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 테레비 일요 드라마 | ||||
극주부도 ( 2020년 10월 11일 ~ 2020년 12월 13일) |
→ |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 ( 2021년 1월 17일 ~ 2021년 3월 21일) |
→ |
네메시스 ( 2021년 4월 11일 ~ 2021년 6월 13일) |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 君と世界が終わる日に |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장르 | 좀비, 드라마 |
방송 시간 | 일요일 22:30 ~ 23:25시즌 1 |
방송 기간 |
2021년 1월 17일 ~ 3월 21일시즌 1 2021년 3월 21일 ~ 4월 25일시즌 2 2022년 2월 25일 ~ 4월 1일시즌 3 2023년 3월 19일 ~시즌 4 |
극본 | 이케다 나츠코 |
연출 | 스가와라 신타로, 나카유키 츠요시, 쿠보타 미츠루 |
출연 | 타케우치 료마, 나카죠 아야미, 타마시로 티나 外 |
제작 | NTV, AX-ON Inc.(협력) |
채널 |
닛폰 테레비 계열시즌 1/
Hulu시즌 2~시즌4 도라마코리아 |
주제가 | 스다 마사키 「星を仰ぐ」 |
링크 |
[clearfix]
1. 개요
2021년 1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한 닛폰 테레비의 드라마. 일본 지상파 골든 타임 최초의 좀비 액션 드라마로, 시즌 1은 닛폰 테레비 계열 지상파에서 방송되었고, 시즌 2는 Hulu에서 공개되었다.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시즌 3의 제작이 발표되었다. 약칭은 키미세카(きみセカ).2. 시놉시스
자동차 정비공 마미야 히비키는, 연인 오가사와라 쿠루미에게 몰래 청혼을 준비하던 어느 날, 터널 붕괴 사고에 휘말리게 된다. 나흘이 지나고 자력으로 터널을 탈출하지만, 세계는 전혀 딴판이 되어 있었다. 변이된 사람들의 습격에서 도망쳐 가까스로 생존자 집단에 합류한 히비키는, 쿠루미의 행방을 쫓아 동료들과 함께 피난지로 향한다.3. 등장인물
3.1. 히비키 일행
히비키의 동료들. 미처 탈출하지 못한 같은 멘션에 살던 사람들끼리 뭉친 생존자 집단으로,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히비키를 받아들여주었다.-
마미야 히비키(間宮 響) -
타케우치 료마
남주인공. 26세, 자동차 정비공.
고등학교 때부터 사귄 오가사와라 쿠루미와 동거하고 있다. 반지를 준비하고 청혼하려던 날, 터널 붕괴 사고에 휘말리게 되었다. 전화 회선도 막히고, 외부의 도움도 오지 않자 자력으로 터널을 파서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세상은 이미 골렘이라 불리는 좀비로 뒤덮여 있었고, 쿠루미 또한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 청혼 반지를 챙겨나온 히비키는 생존자 집단을 찾아내고, 생존을 위한 사투 속에 몸을 던지게 된다.
포기를 모르고 인정이 깊은 성격으로, 그 탓에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지만 끝까지 동료를 배신하지 않아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궁도부 출신으로, 경험을 살려 활을 무기로 사용한다. 요리 솜씨도 좋아 통조림만으로도 여러 음식을 만들어낸다.
-
토도로키 히로(等々力 比呂) -
카사마츠 쇼
26세, 기동 수사대 소속 경찰관으로 혼고의 부하.
히비키와 쿠루미와는 고등학교 동창생이었지만, 히비키와는 어떤 일을 계기로 사이가 틀어져 있다. 현실주의자로 상황을 냉정히 판단하여 움직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감정적인 성격으로 혼고의 복수를 하겠다고 자위관을 활로 쏴 죽이는 짓을 벌이기도 한다. 히비키와는 악연과 성향의 차이로 계속 대립하던 끝에 히비키가 일행에서 떨어져 나오려 했지만, 다들 히비키에게 붙는 바람에 토도로키 쪽이 오히려 고립된다. 이후 혼자서 주둔지에 잠입하여 쿠루미와 만나지만, 히비키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여 쿠루미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후 슈토 교수에게 붙지만, 쿠루미를 구하기 위한 위장이었고 다시 방랑자 무리에 합류, 시즌 1 마지막에는 츠보이 일행을 꼬드겨 히비키를 돕게 하고, 슈토의 사격으로부터 몸을 던져 히비키를 구해낸다.
