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8-31 14:13:12

나신역 단간론파

1. 개요2. 등장인물
2.1. 초고교급 희망2.2. 초고교급 절망2.3. 그외 사람들
3. 줄거리
3.1. 챕터

1. 개요

俺新訳・ダンガンロンパ

원본 링크(일본어)

한국어 번역본 링크

나신에서 일어나는 단간론파가 아니다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2차창작소설. 즉 팬픽. 작가는 卑しき乳牛. 연재된 사이트는 pixiv이며 장르는 단간론파+루프물이라는 꿈과 희망 이상으로 절망이 가득한 장르. 단간론파 팬픽답게 꿈도 희망도 절망으로 삼켜버리는 전개가 원작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긍정적인 것이 자신의 장점이라 자부하던 나에기 마코토가 몇 번이고 멘붕할 정도니 말 다했다.

제목의 '나신역(俺新訳)'의 의미는 '내(俺)가 새롭게(新) 해석했다(訳)'라고 한다.

편수는 1부 24편+후서1편, 2부 26편+후서1편, 3부 27편+후서1편, 4부 28편+후서1편, 5부 31편+후서1편으로 전부해서 136편에 후서 5개. 여기에 5부 집필중에 단간론파 제로가 나온터라 5부는 구판과 신판 두버전이 나와 있다. 무쿠로의 말투를 고쳤을 뿐 내용상으론 그리 큰 차이는 없다고. 원작을 1회차로 계산해서 이야기가 진행하기에 제목이 1부는 2-○, 2부는 3-○, 3부는 4-○하는식으로 1개씩 밀려있다.

조아라에서도 원작자의 허락을 받고 번역이 진행되고 있었다. 일주일마다 한 편씩 번역하고 있었으나, 번역가가 고3이기 때문에 야자와 시험의 압박 때문인지 거의 한달에 한 편 수준으로 올라오게 되었으며, 2015년에는 제3부를 번역하고 있다가 도중 수능 때문에 번역이 정지되었다. 2년이 지나고 번역을 재개했으나 4챕터 중간에서 멈추었다. #에서 4챕터 중간까지는 볼 수 있다.

조아라에서 끊긴 4챕터 중간 이후부터 디시인사이드 단간론파 마이너갤러리 #에서 번역 중이며 2019년 12월에 번역이 완료되었다.

재미있고 인기가 많긴 하지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식의 전개가 많고[1][2] 특정 커플링을 엮으려는 전개(정도가 심한 건 아니지만)가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팬픽은 팬픽으로 받아들여야 할뿐 아래의 이러한 설정들이 원작 게임에 충실할 것이란 생각은 삼가도록 하자.

이 팬픽을 보면 원작 게임이 루프물을 써도 재밌을만큼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회차나 스토리 별로 수혜자들이 있기도 하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등장인물

2.1. 초고교급 희망














2.2. 초고교급 절망




2.3. 그외 사람들


3. 줄거리

나에기는 꿈을 꾸고있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절망학원의 첫번째 사건.
...이후에 전개 될 사실을 알고 있는 나에기는 빨리 꿈에서 깨기만을 기도하고...
기억하고 있는것과 다른 사태가 전개되면서 눈앞에 벌어지는 일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시 시작된 첫 살해.
다시 시작하는 학급재판.
다시 시작되고 만 절망학원의 생활.
이번에야말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나에기는 다시금 새로운 절망에 도전한다.

3.1. 챕터

나신역 단간론파
<colbgcolor=#fff> CHAPTER 1 <colbgcolor=#fff> 원작 - 1st school life
CHAPTER 2 1부 - 2nd school life
CHAPTER 3 2부 - 3rd school life
CHAPTER 4 3부 - 4th school life
CHAPTER 5 4부 - 5th School life
CHAPTER 6 5부 - Final School life

