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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13 19:40:07

네이비필드2/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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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매모호한 고증
1.1. 고증과 다른 무장1.2. 고증과 다른 형태
1.2.1. 거리측정장치
2. 설명과 차이나는 국가 특성3. 매칭시 쏠림/불균형 현상4. 함선 연구 관련 문제5. 함포 사거리 문제6. 사기 시스템7. 잠수함 패치와 호갱논란8. 함포 크기 비율 비일정 문제9.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항공기 속도

1. 애매모호한 고증

본작에 구현된 함선들을 보면 실제 고증과 꽤 다른 성능[1]을 보이거나 무장이 다른 경우[2]가 있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게임 내 밸런스를 위한 것이라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정작 그 밸런스가 제대로 맞지 않아서 대체 기준이 뭔지 알 수가 없다는 게 근본적인 문제다. 동일 등급 대비 특정 국가나 특정 함선이 매우 유리해지거나 불리해지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1.1. 고증과 다른 무장

1.2. 고증과 다른 형태

1.2.1. 거리측정장치

이는 주로 함포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함포의 양쪽 후측면에 달린 거리 측정장치(날개처럼 달린 그것)들이 그 예다.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경우가 있고, 없어야 하는데,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독일의 대함 부포(5.9"/60 SK C/28 2연장 함포)에는 중간의 대함 부포는 거리측정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
파일:DLtMPz0r.jpg

2. 설명과 차이나는 국가 특성

이는 미국과 독일이 특히 피해를 본다.
조국에 대한 헌신적인 애국심으로 뭉친 미합중국 해군은 자유와 민주, 정의를 추구한다. 또한 그들만의 개척정신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용감한 해병대뛰어난 항공부대, 그리고 보다 정확하게 적을 탐지하는 원거리 레이더 기술은 선제공격으로 상대를 먼저 제압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국가 설명은 위와 같은데, 설명에 나온 뛰어난 항공부대라고 할만 한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을 지경...
거기다 레이더를 이용한 명중률 향상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이용한 명중률 향상도 없다.
기사도 정신을 앞세운 프로이센 해군은 작은 영토를 벗어나 더 넓은 세계로 진출할 계획을 세운다. 뛰어난 과학력으로 무장한 군함들은 바다에서 한층 더 위엄을 보일 것이다. 뛰어난 엔진 제작 기술함포의 안정성, 한 단계 앞선 잠수함의 성능은 드넓은 해양에서의 기습작전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독일의 국가 설명은 위와 같은데, 여기서 뛰어난 엔진 제작 기술은 속도가 아닌 선체 한계신뢰도 +2.5%로 구현되어 있어 이익이라 할 수 없는 상황... 오히려 국가 설명에도 없던 영국이 함선 속도 ×105%를 가지고 있으니... 이뭐병...[6]

3. 매칭시 쏠림/불균형 현상

2014년 7월 30일 패치에서 항공모함 합급과 잠수함 합급이 팀 분배시 한쪽 팀으로 몰리던 현상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

다시 긴급 점검을 했으나 이후로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파일:attachment/네이비필드2/문제점_140809.jpg
알파팀 : 전함7, 경순2, 구축5, 상륙1, 잠수1
브라보팀 : 전함7, 항모3, 구축5, 잠수1
단순 비교만 해도 경순2 + 상륙1 = 항모3 이런 말도 안 되는 매칭이 이루어진 것.

파일:attachment/네이비필드2/문제점_140925.jpg
2014년 9월 말에 와서야 그나마 같은 함급끼리는 비교적 평준하게 갈라지긴 했으나, 이제는 동접자수가 급감해 버려 특정 함종의 경우 한두대 정도밖에 배치되지 않아 몰림현상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레벨과 티어 배정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항모나 잠수함이 홀수대 배치될 경우 한 쪽으로 올인되는 현상이 새롭게 생겨나는 등 잊었다 하면 문제점이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다.

