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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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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南元邑 | Namwon-eup
<colbgcolor=#555><colcolor=#fff> 광역자치단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서귀포시
행정표준코드 5013025300
관할 법정리 9리
하위 행정구역 17행정리 192반
면적 189.08㎢
인구 18,196명[1]
인구밀도 96.23명/㎢
정치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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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서귀포시

위성곤 (3선)
제주특별자치도의원 | 대정읍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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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사무소 태위로 695[2]
남원읍사무소
1. 개요2. 관할리3. 관광

[clearfix]

1. 개요

파일:서귀포시-남원읍-지도.png

한자로는 南元이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南原)와 한글 이름이 같은 것 빼고 무관하다. 서귀포시에서 가장 넓은 읍/면으로, 면적이 무려 188.71㎢에 달한다.[3]

중심지이자 감귤농업 중심의 남원권(남원1·2리, 태흥1·2·3리, 신흥1리)과, 서귀포 효돈동과 접하고 서귀포 시내버스가 다니는 등 옆동네 효돈과 비슷한 동네인 위미권(위미1·2·3리, 신례1·2리, 하례1·2리), 그리고 수망리, 의귀리, 한남리, 신흥2리 등 산간지역으로 나뉜다.[4]

읍치고는 인구가 적은 편이 아니지만 인프라가 여러모로 낙후돼 있는데, 서귀포시가 바로 옆이고 남조로를 통해서 제주시도 빠르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읍내의 발전이 늦은 탓이다. 같은 서귀포시 동부인 표선이나 성산에 비해 관광지가 부족한 데다 면적이 지나치게 광활한 이유도 있다.

99번 지방도(남조로)를 통해 제주시로 갈 수 있으며, 이외의 서귀포 지역과는 제주일주도로로 연결된다. 한남리에 국가태풍센터가 있다. 남원큰엉, 코코몽에코파크, 신영영화박물관 등의 주요 관광지가 있으며, 남원읍 종합운동장이나 구 남제주보건소(현 서귀포 동부보건소) 등 남제주군의 중심으로 육성하려 했던 흔적이 보이나 시군통합으로 물거품. 실제로 시군통합에 가장 많이 반대한 지역이기도 하다.

농업으로는 제주도에서 탑클래스이며, 그래서인지 감귤농사 리즈시절엔 부자가 많았던 지역이다. 서귀포시 지역 내에서도 남원지역, 특히 위미의 감귤은 맛있기로 유명하다. 또한 제주도민의 특성인 무뚝뚝함, 외지인에 대한 경계가 상대적으로 덜해 오히려 선입견을 가졌던 관광객이 어색함을 느낄 정도.

예로부터 부촌[5]이었고 다른지역에 비해 온난한 기후로 주민들에게서 여유가 느껴진다고 한다. 감귤밭 돌담에 귤을 올려놓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먹고 가라고 할 정도. 이곳 위미리의 귤은 버리는 것조차 최상급 귤만큼 맛있다.[6]

전북특별자치도 한글 표기가 같은 이름의 행정구역[7]이 있는 관계로 이곳에 있는 남원읍 관련 명칭은 제주남원이라 붙인 경우가 많다. 단, 농협의 경우 서부의 위미리 일대는 위미농협 관할이다.

2. 관할리

왼쪽은 법정리, 오른쪽은 법정리 소속 행정리이다.

3. 관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남원읍/관광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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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8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2] 남원리 205-1 [3] 읍 주제에 울릉도가 2개 반 정도 들어가는 넓이에(...), 땅 넓기로 유명한 대구광역시 동구 부산광역시 강서구 면적과도 비슷하고, 인구 120만의 수원시나 인구 100만의 성남시보다도 면적이 넓다. [4] 남원권, 위미권은 남원중학교, 위미중학교로 학교도 다르기 때문에 서로 만날 일이 거의 없다. [5] 산남 지방은 오랫동안 대체로 제주시내 지역보다는 낙후되고 가난한 지역이었지만 남원읍은 산남지방에서 잘 사는 편이었다. 남원읍 의귀리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시기에 수천필의 말을 조정에 헌납한 공로로 원래 지방관들이 겸임하던 종6품 산마감목관직을 대대로 세습하게된 헌마공신 김만일 일가의 본가가 있었다. 산남지역의 생활상이 보편적으로 크게 개선된 것은 귤이 상품작물로써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이후였다. 남원읍 지역은 그 중에도 최상품의 감귤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예전부터 해당지역에서 온 유학생들은 대부분 용돈이 넉넉했었다고 한다. [6] 물론 다른 동네에도 먹으면서 가라는 사람도 있긴 한데....대부분 썩었거나 비상품으로 팔 수 없는 귤이다. 물론 "비상품 감귤"이라고 해서 못먹을건 결코 아니고 대부분 선과장에서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아서 출하가 불가한 감귤들이다. 아주 큰 귤을 시원하게해서 먹는것을 좋아한다든지 하는사람에게는 사실상 제주에서만 먹을수 있는 별미다. 11월~12월 초에 제주도 농촌지역을 차타고 지나가다가 감귤을 따고있는 과수원이 보일때 다가가서 "파치(비상품 감귤) 한 콘테나만 팔아줍서"하면 높은 확률로 두고두고 다 먹기 힘들만큼의 양을 만원 이만원 식의 저렴한 가격에 팔아준다. 어차피 그 사람들한테도 자기들이 먹든지 주스공장에 싸게팔든지 거름으로 쓸 것들이기 때문이다. [7] 물론 한자 표기는 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에 있는 남원은 南原이고 제주도에 있는 남원은 南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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