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넛잡 시리즈 | ||
| 넛잡: 땅콩 도둑들 | 넛잡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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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잡: 땅콩 도둑들 (2014) The Nut Job Opération Casse-noisette Opération Noisette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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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
| 감독 |
피터 레페니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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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본 |
론 카메론, 피터 레페니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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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피터 레페니오티스 작 <다람쥐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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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그레이엄 몰로이, 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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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 | |
| 편집 |
폴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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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
폴 인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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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 기획 |
이언 헤이스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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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 효과 |
닉 박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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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
Gulfstream Pictures |
| 수입사 | |
| 배급사 | |
| 개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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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비 |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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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시간 |
8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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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비 |
$3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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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박스오피스 |
$120,88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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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박스오피스 |
$64,25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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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479,2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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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국내/독점 스트리밍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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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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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캐나다(Toonbox Entertainment)와 한국(레드로버), 미국이 합작으로 만든 3D CG 애니메이션. 한국 개봉제목은 넛잡: 땅콩 도둑들. 감독은 . 미국에선 2014년 1월 17일에 개봉했고 한국에선 1월 29일에 개봉했다.2005년 해당 애니메이션 감독의 단편인 <다람쥐 설리>와 2011년작 단편인 <땅콩과 도둑들>이 원작이며 극장판보다 압축적이고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며 단편 애니메이션으로서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다. 단, 해당 애니메이션에는 땅콩이 아닌 피자가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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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의 말썽쟁이 다람쥐 설리! 그만 나타나면 모든 일이 엉망이 되는 바람에 공원에 사는 동물들은 항상 걱정투성이다. 아니나 다를까, 공원에 사는 모든 동물들의 겨울나기 식량창고인 떡갈나무를 홀랑 태워먹는 설리. 제대로 된 재판도 없이 통솔자 라쿤의 주도 아래 공원식구들의 만장일치로 설리는 결국 공원에서 추방을 당하고, 그의 곁엔 마음 착한 생쥐 친구 버디만 남는다.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식량을 찾아 떠나는 설리와 버디. 평온했던 공원과는 달리 텃세 심한 도심에는 여기저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온갖 우여곡절 끝에 절망만이 남았다고 생각하던 바로 그 순간, 기적처럼 설리와 버디 앞에 짠~하고 나타난 땅콩가게! 보기만 해도 맛깔스런 땅콩이 수북수북! 설리와 버디는 땅콩가게를 털기로 결심한다. 한편, 먹을 거리가 없어진 공원식구들을 위해 라쿤은 여장부 앤디와 호기로운 그레이슨에게 식량을 구해올 것을 지시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도심으로 나선 그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설리와 버디가 잠입한 바로 그 땅콩가게인데!? 그.러.나! 그 땅콩가게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은행털이 강도범들의 위장 은신처였던 것! 설리&버디 vs 앤디&그레이슨이 땅콩을 놓고 아웅다웅 하는 사이, 더 큰 위험이 그들에게 다가오는데! |
3. 예고편
4. 등장인물
4.1. 리버티 파크 동물들
4.1.1. 설리
성우는 윌 아넷/ 엄상현/ 사카구치 슈헤이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언제나 자기만 생각하며 사고만 친다. 집단생활보단 개인생활을 선호하며 가장 친한 친구인 버디를 항상 데리고 다닌다. 공원의 동물들한테 식량을 나눠주자는 앤디의 제안을 탐탁지 않게 여겼으나 그녀를 물어버리거나 공격할 수 있다는 프레셔스의 말에 정색하면서 안된다고 하는 등 앤디 자체는 싫어하지 않는다.
4.1.2. 그레이슨과 앤디
성우는 브랜든 프레이저/ 변영희/ 이토 켄타로, 캐서린 헤이글/ 박지윤/ 사와시로 미유키공원 식구들 중 실질적인 리더들이자 라쿤 다음으로 가는 2인자들이다. 그레이슨는 언제나 동물들에게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마초격인 모습으로 앤디에게 작업을 걸지만 앤디를 그를 제대로 된 파트너로 여기지 않는다. 작중에 그레이슨과 설리가 저지르는 사고는 그레이슨은 겁이 많아서 도망가기에 바쁘고 앤디가 혼자 다 치우며 수습한다.[2] 설리가 사고 칠 때마다 설리가 공원에 내쫓아지는 걸 막기 위해 여러번 재판을 열고 변호를 해주는 걸 봐서 설리를 마음 속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1.3. 설리의 친구들
버디는 말을 못해 설리에게도 무시도 당하지만 언제나 설리만을 생각하며 그를 도우며 살아간다. 두목의 강아지인 쭈꾸리[3]는 처음엔 설리와 버디를 적으로 삼아 경계했지만 나중에 설리를 대장으로 삼고 공원식구들에게 식량을 나워 줄 수 있게 돕는다.4.1.4. 라쿤
성우는 리암 니슨/ 유해무/ 코야마 리키야공원의 지도자인 늙은 너구리로 그는 설리를 별로 달갑지 않게 여긴다. 공원 동물들은 라쿤을 신뢰하는 걸 봐서는 지도자로서는 꽤 유능한 것 같다.
