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영국

16인치를 쏘는 뱅가드의 업그레이드형. 메달 910개로 교환 가능하다. 타국 이벤트 전함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 이벤트 전함으로서 주포는 16인치 연장 고정주포 트윈 8문인데 사거리가 타국의 4,5차 전함과 사거리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길고 집탄과 탄뎀마저 훌륭하고 탄박스 발사 횟수도 미국 못지 않게 넉넉한 편인데다 특히 선회력이 뛰어난데 심지어 준수한 선회력을 가진 컨커러보다도 선회력이 1 높다.

참고로 고증주포는 16"/45 Mark I L(76렙제)인데 사거리도 짧고 무거워서 용적이 아깝다. 추천함포의 면면을 보면 알겠지만 제렙에 탈 수 없는 전함(...).
83렙 신알피 주포 6문으로 운용할 경우가 가장 무난하면서도 그나마 가장 많은 장갑을 세팅할 수 있어서 최우선적으로 추천된다. 비록 집탄이 안좋은 6문의 신알피 주포지만 신알피 포탄 특유의 높은 탄뎀과 추천 세팅중 가장 긴 사거리와 빠른 연사를 가질 수 있고 넉넉한 탄박스 덕분에 가장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76렙 쿼드포의 경우 제렙에서도 쓸 수 있고 자체적인 엄청난 집탄 보정 덕택에 미국 못지 않은 떡집탄의 엄청난 화력을 기대할 수 있지만 사거리가 애매하게 짧고 40도 포에다 심지어 탄속이 매우 느려서 상대하는 전함이 속도와 선회력이 20을 넘어갈 정도로 뛰어나다면 보고 피할 수 있을 정도라서 필연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쏴야 하기에 포의 명중 난이도가 영국의 모든 주포중에 가장 어렵다. 포 자체의 무게도 추천 함포들 중에 가장 무거운 편이기에 영국식 떡장 세팅은 무리다. 여러모로 고수 유희용 포.
89렙포와 더불어 91렙 16인치 트리플포도 장착 가능한데 16인치 9문이 뿜어내는 화력 자체는 대단하지만 문제는 집탄이 도저히 안된다. 강철비 자탄 수준으로 퍼지는데 만렙 만사관의 주포병에 더불어 명중 갑판 셋을 데려다 세팅해도 집탄이 안되는 정도. 그래도 주포와 더불어 뛰어난 명중 갑판병들이 하나 이상 있다면 못쓸 정도는 아니며 넓은 탄착군 덕분에 명중시키기도 수월하고 가끔씩 되는 집탄에 맞는 전함은 빈사 상태로 만들 정도로 강력하다.

함재기가 실리지 않아서 전투 후반부에 보면 시야가 없어 빌빌거리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넬봉사. 대신 그 자리에 보조병 하나 더 넣을 수 있긴 하다. 장갑에 칼맞은 이후로 많이 약해졌지만 예전의 명성은 남아있다.

킹조지 5세급 4번함이지만 프리미엄으로 나오면서 타국의 4,5차 전함과도 장거리 포격전이 가능할 정도로 사거리가 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