-
히이라기 카나에(柊木佳 奈恵) -
이토요 마리에
21세, 대학교 3학년.
멘탈이 가장 약한 여대생으로, 종종 홀로 울기도 하고, 위기 상황에서 토도로키에게 자신을 권총으로 쏴 죽여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히비키에게 여러번 구해지면서 그에게 호감을 품었지만, 히비키가 오직 쿠루미만 생각하는 탓에 속으로만 묵혀두고 있다. 연적이자 민준을 죽게 만든 쿠루미를 원망하고 있다.
-
혼고 다이키(本郷 大樹) -
오타니 료헤이
35세, 기동 수사대 소속의 경찰관으로 토도로키의 상관.
시민들을 지킨다는 의무에 충실한 경찰관으로, 방랑자 무리의 리더격 인물. 토도로키의 반대를 무릅쓰고 히비키를 일행으로 받아주었을 뿐만 아니라, 일행들을 무사히 주둔지 입구까지 이끈 노련한 인물이었지만, 어째선지 자위대는 환영이 아닌 선제사격을 했고 선두에 있던 혼고는 그대로 즉사했다. 토도로키를 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지만, 이른 죽음으로 토도로키가 폭주하는 계기가 되었다.
-
우와지마 마사오미(宇和島 雅臣) - 사사노 타카시
68세, 소설가.
방랑자 무리의 최연장자. 작은 문학상도 수상한 적 있는 적당히 알려진 소설가지만, 생존에 도움되는 능력은 없는 무력한 노인. 피난소에서 코모토에게 프렌드 실드로 쓰여 좀비에게 물리게 된다. 이를 숨기다 자신의 피가 골렘들을 불러오게 되어 감염 사실이 발각된다. 당장 제거하려는 토도로키와 아직 희망을 가진 히비키가 갈등하자 "쓸모가 없으면 사람이 아닌 거냐"라고 자조한다. 결국 히비키의 감시 아래 두는 걸로 처분을 미루게 되지만, 그날 밤 골렘의 습격에서 자신을 희생하여 홀로 골렘들을 막아서 일행들을 탈출시킨다.
-
코모토 요헤이(甲本 洋平) - 마키타 스포츠
46세, 이삿집 센터 업자로 민준의 상사.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불평을 늘어놓는 등, 꼰대 기질이 다분한 중년 남성.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형적인 소시민. 당황했다지만, 노약자인 우와지마를 고기방패로 삼았으며, 우와지마의 감염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는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지만, 일행들을 위해 도게자를 박거나, 민준이 감염되었을 땐 진심으로 슬퍼하는 등, 점점 동료애가 생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츤데레 기질도 있으며, 본인 曰 "다수파에 붙는 주의". 시즌 1 최종화에서도 히비키를 구하기 위해 희망의 집으로 향하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성장한다.
-
미하라 쇼코(三原 紹子) - 안도 타마에
40세, 간호사, 유즈키의 엄마.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해 이혼하고, 홀로 딸을 기르고 있다. 심지가 곧은 어머니로, 마음이 여린 카나에에게 조언이나 위로를 해주고, 자신을 쏜 쇼리를 감싸주는 등 일행의 버팀목 같은 인물. 몸쓰는 일에는 약하여 시즌 1 최종화에서 히비키를 구하러 가는 일행과는 작별하고 희망에 집으로 향했다.
-
미하라 유즈키(三原 結月) -
요코미조 나호
10세, 초등학생, 쇼코의 딸.
방랑자 무리의 최연소자로, 천식을 앓고 있다. 어린 나이에 비정상적인 상황에 내몰려 있어, 가정 폭력을 저지른 아버지를 골렘에게 유인시켜 감염시키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시즌 1 최종화에서 쇼코와 함께 희망에 집으로 향했다.
-
아즈마 신지(吾妻 伸二) - 스즈노 스케
36세, 퀵서비스 라이더.
히비키가 방랑자 무리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준 인물. 앞서 피난소에 가서 구조요청을 하려 했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피난소에서 골렘이 된 채 나타나 유즈키를 습격하지만, 히비키의 화살에 꿰뚫려 사망한다.
-
윤민준(ユン・ミンジュン) -
김재현
24세, 지안의 동생, 이삿집 센터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코모토의 부하.
