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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4:20

나이트레이드(아카메가 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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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이 시대에 썩어가듯 나라도 언젠가는 멸망한다. 천년간 번영했던 제도조차 지금은 부패하여 생지옥. 사람 모양의 이매망량이 멋대로 날뛴다.
하늘이 벌하지 않는 그 악을 어둠 속에서 처리한다. 우리 전원, 청부업자 가업.(我等全員 殺し屋稼業)

1. 개요2. 정체3. 구성원4. 조직의 변화
4.1. 애니
5. 기타

1. 개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 조직. 제도를 떠들썩하게 뒤흔드는 살인청부업자 조직으로, 주로 제도의 중역들이나 부유층을 노리고 습격하고 있다.

제도의 시민들은 대신의 부패한 정치에 탄식하나 누군가의 귀에 들어갈까 두려워 쉬쉬하며 청부업자가 날뛰는 흉흉한 현실에 탄식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들이 노리는 대상이 제도의 중역과 부유층으로 정해져있기에 그런 자들에게 원한이 있는 사람들은 복수를 의뢰하기도 한다. 서민들의 복수의뢰를 받아준다 한들 딱히 일반인들과 가까워보이지는 않은데, 일단 이들에게 청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얼굴이 알려진 나이트레이드 구성원 중 수배서가 붙은 사람은 제도에 발도 붙이지 못하는 것을 보아 딱히 부유층이나 지배층이 아니라 하더라도 나이트레이드 구성원을 발견하면 신고하는 모양. 그렇다해도 청부가 받아들여질 경우 사건에 관계된 연관자들을 확실하게 몰살시켜버리기에 깊은 원한을 가진 자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돈을 마련하여 이들과 접촉하려 한다.[2] 의뢰자 측에서 어떻게 나이트레이드를 찾는지는 불명이나, 접촉하는 장소는 항상 어딘가의 묘지이며 접수는 레오네가 직접 받아 사실여부의 조사까지 마친다.

악인으로 판단된 자만 살해하고 있다고는 하나 자신들이 저지르고 있는 일이 살인이라는 자각이 있기에 청부업자들 스스로가 항상 언제 원한을 사 죽을지 모른다는 각오를 하고 있으며 맞서고 있는 대상이 악이라 한들 다른 작품의 영웅들처럼 불의를 참지 못하고 무조건 악을 멸하는 것이 아니라 거금을 마련한 자들 의뢰만을 청부받고 있고 때문에 자신들의 행위에 '정의'라는 말을 내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3]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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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체는 제국의 남쪽에 있는 혁명군의 첨병. 처음에는 작았던 혁명군이지만 제국이 지나치게 썩어 더이상 유지가 불가능하다 생각한 자들이 계속해서 집결해 규모가 커지자 정보수집 등의 암약을 해야하는 부대가 필요해졌고, 그렇게 창설된 부대가 나이트레이드다. 부대 창설 후 최대 목표는 대신의 목.

주인공인 타츠미는 그에게 흥미를 가진 레오네에 의해 반강제로 끌려왔으나 이들이 단순한 청부업자가 아니라 제국을 뒤엎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는 의지를 가진 혁명군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감화되어 소속되게 된다. 구성원 전원이 제구 사용자인 파격적인 구성이며 개개인이 대단한 실력자이기에 마찬가지로 제구 사용자로만 구성된 특수조직인 특수경찰 예거즈가 발족하기 전에는 이들의 활동을 막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예거즈가 결성 된 뒤부터는 나이트레이드vs예거즈에 작품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방에도 나이트레이드와 비슷한 임무를 맡는 팀이 있었으나 원작 3권 시점에서 전멸, 아지트 밖에 있던 첼시만이 생존하여 나이트레이드에 합류했다.

이 작품이 유명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주인공이 소속된 소수정예 팀임에도 사정없이 죽어나간다. 훗날 예거즈에 소속되는 세류 유비키타스에 의해 셰레가 사망하였으며 예거즈의 대장인 에스데스의 직속부하 삼수사 브라트와 목숨을 맞교환했다.

연이은 희생에 나이트레이드의 보스인 나젠다가 본대에서 자신의 제구인 생물형 제구 스사노오와 첼시를 데려오지만, 첼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쿠로메와의 교전으로 사망한다. 스사노오도 부상당한 아군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홀로 에스데스를 막아서다가 사망. 나젠다의 말에 의하면 더이상 인원 보충은 불가능한지라 상당히 위험한 상태다. 53화에 와서는 결국 라바크마저 사망했다. 이제 남자라곤 타츠미 혼자다. 타츠미도 에스데스 손에 떨어져 목숨이 바람 앞에 촛불 신세.54화에서 제구전이 일어났다 또 한명 죽는건가 적이 죽을수도 있겠다만 가... 게다가 이쪽 하필..

