를 미워했던것도 바사라를 대단히 좋아하던 언니에 대한 질투심과 바사라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처음에 바사라와 싸울때는 바사라에게 반말을 하다가 전투중에 떨어지는 쿠루미를 바사라가 받아서 구해주자 바사라 오빠라고 존대말을 한것이 그 증거였다.매일 밤마다 나루세 마리아에게 온갖 수치 플레이를 당하는 상태지만, 바사라와 미오, 유키, 마리아의 돈독한 관계에 자신도 끼고 싶기 때문에 거부하지 못하고 당한다. 위크 포인트는 겨드랑이.
3. 작중 행적
2권에서 타카시와 함께 미오와 마리아를 죽이려고 나타난다. 어째서인지 바사라를 매우 적대하는 모습이라서 바사라는 어릴 적 소꿉친구인 쿠루미를 상대로 전력을 내지 못하는 반면, 쿠루미는 시종일관 바사라를 죽이려고 든다. 정령을 활용한 공중전으로 바사라를 몰아붙이나, 바사라가 무차원 집행으로 쿠루미가 날린 최후의 일격은 물론 정령까지 통째로 소멸시켜버린다.[2] 이후 바사라의 공격을 피하려다 칼등에 맞고 그대로 건물 밖으로 추락하나, 바사라가 부상을 무릅쓰고 쿠루미를 감싸서 그대로 같이 추락한다. 부상을 입어서 더 싸울 수는 없었고[3], 갑작스럽게 나타난 유키가 바사라를 제압한 후 수면향으로 바사라를 잠재우고는 자신에게 바사라를 맡긴 채 가버린다.갑작스레 바사라를 맡게 되어서 투덜거리지만 언니의 부탁+바사라한테 진 빚 때문에 무릎베개를 해준 채 얌전히 있는다. 바사라가 잠든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바사라에 대한 원망감을 떠올리던 중, 갑자기 바사라의 표정이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변하자 당황하고 이내 바사라가 잠꼬대처럼 하는 사과의 말을 듣고 바사라에 대해 자신이 크나큰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4] 괴로워하는 바사라를 보며 그를 진정시키려고 손을 잡아주던 중, 미오가 나타나 유키가 하야세와 싸우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그나마 싸움은 어떻게든 마무리되었고, 마을의 미오 소멸 방침이 수정되어서 쿠루미는 다시 마을로 돌아가게 된다.
4권에서 다시 감시 임무를 위해 바사라의 집으로 오게 되고, 바사라와 미오&유키의 주종계약 굴복 현장을 보고 기겁하게 된다. 처음엔 화가 나서 따지지만 마리아의 합리적인 반박+바사라의 어시스트로 약간이나마 진정한다. 그러나 유키보다 못하다며 어린애라고 도발하는 마리아에게 넘어가고, 마리아가 서큐버스의 세례를 걸어서 최음 상태에 빠지게 되자 쾌락과 당황스러운 마음에 주저앉는다. 게다가 본의 아니게 저격당한 언니 유키도 쿠루미를 놀려줄 마음으로 같이 끼어들고, 결국 바사라와 유키에게 붙잡혀 수 차례나 절정에 달하고 굴복하게 된다. 이 뒤로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바사라한테 몸을 맡기는 중이며, 마리아한테는 애정과 실험이 담긴 괴롭힘을 당하느라 유키한테 울며 매달려오는 모양.
5권에서 마계로 초대된 후 마리아와 바사라가 루키아의 집무실에 간 뒤 돌아오는 게 늦어지자 상황을 보러 왔다가 마리아가 바사라에게 체벌을 받는 것을 엿보게 되고, 그걸 루키아에게 걸려버린다. 하필 루키아가 기분이 좋지 않은데다 서큐버스의 본능이 약간 풀린 상태라서 쿠루미는 루키아가 내리는 서큐버스의 세례를 맞아버리고, 그대로 루키아에게 희롱당할 뻔하나 바사라가 가까스로 루키아를 제지하고 대신 루키아가 보는 앞에서 바사라한테 굴복하게 된다.
외전격인 6권에서는 마리아의 친엄마인 세라의 부추김을 받고 바사라에게 펠라치오를 해 정액을 싸게 만든다. 원래는 자신도 바사라에게 마음이 있어 주종계약을 맺고 싶었지만 언젠가 용사마을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맺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언니인 유키와는 다른 게 유키는 아예 고정 감시역으로 왔기에 주종계약을 맺어도 상관없지만 쿠루미는 임시 감시역으로 용사마을에서 파견된 경우라서 주종계약을 맺게 되면 계약의 힘이 되는 마의 파동때문에 용사마을로 돌아갔을 경우 유키는 물론, 노나카 집안마저 위험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고 한다. 9권의 무대가 용사의 마을이 될 예정이라고 하니, 유키와 쿠루미의 이야기가 다뤄질 듯.
9권에서 유키와 쿠루미의 자매덮밥이 이뤄진다(...) 물론 마지막 선은 넘지 않는다.
11권에서 바사라와 성관계를 맺는다. 마리아와 마찬가지로 임신 후발주자이다. 처음에는 임신을 하지 않았는데, 마리아와 자신을 제외한 4명이 모두 임신하자 다시 바사라와 관계를 가져 뒤따라 임신했다. 확실한 임신을 위해 강제배란유도제를 사용했다.
4. 기타
- 언니처럼 바사라를 좋아하지만 용사 일족의 방침과 가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주종 계약은 비교적 늦게 맺었다. 대신 마리아 때문에 최음 상태로 당하는 일이 많아서 본의 아니게 마리아의 성욕 배출구가 되어버렸다. 이후 루키아한테도 당한 것을 보면 은근 서큐버스들에게 귀여움을 받는 편.
- 주종 계약을 맺지 못하는 동안에는 은근 소외감과 거리감을 느꼈는지, 정령에게 부탁해 자신의 소망인 바사라와 연인이 되는 꿈을 꾸고 있었다. 마리아한테 당하고 살아도 이를 제지하지 못한 것도, 언니들이나 마리아가 그런 일을 하면서도 동료로서 유대감을 가지고 바사라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보았기에 자기만 제외되기는 싫었기 때문.
[1]
정확히는 과거 용사 마을에서 벌어진 참극으로 언니가 고통스러워하는 동안 바사라는 진과 함께 마음 편히 떠나버렸다고 오해해서 그런 것이다.
[2]
이때 정령과의 연결까지 일시적으로 끊겨버려서, 쿠루미는 마법을 아예 못쓰는 상태가 되었다.
[3]
이마저도 바사라가 진심으로 싸우려고 하지 않았기에 칼등에 맞고 뼈만 골절되는 정도였지, 진짜 죽이려고 했다면 진즉에 죽었다. 더구나 마법을 못쓰는 상태에서 그대로 빌딩 밖으로 추락했으니, 바사라한테 목숨을 빚진 셈.
[4]
쿠루미는 과거 마을에서 벌어진 참극으로부터 바사라가 도망쳐 태평하게 살았기에 지금은 용사 일족의 적인 마왕의 딸과 어울린다고 여겼다. 그러나 사실 바사라는 과거의 일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금까지도 힘들어하고 있었고, 그래도 마을 사람들끼리 의지하고 위로할 수 있었던 유키&쿠루미 자매와 달리 바사라는 그 고통을 누구와도 나눌 수가 없었다. 게다가 그 참극을 만들어낸 원인이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바사라가 겪었을 고통은 유키나 쿠루미가 상상한 것 그 이상으로 거대하고 무거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