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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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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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목록 전체 보기
- [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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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리에게/음악#s-2.1| Part 1
사랑해, 아주 많이]]
바닐라 유니티
2024. 09. 24.[[나의 해리에게/음악#s-2.2| Part 2
널 사랑해]]
이민혁
2024. 10. 01.[[나의 해리에게/음악#s-2.3| Part 3
계절의 우리]]
이하이
2024. 10. 07.[[달랐을까| Part 4
달랐을까]]
PLAVE
2024. 10. 13.[[나의 해리에게/음악#s-2.5| Part 5
다가갈게요]]
Paul Blanco
2024. 10. 22.[[나의 해리에게/음악#s-2.6| Full Track
나의 해리에게 OST]]
Various Artists
2024. 10. 30.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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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NA 드라마 〈 나의 해리에게〉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 |
2. 주요 인물
2.1. 주은호
| 주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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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혜선[1인2역][A] |
| PPS 28기 아나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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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취율 1위를 찍고 있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방송국국 내에서 평가는 별로 좋지 않은 편.[4][5]
28기 동기인 정현오와 8년을 사귀었으나 4년전 헤어지고 현재는 서로 혐관상태. 하지만 둘 다 겉으로만 그렇게 말할 뿐 실제로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6]
오후에 신설되는 뉴스 프로그램에 팀장이 은호를 꽂아주려 했지만[7] 라디오는 한번 하면 10년이고 20년이고 해야 된다고 팀장님이 말했다며 새빠지게 노력해서 청취율 1위로 만든 새벽 라디오를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하지만 현오가 영향력을 발휘해 편성을 오전으로 옮기면서 선배 아나운서가 스케쥴이 맞지 않아 하차하게 된 이후 졸지에 현오와 함께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상황을 맞는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겪고 있다. 다만 본인은 그 상황을 아직 모르고 있다.[8] 본체인 은호의 경험을 꿈이라고 생각하는 등 인지는 하고 있는 혜리와 달리 은호는 혜리로서의 기억이 전혀 없다. 다만 점점 본인이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이 생기자 조금씩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혜리의 일기장과 그 속에 쓰여진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보고 자신에게 뭔가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은호의 상태에서 정신과를 방문해서 자신이 해리성 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한다.[9]
현오가 결혼한다는 소문이 돌자 정신적으로 크게 흔들려, 정오뉴스 진행 중에 실수를 저지르고[10] 새벽 라디오에 지각하는 등[11]의 사고를 치고 만다. 그 때문에 평소 주은호를 못마땅하게 보던 보도국장에 의해 모든 프로그램(정오뉴스, 새벽 라디오, 정현오와 진행하던 이슈인까지)에서 하차하게 된다. 현오가 자신의 꿈을 버리고 지켜준 정오뉴스에 잘린 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 등등이 겹쳐 정신적으로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 [가정사 : 스포일러 주의]
- 혜리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다. 둘 다 어릴 때 부모님을 사고로 잃었으며 친척들조차 떠맡기를 거부하며 서로 떠넘기는 처지가 되었으나 장례식장에 찾아왔던 먼 친척 할머니(
반효정 분)가 거둬준 덕분에 무사히 자랄 수 있었다.
할머니의 밑에서 은호는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고 아나운서의 꿈을 이뤘지만 혜리는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할머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집을 구했다는 언니에게 왜냐고 묻지 않나, 학사경고를 맞았나는 이야기를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대놓고 이야기하지 않나, 집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고 친구를 만드는 것도 안 하는 등 혜리는 심각할 정도의 외톨이가 되어갔고, 이를 보다 못한 은호는 동생의 사회생활을 위해서라도 억지로 등을 떠밀어서 혜리를 졸업여행을 보냈다.
하지만 졸업여행을 갔던 혜리가 실종된 뒤 결국 2019년부로 실종선고(사망처리)되어 버린데다가 자매를 돌봐주었던 할머니마저 혜리의 실종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면서 사실상 가족이 없이 혼자 남아버리고 말았다.