중반부에 그가 공원 동물들을 자기 뜻대로 다스리기 위해 일부러 식량 부족을 일으킬려고 모든 땅콩들을 가로채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설리 일행이 땅콩 도둑질에 성공하여 먹이가 늘어나면 공원을 지배할 수 없다 생각하여 방해 작전을 세운다. 설리와 함께 도시에 나간 동물들을 해치울려고 했으나 그의 작전이 실패하면서 폭포 밑으로 설리와 같이 떨어지게 된다. 엔딩 크레딧에서 생존한 장면이 나오면서 공원 동물들에게 복수하려는 계획을 짜고 있으나 그의 주변에 배고픈 상어들이 돌아다니는 걸 보면 살아 돌아올 수는 있을지 아직 모른다.
4.1.4.1. 공작새[4]
어딘가 근엄한 표정을 한 공작새로 라쿤의 정보원이면서 일당이다. 종종 등장해 설리를 쪼아대지만 후반부에 자동차의 와이퍼에 맞고 날라가면서 고양이가 잔뜩 있는 건물의 방에 들어가게 된다. 엔딩 크레딧에 생존한 것이 밝혀졌고 주변에 상어가 잔뜩 있지만 공작새는 날라갈 수 있어서 생존할 것으로 보인다.4.1.5. 몰
성우는 제프 던햄/ 윤세웅/ 타다노 요헤이라쿤의 오른팔로 두더지인데 땅을 파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두더지답게 빛을 싫어하고 라쿤의 명령대로 식량 구하기 작전을 방해하지만 식량을 구하려는 동물들을 처리하려는 이기적인 라쿤에게 환멸을 느끼고 그를 배신한다.
4.1.6. 프레셔스
성우는 마야 루돌프/ 오인실/ 나카무라 카오리두목의 강아지로 견종은 퍼그이다. 범죄 조직원이 갖고 있는 피리 소리에 힘들어한다. 처음에는 설리를 공격하려는 듯 보였으나 이후 설리와 친구 먹게 된다. 중후반부터는 설리의 충실한 부하처럼 움직이는데 설리도 프레셔스를 위해 목숨을 거는 걸 봐서는 그녀를 싫어하지 않는 걸로 보인다.
4.2. 인간
4.2.1. 킹
성우는 스티븐 랭[5]/ 이봉준.은행을 털어버리는[6] 일행 중의 두목. 리더십은 뛰어나나 동료들을 배신할 정도로 이기적이고 비겁하다. 이후에는 배신당한 동료들도 그를 버린다. 킹과 설리의 모습이 서로 교차되면서 마치 상황이 비슷한 두 인물의 모습이 보였으나 후반부에는 라쿤과 겹치게 된다.
여담으로 페이크 최종보스임에도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4.2.2. 핑거스
킹의 조직원중 한명이다. 여담으로 생김새에 비해 마음이 여리다. 성우는 홍진욱.4.2.3. 럭키
킹의 조직원 중 한명. 성우는 박상훈.4.2.4. 라나
킹의 아내로 교도소에서 나온 킹을 걱정하는 걸 봐서는 킹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변하지 않은 킹의 모습에 실망한 아내는 설리가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그가 체포되고 땅콩가게의 주인이 된다.[7] 성우는 최정현.5. 흥행 및 평가
그냥 평범하고 무난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는 수준이지만 평점으로 보면 최악이다.외국에서의 평을 보면, IMDb 평점은 5.8점 정도의 평작 수준인데 반해, 평론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로튼토마토에서는 평론 중 호평 비율은 10%, 메타크리틱에서는 37라는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뜬금없이 엔딩크레딧에 싸이가 나와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추는 장면(…)은 이야기나 배경과는 하등 관계없는 너무나 작위적인 연출이라는 평. 이 때문에 '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맞느냐'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 외에도 '좋아할 만한 캐릭터가 없다'나 '전형적인 아동용 영화'라던지, '중세시대 흑사병 이후 최악의 설치류 유행'이라는 악평까지 있었을 정도니... 동 시기에 개봉한 같은 3D CG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이 워낙 호평을 받다 보니 대조되는 면도 있다. 한국의 루리웹, 디시인사이드 등지의 애니게시판에서는 이 작품에 대하여 보기만 해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평이 안 좋다.
저연령층 대상이니만큼 평점이 좀 낮을수도 있지만, 흥행에는 성공했다. 약 3,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자해 전세계적으로는 흥행의 성공기준인 손익분기점(극장과의 수익 분배 등 제작비 이외 지출 비용들 및 극장외 수익창구 양쪽 다 고려해서 제작비 2배 이상은 벌어야 돼서 8400~8560만 달러)를 훨씬 넘는 1억 1300만 달러를 벌고, 국내와 달리 2차 시장도 활발해서 다른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제작비 외 비용 역시 2차 시장 이후에서 흑자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고, 벌써부터 속편 기획에 들어가 북미 개봉일로 2017년 5월 19일에 개봉예정이다. 3D 애니메이션 ‘넛잡’, 내년 북미 전역 홈비디오-DVD 배급, #
한국개봉판에선 주인공 설리는 엄상현, 앤디는 박지윤, 그레이슨은 변영희, 라쿤은 유해무 등 전문 성우들이 참여했고, 연기도 꽤 호평을 받고 있다. 흥행을 노린 연예인 더빙을 하지 않은 것이 작품에 있어서 좋은 선택이라는 평.
