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나성화(羅成化) |
이명 | 나성화(羅聖化), 나상집(羅相集) |
생몰 | 1881년 ~ 1910년 6월 16일 |
출생지 |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 |
사망지 |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나성화는 1881년경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7년 박영근(朴永根), 유종환(兪鍾煥)과 함께 나주에서 의병을 일으켰고, 1908년 2월 심남일 의병장의 휘하에 들어가 후군장을 맡았다. 그는 총기 40여 정으로 무장한 의병 40명을 이끌고 무안, 영암, 남평 등지에서 일본군과 교전했다.1909년 7월에 사초십장(四哨什長) 정낙중 등 20여명의 의병을 지휘하여 일본인 쿠리야마 츠루키치(栗山鶴吉)를 총살했지만, 1909년 일본군에 체포되어 광주로 이송되던 중 일본군 2명을 기절시킨 뒤 탈출을 시도하다가 뒤늦게 추격해온 일본군에게 사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나성화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4년에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