[1] 특히 기억을 회복하는게 늦어서, 감성적으로 되어 판단력이 흐려짐, 리타이어, 그리고 그로인해 주차 기억 사라짐. 이라는 식으로 작중 대부분을 키리기리에게 족쇄를 달아두고, 냉정히 추궁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했다는 식으로 모노쿠마의 뻔한 헛점을 지적하지 못하고 해당 부 종반에 해결편까지 남겨두는 것을 반복하고, 후반부에는 주차반복이 공론수준이 되어 세력전 승부로 변해버린다. 작중 상황이 정신적으로 몰려있을 때라는 것을 감안해도 분석할 필요도 없이 수상한 점을 지적하지 않고 모노쿠마의 만행에 분개해할 뿐이라는것은 역시 전개를 위해 의도적인 너프로밖에 볼 수 없다. [2] 그리고 그런식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에기의 신뢰나 신용적으로 몰리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추가로 해당 주차에서 활약한 인물을 곧바로 철거해 버림으로서 다음 주차로 이어지는 몇 몇 요소들만 남기는 것도 마찬가지. 특히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전면에 나선 시점에서부터 변수가 많아지고 확장된 커다란 배경을 통해 철거와 보존이 진행되니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사용법으로까지 발전해 버린것 [3] 7회차~12회차까지는 나에기 하나만 기억을 가진 채로 1~6회차와 똑같은 사건을 되풀이하는 전개이다. 나에기가 굳이 동료들에게 살인학교생활을 되풀이하게 한 이유는 그 것으로 인해 동료들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4] 1회차로 돌아오면서 가족들을 구하는 것은 포기하고 키리기리 진 하나만을 학원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선택하지만 진이 레지스탕스에 가담하고 손을 써서 나에기의 가족들을 구해냈다. [5] 이 기억 조작 장치에 의해 전회로부터 인계된 기억은 강한 인상을 남기는 사건을 계기로 복구되는데, 나에기에게 있어 가장 인상적인 기억은 다름아닌 초고교급의 재능을 지닌 다른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는 첫 만남이었던 것이 그 원인. 즉, 다른 사람들을 만나자마자 기억을 회복한다. [6] 이 작품만이 아니라 공식 설정들이 새로 추가되기 전까지만 해도 당시의 2차 창작에서 살인에 성공한 사야카는 주인공을 이용해먹은 악녀, 그게 아니면 이미 저질러 버려서 멈추지도 못하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7] 4부 종반에 키리기리와 함께 끔살당하는데 그 범인은 바로.. [8] 이 팬픽에선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이 전부 살아있다는 설정이다. 레지스탕스로 활동했다고. 작중에선 주차가 반복됨에따라 달라진 초고교급 학생들로 인해 바깥세계에 방송되는 내용이 달라졌고, 그로인해 바뀐게 아닐까 하고 추측된다. [9] 이중 가장 큰 성과는 2부에서 4부까지 기억을 계승하는 인격이 제노사이더가 아닌 후카와라는 사실을 숨긴 것. 이것으로 흑막 중 하나를 제대로 낚았다. [10] 이 덕분인지 후카와는 5부에서 아사히나를 구하기 위해 가위를 들고 제노사이더 쇼가 아닌 자신의 인격으로 모노쿠마 중 하나를 정지시키기까지 했다! [11] 특히 5부에서는 초반에 무쿠로를 제압하질 않나, 탈출 작전 때는 아예 무쌍을 펼치질 않나.. 역시 절망측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최종병기 중 하나 [12] 사실 전체적으로 봐도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다. 2부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셀레스티아와 야마다의 사진을 빼돌려서 두 사람이 기억을 되찾게(룰D 타파) 하고, 4부에선 비록 본인은 죽었지만 이시마루와 후지사키를 모두 구하는 데 성공(룰C 타파)하는 등, 중요한 몇 가지 일을 해결했다!그리고 애독자들은 모두 오오와다 형님!!을 외쳤다 그리고 5부에서 그와 동료들의 뜻을 이어받은 이시마루는... [13] 다만 3부 후반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멘붕하긴 했지만 하가쿠레를 구하려고 자신이 처형당한 걸 보면 역시 개념인일지도 모른다. 