당시 언론에서는 마치 한국에서 단독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인 양 보도하며 한국 역대 애니 영화 사상 최대 미국 흥행작이라고 보도하기도 하고[8][9] 동아일보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도 관람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지만 개봉 이틀 동안 전국 관객은 고작 88,473명으로 그다지 흥행은 신통치 않았다. 설날 연휴임에도 이 정도라면 전국관객 50만조차도 버거울 전망. 이는 겨울왕국이란 막강한 경쟁 후보 덕분도 있다고 분석되지만, 좀 더 핵심적인 이유는 중소 배급사인 싸이더스FNH가 배급을 맡은 영향이 크다. 즉, CJ CGV 극장은 역시나 외면하고 있으며[10] 롯데시네마도 자체배급한 피끓는 청춘이 절찬 상영중이고, 이쪽도 겨울왕국이 주력이라 1상영관마다 1관씩 3회 상영하느라 도저히 한국에서는 흥행할 방법이 없다.
3월 1일 통계로는 전국 47만 5천 관객을 동원했다. 아직 전국 9개 정도 상영관에서 상영하고 있지만 사실상 막을 내린 셈으로 결국 초반 예상대로 전국 50만도 벅찼다.
여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넛잡을 보고 "넛잡 같은 중소영화의 배급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상기했듯이 넛잡의 제작비는 4200만불(약 460억원). 한국에서 블록버스터로 치는 설국열차의 제작비가 400억원이다.
로튼 토마토에서 2014년 한해 최악의 영화 8위에 올렸다. 평가는 다음과 같다. "전혀 플레이하고 싶지 않은 비디오 게임 같다." -- 웨슬리 모리스, 그랜트랜드.
하지만 이러한 혹평 속에서도 정작 글로벌 흥행은 성공해서 제작비인 4200만불을 훌쩍 넘긴 월드와이드 1억불 이상을 벌어들여 속편이 제작되기에 이른다.
근래에는 이 작품에서 파생한 밈으로 더 유명해진 편. 설리가 "I'll do anything, I'll do whatever it takes to-" 라고 말하며 몸부림치다가 뭔가 갖고 싶은 것을 보고 넋이 나갔다가 급빵끗하는 장면에 강남스타일 전주를 깔아놓은 포맷이다. 본작에선 강남스타일이 뜬금없다는 비판을 들었지만, 이 밈에서는 정말 적절하게 합성됐다.
[1]
퀘벡 프랑스어
[2]
라쿤은 정작 앤디가 복종을 싫어하고 명령대로 안따른다고 디스했다.
[3]
견종은 퍼그. 참고로 암컷이다.
[4]
정확히는 붉은 카나리아다.
[5]
아바타 시리즈에서
마일스 쿼리치를 맡은 것으로 잘 알려진 배우.
[6]
감옥에서 7~8년 갇혀 있었다. (은행 털다.)
[7]
킹이 체포되었을 때 다른 일이 있었으니, 라나가 킹과 이혼하게 된다.
[8]
애초에 북미에서는 외국영화의 시장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북미와 공동 제작을 하지 않는 한 외국영화가 미국 수천 개 극장에서 와이드 개봉하는 일은 굉장히 드물며, 전미 박스오피스 흥행 최상위권에 든 외국 영화들의 상당수는 소규모 극장에서 제한 상영되어 입소문을 타고 상영관을 늘린 경우다.
[9]
일본 애니메이션을 예로 들면,
스튜디오 지브리도
벼랑 위의 포뇨와
마루 밑 아리에티에 이르러서야 겨우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인
디즈니의 배급망에 힘입어 북미 와이드 릴리즈가 가능했으며 그 외에는
포켓몬,
디지몬,
유희왕 극장판 정도가 전부다. 그런데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자국 내에서 상업적으로 크게 흥행해 온 데다, 해외 평단으로부터도 항상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포켓몬/디지몬/유희왕 시리즈는 이미 글로벌 성공을 거둔 애니메이션이었기에 대규모 북미 개봉이 가능했던 것이다. 결국 아무런 성과나 인지도가 없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수입을 거두려는 목적이었다면 공동 제작이 불가피했고, 순수한 한국 애니메이션이었다면 완성도와 무관하게 북미 시장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여지가 없다시피 했다.
[10]
CGV의 한 극장당 1관만 넛잡을 상영하며, 3D상영은 서울 기준으로 겨우 3곳. 겨울왕국이 문제가 아니라 CJ가 자체 배급한 수상한 그녀에 상영관을 몰빵하고 있다. 거기다 겨울왕국 상영관까지 합하니 버틸수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