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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7:55:42

나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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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가사3. 원곡4. 기타

1. 개요

'나비야'는 한국어 번안 동요이다. 19세기에 독일의 교사 프란츠 비데만이 만든 동요 '어린 한스(Hänschen klein, 독일어 위키백과)'의 멜로디에 일본의 전래동요인 '초초밧코'의 가사가 수정되어 탄생한 일본의 번안동요 "나비( ちょうちょう)"가 한국에 소개되며 다시 번안되고 개작된 것이다. 작사자는 작센주 드레스덴의 교사인 프란츠 비데만(Franz Wiedemann, 1821년~1882년)이다. 출처 논문에서 더 자세한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2. 가사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봄바람에 꽃잎도 방긋방긋 웃으며
참새도 짹짹짹 노래하며 춤춘다.

3. 원곡

어린 한스는 한스가 가출을 하여 세상을 여행하다가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이는 중근세 독일 사회가 게르만족의 풍습에서 비롯된 장자 상속제에 따라 장남에게 몽땅 물려주었고, 그렇지 못한 나머지 형제들은 분가하거나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도제로 생활하였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다. 원곡에서는 '오너라'와 '춤춘다' 부분을 그냥 2분음표 하나로 처리한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며, 특히 '춤춘다' 부분의 음은 나비야보다 더 낮다.
Hänschen klein Ging allein In die weite Welt hinein.
꼬마 한스는 혼자 넓은 세상으로 나갔어요.
Stock und Hut Steht ihm gut, Ist gar wohlgemut.
지팡이와 모자가 그에게 잘 어울리고 그는 아주 쾌활합니다.
Doch die Mutter weinet sehr, Hat ja nun kein Hänschen mehr!
그러나 어머니는 많이 울고 이제 그녀는 어린 아들이 없습니다!
„Wünsch dir Glück!“ Sagt ihr Blick, „Kehr‘ nur bald zurück!“
"행복하렴!" 그녀의 표정은 "곧 돌아와!"라고 말합니다.
Sieben Jahr Trüb und klar Hänschen in der Fremde war.
7년동안 울고 웃으며 한스는 외국 땅에있었습니다.
Da besinnt Sich das Kind, Eilt nach Haus geschwind.
그러다 아이는 정신을 차리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어요.
Doch nun ist’s kein Hänschen mehr. Nein, ein großer Hans ist er.
하지만 이제 그는 더 이상 꼬마 한스가 아니었어요. 아니, 큰 한스입니다.
Braun gebrannt Stirn und Hand. Wird er wohl erkannt?
이마와 손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그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Eins, zwei, drei Ging vorbei, Wissen nicht, wer das wohl sei.
한 명, 두 명, 세 명이 지나가도 누군지 모릅니다.
Schwester spricht: „Welch Gesicht?“ Kennt den Bruder nicht.
여동생이 "누구지?" 오빠를 모릅니다.
Kommt daher sein Mütterlein, Schaut ihm kaum ins Aug hinein,
어머니는 오빠의 눈을 쳐다보더니,
Ruft sie schon: „Hans, mein Sohn! Grüß dich Gott, mein Sohn!“
"한스, 내 아들! 안녕, 내 아들!"

4. 기타

한스는 갔지요.
넓은 세상 밖으로.
지팡이 모자가 어울렸다네.
엄마 슬퍼 울었죠.
한스 보고 싶어서.
행운을 빌면서 기다린다네.

[1] 배경은 우체부 개미가 벌에게 편지를 전하러 가며 여러 동물들을 만나며 "Who are you?" 라고 묻고 마침내 벌에게 편지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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