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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04 23:19:39

나이트 골렘


나이트 골렘
파일:나이트 골렘.jpg
장르 판타지, 기갑
작가 권경목
출판사 환상미디어
알에스미디어[웹연재]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발매 기간 2005. 10. 05. ~ 2006. 07. 28.
2014. 05. 21.[웹연재]
권수 9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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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대에 유행했던 양판소 중 기갑물에 속하는 판타지 소설. 작가는 권경목.

2. 줄거리

아이덴 왕국, 왕도 에딘의 개망나니로 유명한 귀족 자제 킬라는 영상을 기록하는 이미지 크리스탈의 불법촬영 미디어물에 푹 빠져있다. 수도 제일 미녀인 나밀 공작의 영애 나르시아의 불법촬영 영상을 얻기 위해 도둑 길드에 3천 골드가 넘는 거금을 들여 불법촬영을 의뢰한다.
도둑 길드로부터 이미지 크리스탈을 받아온 킬라는 영상을 확인했다가 이게 불법촬영 영상이 아니라 어이없게도 2000년 전 멸망한 마도 시대의 검술, 마법, 전술, 골렘 건조 공학, 기타 등등의 수준 높은 영상 강의 미디어임을 알게 된다. 현 시대에는 하나만 풀려나가도 피바람을 부를 귀물이다. 한편으로는 제대로 수습한다면 엄청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귀물이기도 하다.
이걸 낼름 먹기로 결심한 킬라는 망나니로 소문난 자신의 이미지와 귀족 자제라는 입장을 이용해 도둑 길드를 족치고, 크리스탈의 출처를 캔다. 사실 도둑 길드조차도 감히 수도 굴지의 대귀족에 침투할 능력이 못되는지라 도굴꾼으로 유명한 외부인에게 하청을 줬었고, 호언장담했던 이 놈들은 어디 유적에서 도굴해온 이미지 크리스탈을 내밀곤 날라버리려고 했던 것을 길드가 눈치채서 잡아놨었다. 후환을 없앤 킬라는 이미지 크리스탈 강의를 보며 수련을 하는 동시에, 내용 일부를 팔아 돈을 벌기로 한다.

그 중 가장 돈 될만한 것은, 이 세계 군사력을 상징하는 '나이트 골렘'의 설계도. 나이트 골렘은 신장 6.5미터 내외의 인간형 탑승 병기로, 원래 대형 몬스터를 진압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전쟁조차 나이트 골렘 간의 결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기사의 꿈이 나이트 골렘의 소유자가 되는 것이고, 국가조차도 나이트 골렘의 보유 수로 그 세력이 가늠된다. 그 나이트 골렘을 만드는 곳은 여러 마탑들. 각 마탑마다 나이트 골렘에 약간씩 단점이 존재하고, 킬라는 그런 마탑에 단점을 개선 가능한 설계도를 팔아먹어 거금을 벌어간다.

그러면서 왕국과 제국의 흥망성쇠에 깊게 관여한 마탑, 골렘, 그리고 마도시대의 정치적 군사적 갈등에 점점 발을 들여놓게 된 킬라는, 익명의 귀족 행세도 하고 용병단 행세도 하면서 시대를 주도하는 키 퍼슨이 되어가는데...

3. 등장인물

오너 백작가는 험준한 지역에 자리잡은지라 나이트 골렘의 보유수가 영지 사업의 사활이 걸리는데, 국가와 마탑 간에만 거래가 이루어지며 국가가 분배권을 통제하는지라 지방귀족인 오너 백작가로서는 제대로 입수하지 못하고 있다.

4. 평가

국내 기갑물의 유행을 이끈 초기 작품 중 하나. 소드 익스퍼트, 소드 마스터 나오고 마법 나오는 전형적인 양판소 포맷이지만, 나이트 골렘에 중점한 전투, 전술 묘사는 스토리를 저해하지 않는 기본기 이상은 한다. 솔저 골렘(양산기), 나이트 골렘(상위기)이라는 양식을 만들었기에 이런 용어가 나오면 필시 나이트 골렘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러면서도 작품 내적 포커스는 망나니였던 소년이 영웅으로 거듭나가는 자아형성 과정 등 영웅담적 요소를 핵심으로 삼았기에 스토리로서도 상당히 몰입감 있고 재미있다. 극초반의 개망나니 이미지만 조금 견디면 재미를 보장한다. 왕국과 제국을 넘나드는 활약을 하는 활극물로서도 괜찮다.

다만 출판사가 악명높은 환상 미디어라서 퇴고도 제대로 안 하는지 문법이나 띄어쓰기, 단어가 엄청나게 틀린 곳이 많았다. 작가 원고부터 심하긴 했지만 편집 과정에서 다 잡아야 하는 건데 출간본에서도 영 아니었다. 내용을 보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상당히 거슬리는 요소.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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