후에 계속 패치가 되었으나...
파일:attachment/네이비필드2/문제점/TierDiff.jpg
항모 기준 6,7티어 vs 7,9티어 - 항모는 8티어부터 정규항모로 동시에 운용 가능한 함재기 수량이 늘어서 차이가 확 난다.
위 스샷에도 볼 수 있듯이 함급이 맞으면 티어가 안맞는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접속자수가 급감하는 오후 11시~자정 이후에는 각 함종의 밸런스는 극히 맞질않는다.
이 또한 문제점이긴 하나 SD는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다는것, 그리고 웬만큼 오래한 유저들은 '그러려니~'한다.

4. 함선 연구 관련 문제

함선 연구를 통해 함선을 강화하고, 다음 함선도 여는 방식을 이용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를 사용한 월탱이나 워썬더와 달리 함선들마다 연구하는 항목이 대부분 다르다. 그래서 어떤 함선은 주포 포탄 수량 증가가 있는 반면, 어떤 함선은 속도 증가, 방어력 증가 등 함선마다 연구 항목이 달라 생기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그 예로 9티어 전함들의 경우 방어등급 연구가 있는데, 이는 함선의 전체적인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연구다. 반면 다음 티어인 11티어 전함들의 경우 방어등급 연구가 없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이 9티어 전함들이 11티어 전함들보다 더 강력한 방어력을 가지면서 비슷한 화력을 자랑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11티어 전함들이 9티어 전함들보다 약하게 되어버리는 문제점도 있다.

또, 연구 항목들의 연구에 따른 능력치 향상이 일괄적이지 않으며, 어떤 경우는 연구 이전과 다른 점이 없는 경우도 흔하다.
그 예로 11티어 전함들(일본 제외)의 부포 연구를 보면 1단계와 2단계의 내용이 동일하여 2단계 연구를 할 이유가 없으며, 8티어 구축함의 가속력 연구를 보면 기본 사양과 1단계 연구의 내용의 차이가 없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5. 함포 사거리 문제

전작에서는 함포마다 다 사거리가 달랐지만, 본작에서는 대체로 사거리가 획일화되어 있다. 함포의 최대 발사각과는 관련이 없이 구경이 동일할 경우 사거리가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데, 이 점은 전작과 달리 고구경장 및 고각포의 장점을 모두 없애버리는 단점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다. 고구경 함포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국가 함포 최대 발사각 사거리 사용함선
독일 11"/40 SK L/40 30 도 2,204 Deutschland 1903
독일 11"/50 SK L/50 30 도 2,204 Moltke
독일 11"/54 SK C/34 40 도 2,370 Scharnhorst, Project A III
독일 11"/52 SK C/28 40 도 2,370 Deutschland
국가 함포 최대 발사각 사거리 사용함선
영국 12"/45 Mark X 30 도 2,213 Lord Nelson, Dreadnought
일본 12"/45 41st Year Type 30 도 2,213 Katori
국가 함포 최대 발사각 사거리 사용함선
미국 14"/45 Mark 2 30 도 2,353 (2,241+112) Nevada 1916
일본 14.1"/45 41st Year Type 43 도 2,241 Kongo 1919
일본 14.1"/45 43rd Year Type 43 도 2,410 Fuso 1944
국가 함포 최대 발사각 사거리 사용함선
영국 15"/42 Mark I 30 도 2,430 Queen Elizabeth 1943
영국 15"/42 Mark I RP 12 30 도 2,430 Vanguard
독일 14.96"/52 SK C/34 34 도 2,430 Bismarck
국가 함포 최대 발사각 사거리 사용함선
미국 16"/45 Mark 1 30 도 2,562 (2,440+122) Colorado 1945
미국 16"/45 Mark 6 45 도 2,562 (2,440+122) North Carolina
미국 16"/50 Mark 7 45 도 2,562 (2,440+122) Iowa
영국 16"/45 Mark I 40 도 2,440 Nelson
일본 16.1"/45 3rd Year Type 43 도 2,440 Nagato 1944
독일 16"/52 SK C/34 37 도 2,470 H-39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각도는 장식이고 구경과 티어 그룹에 따라 그냥 사거리를 획일화시킨 상태.

