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곳
1. 목차
만화 및 애니메이션 《 진격의 거인》을 소재로 한 동인 게임. 제작자는 바렛☆마기카 및 호무호무 점프 등을 만든 프리랜서 엔지니어 무네곤(むねごん). 2013년 5월 15일에 v1.00이 공개되었다.기본적으로 스마트폰 사양이나 PC에서도 가능. 단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10 이상만 지원한다. 구글 크롬 등은 정상적으로 실행 가능.
기본적으로는 플래시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는가'를 목적으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나나카 크래쉬처럼. 단, 이 게임은 플래시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다만, 입체기동장치의 특징을 살린 '와이어를 건다' + '가스를 분사한다'라는 두 가지의 매커니즘을 어레인지해서 일반적인 그것과는 제법 다른 조작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애물인 거인을 적극적으로 격퇴(사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게임 오버시 결과를 트위터에 올릴 수 있는데, 여기에는 거인 격퇴 숫자 및 나아간 거리, 사인이 포함된다.
2013년 7월 15일에 v1.06까지 갱신되었으며, 각각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v1.01 - 라이프 제도 도입. 거인의 크기를 무작위로
- v1.02 - 일정시간 가스를 풀 충전시키는 아이템을 추가
- v1.03 - 지붕보다 위에 있어도 와이어를 감는 반동에 의해 약간 전진하도록 변경
- v1.04 - 거인 출현의 전조로 땅울림이 추가
- v1.05 - 거인 3마리 격퇴까지의 시간을 겨루는 타임어택 모드 추가
- v1.06 - 게임 시작 시 일정 확률로 기존 캐릭터가 아닌 리바이가 등장. 기존 캐릭터와 달리 시작부터 상당히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2. 특징
※ v1.06 기준이다.- 터치/클릭으로 와이어를 발사. 건물에 걸쳐 그 반동으로 가속할 수 있으며 최대 4개까지 와이어를 낼 수 있다. (멀티 터치가 지원되는 디바이스 한정. PC 환경에선 기본적으로 1개.)
- 와이어를 낸 상태에서 터치/클릭을 지속할 경우 가스를 계속 분사하며 상승. 지상에 발이 닿아 있는 동안에는 사용한 가스가 재충전된다. 지붕 위에 가끔 나타나는 찐 고구마를 먹으면 가스 게이지가 10초간 줄어들지 않는다.
- 기본적으로 라이프는 3개. 일정 속도 이상/고각도로 지면에 닿을 경우 추락으로 판정하며 라이프가 1개 줄어든다.
- 거인은 200미터마다 한 마리씩 나타나며, 크기는 랜덤. 닿을 경우 라이프가 1개 줄어든다. 배경의 지붕을 넘는 크기는 나타나지 않으며, 목덜미 쪽을 정확히 스쳐가면 격퇴할 수 있다. (라이프가 줄어들지 않는다. 이동 속도는 감속.)
3. 공략
200미터마다 거인이 나타나므로, 최소 6~70미터 전에 일정 높이까지 상승할 필요가 있다. 배경인 건물의 지붕을 넘는 크기의 거인은 나타나지 않으므로 일단 그 이상 높아지면 거인의 몸에 닿아 죽을 일은 없는 셈. 다만 너무 높게 올라가면 떨어질 때 가속이 붙어서 추락하게 되니 주의. 와이어로 하강 속도를 살짝 낮출 수 있지만 너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충분한 감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만 거인을 격퇴하면 속도가 충분히 감속하니 이걸 이용해서 착지할 수도 있다.원작처럼 거인의 목덜미가 약점이긴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어깨의 '승모근' 부위를 노린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거인 중에 그래픽 상 목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강 중에도 와이어를 위 방향으로 살짝살짝 걸쳐서 감속하면 추락사의 위험은 상당히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