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노미콘 신석

네크로노미콘 신석(ネクロノミコン新釈). 원제는 Note's on the Necronomicon.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가공의 마도서지만, 그냥 서적에 가까울 가능성도 있다.

브라이언 램 레이가 창작한 네크로노미콘의 다른 판본이다.(좀 미묘하지만.)

설정상으론 1901년 요아킴 찰리가 지은 책으로, 네크로노미콘의 내용에 대한 주석이 달린 소책자라고 한다. 한마디로 가이드북.

역자가 꿈에서 본 메세지를 넣었단 발언도 있고 내용자체도 신빙성이 떨어져서 그다지 믿을 만한 책은 아닌 거 같다.

완전판과 단축판이 출판되었으며, 참마대성 데몬베인의 주인공인 다이쥬지 쿠로의 모티브가 된 탐정 타이터스 크로우가 완전판을 소지하고 있다. 단축판은 그의 친구인 앙리가 소지하고 있다. 일설에서는 프랑스어판도 출판되었다고 한다.

데몬베인에서는 마도서로 등장, 하도우 코조가 마스터 테리온과의 결전 때 사용했으며(이후 사망), 알 아지프 루트의 끝부분 쯤에 쿠로도 잠시 썼다.

다만 원래부터 인상이 좀 약한데다가 기신태동 때부터 설정이 좀 바뀌어서 하도우 코조가 네크로노미콘 기계어 사본을 썼던 것도 있고, 군신강습 때 기계어 사본의 정령 리틀 에이다가 등장한 것도 있어 입지가 꽤 위태롭게 되었다지만, 이미 대부분은 잊고있는 거 같다.

네크로노미콘 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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