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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8 14:06:01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던전/소요쿠인/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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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의 던전 일람
1부 구중루 소요쿠인 토리이 천만궁 백골성
오오에도 산
2부 홍련의 사당 소요쿠인(2부) 토리이 천만궁(2부) 백골성(2부)
망아유수도 구중루(2부) 친왕진혼묘 지옥 순례
엔딩 후(PSP판 한정)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에 등장하는 2부의 8개 던전 중 하나로, 1부의 소요쿠인과 동일한 장소.

1. 개요2. 획득 가능한 주요 아이템
2.1. 전반2.2. 중반2.3. 후반
3. 해방 가능한 신4. 보스

1. 개요

과거, 신과 인간의 사이에 태어난 둘이 있었다. 신은 인간에게 "이들은 정진정명한 우리들 신의 사자. 오늘부터 인간들을 다스릴 왕이니, 잘 따르도록"이라는 계시를 내렸으며, 이를 믿고 새로운 왕으로 떠받드는 사람이 우후죽순 늘어났다고 한다. 당대의 지배자는 이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아직 어렸던 아이들에 불과함에도(특히 이 때는 아기에 불과했던 키츠토인데도) 불구하고 10만의 병사로 이들을 섬멸하려 했고,[1] 이들에게서 자기 자식들을 지키려 했던 카타하노오고가 결국 사로잡혀 구경거리로서 갇히게 된 장소가 바로 이 곳.

1부 출신의 다른 던전들과 마찬가지로 등장하는 적과 드랍 테이블이 달라졌고 달성도도 공유하지 않으나, 다른 세 곳과는 달리 몇 가지 요소가 추가된 유일한 곳이다.

먼저, 전반부에선 눈이 내리기에 화속성 데미지가 전반적으로 매우 크게 약해진다. 중반부에 들어가면 사라지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아직 중반부에 들어갈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 화속성 무기는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

또한, 중간보스가 추가되었다. 천녀의 소궁 바로 앞에 있던 뭔가 보스가 나올 법한 곳이 진짜로 중간보스가 나오는 구역으로 변화.

마지막으로, 1부 때 스위치를 작동시켜 숏컷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2부에 들어온 시점에서 초기화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스위치를 작동시켜아 지름길을 이용할 수 있다.

1부와 마찬가지로 太鼓待ち(따리꾼)가 나오기는 하나, 1부 시점의 1/10 정도로 전승점이 줄어들었다. 그 외엔 딱히 전승점을 주는 적이 없어 전승점을 모으기 위한 던전으로선 부적합. 다만, 파괴사의 졸업무기인 天ノ羽槌(아바노하바츠치)가 바로 이 곳에서 나오며, 망아유수도에서 구할 수 있는 수속성의 강력한 무기들과 수속성 계통 도핑 아이템이 있기에 아이템 사냥을 위해 몇 번 찾아올 가치는 충분한 던전으로, 특히 후반에 얻을 수 있는 清水(키요미즈)는 홍련의 사당 후반부를 돌파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기에, 수속성 무기를 얻는 겸 이 곳에서 먼저 준비한다는 개념으로 찾아오는 것을 추천. 또한 만약 상업 부흥을 7레벨까지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이 곳의 상자에서 万金露(만금로)를 충당할 수 있다.

1부 때와는 달리, 2부 첫 던전으로 오는 것은 비추천. 전반에서 붉은 불으로 얻을 정도의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 없다.

2. 획득 가능한 주요 아이템

2.1. 전반


낮은 확률로 인드라히메가 나오는 것을 제외하면 좋다고 할 수 있는 물건은 없는 편. 타마사사게는 건강도 50을 소모한다는 치명적인 페널티가 있는데다 50 미만이면 사용 불가라, 절체절명이라 누가 이거 써야 활로가 보인다던가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기력 회복 아이템으로 대체하는 것이 낫다. 다만 전투 중엔 건강도가 0이여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건강 회복 아이템만 챙겨왔다면 사실상 무한 사용이 가능.

2.2. 중반


시로카가미는 쿠로카가미와 함께 사용하면 생수의 부적을 완벽하게 대체. 다만 쿠로카가미와는 달리 기력 소모량이 자비가 없고 지속시간까지 짧으므로, 어차피 소모품인 부적을 쓸지 인벤토리 칸을 아끼고 시로카가미를 쓸지는 당주가 판단할 요소.
키요미즈도 마찬가지지만, 키요미즈는 기력 소모도 적고 아이템이나 술이나 지속시간은 똑같은데다, 결정적으로 火渡りの石(불 건너는 돌)은 상점가가 2200엔이나 되는 까닭에 재정을 위해서라도 얻는 편이 좋다.