방랑자 무리의 유일한 한국인. 과묵하지만 다정한 청년으로 특기는 태권도. 백신을 연구하는 누나의 편지를 받아 일본으로 왔다. 하나뿐인 가족인 누나를 소중히 여기며, 누나를 위해 풍경 사진을 틈틈이 찍고 있다. 주둔지 침입 때 위기에 처한 히비키를 구하던 중, 수상한 주사를 맞아 약화되어 골렘이 된 히비키의 어머니에게 물려 감염되었다. 히비키가 우여곡절 끝에 시험약을 가져왔지만 약은 미완성이었고, 결국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히비키에게 최후를 맞는다. 민준의 죽음으로 히비키는 쿠루미에 대한 미련을 던지고, 동료들은 민준에게 주사를 놓은 여자를 찾아 복수할 것을 결의했지만, 민준이 복수를 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게 되고 마음을 고쳐 먹는다. 일행들은 고뇌할 때마다 민준의 무덤에 찾아오는 등, 죽은 뒤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인물.
시즌 2,3에서 수상한 남자로 등장하는데 그 정체는...{{{#!folding [ 스포일러 ]
-
윤유준 -1인 2역
민준과 쌍둥이 동생, 어렸을 때 유괴되어 고다의 손에서 키워졌다. X의 일원으로 '카이'로 불리고 있다. }}}
3.2. 요코스카 주둔지
골렘 바이러스가 퍼진 미우라 반도에 있는 자위대 주둔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시민들을 수용하는 피난소 역할도 겸하고 있다.-
오가사와라 쿠루미(小笠原来美) -
나카죠 아야미
여주인공. 26세, 인턴 의사.
히비키, 토도로키와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히비키와 함께 궁도부 소속이었다. 미우라 반도에 골렘 바이러스가 퍼지자 피난소로 대피했지만, 피난소 내부에 감염자가 발생하자 도주하던 중 자위대에 구출되어 요코스카 주둔지에서 의료 일을 돕게 된다. 유명 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아직 2년차라 실전은 부족한 상태. 100만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다는 골렘 바이러스의 항체를 보유하고 있어 슈토의 임상 실험을 받고 있다. 남자친구 히비키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몇번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서로 알아채지 못하고 엇갈리기를 반복한다. 히비키가 죽었다는 토도로키의 거짓말에 방황하던 사이, 자신의 실책으로 마나가 골렘이 되어버리고 급기야 사살되자, 슈토 교수의 꼬드김에 히비키를 잊고 마나의 복수를 각오한다. 점점 슈토 교수에게 세뇌되어 히비키를 죽이려고도 하지만, 실은 시민들을 인질로 잡혀 있었고 시즌 1 마지막이 되어서야 히비키 일행에 합류한다. 시즌 2에서 슈토에게 받았던 임상 실험이 골렘 바이러스를 체내에 주입이란 사실이 밝혀진다. 항체 보유자였기 때문에 당장 골렘화하지 않고 바이러스와 공존 상태에 있었지만, 점점 증세가 심해지고 하루가 골렘에게 당하자 의심까지 사게 돼 히비키와 함께 일행에서 떨어진다. 설상가상으로 바이러스의 부작용으로 기억상실까지 일어나지만, 희망의 집에 구조된다.
본작의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인 동시에, 잦은 오해와 엇갈림으로 히비키를 개고생시키는 민폐 담당. 겨우 오해가 풀리고 구조되나 싶더니, 시즌 2에서 골렘화 증세 + 기억상실로 히비키까지 잊어버려 히비키를 더욱 고생시킨다.
-
슈토 코키(首藤 公貴) -
타키토 켄이치
46세, 골렘 바이러스 연구자.
시즌 1의 최종 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혈액 연구의 권위자로, 요코스카 주둔지에서 골렘 바이러스의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 백신으로 사람들을 선동하여 요코스카 주둔지 사람들을 조종하지만, 백신이 들어 있다는 냉동 보존 장치에 들어 있던 것은 백신이 아닌 슈토의 아내로, 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치료하기 위해 골렘 바이러스를 개발한 장본인이었다. 16년 전, 히비키 어머니의 주치의였지만, 연구를 위해 골렘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그녀를 최초의 감염자로 만들기도 했다. 히비키가 냉동 보존 장치를 망가뜨려 아내를 죽게 만들자 완전히 미쳐버리고, 백신으로 위장한 골렘 바이러스를 자위대와 피난민들에게 투여하고, 아내의 원수인 히비키에게 보복하기 위해 쿠루미를 협박하여 서로 죽이게 만든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히비키는 일부러 쿠루미의 칼에 찔리는 것을 선택하자, 이게 아니라며 피로 채워진 스프링클러를 작동하여 주둔지 내 골렘들을 끌어모아 히비키를 제거하려 한다. 결국 골렘에게 물리고, 히비키의 권총에 이마를 꿰뚫려 사망한다.