후지사키와 함께 모든 루프에서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유이한 인물이기도 하다. [14] 4부에서 토가미와 나에기의 멘탈 케어를 받기 전 언급된 그의 단점은 독선적인 면이 강하다는 것이었다. 할아버지의 일로 인해 천재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앞서 마이조노에게 이에 대해 폭언한 적이 있었다. 4주차의 이시마루가 자기희생을 한 것에 마음이 움직였던 토가미는 이에 실망했고 결국 충격요법이라고 쓰고 아사히나에게 배운 모양인 수정펀치 우려먹기식 멘탈 회복방법을 쓰게 된다. [15] 말은 이렇지만 사실 이 과정이 상당히 어려웠다. 나에기의 설득에도 인정하지 않다가 토가미에게 뺨 맞고 수많은 설교 겸 대화를 듣고 나서야 겨우 자신의 독선적인 면을 인정했다. [16] 무쿠로가 그에게 설득당할 당시 '만약 내가 그대로 칼을 박았다면 어떻게 할 것이었나'라고 묻자 '검정의 선정방식'에 대해 언급한 뒤 만일 그랬다면 자신의 남은 목숨으로 칼을 깊이 꽂히게 함으로써 스스로 검정이 되려고 했다고 말한다. 4부의 아사히나의 행동을 보고 생각해낸 듯. 다만 이후에 무쿠로가 계속해서 안 무서웠냐고 물어보자 '전언 철회다! 역시 무서운 건 무서웠다!'고 한다. 믿어주는 것까진 좋았는데 정말 동료들 입장에서 보면 진짜 도박.. [17] 참고로 설득 당시 나왔던 상반신 탈의는 코믹 엔솔로지 표지에서 따왔다는 작가의 말이 있다. 대놓고 노렸다 [18] 당시 셀레스티아는 흑막에게 납치돼서 쓰레기장에 갇혀 악취미스럽게 꾸며지고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느라 폭식→살찜→폭식→살찜의 루트 반복으로 엄청나게 성질이 더러워져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셀레스티아에게 다짜고짜 본명으로 풀네임을 언급하며 하가쿠레와 비교하고 있으니 자업자득이랄 수밖에. 같이 있던 치히로 왈 그렇게 구둣발에 얻어맞은 이시마루와 주변의 쓰레기들은 구별이 가지 않았다고 한다 [19] 나중에 5부 초반에 마이조노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던 중 자신이 매회차마다 그녀에게 노려지는 처지를 빗대서 나온 말이 나도 어떤 의미론 너에게 사랑받는 모양이야. 나에기를 좋아하는 마이조노가 웁니다 [20] 하지만 5부 진엔딩 에필로그에서 나에기의 여동생을 보고 소개시켜 달라고 말한 걸 보면 순정파가 되기엔 한참 멀었다(...) 농담일 수도 있지만... [21] 그 최악의 이유에 통탄을 금할 수 없는 것이 그 행동의 이유가 나에기에로의 사랑때문이었다는 것. 당시 시점에서 쿄코는 자신이 나에기에게 연정을 가짐을 자각한 상태였고, 그로인해 탐정으로써의 능력을 상실하고 있었다. 그로인해 자신이 나에기에게 방해가 될것이라는 것에 고민하고 있었으며, 사야카의 죽음에 대해 나에기가 익숙해 지기는 커녕 트라우마를 갱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에기에게 그녀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직접 그녀와 대면해서 사야카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확인하고, 연적임에도 호감을 품게 된다. 그로인해 내놓은 대답은 탐정으로써의 판단과 여자로써의 감정이 섞여 사야카를 구하고 생존자들을 결집하고 자신이 희생하고, 다음주차에서 모든 기억을 잃은채 다시 냉정 침착한 탐정으로써 그를 도운다. 였다. 근데 당시의 나에기는 쿄코에 대한 연정을 자각한 직후(!)였다.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그의 특별한 여성을 구하고 악당과 동귀어진해 희생한다.라는 절절한 이유가 오히려 나에기가 통곡할 정도의 상처를 입히게 되었다. [22] 3부 중반까지의 토가미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거나 자신의 의견을 필사적으로 제시하는 인물이 아니었다. 하지만 후카와가 죽은 이후 변화가 생기면서 5주차에서는 이시마루를 죽게 한 것을 후회한다고 생각하기까지 했고, 결국 그를 멘붕으로부터 회복시켰다. 