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8 16:37:43
<colbgcolor=#846F58><colcolor=#000> 남겨진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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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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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HUB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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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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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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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ki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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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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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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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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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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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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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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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남겨진 문학은 2021년 2월 6일 발매된
휴복의 앨범
소각의 세번째 곡이다.
<colbgcolor=#846F58><colcolor=#000> 어느순간 비가 멈춘 도시속의 물들어져버린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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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 색깔만이 남은 무지개를 띄우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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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시곗바늘 끝에 순간 문학에 감돌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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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 추억 그 안에 모습들이 그 소설과 꽤 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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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나치는 순간일거라고 방관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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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랬듯이 결국 모두 다 잊혀져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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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으려 했던 또 하나의 기적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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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살갑게 비추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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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의 전철 안에서 폈던 벚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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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활짝 피어 하늘을 감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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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우리들만의 어른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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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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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의 가로등 밑에 나의 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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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휘날리는 거리의 풍경화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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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우리들만의 어른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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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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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하늘만 계속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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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들 에게 섞여져서 살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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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안개 속의 타워 만을 바라보면서 추억 속에 살아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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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것에 이유를 알기엔 많은 걸 잃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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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의 문장 속에 남아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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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의 전철 안에서 폈던 벚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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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활짝 피어 우리를 감싸안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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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우리들만의 어른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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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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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의 전철 안에서 폈던 벚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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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활짝 피어 우리를 감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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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우리들만의 어른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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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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