6. 사기 시스템

네이비필드1 당시 사관 시스템에서 관 하나 빼고 기로 바꾼 시스템이다. 오히려 어떤 측면에선 사관 시스템보다 악랄하다. 네이비필드1 당시 게임을 병들게 만들던 시스템이 사실상 부활해버렸다.

7. 잠수함 패치와 호갱논란

전함의 함포 속도가 빠르다는 유저의 의견들이 속속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면서 잠수함 패치가 아니냐는 의혹들이 확산한다. 운영진은 아니라고 잡아땠으나, 한 유저가 패치 전후의 연사속도를 증명할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 결국 개발진이 오류라고 시인했으나..글쎄올시다.

또한 프리미엄 수병칸 문제로 국내유저 호갱논란이 더욱 심해졌다. 이 역시 한 유저의 게시글로 시작했다. 그 내용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북미서버에서는 국내에선 프리미엄 수병칸으로 배정된 2칸에도 일반수병을 넣을 수 있다는 내용과 개념있는 이벤트등을 담은 것이었다. 처음 운영진은 북미서비스랑 자신들이랑은 별개다, 한국서버도 할 예정이었다, 식으로 대응했다. 그리곤 얼마뒤 어설픈 이벤트들은 잔뜩 시작했다. 네이비필드1때부터 북미랑 국내서버의 차별을 셍각하면, 순돌넷이 국섭을 전통적으로 호갱으로 생각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결국 잠수함 패치 논란과 이 시건까지 겹쳐서 많은 유저들에게 신뢰를 잃었다.

8. 함포 크기 비율 비일정 문제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나, 문제는 문제기에 추가한 항목으로, 이는 미국의 함선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미국 함포 중 5"/38cal 2연장 함포는 미국 함선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무장인데, 함선간 이 함포의 크기가 동일하지 않다는 점...
파일:attachment/네이비필드2/문제점/WrongScaleGun.jpg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더 가까이 있는 미국 경순양함 아틀란타의 5"/38 2연장 함포(노란 원)가 더 멀리 있는 미국 전함 아이오와의 5"/38 2연장 함포(빨간 원)보다 더 작게 표현되어 있다.
즉, 같은 함포임에도 크기가 다르다는 것...

9.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항공기 속도

항공기들이 비현실적으로 심각하게 느리다. 오죽하면 오버히트로 순항하는 구축함이 항공기보다 빠르다.(...) 상대적으로 구축함이 항공기보다 빨라서 급강하 폭격기 등이 구축함을 폭격해서 명중시키기가 매우매우 어렵다. 급강하 하고 있을 때 이미 구축함은 멀리멀리 이동하기 때문에 폭격기의 급강하 속도가 구축함보다 현저히 느려서 급강하 하는 동안 이미 구축함은 회피기동으로 피탄지점을 한참 벗어나 있다.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부분. 구축함 뿐만이 아니라 항공기의 이동속도가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려서 상대적으로 경순양함이나 구축함들은 바다에 살짝 떠서 날라다니는 것처럼(...) 항해가 아니라 비행급의 빠름을 보여준다. 구축함의 최대속도가 보통 50~60노트대인데 실제 2차 세계대전 항공기들의 순항속도가 140~160노트대에 최고속도가 200노트를 가볍게 넘었다는걸 감안하면 적어도 항공기가 구축함의 최대속도보다 3배 정도는 빨라야하는데 게임에서는 오히려 함선이 비행기보다 빠른 지경이니...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부분인 것이다.

[1] 예시로 넬슨급이 있다. [2] 네바다급이 대표적. [3] 다만 Hood의 경우 연식에 따라 다르다 [4] 2014년 10월 22일 패치로 수정이 되었지만, 공격력 수정없이 명칭만 변경하는 문제점이 있다. [5] 2014년 12월 3일 패치로 고증 설계 무장으로 수정되었다. [6] 애초에 독일 해군이 뛰어난 과학력으로 무장했다는 구절부터 넌센스다.. 비스마르크 항목만 참조해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