2.1.1. 주혜리
| 주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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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혜선[1인2역][A] |
| 미디어N서울 주차관리소 아르바이트생 |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게 된 주은호에게 생긴 또 다른 인격이다. 해당 병명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오전/오후 4시에 잠에서 깨면서 은호와 인격이 바뀐다.[14] 주변사람들에게 신경질적이며 차가운 은호[15]와는 달리 주위 사람들을 잘 도와주고 정이 있는 인격이다.[16] 스스로는 28살이며[17] 부모는 모두 죽고 형제자매가 없는 외동이라고 소개한다. 인격이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것인지[18] 기억이 많지 않은 듯 하며 강주연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처음에는 앞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주연과의 관계가 진전된 뒤에는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은호의 상태에서의 경험을 꿈이라고 생각했었다가 나중에야 자신이 은호의 다른 인격임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이 누군가의 다른 인격이라는 것을 부정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은호가 치료되면 자신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치료를 거부하고 심지어는 사랑을 하니까 모든 게 반짝거리고 꿈속의 은호보다 훨씬 행복하다고 몸을 뺏길 순 없다며 본 인격인 은호에게 자신을 없애지 말아달라는 편지를 남기기까지 했다.
하지만 은호가 정신과에서 혜리의 상태에서 상담받은 영상을 보게 된 뒤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발생이 억제된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나타나지 않은 탓에 강주연이 방황하는 계기가 된다.
- [ 스포일러 ]
- 혜리는 은호의 실제 여동생의 이름이다. 혜리(의 상태에 있는 은호)가 기억하는 팔뚝의 큰 상처와 다리의 상처는 동생 혜리가 어릴 때 사고를 당해서 생겼던 것이다. 즉 주혜리는 장기실종으로 사망처리된 주은호의 동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격. 은호의 집에서 한 번씩 보이는 자매의 사진 중에서 풍선에 얼굴이 가린 쪽이 동생인 혜리이다.
매일 일기를 쓰는 것도 실제 혜리가 했던 것을 따라하는 것이며 주차장에 취직한 것 역시 동생이 주차장에나 취직하는 게 소원이라고 일기에 쓴 것을 은호가 대신 이뤄준 것이다. 처음 주차장에 출근했을 때는 동료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은호의 상태였지만[19] 언제부터인가 아예 혜리의 인격이 나타나서 대체되어 버린 것으로 보인다.
8회 마지막 장면에서 혜리와 주은호가 쓰던 일기장(한 페이지는 혜리, 한 페이지는 은호가 쓰는 식)이 바람에 날리는데 마지막 페이지에 혜리가 쓴 것으로 보이는 글귀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약 복용을 중단했거나 주변상황이 더 좋지 않게 되면서 병세가 악화되었거나 등의 원인으로 다시 혜리가 나오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2.2. 정현오
| 정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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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진욱 (아역: 문우진) |
| PPS 28기 아나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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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호의 전 연인.[21] 지금은 겉으로는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이나 속으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하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현오 역시 막말하지만 뒤로는 여전히 여전히 은호를 신경쓰고 은호가 모르게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2] 은호 역시 현오가 자신을 챙기는 것을 알고있지만 현오를 잊으려 노력하는 중이기 때문에 선을 긋는다. 심지어 자신이 죽게 될 상황이 되더라도 오지 말라고 현오에게 단호하게 말할 정도.
직위는 차장이며 잘 나가는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이다. 오후시간에 신설되는 새로운 뉴스 프로그램(이슈인)을 은호가 시간이 안 맞다는 이유[23]로 거부하자 오전 편성으로 바꿔버릴 정도[24]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다. 심지어 그 프로그램에 원래 내정되어 있던 선배 남자 아나운서 대신 자신이 들어가서 은호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25]
은호가 주말 촬영을 거절하지 않고 나갔던 것을 따지려고[26] 그녀의 집에 방문했다가 은호의 다른인격인 혜리를 만난다. 하지만 자신을 꿈에서나 만났던 처음보는 사람 취급하는 혜리의 태도에 당혹스러워 하며, 다음 날 만난 은호에게 그에 대해 따지지만 혜리 인격에 대한 기억이 없는 은호가 헛소리 취급하며 짜증을 내자 이상함을 느낀다.
언니 밖에 모르던 실종된 동생을 떠올리며[27] 괴로워하는 은호를 진정시켜 주고 위로해 주다 결국 키스까지 하게 된다.
PPS 방송국의 차기 9시 뉴스 앵커로 사실상 내정되어 있었으나[28] 정오뉴스의 위치가 위태로웠던 은호를 위해서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9시 앵커자리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린다.[29] 덕분에 전재용 기자가 심진화와 함께 9시 뉴스 앵커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심지어 개인사무실도 빼앗기고 아나운서실에서 가장 한가한 아나운서로 전락해 커피나 타는(...) 신세까지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결혼소문까지 나버리면서 이를 알게 된 은호가 정신적으로 붕괴되는 원인이 되고만다.
