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香野 陽向
수평선까지 몇 마일?의 히로인. 성우는 히나미 후우카.
6월 15일생, 신장 162cm, 쓰리사이즈 B83(C)/W59/H86
갈색의 롱 헤어. 거유이며 스타일이 발군.[1], 노력형 수재에 똑 부러지며, 성실함을 갖춘 캐릭터. 그리고 소프트 츤데레.
우치하마 학원 3학년. 학생회 휘하 집행위원회 위원장.
2학년 때는 보도위원회의 부장이었으며, 집행위원부 부장으로 자동승격되면서 치도리 미나모를 후임으로 임명했다.
아버지의 일 때문에 일본 전역을 이사다니면서 생활하였다. 최근에야 정착하여 학원 생활을 이어나가는 듯.
성실하고 사교적인 성격 덕분에 전국에 비교적 아는 사람이 많다.
주인공인 히라야마 소라타와는 집행위원부실에 주인공이 접사다리를 빌리러 가면서 면식을 트게 되었고, 집행위원장의 자격으로 우주과학회의 해산 명령을 내릴 때 다시 마주치게 되었다. 이후, 여러 사정들로 인해 우주과학회를 돕게 되는데, 기체 제작과 조정 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 현장 지휘는 안 하는 코가 사요코를 대리해 지휘를 하기도 한다.
사실, 나카노 히나타가 우주과학회를 돕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츠야자키 코카게때문. 이들은 원래 쌍둥이[2]지만, 부모님의 때 이른 이혼으로 그 동안 떨어져 지냈다고 한다. 더군다나 코카게는 꽤나 깊은 병을 앓고 2년간 입원한 뒤 1학년으로 복학했기 때문에, 눈을 떼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 듯하다.
너무나 올곧고 성실해서, 남들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고, 자신이 힘들 때에도 의지할 줄 모르는 성격이다. 집행위원회의 일도 대부분 혼자서 처리한다.[3]
순 전기 비행 콘테스트 준비중에는 경비행기의 제작 및 밸런스 조정을 담당한다. 밸런스 조정의 능력은 한 눈에 위화감을 캐치한 뒤 단 시간내로 원인을 알아내어 고치는 정도 . 기체 조정 중 파일럿이 탑승하는 콕핏에 끼어서 못 나오기도 한다.
이쪽도 노력형이긴 하지만 천재에 속한다. 다만 본인은 자신의 능력이 대단한 것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아침에 약해 합숙 시 기상시간이 오전 11시~12시라는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한 번은 주인공이 자는 것을 깨우러 가기도 하나, 맞이하는 것은 무방비한 모습. 그 모습을 보고 주인공은...(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