조직 구성으로만 보면 이들은 본업인 전투에만 전념하고 대신 잡일을 수행할 수많은 하부 조직원이 존재하면 훨씬 효율적인데 이들은 온갖 잡일을 스스로 해결한다. 일단 혁명'군'이라고 칭할 정도 규모의 단체라면 즉시 전력이 될 전투원은 아니라도 하다못해 행정보조나 비서정도 할 인원은 투입할 수 있을텐데 이런 증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암살조직이라는 특성상 인원을 소수로 유지해 정보누출을 막는 동시에 거점 등을 옮길 때 재빠르게 행동하기 위한 걸로 보인다.

3. 구성원

나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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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직의 변화

2화에서 제도로 온 타츠미가 반강제적으로 영입되어 인원이 한 명 추가되었으며 9화에서 셰례의 사망으로 인원이 한 명 줄었다. 이후 14화에서 브라트도 사망하였다.

34화부터 진행 중인 볼릭 암살 임무에서는 오히려 나이트레이드가 함정에 빠진 상황에 전원이 달려들어도 당해낼 수 없는 제국 최강 에스데스가 정면으로 나섰고, 에스데스에게 완성된 강함을 가졌다 평가받은데다 주인공 "타츠미의 제구인 인크루시오보다 스펙상 앞선다는 그랑샤리오의 주인 웨이브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기에 앞날이 평탄치가 않은 상황. 거기다 나이트레이드의 본래 목적이 대신인데 비해 남은 적은 예거즈 뿐만이 아니라는 것도 커다란 문제.[4] 43화에서는 스사노오까지 에스데스에게 사망하면서, 멤버는 딱 여섯명만 남게 되었다. 예거즈의 생존자들에다 슈라가 소집한 인원까지 고려하면 나이트레이드의 압도적 열세.

그러나 대신의 아들인 슈라와 그의 수하인 와일드헌트가 예거즈 멤버들에게 단단히 어그로를 끈 상황이라, 와일드헌트는 의외로 쉽게 처리될 듯 하다. 특히 예거즈 멤버인 란이나 웨이브가 '안에서부터 제국을 바꾼다.'라는, 나름 제대로 된 신념을 가진 이들이라서 향후 예거즈 멤버들과는 어느정도 같이 움직이는 모습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현재 직접적으로 나이트레이드 멤버들과 원한이 있던 예거즈 멤버들은 전부 사망했고, 남은건 첼시를 죽인 쿠로메 뿐이니...

란이 와일드헌트에게 싸움을 걸면서 원수인 삐에로를 처리했고, 나이트레이드도 난입해 엔신을 죽이고 코스미나를 재기불능으로 만드면서 와일드헌트의 멤버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거기다 란도 중상을 입고 사망한 탓에 예거즈의 멤버도 웨이브와 쿠로메, 그리고 에스데스 단 셋밖에 남지 않았다.[5] 어찌어찌 숫자는 같아졌지만 타츠미와 라바크가 슈라의 함정에 빠진 탓에 어찌될지는... 다행히 라바크가 고환 한쪽이 파열되었지만 입 안에 숨겨둔 실로 슈라를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타츠미와 라바크 둘 다 적진 한가운데에 갇힌 상황이라 매우 위험했고 라바크는 삼발라를 강탈해서 궁전에서 탈출하려고 했지만 결국 이조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다. 이후 타츠미 탈환전에서 마인이 식물인간이 되면서 리타이어하고 부도가 사망. 이후 와일드헌트 생존자 3인과 실험체들과 격돌. 인원손실[6] 없이 완승을 거둔다. 이로서 현재 주요 등장인물 중 리타이어 하지 않은건 나이트 레이드 4명, 예거즈 3명으로 다시금 나이트 레이드 vs 예거스 양강구도로 돌아갔다. 웨이브와 쿠로메도 사망을 위장한 이탈로 애니와 마찬가지로 예거즈에서는 에스데스만 남아 혁명군이 제도를 공략하는 최종결전을 맞이한다.

멤버 중에는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인물도 알려지지 않은 인물도 있어서,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 시내를 돌아다니며 정보 수집을 하는 식으로 일을 진행했다. 나젠다, 아카메, 브라트, 셰레는 작중 시작 시점에서 이미 이름이 알려져 수배서가 붙어있었고 타츠미, 마인, 레오네, 라바크가 정보 수집을 맡았으나, 마인이 세류를 통해서 얼굴이 알려져 수배서가 붙었고, 이후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첼시와 스사노오가 합류했지만, 쿠로메 전에서 스사노오의 얼굴이 알려지고 첼시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그리고 볼릭 암살전에서 죽은 줄 알았으나 사실 살아남았던 나찰사귀의 스즈카를 통해 타츠미의 얼굴이 알려지고, 이를 몰라 방심하고 조사 활동을 벌이던 타츠미가 라바크와 함께 붙잡히면서 이제 나이트레이드 중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은 레오네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7] 그리고 레오네가 죽음으로써 나이트레이드 전원 제국에 얼굴이 알려진 상태... 라지만 싸움도 최종 국면이고, 이제는 제국이 끝나느냐 반란군이 끝나느냐의 상황이라 별 상관 없을 듯.