- [ 가정사 : 스포일러 주의 ]
- 어머니는 어릴 때 이혼한 것인지 현오를 버리고 가버려서 편부 슬하에서 자랐다. 하지만 아버지는 도박 중독자여서 도박장에 갔다가 빚을 지고 와서 현오를 대신 보내 빚을 갚게 만들기 일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불이 나면서 아버지가 죽고 가진 재산 전부가 날아가버리는 사고가 났다. 고등학생이었던 현오는 졸지에 보육원으로라도 가야할 상황에 놓였으나[30] 부친이 돈을 빌리던 도박장의 전주가 현오에게 아버지의 빚을 갚지 않는 대신 자신의 집에 와서 살라고 제안한다. 학원비, 대학 등록금 등을 모두 대어줄테니 자신과 동료들(할매들)이 늙으면 돌봐달라 달라는 조건에 현오는 제안을 승낙했으며 자신과 같은 처지(도박중독의 아버지 밑에서 힘들게 자라는 상황)에 놓여 있던 문씨 남매(문지온, 문수정)도 할매에게 부탁해서 함께 살도록 해준다. 그리고 현오와 문씨 남매들은 이 할매들과 함께 가족 같은 사이, 아니 가족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현오는 대학을 나오고 아나운서로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할매들 중 한 명이 치매에 걸리고 사망하면서 현오는 자신이 할매들을 돌봐야 한다는 의무감에 휩싸였다. 할매들은 현오가 장가가기를 원하지만 정작 현오는 할매들를 돌봐야 하는 자신의 처지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고 있었다. 현오가 은호에게 이별을 통보한 이유가 그것이다. 자신의 삶에 은호가 휩쓸려 힘들어하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 그래서 이별한 이후에도 은호가 자신에게 정떨어지게 마음에도 없는 막말을 하지만 정작 은호는 상처받으면서도 현오를 마음속으로는 못놓고 있고 현오 본인또한 은호에 대한 사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심지어 은호가 현오 본인의 가족과도 같은 동생인 지온과 데이트 한다는 말에 질투해서 1박 2일 현장취재를 하루만에 끝내라고 김미연 PD에 통보할 정도....
이후 처음에 현오를 집으로 들인 우두머리격인 할매가 유방암 말기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할매는 소원을 다 들어주겠다는 말에 결혼하라고 하지만 은호만을 마음에 두고 있던 현오는 결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에 놓인다.
2.3. 강주연
| 강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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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훈 |
| 미디어N서울 아나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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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는 백혜연에게 지구멸망이라고 말할 정도로 성격이 꼬인 인물.[31] 혜리의 표현에 따르면 자기 사람들에게는 친절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친절한 성격이라고. 여자는 어렵고 불편한지 남자에게 더 다정하고 편하게 여긴다.
5년 전에 사망한 세연이라는 이름의 형이 있었다. 본래 집안의 가장 노릇까지 하던 세연은 아나운서를 꿈꾸다 최종합격까지 통과한 상태였고 주연은 사망한 아버지처럼 군인을 꿈꾸다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했었다. 하지만 하필 주연의 임관식을 보러왔던 세연이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되었고[32] 이후 사망하면서 모친은 충격으로 정신까지 이상해지고 만다.[33] 장례식장에서 형의 아나운서 최종 합격 통지서를 놓지 못하는 모친의 모습을 본 주연은 자신이 아나운서가 되면 죽은 형이 행복해할 거라는 생각에 스스로 전역을 신청해 군대에서 나와 시험에 합격한 이래로 계속 아나운서의 길을 걷고 있었다.
하지만 본래 아나운서를 바랐던 것은 아니었던 탓인지 행복과는 거리가 있는 무미건조한 생활을 하다가[34][35]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혜리의 존재를 의식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아직 서로 제대로 마주한 적 없는 상황에 느닷없이 키스를 해온 혜리에 당황하고[36] 이유를 짐작하지 못해 왜 그런건지 대답만 해주시면 된다며 차갑게 굴었으나 혜리의 진심을 알게 되어 경계를 풀고서 몰아 붙인 것에 사과했고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가까워진 이후로는 솔직하고 따뜻하게 대하고 직진하는 혜리도 잘 받아주고 웃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지겨운 일상에 혜리가 나타났고 함께한 모든 것이 처음이라 자꾸 생각난다며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고 손도 잡으면서 혜리의 짝사랑이 쌍방이 되어가기 시작한다.
