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의 야요이씨(ボクの弥生さん)는 작가 츠키노 죠기(月野定規)의 장편 NTR 성인 만화이다 남편과 사별한 형수와 시동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15년 단행본으로 발매되었으며, 단행본에는 결말의 추가분 2쪽과 기타 6쪽이 추가되었다.2. 줄거리
남편과 사별한 니지하라 야요이는 시동생 니지하라 히로와 동거하며 정다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점차 서로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내 동침하는 사이가 되지만 어느날 야요이의 후배했던 헤비즈카가 나타나 히로의 신변을 빌미로 불순한 제안을 해온다. 무엇보다 히로를 중시하던 야요이는 마지못해 제안에 응하여 누차 관계를 맺게 되고 일방적이던 관계는 점점 공통의 유희 관계로 변해간다.
3. 등장인물
히로의 친형의 전처. 과거에는 남편과 폭주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히로와 동거중이며 학생 신분인 히로 대신 가사경제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히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동침하면서 히로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헤비즈카의 위협으로부터 히로를 지키고자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으면서 본래의 목적을 망각하고 서서히 추락해간다.헤비즈카가 오래 전 그녀의 후배들을 강간하는 등 극도로 척을 졌고 작중 시종일관 히로를 가장 사랑하면서도 성욕 앞에서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 니지하라 히로(虹原 ヒロ)
여자로서 사랑하는 야요이와 헤비즈카 두 사람의 문란한 관계를 안 뒤에도 야요이는 물론 헤베즈카에조차 별다른 적의를 갖지 않는다. 아직 학생이고 왜소하므로 무력으로 헤비즈카를 견제하는 일 따위는 실로 불가하지만[1], 그렇다고 해도 작중 일체 분격하는 모습을 볼 수 없으며 오히려 두 사람의 음행을 보고 흥분하기도 한다.
- 헤비즈카 슈지(蛇塚 ジョウジ)
히로의 2배 이상의 대물이며 성기에 구슬을 박아 개조되어있다. 밤일에 매우 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3.1. 결말
가해자인 헤비즈카가 돌연히 스스로 사라져 세 사람의 지독한 악연은 끝을 맺게 되고 스스로 집을 나가려는 야요이를 히로가 붙잡아 전처럼 동거하게 된다.야요이는 끝내 가해자 헤비즈카의 아이를 임신하여 낳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고 형수를 용서하긴 했지만 심각한 충격에 빠진 주인공은 더 이상 그녀와 육체관계를 맺지 못하는 대신 형수와 외간 남자의 성교를 주선, 도견하면서 흥분하는 관음증 증상을 갖는다.
두 사람 사이에는 일절 성관계가 없으며 다만 밤에 손을 잡고 잡는 정도이다.
잠자리에 들어 마주본 채 야요이가 자신을 용서해준 히로에게 평생 속죄할 것을 다짐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3.2. 단행본 결말
2015년 발매된 단행본에서는 결말에 2쪽이 더 추가되었다.이미 예의 사건으로부터 수년이 지났으며, 부부가 된 히로와 야요이 그리고 딸 사츠키가 히로의 형의 기일에 묘소를 찾은 모습이 보여진다. 이 딸은 당시 야요이가 임신한 아이를 낳을 뜻을 보인 점, 부부간에 다른 자식을 낳았다는 묘사가 없는 점으로 보아 헤비즈카와 야요이의 소생임을 짐작할 수 있다.
끝으로 정담을 나누며 귀가길에 나서는 니지하라 일가의 뒷모습이 나오는 한편, 뉴스에서는 마약 등의 약물을 소지한 남자(행간으로 보아 헤비즈카로 추정됨)가 약물 둘러싼 트러블에 관련되어 살해당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종결.
4. OVA
단행본이 출간된 같은 해에 ZIZ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편당 42분 분량의 상하편으로 완결.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원작을 따라가지만 일부 전개가 각색되었으며, 애니메이션만의 분기가 있어 고유 결말과 원작 결말 두 개의 결말이 존재한다.OVA 결말은 여러모로 처절한데 야요이는 폭주족 시절 남편의 부하들을 데려와 헤비즈카를 제압하지만, 부하들이 어째서인지 야요이까지 포박한다. 그리고 부하들 뒤로 나타난 것은 다름아닌 히로. 사실 히로는 작중에서 야요이가 헤비즈카와의 육체관계를 맺어온걸 알아챘으며 이에 형의 부하들을 포섭해 야요이를 윤간시켜 복수한뒤, 최후에는 자신이 야요이를 거칠게 범한다. 이후 후일담에서 헤비즈카는 완전히 물러났지만, 야요이와 히로의 관계는 꼬여버렸다. 히로는 야요이에게 개목줄을 채워선 걍 사람 취급도 안 하고, 야요이도 성욕에 완전히 지배되면서 히로의 육노예로 전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