여기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2주차~4주차까지 이시마루의 정신을 붕괴시킨 가장 큰 원인은 앞에서 언급된 독선적인 면이었으며, 이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것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다만 보통사람이라면 절대 효과 없었을 충격요법을 계속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나에기가 걱정하긴 했다만, 결국 잘 해결되어서 다행일지도.. 이와 관련해서 이 내용이 나온 화의 Pixiv 태그 중 DV 카운셀러사 토가미라는 태그가 있다. [23] 원래 하가쿠레는 누구보다도 가장 살고 싶어했는데 이때는 동료들을 위해서 희생했다는 게 아이러니. 참고로 3주차의 룰E는 타파가 아니라 소실이었다. 아래 각주에 후술되어 있다. [24] 거기에 살아남은 4부에서도 죽을 위기를 두 번이나 겪었다! 초반에 흑막이 기습하려 한 것과 중후반에 다른 일행들과 함께 수면제로 잠재워진 뒤 흑막이 처리하려 한 것. [25] 여기서의 얼터 에고들은 초중반에 죽은 동료들(오오가미, 오오와다, 아사히나, 야마다, 하가쿠레)의 인격을 이식한 것. [26] 5부의 얼터 에고들은 전부 후지사키 본인의 인격만이 이식되었으며, 순전히 해킹 작업만을 하는 단순한 프로그램이다. 다른 이들의 인격을 접한 동료들이 괴로워할 일이 없도록 했다고 한다. [27] 키보가미네 학생들 중에서 그를 맞이한 인파의 수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물론 불건전한 사람들도 포함. 그러나 남자다 후지사키 당사자는 사실을 모르는 듯..허나 찝쩍대다간 오오와다와 이시마루에게 혼날 거다 [28] 5부 중후반에 등장한 뒤 그동안 반복되었던 4주차까지의 내용을 기록해둔 영상들을 보여주었으며, 거기에 희망측 한명 한명에게 절망적인 발언을 해서 충격과 공포급의 멘붕을 선사. 그런데 원작에서도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을 일으킬 정도라면 다른 사람들에게 이 정도 발언이나 자료 제공은 당연히 했을 듯 싶다. 애초에 그녀의 예측은 나에기와 만나기 전까진 빗나간 적이 없었으니.. [29] 원래는 이쿠사바가 죽일 예정이었지만 그 동안 입은 부상으로 인해 실패했다고 언급된다. 그녀가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장면이 압권. [30] 말이 설득이었지 무쿠로에게 압수했던 칼을 돌려주고 자신을 죽여보라던가 본심을 자각하라고 말했다.상반신 탈의는 덤이었고 후지사키의 외침과 그의 행동에 의해 기억을 되찾은 타이밍이 좋았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이시마루는 그대로 사망이었다. 무쿠로도 동료가 되기 전에 이에 대해 몇번이고 언급했다. [31] 나에기의 스포일러에서 언급된 기억회복 룰에 따르면, 4부에서 죽기 직전의 그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은 바로 이시마루와 후지사키가 자신을 어떻게든 살리려 하며 슬퍼하는 모습. 사실 4부에서 이시마루가 멘붕했었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는 자신과 후지사키를 제외한 그 누구도 그녀의 죽음을 슬퍼해주지 않아서라고.. [32] 에노시마는 남을 절망시키는 것 외에도 자신의 절망도 즐기며, 불규칙한 혼돈이 취향인 반면, 후도는 누군가의 절망만을 즐기며 정연한 규칙성을 애호한다. [33] 5부 중반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나에기를 납치한 뒤 바깥의 황폐한 모습과 동료들이 죽은 모습, 거기에 가족이 죽은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방 사방에서 계속해서 보냈다. 카이바의 말에 의하면 일종의 조건반사 실험이었던 모양. 이로 인해 그 동안 쌓였던 모두에 대한 감정과 원망이 폭발했고, 때마침 도착했던 마이조노와 키리기리를 모노쿠마 가면을 쓴 두 사람으로 착각하고 4부 마지막 사건을 일으켰던 것. [34] 참고로 변장 솜씨가 상당히 뛰어난 듯. 수면제가 든 약물로 희망측을 잠재운 뒤 셀레스티아로 변장하고 있었는데, 마이조노가 이를 눈치채자 본모습을 드러냈다. 진짜 셀레스티아는 나중에 후지사키와 이시마루가 발견. [35] 바로 아래의 항목에 나오는 프로토타입 기억역행장치를 이용했다. 노멀 엔딩을 겪은 나에기가 카이바와 교섭해서(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1회차로 타임 리프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