이후 한동안 혜리가 나타나지 않아 전전긍긍하던 중에 방송국 통합 캠페인에 참가한 주은호의 손의 상처[37]를 보고 혜리와 동일인임을 깨닫게 되어 은호를 찾아온다. 처음에는 은호가 혜리를 연기하며 양다리 걸치는 줄 알았지만[38] 다중인격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혜리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2.4. 백혜연
| 백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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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혜주 |
| 미디어N서울 아나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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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을 짝사랑하면서도 섹파는 따로 두는 mz아나운서.
3. 주변 인물
3.1. 문지온
| 문지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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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상준 (아역: 이시온) |
| 배우: 강상준 |
| PPS 34기 아나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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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와 함께 정오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오와는 친한 형동생 사이[스포일러]이며, 은호를 짝사랑 중이다. 하지만 은호는 헤어진 현오에 대한 마음때문에 지온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연상녀인 은호를 반말과 이름으로 부르는데 이유는 여자로 보는 사람에게는 누나라고 안한다나 문수정 작가의 친오빠로 아주 흔한 현실 남매 사이처럼 서로 으르렁거린다.
3.2. 김신중
| 김신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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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배수 |
| PPS 아나운서국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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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에게 겉으로는 틱틱대지만 새 프로그램에 은호를 일부러 꽂아주기도 하고 보도국장이 은호 대신 진화를 정오뉴스에 꽂으려는 것을 알고 걱정할 정도로 속으로는 은호를 상당히 아껴주는 인물이다. 현오가 9시뉴스를 포기하자 너 때문이라고 막말해서 설득력이 없다 전재용 말에 의하면 은호와는 대학 선후배라고. 현오가 9시 앵커에서 미끄러진 뒤에도 전재용이 실수할 것을 믿고 기다렸지만 예상외로 완벽하게 소화해내자 결국 포기하기에 이른다.
거듭된 사고로 은호가 사고치지 않은 프로그램인 이슈인에서까지 잘리게 되자 보도국장인 소친국에게 따지려고 했지만 은호의 만류로 그만두었다.
거듭된 사고로 은호가 사고치지 않은 프로그램인 이슈인에서까지 잘리게 되자 보도국장인 소친국에게 따지려고 했지만 은호의 만류로 그만두었다.
3.3. 전재용
| 전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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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주만 |
| PPS 보도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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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PPS 소속이었다가 한동안 나가있었는지 3화에 복귀하면서 첫등장했다. 보도국과 아나운서실을 오가며 양쪽에서 정보를 캐어다가 건네주는 '황금 박쥐' 같은 생활을 했던 것으로 언급된다. 박쥐짓을 하는 것과 눈치없고 무개념스런 언행으로 주변 사람들이 싫어한다. 생방 전 리허설 준비 중인 은호 앞에 국장이 오자 결례 걸레 발언으로 국장이 은호를 괴롭히는데 의도치않게 일조하고 팀장에게 은호 관련 얘기를 하며 귀찮게 하고 은호의 앞에서 동생이 죽었다고 하지 않았냐며 선넘는 발언을 하고 상처를 자극당한 은호에게서 분노의 일갈을 듣는다.
현오가 사실상 내정되어 있던 9시 뉴스 앵커자리를 포기한 덕분에 그 자리를 얻는 행운을 얻었다. 모두가 과분한 자리라고 여겼고[40] 김신중 팀장은 실수하기만을 기다려서 재용을 쳐내고 현오를 9시 뉴스에 앉히려고 했지만 재용은 뜻밖에도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자신에게 호의적인 기사까지 이끌어내는 활약을 보였다. 덕분에 현오의 9시 뉴스 앵커자리는 완벽하게 물건너간 듯하다.
현오가 사실상 내정되어 있던 9시 뉴스 앵커자리를 포기한 덕분에 그 자리를 얻는 행운을 얻었다. 모두가 과분한 자리라고 여겼고[40] 김신중 팀장은 실수하기만을 기다려서 재용을 쳐내고 현오를 9시 뉴스에 앉히려고 했지만 재용은 뜻밖에도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자신에게 호의적인 기사까지 이끌어내는 활약을 보였다. 덕분에 현오의 9시 뉴스 앵커자리는 완벽하게 물건너간 듯하다.