카미나리시지는 특대 전체공격 중에선 기력 소모가 제일 적다.

유일품은 매의 활 빼고 성능이 좋은 편이나, 시라뵤시의 옷과 아바노하바츠치를 제외하면 후일 이것보다 훨씬 좋은 방어구도 나오는데다 시라뵤시는 다른 던전에서도 나오기에 굳이 이 던전에서 노려야 할 필요성은 적은 편. 그래도 열광의 붉은 불일 때 노려보기엔 충분하다.
벤케이의 장도에 달린 부가효과는, 술으로 활약하는 보스 치고 히나시(술 봉인) 지속시간이 긴 적이 별로 없어 그렇게 쓸 만한 효과는 아닌 편.

아바노하바츠치는 제작 보검을 제외하면 작 중 둘 뿐인 연속공격 옵션이 달린 무기이자, 속성이 붙은 유일한 연속공격 무기다. 여성 파괴사의 졸업무기이므로, 여기서 얻어둔다면 보스전의 난이도가 심각하게 내려간다.

2.3. 후반


하쿠호우는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풍속성이 달린 고성능 검. 만약 보검을 제작할 생각과 보검에 속성부여 작업을 할 생각이 없다면 얻어두는 것이 좋다.

3. 해방 가능한 신

여기선 2부에서 해방 가능한 신을 등재. 1부에서 해방 가능한 신은 해당 항목을 참조.

4. 보스


넷이 각각 사용하는 술법이 다 다르다. 다만, 케곤을 쓰기에 제일 위험해보이는 D는 기력이 20밖에 되지 않아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고, 나머지는 그렇게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하루나로 충분히 커버 가능. 체력도 1부 중간보스~보스 수준이라서 버프 약간만 해도 빠르게 정리가 가능하기에 그렇게 어려운 보스는 아닌데다, 주점동자를 격파한 직후라고 해도 이 곳 전반부의 상자를 뒤지거나 적들을 잡으면 흔히 얻을 수 있는 綿津見の符(해신의 부적)만 연타로 날려도 잡을 수 있다.

다른 2부 던전에 나오는 해방 불가 중간보스들과는 달리, 해당 던전의 메인보스를 잡아도 계속 부활한다. 다만, 딱히 이 보스를 잡아야 할 이유가 없어 의미를 찾기는 힘든 편.

천녀의 유혹으로 파티 전체에게 히나시를 걸어버리는 것이 문제. 데미지는 소요쿠인 후반에서 사냥이 가능할 정도면 그리 위험한 정도는 아니지만, 히나시를 전체에 걸어버린 뒤에 바쇼우란을 날리면 회복을 하지 못해 판이 말릴 수 있다. 이를 대비해 만금로 혹은 신선수를 지참해두는 것이 좋다.

바쇼우란은 전열에 기-풍,토가 높은 인물 혹은 체력이 많은 인물을 세워두거나, 아예 일렬 물리공격 자체를 의미없게 만드는 이시자루로 후열의 셋의 내구를 보완하고 전열에 한 명만 세워두는 식으로 대처하면 큰 피해 없이 하루나 혹은 만금로 한 방에 넘길 수 있다.

변신 타이밍이 1부 때와는 달리, 3/4 정도로 한계선이 많이 높아졌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리 어려운 보스는 아니다.

시작하자마자 인드라히메를 두 방 날리는데, 데미지는 스탯 따라 200~300 선이라서 하루나 두 번 정도면 간단히 커버가능. 이후로 체력이 2000 가량 남으면 노와키로 파티원 한 명을 날려버리려 시도한다. 딜러가 날아가버리거나 하면 그대로 꼬여버리므로, 타마요세를 한 번이라도 성공시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는 일반공격 뿐이라 이시자루, 카게로 등으로 거의 완봉 가능하다. 모든 머리카락 중에서는 제일 쉬운 편.


[1] 이 이야기를 하면서 "하하하, 고작 아이를 잡으려고 10만이나 된는 병사를 보내다니. 그렇게 돌아버린 놈이 있을 거라 생각해?"라고 묻는데, 그 직후 진심으로 질렸다는 뉘앙스로 "...분명히 돌았어, 그 놈들은."이라고 작게 말한다. 키츠토가 인간을 혐오하는 결정적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