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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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은미의 고등학교 동창. 은미가 진희를 낳고 독립하기 전까지 쭉 함께 살아, 진희를 딸처럼 여긴다. 과거 임신한데다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던 은미의 집으로 쳐들어가, 은미의 부친을 밀치고 은미를 자기집으로 데려간다. 친자매 이상으로 은미를 아꼈으며, 특히 진희는 친딸과 다름 없었다. 은미에게 '너 아니었음 내 딸 이었다'라고 할 정도.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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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진희의 소꿉친구. 진희의 첫 사랑이자 첫 실연의 주인공. 그럼에도 진수가 연인과 헤어졌다며 진희의집에 찾오는데 한두번이 아닌지 거의 루틴처럼 되어갔다. 그리고 그날이후로 장기간 진희의 집에 얹혀산다. 할일도 못하고 나사빠진 것 같지만 그의 의도치않은 철부지 행동이 은미와 진희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일조한다. 이후, 진홍이 본인 집에서 자고가는것을 안 진희가 은미에게 화를 내지만 '집에 남자를 를 들여 밤을 새지 말자는 약속'을 들먹이는 진희에 진수로 반박한다. 이후 진수는 또 헤어졌다며 진희를 찾아오고, 만남과 헤어짐이 다수의 사람이 아닌 한 사람과 반복임을 알게된다. 진희가 독립으로 고민할대 상담하는등 하더니 이내 은미가 길을 지나갈때 부동산에서 나온 은미와 마주치고, 진희의 독립때문에 방보러 온줄 안 은미가 화를내는데.... [1]
공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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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원): 진희와 버스 안에서 시비 붙은 여학생으로 처음 만났다. 그 후 집에 데려와 재워주기까지 하는 은미와 진희 모녀. 현재 임신 중이다. 이후 pc방에서 본인의 모친에게 이끌려 낙태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수술을 위해끌려나갔고, 마지막회에선 경찰서에서 생리대를 빌리기까지 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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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화): 박진홍의 여동생. 과거 오빠와의 관계로 집안이 뒤집어지자 은미를 집단 린치하고, 후에 집에 들어온 은미와 마주치자 머리끄댕이를 잡고 싸운다. 은미와 진홍사이에 딸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기가차며 남의 애라며 선을 긋지만... 우연치않게 진희를 본 뒤로는 부족함없이 싹싹한 조카에 마음을 풀고 진희에게 잘해준다.[3] 부모님과 의절한 진홍과 유일하게 왕래하는 가족으로 쌀쌀맞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상은 오빠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랐으며, 후에 부모의 무례로 진홍과 은미의 결혼이 엎어지자 진심으로 화를내며 오빠와 은미가족을 챙긴다.
[1]
사실 진수는 동성애자였고, 부동산에서 진수의 연인이 나온다. 사실은 진수와 연인이 살 집을 보러 온 것. 원래는 제주도에서 살았으나 주변 눈치로 자주 다퉜는지 싸우고 헤어짐을 반복했지만 이젠 남들 시선 신경 안쓰겠며 같이 살집을 알아 본 것. 이로써 여자만 있는 집에 거리낌없이 숙박하며, 진수도 남자인데 자고갔단 말에 걔는 아니라며 반박한 진희의 말이 이유가 있던 셈
[2]
성애자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양희경의 실제 차남.
[3]
추후에 고모임이 밝혀지고 용돈을 주는데 자그마치 2백만원
[4]
결국 법적으로도 친딸과 외손녀였다. 이미 호적에 딸과 손녀로 등록했던것을 사후에 진희가 알게되었다.
[5]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습격당시 은미한테 저지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은미를 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