3.4. 문수정
| 문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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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필라 |
| 이슈인 메인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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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 메인 작가. 문지온의 동생이자 정현오의 이웃사촌.[스포일러] 프리랜서 교양 방송작가로 일하는 인물. 자신의 프로그램이 은호로 인해 묻힐까봐 걱정하는 것도 있지만 현오를 동경해서 현오나 미연 앞에서는 은호를 종종 무시하며 못마땅해 한다. 현오 말에 의하면 모쏠이다.
3.5. 김민영
| 김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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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경화 |
| 미디어N 서울 주차관리소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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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승윤
|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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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소요 |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3.7. 김미연
| 김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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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나미 |
| 이슈인 메인 PD. |
이슈인 메인 PD. 현오와는 대학 선후배이다.[42] 현오에게 맡기려는 일을현오가 은호에 주라고 하면서 수정과 함께 자주 의견 충돌한다. 은호로 인해 자신의 프로그램이 묻힐까봐 걱정되기 때문. 그래서 아나운서국에서 금지한 현장촬영을 현오가 시켜서 은호에게 두 번이나 권한 인물. 은호가 시체가 실린 냉동탑차에 갇혔을 때 술에 취한 상태라 제대로 수습을 하지 못해 메인 작가가 수습하게 하고 시말서까지 썼던 애주가.
4. 기타 인물
-
소친국 (배우:
김동균)
PPS 보도국 국장. 은호를 정오뉴스에서 밀어내고 진화를 그 자리에 앉히려고 은호에게 억지 태클을 거는 인물. 방송 시간 전 입을 풀면서 결례라는 말을 연습하던 은호가 실제 방송에서는 별 이상없이 잘 말했음에도 걸레라고 말했다며 시청자 게시판 뒤집어졌다, 항의글 1개 있었다고 억지를 부리고 기수에 하나 들어왔으면 어리던지 예쁘던지 특출나던지 근본도 실력도 없는게 들어왔다는 막말로 은호를 깎아내린다. 반면 주말에 나와서 골프 캐디 시중까지 들어주곤 했던 현오는 무척이나 총애했다. 현오가 이슈인의 방송시간을 바꾸고 은호와 나란히 진행자로 들어간 것도, 차기 9시뉴스 앵커로 내정되다시피 했던 것도 그 덕분이었다.[43] 심지어 은호의 자리를 유지해주겠다는 현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뉴스 진행 중 실수를 저지른 은호에게 경위서만 받는 것으로 사안을 마무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은호가 경위서를 너무 대충 써오고 새벽 라디오 지각까지 하게 되자 하나 남은 이슈인까지 은호를 하차시킨다.
-
심진화 (배우:
김태린)
후배인 MZ 아나운서. 보도국장[44]의 최애로, 선배인 주은호의 자리를 위협하려 한다.[45] 누구의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맹랑하고 건방진 성격이다. 결국 은호가 하차한 정오뉴스를 차지하게 됐지만 정작본인의 외모와 실력이 아닌 빽으로국장과 엮여서 뒷말 나온다며 실종된 은호 소식 건을 가지고 문지온에게 사귀는 척 해달라는 거래를 제시했다가 문지온에 소식만 전해주고 거래는 불발되었다.
-
오유연 (배우:
이정민)
이슈인 서브작가, 막내일을 오래하지 않고 바로 서브가 된 케이스. 그래서 약간 어리버리하다. 남자는 전부 오빠고 여자는 전부 언니라고 부르는 편. 맑고 순수하며, 일을 시키면 열심히 한다. 눈치가 없지만 호되게 당하고 나면 정신을 똑바로 차린다.
-
정찬우 (배우:
진권)
훈남 비주얼의 막내 FD.
-
김주임 (배우: 유하음)
미디어N주차장 주임.
-
은신영 (배우:
장은아)
술집 마담출신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성. 혜자 할매를 돌보는 명분으로 미자 할매 집에 들어와 살고 있다.
-
은초롱 (배우:
서수민)
은신영의 동생. 어릴적 치매걸린 할머니를 돌보아 자라온 경험이 있는데다 정현오를 좋아하고 그의 식구들을 동경하여 가족이 되고 싶어서 현오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다.
