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자카 하루카와
노기자카 미카의 어머니되시는 분. 항시
기모노를 입고 외모가 20대인 초
동안의 미인으로 노기자카가의 실세이자, 남편인 겐토우가 데릴사위로 왔기 때문에 실질적인 노기자카가의 주인.
노기자카 겐토우와 동갑이라지만, 일러스트를 보면
메이드들이랑 동갑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남편처럼 특수부대를 움직일 정도는 아니지만 정,재계를 움직이며 높으신 분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존경받는 여사님. 요리학원도 운영중이고, 꽃꽃이도 가르치고 있는 만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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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줄곧 우군일 것 같았던 이 분께서 15권에서 갑자기
입장을 바꾸셨다. 겐토우의 하루카 결혼 발언에 이어 이 분도 유우토에게 시련을 내려주신다. 하루카는 유우토와는 다른 세계에서 살았고 그녀의 갈 길이 따로 있기 때문에 유우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하루카를 잊어달라고 했던 것이었다. 사실 여기엔 속사정이 있는데...
미카가 자기 부모에게 아예 전쟁을 선포한 것부터 시작해서 유우토가 힘겹게 하루카를 만나게 된 과정까지 이 모든 것들이
남편과 함께 이 사람이 꾸며낸 책략이었다.
딸내미의 미래를 함께 할 만한 인물이 충분히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험했던 것.
이는 자신의 결혼사와도 닮아서 남편 겐토우와도 연애결혼했다고 한다. 유우토를 남편 겐토우처럼 훌륭한 노기자카가의 당주로 키울 요량. 그리고 유우토는 그 시험을 통과해내고 하루카와의 결혼에 골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