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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4 16:58:53

네크로틱 시스트


Necrotic cyst. D&D 3.5판의 딸림책 리브리스 모르티스에 등장하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소서러/ 위저드/ 클레릭 2레벨 주문. 대상의 신체 내부 깊숙한 곳에 네크로틱 시스트라는 사령술적인 낭종을 심는 주문. 시전자의 선택에 따라 피부에 드러나도록 낭종을 심을 수도 있다.

접촉으로 희생자의 몸에 특수한 낭종을 심는데, 이 희생자는 낭종의 사령술 효과로 인해 사령술 주문이나 효과에 대한 내성굴림에 -2 패널티를 받는다. 또한, 언데드의 자연 무기에 공격 당했을 시에 1d6 추가 피해를 받는디. 지속 시간이 순간인 주문으로, 디스펠 불가능하다. 제거를 위해서는 DC 20의 치료 체크를 통한 수술을 해야 하는데, 이 수술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고 출혈이 심해서 실패시 사망한다.

기존의 주문들과 다른,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시전하는 주문인데 마더 시스트라는 재주를 찍어서 자기 몸에 모체가 되는 낭종을 먼저 심어야 한다. 이 낭종은 주문으로 심는 것 처럼 심는 위치와 드러나게 할지 말지 정할 수 있다.

네크로틱 시스트 자체도 save or die 계통의 주문이 많은 사령술 학파 위주의 시전자라면 꽤나 매력적인 주문인데, 거기다가 효과가 영구적임에도 지속 시간이 순간이라서 디스펠도 안 먹힌다. 그러나 이 주문의 가장 특징이 되는 부분은 다른 주문의 사전 준비가 된다는 것. 일단 한 번 네크로틱 시스트가 심어진 대상은 다른 네크로틱 시스트 계열 주문들의 대상이 되어지는데, 주문 저항도 다 씹고, 내성 굴림으로도 확실히는 못 막는 주문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타라스크 문서에서 서술되어 있는 네크로틱 터미네이션이 있는데, 해당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Death] 기술어가 아니라 [Evil] 기술어라 데스 와드도 안 박히고 영혼을 소멸시킨다. 참고로 [Evil] 기술어는 네크로틱 사이스트 계열 주문 공통.

이하는 리브리스 모르티스에 수록된 메크로틱 시스트 계열의 주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