- [ 스포일러 ]
- * 주혜리 (배우: 김시은)
5. 특별출연
|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
| <rowcolor=#a48451> 회차 | 특별출연 |
| <colbgcolor=#f5f5f5,#2d2f34> 3 |
|
| 4 |
|
| 5 | |
| 6 |
|
[1인2역]
[A]
동일인의 다중인격이므로 보기에 따라서는 동일배역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다만 성격과 행동, 목소리가 차이날 정도로 달라 실질적으로는 다른 배역이라고 봐야 한다.
[3]
정신과 클리닉의 서류에 나온 프로필.
[4]
처음부터 그런 성격이라기보단 14년째 무명 아나운서라 점점 성격이 바뀐 걸로 보인다. 현오와 연애시절을 보면 지금과는 반대 성격이다.
[5]
국장이 굳이 은호 자리를 뺏어서 진화를 꽂아넣으려는 태도나, 기수에 하나 들어왔으면 어리던지 예쁘던지 특출나던지 근본도 실력도 없는게 들어왔다는 억까스런 막말과 진화의 건방진 태도를 보면 28기 중 유일한 여자 아나운서인 은호도 스폰제안을 받았는데 거절해서 보복성으로 별볼일 없는 프로그램만 맡게됐을 가능성이 있다.
[6]
은호는 결혼을 원했지만 현오는 집안 사정이 있어서 결혼을 원치 않았다. 은호의 표현에 따르면 갖고 싶지만 가질 수 없어서 잊기 위해 미워하는 것이라고.
[7]
팀장 말에 의하면 제대로 된 프로그램 좀 하라고 일부러 꽂아줬다고 한다.
[8]
혜리를 만났던 현오가 은호에게 왜 자신을 모른 척 했느냐고 따지지만 혜리로서의 기억이 없는 은호는 무슨 헛소리를 하느냐며 짜증냈다.
[9]
나중에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잘린 뒤 좌절감에 약복용을 중단했거나 병이 더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10]
바로 옆에서 문지온이 인터뷰를 하던 상황에서 멍하니 혼잣말을 하다가 뒤늦게 상황을 알아차리자 심지어 크게 소리까지 질러버렸다.
[11]
역시나 멘탈이 나가 지하철역에서 내리지 못하고 지나쳤다. 작가의 전화조차 받지 못한 건 덤.
[1인2역]
[A]
[14]
잠에서 깰 때 안경부터 집으면 은호이고 안경 없이도 일어나면 혜리이다.
[15]
처음부터 그런 성격이라기보단 14년째 무명 아나운서라 점점 성격이 바뀐 걸로 보인다. 현오와 연애시절을 보면 밝고 따뜻한 성격이었다.
[16]
방송국 내 청소 아주머니 대신 소파 아래에 깔린 물건을 빼주고, 뉴스의 보도 내용에 불만을 품고 방송국으로 쳐들어와 난동을 부리던 사람에게서 주연을 구해주고, 혜연이 보도국장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것을 봤던 주연이 분노를 터뜨리자 해당 국장이 자신의 가슴을 주차증으로 찔러댄 것을 빌미로 성추행으로 고발해 무릎꿇고 사과하게 만드는 등 대신 복수를 해주고 큰아들의 죽음으로 정신에 이상이 왔던 주연의 모친을 만나 잘 다독여주면서 끈반지 선물까지 받기도 했다.
[17]
본체인 은호는 30대 후반의 나이여서 그런지 처음 나이를 들은 사람들은 당황스러워 한다. 주차장 동료직원도 그랬고, 주연도 자기 또래로 봤다. 실제로는 동생 혜리가 실종당시로 부터 센 나이다.
[18]
정신과 의사의 말로는 병원에 내원한지 두 달 정도 되었다고 한다. 처음 내원 했을 때에는 은호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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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본인 이름과 나이를 말하려다가 바꿔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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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배우와 생일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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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가 결혼을 거부하는 바람에 헤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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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가 시체가 있는 냉동탑차에 갇혀 있었을 때 소식을 들은 현오는 신발마저 짝짝이로 신을 정도로 정신이 없이 급하게 뛰어나왔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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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율 1위인 새벽 라디오 진행을 그만두기 싫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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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과 마찬가지로 은호를 꽂기 위해 챙긴 것. 그 와중에 은호는 방송국 사장도 못 바꿀거라고 생각했던 편성이 현오의 한 마디에 바뀌는 걸 보고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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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아나운서가 오전에 스케쥴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거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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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가 홧김에 자신을 좋아하는 지온에게 주말 데이트를 신청해버렸고 이를 엿들은 현오는 역시나 홧김에 이슈인 담당PD에게 주말에 해야하는 현장 촬영을 은호에게 시켜보라며 부추긴다.(아나운서국에서 현장촬영은 가지 말자고 뜻을 모아두고 있었던 상황이라 현오 역시 은호가 승낙할 줄은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은호는 해당 촬영 때문에 아나운서 전체가 모인 합평회에서 사과를 해야 했다.) 하지만 은호가 뜻밖에도 이를 승낙하고 어렵게 잡은 데이트가 무산되는 것이 싫었던 지온까지 따라나서자 1박2일이던 촬영일정을 당일로 줄이도록 담당PD에게 종용한다.질투 그리고 촬영에서 돌아온 온호에게 왜 그 촬영을 굳이 승낙했냐며 따지려고 하던 중이었다.