원작에서 현재 살아있는 잔존 멤버는 아카메, 타츠미, 나젠다에 가사상태에서 깨어난 마인까지 4명이다.[8] 나젠다는 신 국가에 헌신, 아카메는 동방의 섬나라로 떠났으며 비록 타츠미는 용의 모습이 되어버려 다시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했지만 어쨌든 애니와 달리 살아남았으며 혁명군 소속 퍼팩터 제구 사용자가 타츠미가 용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어 마인과 함께 변경에서 은거하였다. 그리고 제국 시대 말기에 제도를 공포에 떨게 했던 범죄조직으로 알려졌으나 신 국가의 역사에 그들에 대한 정보는 전혀 실리지 않았다고 한다.

4.1. 애니

애니에선 혁명이 성공할 때 잔존 생존자는 아카메, 나젠다로 단 2명.[9] 이후 정식으로 해산한다. 나젠다는 새로운 나라를 일구는데 일생을 보낼 모양이며 아카메는 야인이 되어 여전히 악인을 처벌하고 다니는 모양. 당초 계획대로 신정부가 살인청부집단을 운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좋은 건 없기에 나이트레이드에 대한 기록은 완전히 삭제되었다. 24화 엔딩장면에서 나이트레이드 멤버10명의 수배서가 클로즈업 되면서 아카메의 수배서가 강조되고 수배서가 붙어있는 벽의 무늬가 달라진다. 즉 아카메는 여전히 악인을 처벌하는 현상수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나머지 9명의 기록은 완전히 삭제 됐음을 알수있다. 나레이션으로도 원작과 비슷하게 제국 말기에 제도를 어지럽힌 흉적들이나 신 국가에선 그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해 준다.

5. 기타



[1] 타츠미가 막 합류한 당시의 나이트레이드의 구성원. 즉 지부장인 나젠다와 새 멤버인 스사노오, 첼시는 없다. 세례는 타츠미와 나이트레이드가 맨 처음 만날 때 없어서 저 그림에는 없는 거 같다. [2] 경비대장 오거에 의해 애인을 잃은 여성의뢰자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몸을 팔아 성병에 걸렸고 외전에서는 귀족들에게 속아 인간 장난감이 된 에아, 루나, 파르 일행 중 홀로 살아남은 에아는 귀족들을 방심시키고 돈을 훔치기 위해 수간까지도 하였다. 나머지 두 명 중 한 명은 고통스런 현실과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 또 다른 한 명은 잔인한 고문으로 죽었는데 시체에는 눈, 손, 발가락이 없었다고 한다. 의뢰인인 에아는 나이트레이드가 청부살인을 성공시키자 "다음 생에는 상냥한 세상에서 태어나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고 미리 준비해두었던 독약으로 자살한다. 그러나 죽는 사람이 너무나 많기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대로였음에도 그 누구도 에아의 시체에 눈길을 주지 않는 냉혹한 현실이 이를 더욱 안타깝게 묘사한다. [3] 얼핏보면 당연한 것 같지만 사실 이거 대단한 거다. 여태까지 나온 주인공들의 비윤리적인 행위가 정의라는 이름하에 합리화된 사례가 얼마나 많았는가 생각해보자. 아니, 멀리 갈 필요 없이 이 작품에는 이들의 안티테제같은 집단이 있다. 다만 그 중에 보루스는 유일하게 자신이 한 짓이 응보를 받을 악행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자신들 역시 결과적으론 살인자일 뿐이라는 자각을 하고 있는 나이트레이드는 진짜로 개념찬 인물들이다. [4] 제도에만 해도 에스데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면 받았지 결코 낮지 않은 부도 대장군이 있으며, 새로 제구 사용자를 모아 집합시키는 중이라 언급하는 대신의 아들인 슈라도 무시할 수 없다. 본래 혁명군의 작전이 안녕도 봉기에 맞춰 동맹을 맺은 서쪽 이민족의 침입과 동시에 동, 서, 남쪽에서 한번에 압박을 가하는 것인데 볼보 암살에 실패할시 안녕도의 봉기는 물건너가게 된다. 안녕도가 봉기하지 않는다면 3방향에서 협공을 하기로 한 서쪽 이민족과의 동맹에도 영향을 끼치게되고, 서쪽 이민족이 움직이지 않게 되면 제국의 북쪽 이민족 정벌이 끝난 이상 남는 적이 혁명군 뿐이게 된다. [5] 단 란의 경우 쿠로메의 제구로 꼭두각시로 부활한 상황 [6] 사망을 둘째치고 중상도 없다. 그야말로 압도. [7] 사실 레오네 역시 쿠로메와 에스데스에게 얼굴이 알려졌다. 왜 수배가 안됐는지는 미스테리 [8] 레오네는 애니판처럼 혁명 성공 후 얼마 안 지나 죽는다. [9] 혁명 성공 직후까진 레오네도 살아있었지만 그날 밤 바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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