-
쿠와타 리쿠토(桑田 陸斗) -
아사카 코다이
28세, 요코스카 주둔지 자위관 일등육위[1]
요코스카 주둔지에서 자위대 대원들을 이끄는 중대장. 자위관의 의무에 충실하며, 슈토의 진의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 사루노시마에서 히비키 일행과 대면하고 있을 때, 자위대측이 먼저 발포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진실을 파헤치다가 슈토에게 숙청될 위기에 놓인다. 무사히 주둔지를 탈출하여 사로누시마에 있던 히비키 일행에게 투항하고, 히비키의 부탁으로 일행들을 희망의 집으로 향하는 배까지 안내한다. 이후 일행들이 피난이 아닌, 히비키를 구하는 것을 선택하자 뜻을 함께하여 히비키와 쿠루미를 구출한다.
-
사와 켄타로(沢健 太郎) - 호리케 카즈키
25세, 자위관 삼등 육위[2]
쿠와타의 부하. 다혈질로, 토도로키의 화살에 동료가 당하자 히비키 일행을 테러리스트라 생각하며 복수심에 불탄다. 백신 선동으로 세뇌되어 슈토를 의심하는 쿠와타를 체포하려고 했으며, 이후 슈토에게 이용당하기만 했으며, 결국 슈토의 권총에 맞아 사망. 이후 골렘으로 나타나 슈토를 물어 감염시킨다.
-
우시고메 코지로(牛込 浩二郎) - 진보 사토시
55세, 자위관 일등육좌[3]
요코스카 주둔지 자위대의 지휘관. 백신 개발을 명목으로 지휘 계통에 끼어드는 슈토를 껄끄럽게 여긴다. 상황이 점점 악화되자 피난민을 데리고 철수할 것을 주장하지만, 백신 개발을 우선하는 슈토와 간부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후 쿠와타와 사와의 대화로 실종되었다고 언급이 나오는데, 지하 통로의 시설에서 골렘이 된 채 발견된다. 슈토에게 붙잡힌 히비키를 습격하다가 민준에게 사살된다.
-
윤지안(ユン・ジアン) -
현리[4]
31세, 한일 신흥 감염증 대책기구의 연구원, 민준의 누나.
슈토의 최측근으로, 백신을 위해서는 가족마저 저버리는 매정한 인물 같았지만, 민준이 감염되자 히비키를 주둔지로 오게 하여 백신을 넘기는 자작극을 계획했다. 그러나 슈토의 신뢰를 받지 못해 백신 냉동 보존 장치의 인증을 통과하지 못했고, 히비키가 전기를 고장내 슈토를 유인하여 냉동 보존 장치를 열지만, 그 안에 있는 건 백신이 아니었다. 결국 시험약을 대신 제공했지만, 약은 미완성이었기에 남동생을 구하지 못했다. 이후 감금되었지만, 구출되어 히비키 일행에 합류하여 남동생의 마지막 순간과 사진들이 담긴 휴대폰을 받는다.
-
카츠시마 준(葛島 俊) - 야기 타쿠미
26세, 연구원, 지안의 부하.
백신으로 속인 골렘 바이러스를 투여받고 골렘이 되어 버린다.
-
타치바나 쇼리(橘 勝利) - 타나카 카나우
15세, 피난소에서 쿠루미와 함께 구조된 남매, 마나의 오빠.
주둔지로 향하던 중 일어난 사고로 중상을 입었지만 지안과 쿠루미의 치료로 목숨을 건졌다. 여동생이 골렘이 되자, 쿠루미를 비난하지만, 내심 마나와 놀아주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골렘이 된 마나를 살해한 히비키를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하며 복수를 다짐하여 자경단과 함께 사루노시마에 향했다. 거기서 쇼코를 쏘지만, 자신을 감싸주는 쇼리를 보고 정신을 차린다. 이후 히비키 일행과 함께 움직인다.