[27]
뉴스 진행 중 나온 실종 사건에서 나온 자매의 모습이 은호와 혜리의 관계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언니를 몹시 따르는 외톨이인 동생이 혜리와 닮았다. 다만 이쪽은 은호네와는 반대로 언니가 가출한 상태이긴 했다.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언니를 애타게 부르는 영상 속의 동생의 모습에서 언니인 자신을 찾을 혜리의 모습이 비쳐보이면서 트라우마가 자극되어 공황발작하듯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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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파견도 자청하고 소친국의 주말 골프 캐디 노릇까지 하는 등 온갖 공을 들여 그의 총애를 따냈다. 앞서 이슈인의 편성시간을 옮기고 은호의 파트너자리를 차지한 것도 다 그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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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를 탐탁지 않게 여기고 어떻게든 끌어내리려던 보도국장에게 자신의 자리를 대신 포기하면서 은호의 위치를 유지시키게 부탁한 것. 보도국장 역시 현오가 스스로 자리를 포기한 것을 아까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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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은 사망했거나 아예 연을 끊어버렸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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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진짜 소원이 지구멸망인 건 아니고 자신에게 달라붙는 백혜연을 떼어내려고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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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모친은 너 때문에 형이 다쳤다면서 주연을 원망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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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에게 전화해서 세연이라고 부르면서 아나운서 일을 하는 세연은 너무 좋은데 군인을 하고 싶어하는 주연은 걱정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러다 주연이 본인은 세연이 아닌 주연이라고 밝히자 아무 말 없이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후 4회에서 병원을 찾아갔을 때 간병인을 붙잡고 난동을 부리던 모친은 주연을 계속 세연이라고 부르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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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의 말에 따르면 화를 내는 일도 딱히 없고 그냥 주변에 별 관심없이 지내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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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을 위해 아나운서가 되었지만 정작 자신을 기쁘게 맞아줄 형은 없고 모친은 정신이상에 시달리며 자신을 세연이라고 부르니 행복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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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보도 내용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방송국에 쳐들어와서 그저 앵커로서 보도내용을 읽었을 뿐인 주연을 공격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지나가던 혜리가 멱살을 붙잡힌 채 마구 뒤로 떠밀리는 주연을 구해주는데 이후 둘만 있게 된 상황에서 키스를 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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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의 일기장에 나온 강주연의 방송국에 찾아갔던 은호가 일 때문에 와있던 현오까지 보게되자 당황해서 화장실로 도망갔다가 거울을 깨면서 쓰러져 입은 상처. 이후 방송국 의무실에서 혜리의 상태로 깨어나 주연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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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가 화장실에서 떨어뜨린 핸드폰을 주러 혜리의 집으로 갔다가 현오와 정답게 계단을 오르는 은호를 보았기 때문
[스포일러]
현오와 함께 할매들을 보살피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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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면서도 발음이 엉망진창인 그를 보며 아나운서들이 비웃었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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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작가 유연이 현오에게 오빠라고 하자 대학 때부터 오빠라고 부르는거 싫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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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에게 왜 현오가 너 같은 것 때문에 앵커자리를 포기했는지 모르겠다며 폭언을 퍼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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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를 정오뉴스에서 밀어내고 진화를 그 자리에 앉히려고 안달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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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능력이 더 뛰어나서는 아니고 보도국장의 총애와 뒷배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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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에 언니만 있으면 된다고까지 썼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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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으로 여행을 갔는데 미로처럼 길찾기가 어려워서 밤에 구경나갔다가 실종된 사람이 혜리 말고도 종종 생겼던 것처럼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