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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5 17:38:26

네스토르(반란자)

이름 네스토르
(영어: Nestor, 그리스어: Νέστωρ)
출생 미상
사망 미상
직위 파트리키오스
반란 대상 미하일 7세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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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의 반란자. 미하일 7세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2. 생애

콘스탄티노스 10세 시절에 궁중에서 환관으로 일했으며, 파트리키오스 직책을 역임하였다. 그러던 1074년경 니키포로스 장관이 국고가 바닥을 드러냈다는 이유로 다뉴브강 집경지대인 페이스트리온의 병사들에게 지급해야 할 급료를 체불하였다. 이에 분노한 병사들은 반란을 일으켰다. 미하일 7세는 그를 페이스트리온의 군사 총독으로 임명하여 반란을 진압하게 했지만, 그는 곧 가혹한 세금에 분노한 주민들이 반란에 열렬히 호응하는 상황에서 이들을 통제할 수 없다는 걸 직감했다. 게다가 니키포로스 장관이 자신의 토지 일부를 몰수했다는 걸 알게 되자, 이참에 반란을 주도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페트치나크 족장과 동맹을 맺고 마케도니아와 트라키아를 거쳐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진격했다.

그는 니키포로스의 해임을 요구했으나 황제가 들어주지 않자 수도를 포위했다. 그러나 곧 수도를 공략하기엔 병력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고 트라키아로 들어가서 약탈을 일삼았다. 1078년 알렉시오스 콤니노스에게 패한 뒤 페리스트리온으로 철수했고, 이후 페리스트리온은 20년간 제국의 통제를 벗어났다. 이후 그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