-
타치바나 마나(橘 愛奈) - 니츠 치세
8세, 피난소에서 쿠루미와 함께 구조된 남매, 쇼리의 여동생.
토도로키의 거짓말로 공황상태에 빠진 쿠루미가 골렘 감염자의 감시를 하지 않는 바람에 주둔지에서 날뛰던 골렘 자위관에게 물려 골렘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즉시 처분되지 않고, 구속된 채 슈토가 쿠루미의 심리를 파고드는 데 이용되었다. 쇼리가 마나의 구속구를 몰래 푸는 바람에 날뛰던 중, 주둔지에 잠입한 히비키에게 사살되었다. 마나의 죽음이 테러리스트 짓이라고 생각한 쿠루미와 쇼리는 복수를 다짐한다.
3.3. 츠보이 일행
쇼핑몰을 본거지로 삼고 있는 집단. 골렘 바이러스의 확산 이전부터 연구소에 격리되어 있었지만, 츠보이를 필두로 도망쳐 쇼핑몰에 잠복하고 있다.-
츠보이(坪井) - 코쿠보 토시히토
30세, 츠보이 일행의 리더.
쇼핑몰에 침입한 히비키 일행을 적대하여 카나에를 인질로 잡아 토도로키의 권총과 교환하려 한다. 사실은 지방 유력자의 아들이었지만, 골렘 바이러스 감염 혐의로 격리되면서 가족들에게 버림 받은 과거가 있다. 격리된 다른 사람들을 위해 골렘들을 몰아내고 쇼핑몰을 주변으로부터 지키고 있어 동료들에게 '도련님'이라 불리며 존경받고 있다. 하지만 자위대에게 '테러리스트'로 찍혀 습격을 받자, 사람들을 데리고 사루노시마로 이동하고, 다시 히비키 일행과 만나게 된다. 시즌 1 최종화에서 토도로키의 조언으로 히비키를 구한다. 시즌 2에서 히비키와 반목하던 중, 하루의 골렘화를 계기로 완전히 맛이 가버린다. 이후 피난처 사람들을 범인이라고 생각하여 복수를 계획한다. 자신을 말리는 오마에자키를 쏴죽이고, 자신을 따르지 않으면 전부 죽이겠다며 독재자가 되어버린다.
사용하는 무기는 일본도.
-
하루(ハル) - 타나카 미치코[5]
29세, 츠보이 일행의 동료.
츠보이를 흠모하는 장신의 여성으로 검을 주무기로 쓴다. 그와 함께 행동하며 주둔지로 건너가 히비키와 쿠루미가 골렘에 습격당하고 있던 위기 상황에서 이들을 구해주고 같이 사루노지마로 귀환한다. 하지만 시즌 2의 1화에서 사루노지마에 누군가가 풀어둔 골럼에 습격받아 골렘이 되어 츠보이에게 제거되었다.
-
나카고시 미아(中越 美亜) -
요시네 쿄코
22세, 유명 여배우.
-
사쿠라(さくら) - 스즈키 사키
츠보이 일행이 보호하고 있는 소녀.
히비키가 떨어트린 청혼반지를 주웠고, 이후 쿠루미에게 건네준다.
-
카케이(筧)- 스와 타로
츠보이 일당이 보호하고 있는 고령 남성.
부상을 당해 쿠루미에게 응급 조치를 받는다.
3.4. 사루노시마
골렘이 없는 섬. 본래 관광지로 쓰이는 무인도였다.-
오마에자키(御前崎) -
우노 쇼헤이
츠보이 일행이 거주하기 이전부터 사루노시마에 살던 의사. 본래 슈토의 동료로, 히비키 어머니의 골렘 바이러스 감염에도 관련되어 있다. 시즌 2에서 복수에 미친 츠보이를 말리지만, 다짜고짜 이마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 시체는 반대 의견을 압제할 본보기로 삼아 나뭇가지에 매달려졌다.
4. 용어
-
골렘 바이러스
본작에서 좀비 바이러스를 이르는 용어. 감염자들은 골렘이라고 불린다. 슈토에 의해 명명되었다. 피에 이끌리는 성질이 있으며, 빛에 예민하여 낮에는 활동이 주춤하지만 밤에는 활동력이 왕성해진다. 빛과 열에 약해서 불을 이용하면 움직임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 골렘 바이러스는 골렘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되지만, 체질마다 골렘화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시간은 다르다. 뇌를 파괴당하면 활동을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